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주도의 민관협력 복지문제 해결 -‘주민 밀착형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 좋은 평가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한국지방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24회 한국지방자치 경영대상’에서 복지보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서구는 이번 수상으로 ‘2017년 환경안전부문’, ‘2018년 복지보건 부문’에 이어 3년 연속 한국지방자치 경영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24회째를 맞은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방행정의 혁신과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는 것으로 민간이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평가 중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상은 열린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환경안전,인적자원개발 등 8개 부문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는 정량·정성지표 평가, 주민만족도 조사, 인터뷰 심사 등 4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서구는 주민 주도의 민관협력 복지문제 해결과 공공의료서비스를 강화한 주민 밀착형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는 그 동안 동 보장협의체 ‘우리동네 수호천사’ 프로젝트, 희망플러스,
우리나라 선수가 출전할 때마다 박수치며 응원 한국선수단 선전을 위한 1박 2일의 응원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23일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한국선수단 선전을 위한 1박 2일의 응원을 이어갔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수구전과 수영 경영 예선전을 관람하면서 우리 선수들을 응원했다. 김 여사는 전날인 여자 200m 개인혼영 결승전에 출전한 김서영 선수를 응원하고 대회 자원봉사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노고를 격려한 바 있다. 김 여사는 경영 예선을 관람하면서 응원단장이 ‘광주 아자! 세계 아자! 수영선수권대회 좋다’ 구호 연호에 김정숙 여사도 함께 외쳤다. 이날 오전 경영에는 남자 평형 50m 예선전, 여자 자유형 200m 예선, 남자 접영 200m 예선, 남자 자유형 800m 예선 경기가 진행됐고 각 종목 마다 우리나라 선수 1명씩 출전했다. 김 여사는 우리나라 선수가 출전할 때마다 응원단장 구호에 맞춰 김정숙 여사도 박수치며 응원했다. 또 오전 경기가 끝나갈 무렵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용섭 광주시장이 김정숙 여사에게 다가와 인사했고 김 여사는 “멀리서 와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대일본시민운동이 확산에 발 맞춰 결정 자발적으로 대응하는 국민적 노력도 대단히 의미있는 일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송갑석 국회의원) 소속 시·구의원들은 올해 하반기 실시 예정인 일본 연수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한국 사법부의 정당한 결정에 대한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전 국민적인 분노와 더불어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일본 여행 중단운동이 광주에서도 확대되고 있는 것. 광주시당 교육연수위원회는 미리 계획된 연수라 할지라도 이러한 상황에서 진행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하여 소속 의원들의 동의를 얻어 최종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광주시당 교육연수위원회는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가 거세지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을 지키기 위한 당 차원의 지원과 노력도 중요하지만, 일본제품을 사지 않거나 일본 여행을 가지 않는 등 자발적으로 대응하는 국민적 노력도 대단히 의미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또 “일본의 만행이 정상적으로 결되기 전까지는 당 소속 시·구의원들의 일본 연수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송갑석 더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은 "지방의회 차원에서 일본 연수를 취소한 것 역시 전국에서 처음 있는 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크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 보건소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으로부터 주민피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특히, 방문간호사를 통해 독거노인과 거동불편 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특별관리 한다. 현재 시 보건소에는 12명의 방문전담 간호사가 근무중이다. 