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가 예산 100억여원을 투입하여 1,00여명에게 일자리 제공을 하는 2019년 하반기 신규 일자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정기 소득이 없는 저소득층 및 실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비와 시비 등 총 10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목포시가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정부추경을 통해 고용․산업위기지역 희망근로사업으로 국비 86억원을 추가 확보하면서 긴급히 추진하게 되었다. 사업참여 대상자는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경우 청년실업 대책 일환으로 만 18세 부터 39세 미만을 우선 선발하며,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실직자·실직자의 배우자를 우선 선발하고, 취업 취약계층과 고용위기 지역 회사 근무 실직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기간은 오는 9월 5일 부터 12월 20일 까지로 거주지 관할 동 사업장이나 사업 부서별 각 사업장에 배치된다. 근로시간은 65세 미만은 주 40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이다. 임금은 시간당 8,350원이며, 월차수당과 주차수당 등을 추가로 지급한다. 한편 올 7월 기획재정부는 고용 및 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 창업을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위치한 흑산도의 흑산성당이 문화재로 등록됐다. 흑산도는 일찍이 한국 천주교 창설의 일원이었던 정약전(丁若銓)이 신유박해(辛酉迫害)로 1801년 유배 온 섬이었으며, 당시 황석영 백서사건에 연루되어 이곳으로 유배를 왔다. 하지만 당시 정약전은 이미 배교한 상태였기 때문에 흑산도 천주교 전래와는 무관하다. 이후 흑산도 출신 천주교 신자인 조수덕이 고향으로 돌아오면서 천주교가 전래되었다. 조수덕의 전교활동으로 흑산도에 신자수가 늘어나자 목포 산정동 본당에서 체계적으해로 전개해 나갔으며 흑산도를 담당하였던 브라질 신부는 성당 부지를 마련하였고 1956년 11월 성당이 완공되었다. 당시 성당측은 카톨릭 구제회로부터 도움을 받아 흑산도 주민의 여려운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구호품과 의료서비스, 성모중학교 건립등 지역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였다. 당시 흑산성당 보좌시절 오기백 신부님(아일랜드)은 "한국의 여려운 이웃들을 보고 그 곁을 지켜온 순간들은 저의 소명과 신앙인의 책임을 져 나가야만 했던 운명의 나날들이었다" 라고 밝혔다. 흑산의 바다로부터 해질녘 따뜻한 기운이 전해지는 성모마리아님상은 과거의 역사를 고스란히 품
[today news김귀중 기자] 해남공룡박물관은 오는 9월 1일까지 해남공룡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공룡, 해남을 여행하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해남공룡박물관 5번째 기획전인 이번 전시는 행촌문화재단과 함께 해남과 서울, 성남에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 작가 10명을 선정, 창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참여작가는 조성훈, 강케빈, 김지섭, 김서래, 김태민, 나여리, 문순례, 박성연, 오승언, 양서준 등 탁월한 개성을 인정받고 있는 시각예술분야 청년 작가들로, 시공간을 초월한 공룡시대 여행을 소재로 작품을 구성했다 해남 공룡박물관은 천연기념물 제 394호로 지정되었으며 2007년 공룡박물관을 개관하였다. 특히 세계 최초로 익룡,공룡,물갈퀴달린 새발자국 화석이 한곳에서 발견된 유일한 지역이기도 하다. 여름철을 맞아 박물관 후문 잔디광장에 대규모 워터 슬라이드가 있으며 주말마다 수채화 타투,어린이 노래자랑,풍선묘기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운영중이며 원목 공룡시계꾸미기 등 신규 체험 프로그램도 예정중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사진출처: MBC방송 캡처 [today news 이병철 기자]7일엄마부대 대표 주옥순은포털 실시간 검색순위상위권에 오르며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였다. 5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에 따르면 주 대표는 지난 1일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과를 촉구했다. 주 대표는 "문 대통령은 일본 정부와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일본에 제대로 안 하면 나라가 이꼴이 난다"라고 외치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문재인 정권이 반일을 고집한다면 정권을 교체해서라도 친일로 가야 한국의 안보가 지켜진다." "한국은 일본의 식민지로서 일본과 함께 전쟁의 전범이다."라는 문구를 외치고 있어 큰 논란을 빚고 있다. 이에 발맞춰 일본 우익과 언론들은 마치 주대표의 발언이 한국 국민들의 다수의 의견인듯 포장 , 왜곡하여 즉각 일본어로 번역 영상물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6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현한 재일언론 유재순 JP대표 말에따르면 "유튜브나 SNS에 한국어를 번역하는 우익 전문 집단들이 있으며 일본에 유익하거나 일본을 도와주는 단체나 발언이 있으면 즉각 일본어로 번역해 한국의 주류 언론인 것처럼 영상을 만들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광주 서구가 많은 홍보에도 불구하고주차를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이른바 4대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강력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2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시행중인 주민신고제 4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4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은 소화전 주변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횡단보도 등에 주차하는 행위다. 