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유튜브 '비디오 머그' 캡처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일본 도쿄 한복판에서 'NO아베'를 외치는 참의원 야마조에 의원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 따르면 도쿄(東京) 최대 중심가인 신주쿠(新宿)역 부근 광장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규탄 집회에 참석했던 야마조에 타쿠(山添拓) 의원이 대중 앞에 나서 즉흥 연설을 펼쳤다. 그의 주요 발언 내둉은 "한국은 가장 가까운 이웃 나라가 아닙니까 ! 1965년 일.한 청구권 협정에 관해 개개인의 청구권까지는 소멸 되지 않았다고 일본 정부조차 인정하지 않았습니까! 국내의 여러 문제로 인해 돌파구를 찾지 못한 아베정권이 해외에 적을 만들어 자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키려 하는 짓입니다. 국회에서도 노력 하겠습니다. 시민과 야당이 협력해서 아베정권을 무너뜨리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 애당초 일본이 조선반도에서 저지른 반인도적인 행위에 대해 그 개개인이 받은 피해에 대한 위자료 청구권의 문제입니다. :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 아베정권은 외교 같지도 않은 외교를 펼치고 있다. 역사는 진지하게 마주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 문제는 정치와 경제를 뒤섞어 버리는 절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구충곤)은 만 65세 이상(1954. 12. 31.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환자가 기침할 때 튀는 분비물이나 콧물 등을 통해 전파된다 올해 화순군에서 만 65세인 주민은 800여 명이고, 72.5%인 580여 명이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아직 접종받지 못한 주민은 신분증을 가지고 보건소로 방문하면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군 관계자는 “올해 1954년생은 생일과 관계없이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며 “아직 예방접종 받지 못한 분들은 건강한 노년을 위해 이른 시일 내에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폐렴은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지만 연일 무더위에 에어컨 등 냉방기의 사용으로 실내외 온도 차가 크고 세균, 곰팡이 등 바이러스 번식이 활발해져 면연력이 낮은 고령자들의 경우 폐렴균에 노출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노인들이 폐렴에 걸리면 뇌수막염, 패혈증 등 다양한 질환이 동반될 가능성이 있고 회복도 더디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
사진 출처 : 장흥 군청 [today news 문장우 기자] 장흥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장흥식품(대표 천정자)이 연간 20만 달러 규모의 청국장을 미국에 수출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정자 장흥식품 대표는 미국에서 개최된 ‘2019 L.A K-FOOD Fair’에 참가해 현지 식품유통업체인 ‘Everworld Group Inc.(대표 이준성)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현재 미국에는 일본식 청국장인 낫또가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형 종균으로 개발한 청국장을 미국 현지시장에 런칭하는 성과를 이뤄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 장흥식품은 올해 1월에도 미국 아마존 탑셀러 중의 하나인 ‘Kreassive사’와 10만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아마존을 통해 청국장을 판매하고 있다. 건청국장 환과 가루는 미국 현지 반응이 좋아 ‘Kreassive사’는 향후 온라인 런칭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장흥식품 천정자 대표는 “수출을 통해 한국 전통식품에 대한 인지도 높이고, 농촌 지역 일자리 확대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국장은 건강전문지 헬스가 선정한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거론된바 있으며 낫또의 주성분인 나토
사진 출처 : 신안 군청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박은선 조각전 오픈식이 지난 8월 9일(금)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앞에서 개최 됐다. 이번 조각전은 행정안전부‧전라남도‧신안군‧목포시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제1회 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 되었다. 오픈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장석웅 전라남도 교육감, 박지원 국회의원 등 500여명의 내빈과 이탈리아에서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지인들의 축하 속에 성대하게 개최됐다. 세대‧연속성‧공유 등을 주제로 한 작가 9점의 작품들은 지난 7월 16일부터 삼학도 일원에서 주민들에게 공개되었으며 목포 항구축제가 끝나는 10월 5일까지 전시된다. 박은선 조각가는 목포 출신으로 1993년 이탈리아로 이주 자연 대리석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두 가지 색상의 대리석을 이용해 본격적으로 조각을 시작하게 되었다. 2009년 선미술상을 받으며 작가로서 입지를 굳히고 2015년 「세계한인의 날」권익신장과 동포 사회의 발전에 공헌한 재외 교포 유공자로 인정 받아 국민헌장 석류장을 수훈 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7월 신안군은 신안 자은도에 박은선 조각가와 건
