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농업인에게 고추 탄저병 방제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 출처 : 여수 시청 고추 탄저병은 여름철 비바람, 태풍 등으로 병원균 포자가 빗방울에 튀어 확산되며 15~60%까지 수확량이 감소하는 피해를 초래한다. 특히 올해는 우리지역에 안개가 많이 끼고 고온다습한 날이 지속되면서 고추 탄저병 피해농가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초기 병에 걸린 열매를 발견하면 즉시 제거하여 주변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하고, 약액이 골고루 묻도록 흠뻑 살포해야 효과가 높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대응책을 농가에 제공하여 피해 최소화를 위해 주력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고추주산지에서탄저병발생을조사한결과일부밭에서발생이시작되고있는것을확인하고이후기상변화에따라발생이급격히증가할수있으므로적기방제의중요성을강조하였다. 최근2개년동안도농업기술원에서수행한고추탄저병발생예측분석연구결과에따르면강우일수와강우량이증가할수록탄저병발생이증가하며,병발생이좋은기상환경일때도탄저병발생초기나발생직전에방제를시작하면병발생을18%이상줄일수있다는결과를얻었다. 농촌진흥청 정준용 재해대응과장은 “무더위로 인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광양시는 오는 8. 21.(수)~12. 6.(금) 광양장도전수교육관에서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역대 본상수상작 특별전 ‘전통공예, 다름과 닮음’이 열린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광양 시청(양석중 作 삼층장 38회 대통령상) 광양시와 (사)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이사장 박종군),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에서 주최하고 (사)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와 광양문화원이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오는 20일(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2. 6.(금)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특별전은 대통령상을 비롯한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문화재청장상, 국립무형유산원장상의 수상작품 ‘용봉문함’ 외 39점을 전시함으로써 우리 공예의 전통을 이어가고 작품성 높은 역대 수상작들을 통해 대중들에게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전통공예를 소개하고자 한다. 오는 20일(화) 14시 광양장도전수교육관에서 개최되는 특별전 개막식은 국악인 오정해(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홍보대사)의 사회로 축하공연과 개막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역대 본상수상작 특별전은 2006~2018년 대회까지의 수상작품 전시를 통
[today news 정일권 기자] 장성군과 공공연대노동조합(이하 공무직 노조)가 ‘2019 단체협약 및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출처 : 장성 군청(단체.임금 협약 체결식) 군과 공무직 노조는 12일 유두석 장성군수와 박성철 공무직 노조 부위원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노조임원진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상생과 협력의 동반자 관계로 함께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협약서는 단체협약 75개조, 임금협약 7개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효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년(임금협약은 1년)이다. 협약에는 임금 및 근로조건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다양한 조합원들의 요구사항이 반영되어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공무직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조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직원들의 복지 및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유 군수는 “우리 모두가 공직의 일원으로서 군민을 고용주로 여기고 상생의 협력적 조직문화를 구축해, 꿈과 희망이 가득한 옐로우시티 장성을 함께 완성해갔으면 한다”는 당부도 전했다. 한편, 지난 2018년에 설립된 공공연대노동조합
[today news 정일권 기자] 장흥군은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장흥군민대상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흥군보건소는 전남대학교의과대학과 협력해 계측조사(혈압, 키, 체중)와 건강행태(흡연, 음주, 식생활 등), 이환, 의료이용, 삶의 질 등 전국공통지표 211개 문항과 전남지역 선택지표 29개 문항을 설문조사한다. 조사대상은 질병관리본부가 읍·면별로 주택 및 아파트의 주택유형 특성 등에 따라 표본가구를 추출한 표본가구원 중 19세 이상 성인 882명이다. 조사를 시작하기 전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통지문을 우편 발송해 조사가구 대상임을 알리고,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가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을 전수 조사한다. 조사원은 보건소장의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차고 붉은색 셔츠의 유니폼 차림으로 대상가구를 방문하며, 자료의 정확성을 높이는 최신기법인 전자조사표 CAPI(노트북을 이용해 현장에서 바로 입력하는 방식)를 이용해 일대일로 방문 면접조사를 시행한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장흥군 실정에 맞는 보건사업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지역사회건강조사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조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
