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광주광역시는 13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지역경제를 견인할 ‘제7기 명품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지역 중소기업 25개사에 지정서를 수여했다. 사진 출어 : 광주 광역시청 (명품강소기업 지정서 수여) 이날 지정서를 수여받은 기업은 (주)디알텍, (주)아이코디, (주)에이스원, (주)현대금속 등이다. 명품강소기업은 성장잠재력과 성장의지가 높은 지역 유망중소기업 100여 개사를 발굴ㆍ선정해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가 집중 지원하는 중소기업 지원시책이다. 선정 대상은 매출액 50억원 이상인 제조업(지식서비스산업은 10억원 이상)이면서,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 5% 이상 또는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1% 이상인 기업이다. 선정된 명품강소기업은 지정받은 3년 동안 R&D과제 기획, 신기술 사업화, 공정개선 및 4차 산업혁명 대비 지원 등 기업 성장목표와 성장수준에 따른 맞춤형 사업을 지원받는다. 올해부터는 수출유망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기관 협업의 ‘수출 점프업’사업과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는 ‘R&D 현장방문교육’을 새로 추진해 현재 총 30개사가 지
[today news- 김귀중 기자] 해남에서 생산한 친환경 가바쌀이 세번째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사진 출처 : 해남 군청 해남군에서 해남쌀 품질차별화와 수출확대를 위해 조성한 수출쌀전문재배단지에서 생산된 친환경 가바쌀로 8월 12일 3차 수출물량 20톤을 선적 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미국으로 수출된 가바쌀은 미국내 16개 마켓과 식당 등에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현지에서 소비자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며 판매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29톤을 첫 수출한 이후 올해는 지난 4월 19톤, 6월 4.5톤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수출까지 이뤄졌다. 해남군과 수출업체인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9월 하순경 미국 LA에서 열리는 한인축제에 참가해 교민과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해남쌀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전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미국쌀 수출을 시작으로 중국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중국유기인증(CQC) 가바쌀 수출생산단지를 조성하는 등 해남쌀 수출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지난해 처음 수출된 해남쌀이 미국에서 인기리에 판매됨에 따라 고품질 해남쌀의 명성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쌀을 포함한 해남 농특산물의 수출
[today news- 문장우 기자] 지난 11일 화순 너릿재 옛길 일대에서 ‘제5회 너릿재 옛길 혹서기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 출처 : 화순 군청 전국 마라톤 동호회 회원 등 500여 명이 참가한 마라톤대회는 8.5km(1회)를 비롯해 25km(3회 왕복), 풀코스(5회 왕복), 풀 릴레이 4개 코스로 나눠 진행됐다. 너릿재 옛길 주차장(화순)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여송 광주일보 사장, 구충곤 화순군수, 임택 동구청장,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했다. 구충곤 군수는 축사를 통해 “너릿재 옛길은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 그대로 옛길을 보존하고 있는 국내에서도 몇 안 되는 길로 아름다운 풍광을 느끼며 달리기에 좋은 곳이다”며 “살아 숨 쉬는 너릿재 옛길에서 마라톤 동호인이 마음껏 힐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너릿재 옛길 마라톤 대회여자 25㎞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곽도원(44.대구)씨는 “대회 참가를 위해 난생 처음 광주와 화순을 방문했다”면서 “화순 너릿재의 시야나 자연경관 등은 해외 여느 마라톤 대회 못지 않았다. 달릴수록 너릿재의 매력에 푹 빠져 들었다”고 말했다. 너릿재 옛길은 화순의 진산인 만연산과 안양산을
[today news- 이인규 발행인] 순천시(시장허석)가농촌자원을활용한치유농업전문가양성을위한‘친환경농업대학치유농업과정’이농촌에신선한활력소가되고있다고밝혔다. 사진 출처 : 순천 시청 (치유농업 전문가 교육) 지난4월25일부터오는10월까지총25회과정으로운영되고있는‘치유농업과정’은단순농촌체험이나관광과달리농업활동을통해건강과사회적치유를위한서비스가제공되기때문에일반체험보다전문성이크게요구되고있어이에맞춘지역치유농업전문가양성에초점을맞춰진행되고있다. 교육은한국건강농업연구소강동규소장의‘치유농업개념과정의’를시작으로국내외사례분석,매개치유,치유농장품질관리,디자인마케팅,치유프로그램운영실습,동물매개치유등의강의를진행하고있다. 10월까지치유농장운영자간의협업과조직화,이미지마케팅,경영관리,치유농장조성을위해알아야할토지법률과,관련제도및법규,사업계획서작성등밀착교육을통해순천시농업‧농촌을이끌어갈치유농업전문가를양성해나간다는계획이다. 