[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광주광역시는 생계형 노후 경유차의 도심 인구 밀집지역 운행으로 인한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해결책의 하나로, LPG화물차 신차구입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올 하반기에도 실시한다. 사진 : 광주광역시청 사업물량은 상반기 40대 보다 대폭 늘어난 총 160대(6억4000만원)이며, 조기폐차 선정 대상자 중 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입하는 경우, 조기폐차 보조금 외에 추가로 4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조기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와 2005년 12월31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 종 건설기계를 조기폐차한 후 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 및 기관이다. 업무처리지침 일부개정(2019.8. 환경부)으로 올 상반기 조기폐차 대상으로 선정돼 이미 조기폐차한 차량 이거나 신차를 구매계약한 차량(단, 선정 통보일 이전 출고차량은 보조금 지급대상 제외)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우선순위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가구 등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며, 선정 결과는 10월말 대상자에게 개별 우편 통보할 예정이다. 김종현 시 기후대기과장은 “정부 추경에 따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광주광역시와 광주비엔날레가 공동 추진하는 도심 재생 프로젝트 '광주폴리'가 유엔 해비타트 후쿠오카본부 등 4개 기관에서 공동주관하는 '2019년 아시아도시경관상' 본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아시아도시경관상은 아시아 국가 가운데 도시경관 조성에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도시나 지역, 사업 등에 수여하는 국제적 권위의 상이다. 본상 수상은 지난 2015년 광주 푸른길공원에 이어 두 번째다. 광주폴리는 지역 환경과의 공존, 지속성, 지역 문화와 역사의 존중, 예술성, 지역의 발전 공헌 등 평가기준에 따라 지난달 20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최종 심사에서 본상 수상이 결정됐다. 시는 올해 초부터 2019 아시아도시경관상을 준비하고, 지난 2011년 도심 재생 프로젝트로 태동해 도심 곳곳에 설치된 광주폴리Ⅰ·Ⅱ·Ⅲ 등 30개 작품의 취지와 성과, 민선7기에 추진중인 광주 상징 조형물인 관문형 폴리(광주폴리Ⅳ)를 효과적으로 설명했다. 심사위원들은 오랜 기간 광주폴리를 도시의 공공건축과 공공조형물의 브랜드로 만들어 가는 광주시의 의지와, 횟수를 거듭하면서 단순 조형물에서 탈피해 다양한 기능과 의미를 축적해 가는 과정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today news 김귀중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축산물 원산지 특별 지도‧단속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사진 : 여수시청 점검 기간은 9월 2일부터 6일까지며, 대상은 재래시장, 대형마트, 음식점, 축산물 취급업소 등이다. 시는 단속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소비자단체 등을 포함해 단속반을 꾸렸다. 2개 반 12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점검 업소를 방문해 육류와 과일류, 나물류 등 제수용품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며, 점검 내용은 ▲원산지 허위 표시 ▲원산지 미 표시 ▲농산물 거래내역 미비치 ▲축산물 이력번호 거짓 표시 등이다. 불법행위가 발견되면 관련법에 따라 영업정지,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하고 중한 위반사항은 형사고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연중 지도‧단속을 벌이고 있다”면서 “농축산물 부정유통 근절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올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 이하 ‘농관원’)은 2018년 한해 동안 원산지 표시 대상 280천 개소를 조사하여 원산지를 거짓표시하거나 미표시한 3,917개소(4,514건)를 적발했다고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순천시가중국양저우시,일본기타큐슈시와함께2020년동아시아문화도시로공식선정됐다. 사진 출처: 순천 시청 (2020 동아시아문화도시 선포식) 순천시는8월29일부터30일까지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개최된제11회한중일문화장관회의에서대한민국순천시와중국양주시,일본키타큐시시가‘2020년동아시아문화도시’로대외적으로선포됐다고밝혔다. ‘동아시아문화도시’는한중일문화장관회의에서도시간문화교류와협력을활성화를통해상생하고협력하자는취지로매년각나라에서문화적전통을대표하는도시한곳씩을선정해연중문화교류행사를열고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지난해12월순천을2020동아시아문화도시로선정하고이번인천시에서각국대표단,2020동아시아문화도시대표단,기자등이모인자리에서대외적으로선포식을가졌다. 사진 출처 : 인천 광역시청 (2019년동아시아문화도시 공연) 순천시는광역시급청주를제외한기초지자체중전국최초로2020년동아시아문화도시선정되어명실상부한대표문화도시로자리매김하게됐다. 이번제11회한중일문화장관회의에는순천시장을비롯해관계대표단이참석한가운데개최도시기념패를받고,순천시주최로3국동아시아문화도시사무국실무협의를진행해2020동아시아문화도시사업계획을공유하고협력을다짐하는자리도마련됐다. 순천시관계자는“2020