사진 출처 : 목포 시청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관람객 수는 105,48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9,945명(130%)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관람객 증가추세라면 올해 연말까지 관람객 수는 2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관람객 증가 원인으로 근대역사관이 위치한 목포 원도심일대가 지난해 8월 전국 최초 면단위문화재로 등록(등록문화재 제718호) 된 이후 언론을 통해 관련 보도가 이어지면서 전국적인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지난 해 원도심에서 성공리에 개최한 ‘문화재 야행(夜行)’ 및 ‘생생문화재(옥단이와 함께 하는 목포근대역사여행)’ 등 근대문화유산 활용 연계 프로그램들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많은 관람객을 유인한 것도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목포시는 앞으로 근대역사관 경관조명 정비, 전시물 확충 등으로 관광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근대역사문화공간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활성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도시재생 사업과도 연계성을 높여 목포를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근대역사문화도시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목포 근대 역사관은 과거 1900년에 건설되어 1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민주평화당 소속 의원 10명이 예상했던 대로 집단 탈당을 선택했다 국민의당 분당과정에서평화당을 창당한 지 1년 반만에 또 다시 분당절차를 밟게 된 것이다 탈당을 선언한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 소속 의원들은 ‘기득권 양당체제를 극복하고 제 3 정치세력을 결집시켜 새로운 대안신당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유성엽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 임시대표는 "대안신당은 무엇보다도 국민의 실생활에 필요한 개혁적이고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발굴*제시하는 정책정당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평화당 탈당 행렬에는 박지원, 천정배, 장병완 의원 등 호남지역 의원 대부분이 포함됐고, 김경진 의원은 독자행보를 위해 탈당했다. 또 이들과 뜻을 함께 하는 지역위원장과 당직자들도 탈당에 가세했습니다. 반면 평당원협의회는 탈당 의원들이 패거리 정치를 자행하고 있다며 흔들림 없이 평화당 깃발을 지키겠다는 호소문을 냈다. 이영순 위원은 "자성과 성찰은 없고, 당원들을 코뚜레 하여 이리저리 더 이상 질질 끌고 다니려는 오만과 착각은 버리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화당 탈당 의원들은 바른미래당이나 무소속 의원 등 옛 국민의당 정치인들을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최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에서 개막한 '아이치 트리엔날레 2019'에서의 ‘평화의 소녀상’ 전시 중단 사태 이후 스스로 소녀상이 되는 항의 퍼포먼스 ‘내가 소녀상이다’가 전세계에 퍼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지역에서도 장성에서 최초로 동참했다. 장성에서는 앞서 지난 7일 김미순 장성군의원이 이 곳에서 최초로 퍼포먼스를 시작한 이후 군민들까지 참여하며 매일같이 릴레이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있다. 신화순 여성회장은 “일본의 경제침탈 등 만행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퍼포먼스가 우리의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의 소녀상’ 전시 중단 사태 이후 일본 내 에서도 트리엔날레 큐레이터들의 항의 성명이 어어지고 아사히신문-도쿄신문,에서도 '표현의 자유 침해'라며 비판적 보도를 하는등 파문이 계속되고 있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
[today news- 이인규 발행인] 광양시는 지난 12일(월)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마린베이 관련 부서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마린베이 기본계획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4월 착수보고회와 6월 선진지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에 대한 반영과 주변 관광 명소화 사업 추진내용에 대하여 관련 부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에는 효율적인 친수공간 구역 설정, 광양만을 활용한 필요 시설,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구봉산 관광 개발, 이순신대교 테마 거리 조성 등 주변 관광사업과의 연계방안, 원활한 교통·보행 접근성 확보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기본구상안을 보면 대상지별 테마를 설정해 광양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예술공간 창출 지역, 누구나 이용 가능한 Healing Place 지역, 주거와 공업지역을 연계하는 에코-톤베이 지역(생태기능 강화지역)으로 구분해 각각의 차별화된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도입시설은 운동장, 피크닉장, 수변 산책로, 캠핑장 등 스포츠․여가 시설과 역사문화광장, 미로광장, 물놀이장, 수변 카페 등 문화역사시설, 자연형 생태공원, 갯벌체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