순천시농업정책과유희성과장은“농촌자원을활용한사회적부가가치를창출할수있는치유농업에대한 열기로교육에대한관심이높다”며“순천시에적합한치유농업과농장육성매뉴얼을마련해농촌체험관광을활성화하고농업과농촌이건강사회의원동력이될수있도록힘써나가겠다”고전했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치유농업 전문가는 정신적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14일 오전 9시30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서구청 광장에 위치한 광주 서구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진행된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올바른 역사의식 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시·구의원, 각계단체 대표, 주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합동헌화, 릴레이 서명, 전남대학교 국악과 학생들의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서대석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28년 전 오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생존자 중 처음으로 피해사실을 공개 증언했다”며 “이후 피해 할머니들의 당당하고 용기 있는 행동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할머니들은 거리에서 강연장에서 법정에서 피해사실을 증언하고 호소해 여성 인권과 성폭력 범죄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확장시켰다”며 “또 다른 전시성폭력 피해자들을 지원하며 자신들의 아픔과 고통을 승화시켜 이 순간에도 인권과 평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故김학순 할머니의 용기 있는 증언에서 시작된 메시지를 이어받아 미래를 책임질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모스크바를 출발하여 유라시아, 북한을 거쳐 한국까지 통일대장정을 진행하고 있는 세계한민족 오토랠리단이 광주 서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고려인들이 5년만에 ‘조상의 부름! 한민족의 기상을 모아 평화와 통일을’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통일대장정에 나선 것.지난 7월 10일 러시아권 거주 고려인과 러시아인 등 7개국 45명의 참가자들은 남북한 화해와 한반도 해빙 과정에 힘을 보탠다는 취지로 모스크바를 출발했다. 이들은 오는 15일 판문점을 통해 한국에 입국한 뒤 서울, 광주, 부산, 대구등을 거친 후 동해 바닷길을 통해 러시아로 출국하게 된다.특히, 랠리단은 19일 광주 서구청을 방문할 계획으로 서구는 환영행사로 이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서구청 로비에서 환영행사를 마친 후 이들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게 되며, 서대석 서구청장을 비롯 고려인들과 지역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찬의 시간도 갖게 된다.서구청 관계자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올해 세계 한민족 오토랠리는 더 큰 의미를 갖는다”며 “한민족이라는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따뜻이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남도의병역사공원’ 유치를 염원하는 전남 나주시의 발걸음이 연일 뜨거워지고 있다. 사진 출처 : 나주 시청 (나주고등학교, 남도역사공원 나주유치 기원 응원)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년 전라도 중심 나주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남도의병역사공원 유치를 기원하는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시는 이번 학술포럼을 통해 전라도 의병정신의 산실(産室)인 나주의 의향 정신 가치를 재차 규명하고, 지역사회를 넘어 대내·외로 확산하는데 주력하였다. 포럼은 전문가(교수) 주제 발표인 ‘나주의 재발견’과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고려·조선시대부터 구한말, 일제강점기에 이르기까지 나주가 전라도 주인으로 살아온 역사적 발자취를 조명, 국난의 시기마다 발휘해온 구국·의향정신을 재정립하고, 계승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나주시와 더불어 나주시민들의 남도의병역사공원 유치 운동도 주목받고 있다.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메시지 파급력이 큰 ‘페이스북’, ‘밴드’,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 속 응원 동영상을 릴레이로 게시, 역사공원 나주 유치의 당위성을 적극 어필하고 있다. 사진 출처 : 나주 시청 (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첫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 설립을 위해 지난 8월 9일 안좌면 자라도에서 발기인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하여 문명오씨(73세)를 대표로 선출하고, 조합 정관, 사업계획 등을 확정하였다. 그리고 오는 8월 21일경 총회를 개최하여 조합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8월 말까지 자라도 전 주민을 대상으로 조합원 가입을 마칠 계획이다. 「자라도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이 설립되면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주민이 자라도 67MW 태양광 발전사업에 발전소 법인 등의 자기자본 30% 이상 협동조합을 통해 참여하게 된다. 특히, 자라도의 67MW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자가 한전의 계통연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민자로 송‧변전시설을 건립 계획 중에 있어 9월 중 태양광발전시설 착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 중이다 신안군은 조례에 따라 주민참여형으로 추진되고 있는 자라도의 태양광 발전사업 67MW가 목표대로 내년 상반기에 준공되면 자라도 전체 주민이 개인당 연간 4백여만원의 새로운 소득을 창출할 수 있어 발전사업자와 주민이 함께 발전수익을 공유하고,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