[today news 정일권 기자] 장흥군이 레드향, 체리, 참다래 등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현장 컨설팅에 나섰다. 사진 출처 : 장흥 군청 (지역특화품목 컨설팅) 지난 19일과 24일에는 참다래 작목회원 38명과 장흥군작목반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참다래 여름전정기법 등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을 열었다. 지역특화품목 현장컨설팅은 분야별 전문가들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현장 컨설팅을 통해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제고 하는 교육이다. 지난 2월부터 7개 단체 330여명을 대상으로 레드향 재배기술과 접목실습, 체리 순지르기와 병해충관리, 농산물우수관리인증 기본교육, 참다래 여름전정 기법들에 대한 교육을 추진했다. 작목반 회원들은 현장 컨설팅 전문가를 통해 병해충, 토양관리, 관수관리, 전정기법 등 시기별 현장 애로사항 해결로 농업 전문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 앞으로 10월까지 딸기, 토마토, 블루베리 작목반을 대상으로 주요 생육단계에 적합한 재배기술 및 병해충 진단과 예방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구영란 소장은 “품목별 전문 컨설팅을 통해 농업인이 현장에서 겪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해결해 우리지역 특화작목을 체계적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28일부터 딸기 재배 농가 31곳을 대상으로 명품 딸기 생산을 위한 꽃눈분화 검경(현미경으로 분석)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출처 : 화순 군청 ( 꽃눈분화 검경 교육) 지난 29일에는 새내기 영농체험교육생과 딸기 재배 농업인 15명을 대상으로 딸기 꽃눈분화 검경에 관한 이론과 실습 교육도 진행했다. 딸기는 겨울철 가장 인기 있는 과일 중 하나다. 고소득을 올리기 위해서는 딸기가 가장 비싼 시기인 11월 중순부터 12월 초에 많이 수확하는 것이 중요하다. 꽃눈분화는 딸기가 생육하는 도중 영양조건·육묘기간·일조시간 등 필요조건이 다 차서 꽃눈을 형성하는 것을 말한다. 꽃눈분화를 확인하고 심어야 딸기 꽃의 피는 시기를 앞당겨 수확 시기도 당길 수 있다. 꽃눈이 분화하지 않은 묘를 내어다 심으면 1~2개월 정도 수확이 지연되고 연속적으로 꽃이 피지 않아 딸기의 품질도 떨어진다. 사진 출처 : 화순 군청 ( 꽃눈분화 검경 교육) 딸기 재배농가에서 딸기묘를 언제 내어다 심는 것이 적절한지 판단하려면 딸기묘 3~4주를 뽑아 화순군 농업기술센터네 가져가면 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현미경으로 생장점을 관찰해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9월 1일부터 행정선을 암태 남강항 으로 전진 배치한다. 사진 출처 : 신안 군청 (신안 나르미선) 군(郡)에서 운영 중인 행정선은 3척으로 그동안 압해읍 신장 선착장을 정박항로 운항하였으나, 천사대교 개통에 따라 중부권 4개면(암태,자은,안좌,팔금)이 육로로 연결되어 암태 남강항에 행정선의 안전한 정박 및 관리를 위한 조류저감시설 방파제와 관공선관리사무소 등 시설을 마련하여 전진 배치하게 되었다. 군(郡)관계자는 이번 행정선 전진 배치는 작은 섬 방문 및 업무 출장 시 항해시간 단축으로 유지관리 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들의 삶 속으로 좀 더 가깝게 다가가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한 신속한 처리 등 섬마다 희망을 실어 나르는 희망 나르미선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신안 군청 (다기능 행정선) 신안군의 나르미선인 다기능 행정선은 2013년 6월 첫 취항 하였다. 나르미선은 관내 해역에서의 어업 지도와 해양자원 관리, 섬 지역의 응급환자 발생 시 고속의 효율성을 갖춘 다기능 선박이다. 또한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연락 체계로 육상으로 나올 수 있는 섬지역 주민에게 희망이 되는 시스템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시장 김종식)와 목포복지재단(이사장 이혁영)은 오는 9월 3일(화) 부터 ‘참!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을 재개한다. 사진 출처 : 목포 시청 (사랑의 밥차 운영) 사랑의 밥차는 혹서기인 7월 중순 부터 8월 까지 운영을 일시 중단하였으며, 9월 부터 11월 까지 3개월 동안 운영한 뒤 혹한기인 12월부터 2월 까지 운영을 멈춘다. 관내 저소득층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매주 1회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사랑의 밥차는 단순한 식사장소가 아닌 어르신들의 만남과 소통 공간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건강체조, 웃음치료, 국악 및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을 주고 사랑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사랑의 밥차 운영을 맡고 있는 목포복지재단 이혁영 이사장은 “노년의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정성으로 점심을 대접하고 건강운동과 오락을 통하여 작은 행복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 뿐만 아니라 지역의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더 많은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부터 추진 중인 사랑의 밥차는 지금까지 237회 11만 8천여명의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