이들은 가정방문과 안부전화를 통해 기초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온열질환의 사전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체조 프로그램 운영 및 낙상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보건교육 등을 진행하며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신체능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폭염시간대에 마을 어르신을 살피는 골목길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혹여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 수칙을 준수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폭염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대한민국 섬의 수도 신안 증도에서 오는 8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섬 갯벌 축제가 열린다. 5Go 싶은 축제, 5Go 싶은 신안 주제로 카약, SUP 패들보드, 구간마라톤 전국대회가 진행되며, 갯벌 레슬매니아(레슬링, 닭싸움), 갯벌 깃발 뽑기 서바이벌, 황금 조개 찾기 등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개막식은 3일 토요일 저녁 8시부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DJ.DOC, 바다, 개그콘서트 트윈스가 함께하는 개막 축하 공연이 진행되고 밤 10시에는 환상적인 해상 불꽃쇼가 준비된다. 축제장인 짱뚱어 해변은 ‘한국의 발리’로 알려진 이국적인 모습을 자랑하는 곳으로 레프팅보트, 패들보드 등을 체험할 수 있고 짱뚱어다리 아래에서는 갯벌 이벤트가 마련된다. 해변 앞 마당에는 풀장과 에어 바운스가 있어 온 가족이 물놀이를 할 수 있으며 주무대 주변으로 컬러머드 페이스페인팅, 갯벌 공방, 문화예술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홍보부스, 음식부스가 자리 잡는다. 해양레저를 테마로 한 이번 축제는 카약, 카누, SUP, 해변마라톤 등 바다를 무대로 다채로운 해양레저스포츠 대회 및 체험도 펼쳐진다. 문화 행사로는 워터락 물난장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여름철 태풍 및 국지성호우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군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 향상을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상시적으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기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28,224개소 중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은 현수식 안내시설물 1,387개소이다. 현장조사를 통해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낙하 위험 여부, 설치위치 및 안내방향의 정확성, 훼손 및 망실 여부를 점검한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이 예상되는 노후 시설물에 대하여 즉각적으로 보수 및 철거 조치를 실시하고 망실된 안내시설물은 재설치할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태풍 및 국지성 집중호우 등에 따른 예상치 못한 기상상황에 대비하여 철저한 준비와 대처로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으며 “파손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발견한 경우 읍․면사무소 및 군청 민원지적과로 즉시 신고하여 주시길 군민들에게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가상화폐와 관련한 범죄 피해 규모가 최근 2년간 약 2조7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범죄수익을 확실히 환수하고 구형을 강화하는 등 엄정 대응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가상화폐 관련 범죄를 집중 수사한 결과 2017년 7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165건을 적발해 420명(구속기소 132명, 불구속기소 288명)을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 가상화폐 투자를 빙자한 사기·다단계·유사수신 범죄와 가상화폐거래소 관련 범죄로 인한 전체 피해액은 2조6985억원에 달했다. 특히 가상화폐를 이용한 ‘다단계 사기’가 기승을 부렸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 4월 자체 개발한 코인이 상장돼 상용화될 것처럼 투자자를 속여 4308억원을 빼돌린 다단계 조직 운영자를 구속했다. 이 운영자는 투자자를 모집할 때 대통령과 함께 찍은 것처럼 합성한 사진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원지검은 지난해 1~4월 고수익을 내게 해준다며 피해자들에게 경제적 가치가 없는 코인에 다단계 방식으로 투자하도록 한 뒤 투자금 1348억원을 챙긴 금융사기 조직 9개를 적발했다. 또한 법무부는 최근 2년 내 불법 가상화폐 사기 등 피해자들의 신고
[투데이전남=홍주연 문화부장]광주국악상설공연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동안 연이어 매진을 기록하며 광주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악인 박애리씨가 호남의 판소리를 세계에 알린다. 22일 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국악인 박애리씨가 참여하는 공연이 오는 23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열린다. 박씨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로 판소리에 머무르지 않고 각종 방송·무대에서 대중가요, 힙합댄스 등과 접목하는 호남 출신 대표 국악인이다.제8회 남도민요 경창대회 명창부 대상, 제46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전국지역신문의날 기념식에서 문화예술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씨는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 판소리 춘향가 중 백미로 꼽히는 '쑥대머리'와 국악인 김성녀의 앨범 '벽속의 요정'에 수록된 곡으로 흥겨운 리듬이 돋보이는 '열두달이 다 좋아'를 들려준다.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바람의 향기'란 주제로 공연을 한다. 정악합주곡 '수제천 1·4악장'을 시작으로 북한음악인 김용실 작곡의 거문고 중주곡 '출강', 창작무용 '아리랑을 노래하다', 생황협주곡 '풍향',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