[today news 문장우기자] 영암군은 전국적으로 확산중인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하여 지난 14일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출처 : 영암 군청(과수화상병 예방교육) 과수화상병은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고, 한그루의 나무에서 발생해도 전체 과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주는 법정전염병이다. 현재까지영암군은 철저한 예방적 방제와 농가교육 강화로 발생이 되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2015년 첫 발생한 이후 매년 발생지역이 확산되고 있고 발생면적 또한 증가하는 추세이다. 올해는 현재(8월 4일 기준) 전국 173농가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발생면적은 120.6ha에 달한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과수화상병은 방제시기에 맞춰 약제 방제가 이루어져야 하며 농작업에 사용하는 전정가위, 예초기 등의 작업 도구는 수시로 소독해 병원균(세균)의 이동을 막아야 한다”라며,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농업기술센터(061-470-6608)에 신고하여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사진 출처 : 농촌 진흥청(과수화상병) 한편 농촌 진흥청은 지난 8일 과수화상병 발생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함평군(군수권한대행 나윤수)이 이달 초 개최된 ‘전라남도 무궁화 품평회’ 단체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 출처 : 함평군청 ‘전라남도 무궁화 품평회’는 전남도가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대회다. 함평군은 지난 1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 ‘전남 무궁화 품평회’에서 전남 22개 시군 단체 가운데 장려상을 수상, 지난 2012년부터 7년 연속 단체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선발된 함평군 분화는 산림청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천안독립기념관에서 주최하는 ‘제28회 전국 나라꽃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15일까지 전시되었다. 강복수 함평군청 산림공원사업소장은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알리는 대회에서 7년 연속 입상하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무궁화 품종 육성 및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산림청 무궁화는 전국적으로 생육이 잘 되고 병해충에도 강한 다년생 나무다. 꽃 피는 기간도 7월에서 10월까지여서, 오랫동안 아름다운 꽃과 잎을 감상할 수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신품종이 개발돼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겨레의 꽃으로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1, 부산 팀매드)가 최근 한국인 파이터의 연패를 끊고 난적 브랜든 데이비스(29, 미국)와 치열한 접전 끝에 2연승을 달렸다. 사진 출처 : SPOTV NEWS 강경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UFC 241 언더카드 밴텀급 경기에서 브랜드 데이비스(29, 미국)에 3라운드 종료 심판 2-1 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강경호는 지난 2월 이시하라 데루토(일본)에게 1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 서브미션 승리를 거둔데 이어 최근 2연승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 승리로 최근 6경기 5승 1패 상승세로 UFC 랭킹 진입 또는 랭커와 대결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강경호는 1라운드 치열한 탐색전중 후반 로우킥을 시도하던 데이비스에 카운터 스트레이트로 케이지 바닥에 쓰러트리고 상위 포지션을 차지하기도 하였으나 피니쉬로 이어지진 못했다. 2라운드에서는 데이비스의 연속된 로우킥으로 강경호는 점차 데미지가 쌓인듯 절룩 거리기도 하였다. 강경호는 3라운드에서 작전을 수정한듯 정면 난타전을 피하며 로우킥 타이밍에 정면 투랙 태클로 상위 포지션을 점유하며 점점 데이비스를 압박해 나갔다. 3라운드를 강경호가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농촌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상수도 공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4일 화순군은 최근 가압펌프 시험 등 시험 운전을 끝내고 농촌폐기물 종합처리시설에 무사히 통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화순 군청(환경미화원 등 시설 근무자 근무환경 개선)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농촌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상수도 공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4일 화순군은 최근 가압펌프 시험 등 시험 운전을 끝내고 농촌폐기물 종합처리시설에 무사히 통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농촌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상수도 보급사업은 상수관로(D75mm) 3.69km와 가압장 2곳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한천면 가암리 마을까지 매설된 상수도 관로는 농촌폐기물 종합처리시설까지 연장된다. 농촌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은 총 130여 명(상주인력 30·환경미화요원 100)이 근무하는 시설이다. 산간지형이라 지하수가 부족하고 최근에는 수질까지 나빠져 생활용수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탁도가 높은 지하수를 오래 사용해 샤워시설, 급수전, 타일 등이 낡고 부식이 심해 상수도 공급이 매우 시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