서구는 4대 불법주정차 행위 단속과 함께 근절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며 4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한 과태료도 4만원에서 8만원으로 인상됐다. 서구는 앞선 지난 1일 광주 서구 교원공제 사거리 앞에서 서부경찰서, 서부모범운전자회, 서부녹색어머니회, 어린이 안전학교 서부지회, 해병대 전우회 서구지회와 공동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날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4대 불법주정차 행위 금지 및 24시간 단속 사항 등을 집중 홍보했다.서구청 관계자는 "4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절대 주차를 해서는 안되는 구간"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많은 홍보에도 불구하고 '4대 불법 주·정차 주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광주 동구는 2019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 기간 첫 주말을 맞는 9∼10일 문화재 야행(夜行) '달빛걸음'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옛 전남도청과 서석초등학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문화재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공연과 답사 행사 등을 선보인다. 개막행사는 9일 오후 7시 30분 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시작한다. 5·18민주광장 등 문화전당 일원에서는 놀이패 신명의 마당극 '오월, 광주', 동구 곳곳의 역사와 멋을 배우고 즐기는 '문화재 골든벨'을 진행한다. 광주읍성 옛터에서는 오지호 화백의 작품 '남향집'을 해석한 시대거리극, 동구의 문화재를 영상과 체험으로 접하는 야학이 펼쳐지고 주먹밥 만들기, 마을 장인전, 문화재 달빛 공방 등 참여 행사도 풍성하다. 서석초 일원에서는 이춘봉 악기장, 조기종 화류소목장과의 만남이 기다린다. 대형 윷놀이와 팽이 돌리기 등을 즐기는 달빛전통놀이마당도 열린다. 탐방 행사는 수영대회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 등 다섯 가지로 세분화한다. 전통한옥 오가헌에서는 소리꾼 김산옥 씨가 셰익스피어 희극 '한여름 밤의 꿈' 줄거리를 바탕으로 김삿갓과 논개가 등장하는 음악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와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는 내달 23일까지 ‘2019 광주다운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광주다운 도시재생과 생활형 SOC사업 아디이어 발굴’이며, 지역이나 연령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광주만의 특색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하고 조선대학교,농성광장, 송암산단, 본촌산단, 광주송정역 일원 등 도시재생활성화지역 60곳의 주민편의를 위한 생활형 SOC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민주,인권,평화의 도시로서 상징적인 광주의 무형자산과 전통, 그리고 현대예술 문화가 함께하는 광주만의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인프라와 시설 설치 사업을 기획 추진 한다는 계획이다. 대상 수상작에 100만 원 등 20여 개 작품에 대해 총 600만 원 상당의 상생카드를 지급하며, 제안된 우수 아이디어는 향후 국가 공모사업 등 도시재생사업 추진 시 연계 활용할 계획이다. 임찬혁 시 도시재생정책과장은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가 모이기를 바란다”며 “광주다운 도시재생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데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6일 “최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양림동 도시재생 주민제안사업 5건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림동 도시재생 주민제안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이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주민주도 형태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공모에는 10여곳이 넘는 단체 및 마을기업, 주민 모임 등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출했으며, 남구는 심사를 거쳐 총 5건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먼저 양림동 펭귄마을 주변에서는 ‘걷기 좋은 양림동 디딤 골목길’ 사업이 펼쳐진다. 펭귄마을 앞 골목길이 울퉁불퉁한 시멘트 돌 바닥으로 돼 있어 걷기가 불편한 어르신을 비롯해 관광객들에게 보행 편의를 제공하고, 주요 포인트를 이어주는 개성 만점의 골목길을 만들기 위함이다. 또 근대역사문화마을 진입로에 있는 학강초교 정문 인근의 낡은 건물을 보수, 이곳 건물의 외벽 공간에 벽화를 조성하고 양림동의 색깔을 입힌 각종 이미지를 새겨 넣어 관광 포토존으로 활용하는 사업도 펼쳐진다. 지리적 이점에도 불구하고, 누런 녹물과 낡은 건물 외벽으로 인해 양림동 마을 이미지를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