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상태에서 렌터카를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혐의로 A(16)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4일 오전 9시 20분쯤 광주 북구 임동 한 교차로에서 SUV 차량을 운전하다 승용차를 들이받고 인근 상가로 돌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군이 지인이 빌린 렌터카를 빌려 타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Today news/정길도 기자
[today news 이병철 기자] 광주지방법원목포지원 내 목포시청 이동민원실이 오는 16일 부터 확대 운영된다. 취급 업무 증가로 민원인들의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1년 4월 개소한 이동민원실은 그동안 취득세 및 등록 면허세 신고접수, 부동산 실거래 신고 등 민원을 처리해 왔다. 그러나 본인 외의 이해관계인이 법원의 보정명령에 따라 발급 받고자 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제한적인 업무처리로 민원인들이 인근 동행정복지센터를 오가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시는 이러한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기존 2명이던 직원을 4명으로 추가 배치하고, 기존 업무와 함께 인감증명,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등 20여종의 제증명 발급을 추가로 처리하게 된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1004섬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1일 목포신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한기영 대표, 압해농협 천성태 조합장, 임자농협 변재남 조합장, 북신안농협 양영모 조합장, 남신안농협 김병남 조합장, 비금‧도초‧신안농협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천일염 유통활성화 방안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관내에서 생산된 천일염을 단일브랜드 “신안천일염”로 판매하며,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품질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목포신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한 단일유통 구조화로 경쟁력 확보에 동참하기로 하였다. 군은 이번 계기를 통해 신안천일염의 브랜드 제고와 산지가격 안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세부적인 추진사항은 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안천일염의 고급화와 유통활성화를 위해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고, 나아가 천일염 등급제, 품질 보증제 등을 통한 품질 차별화로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에서는 천일염산업 육성을 위해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 식품외 소비처 발굴을 통한 유통활성화, 천일염 테마공원 조성을 통한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화공감방방곡곡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연 진조크루&고래야의 <리듬 오브 코리아> 공연을 오는 19일 저녁 7시 30분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무안군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추진된다. ‘리듬 오브 코리아’는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조화를 주제로 보고 듣고 즐기고 관객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작품으로 세계최초 비보이 5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며 세계 유일한 그랜드슬램 이라는 업적을 이뤄낸 비보이 팀<진조크루>와 전통음악과 현대의 대중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한국음악을 추구하는 국악 월드뮤직그룹<고래야>의 협연 작품이다. 공연시간은 60분이며 관람료는 3,000원, 사전예매는 오는 15일 9시부터 전화(☏ 061-450-4090) 및 방문을 통해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리듬 오브 코리아 공연을 통해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감상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서구, 남구, 광산구가 아파트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난 12일 지정됐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일부 아파트의 분양가 급상승에 대한 대책으로 지난 6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시행하는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광주시도 포함될 수 있도록 건의한 바 있다.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1년 이내 분양된 아파트 분양가의 100%, 1년 초과 아파트 분양가의 105% 초과 등 분양가를 심사해 고분양가 사업장에 해당되면 분양보증이 거절된다. 3개 구에 대한 고분양가 관리는 오는 26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이 공공택지에 건설되는 아파트에만 해당되고, 민간택지에 개발하는 아파트는 분양가를 제재할 규정이 없어 국토교통부에 주택법의 분양가상한제 관련 개정을 건의했다. 문범수 광주광역시 도시재생국장은 “국토교통부가 공공택지 외 민간택지에 공급하는 주택에 대해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할 실효성 있는 규정을 검토 중이다”며 “관련 법령 개정으로 분양시장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
부위정경(扶危定傾), 위기를 맞아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나라를 바로 세운다는 말이다. 부위정경(扶危定傾)의 좋은 선례를 들어보자. 2010년 9월 중국 어선이 센카쿠 열도 해상에서 일본 순시선을 들이받았다. 영유권을 둘러싸고 중국과 일본이 첨예하게 대립하던 때였고 ,일본 해경은 현장에서 중국 선장을 나포해 검찰에 송치했다. 보복조치를 한 것이다. 중국도 가만있지 않았다. 곧바로 ‘희토류’의 대 일본 수출을 중단시켰다. ‘희토류’는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는 자원으로 전자기기의 핵심소재다. 일본은 조건 없이 중국 선장을 풀어줬다. 사실상 백기를 든 셈이다. 그후 곧 바로 일본은 인도·베트남·호주 등과 협력해 희토류 광산 개발에 나섰고, 산학(産學)이 공동으로 희토류 대체 기술과 재활용 기술도 확보했다. 그리하여 당초 일본의 ‘희토류’ 중국 의존도는 90% 이상이었지만 절반으로 떨어졌고, 중국산 ‘희토류’ 가격 하락으로 이어졌다. 결과적으로 중국의 ‘희토류’ 경제보복은 부위정경(扶危定傾)의 자세로 임한 일본의 승리로 이어진 것이다. 국제정치는 주권국가 간에 전개된 ‘힘을 획득하기 위한 투쟁’이다. 그래서 냉혹하다. 영원한 우방도 적도 없다. 국가이익이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광주김치’를 직접 담그는 행사가 광주김치타운에서 열린다. 광주김치타운은 12일부터 28일까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과 8월5일부터 18일까지 마스터즈대회 기간에 여름물김치와 김치응용요리를 만드는 체험행사로 ‘광주김치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김치타운 1층에서 굴렁쇠 굴리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 △홍보관에 마련한 수영대회 특별전시 관람 △400일간 러시아를 비롯한 유럽과 미국, 캐나다 등 27개국 130개 도시 순회로 광주김치를 홍보한 김치버스 관람 △김치박물관과 김치와 발효식품의 우수성 및 발효식품의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김치발효식품관 관람 △김치담그기 체험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체험 내용은 요일·시간에 따라 순서대로 배추김치와 김치부꾸미, 무, 오이깍두기와 김치샌드위치, 비트나박 물김치와 묵은지 잡채로 구성됐다. 특히, 곽은주, 박기순, 허순심, 김은숙 씨 등 광주 김치명인들이 강사로 참여해 광주김치의 맛을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수영대회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광산구 우산동에 위치한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제18회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다음 대회 개최지인 일본 후쿠오카 조직위원회가 광주를 방문해 경기장 등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이리에 요시마사 단장을 중심으로 9명으로 구성된 2021후쿠오카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대회준비단은 14일 남부대 시립국제경기장을 찾았다. 준비단은 2~3일간 광주에 머물며 주요시설들을 둘러볼 예정이다. 준비단은 MPC(Main Press Center)를 찾아 미디어라운지와 기자회견장, 믹스드존 등의 부대시설과 구성·동선, 경기장 내외부와 관람석, 선수대기실 등 경기장 시설을 영상과 사진을 찍으며 꼼꼼히 살펴봤다. 특히 준비단은 기존 경기장을 그대로 이용하면서 MPC 등 부대시설의 많은 부분을 임시로 설치해 이용하는 것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준비단은 "가설해 설치한 부분과 기존 경기장이 조화를 이룬 점이 인상깊다"며 "저비용 고효율이라는 대회 취지에 부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준비단은 "경기장을 둘러보니 광주수영대회가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며 "대회성공의 열기가 2021후쿠오카대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T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