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먹는물 분야 국제인증을 5년 연속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진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 연구원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8월 미국 시그마 알드리치(Sigma-Aldrich RTC)가 주관하는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가해 ‘만족’ 평가를 받았다. 평가기관인 미국 시그마 알드리치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와 국제실험실인증협력기구(ILAC)로부터 인정받은 국제공인인증기관으로, 이번 평가에는 세계 300여 개 분석기관들이 참여했다. 숙련도 시험은 시험·검사기관의 분석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미지 농도의 오염물질을 포함한 시료를 분석 기관에 제공한 후 참여 기관의 평가항목별 측정값과 기준값을 비교해 만족(Pass), 불만족(Fail)으로 평가한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물 분야 평가항목인 중금속, 휘발성유기화합물, 유기인계농약, 이온성분 등 총 17개 항목에서 만족(Pass)을 받아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김종민 먹는물검사과장은 “국제인증 획득으로 전문연구기관으로서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신속 정확한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건강과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북상하는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에 많은 비가 예상되어 주의가 요구된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17호 태풍 타파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380㎞ 해상에서 시속 2㎞의 느린 속도로 동진하고 있다. 중심기압 990㍱(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풍속 시속 86㎞(초속 24m), 강풍반경 280㎞인 소형급 태풍으로 이동 중이다. 이번 태풍은 비뿐만 아니라 강한 바람도 몰고 와 21일부터 23일까지 남해안과 도서 지역에는 최대순간풍속 초속 30∼40m의 강풍이 불겠다. 제주에는 북상하는 태풍 타파의 전면 수렴대의 영향으로 20일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는 23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150~400㎜이며 산지 등 많은 곳은 500㎜ 이상이다. 바람도 20일 밤부터 점차 강해져 21일 오후부터 태풍이 지나는 22일까지 최대순간풍속 시속 110~145㎞(초속 30~40m)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21일 새벽을 기해 제주도 전역에 강풍 예비특보를 발령했다.태풍의 영향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 제주와 다른 지역을 오가는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
[투데이전남=정길도 위재부장]광주 광산구는 아프리카돼지 열병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모은다고 18일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 16일 경기도 파주 돼지 사육농가에서 열병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방역 상황실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환하고 19일까지 돼지 관련 출입 차량과 축산 종사자 등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내렸다. 상황이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6월부터 유지하고 있던 ‘ASF 방역상황실’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환·운영에 들어간것이다. 또한 돼지 사육농가 7곳 주변의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지난 16일 경기도 파주 돼지 사육농가에서 ASF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조치다삼도동(노안삼도로 983)에 거점 소독 시설을 설치한 뒤 사육농가 전반의 특이사항도 점검 중이다. 오는 20일 진행할 예정이던 '제2회 광산통일열차' 운행도 취소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유지하고 있던 ‘ASF 방역상황실’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환·운영에 들어갔다.한편 광산구 전체 돼지 사육농가 7곳에선 돼지 7833마리를 기르고 있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
[today news 정일권 기자] 장흥군이‘2020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 출처 : 장흥군청 (장흥예양공원)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은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청정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천을 위한 주민주도의 자립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장흥군은 총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장흥읍 예양공원을 ‘역사 향기 숲 테마공원’으로 재구성한다. 군은 지난 6월부터 내부회의, 자문단 의견수렴, 전남도 관계부서 협의, 주민의견 수렴 등 다양한 채널과 소통하며 공모신청 방침을 세웠다. 이달 초 사업계획서가 서면평가를 통과하면서 지난 10일 발표평가로 이어졌고, 이번 16일 최종 공모선정을 결정지었다. ‘역사 향기 숲 테마공원’이 들어서는 예양공원은 충(忠)과 의(義)가 만나는 역사적 상징성을 담고 있다. 남쪽으로는 동학군의 의(義)가 서려있는 동학 4대 전적지 석대들과 이를 기리기 위해 건립한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이 자리하고 있다. 공원 동쪽 기슭에 위치한 영회당은 나라의 명령으로 동학군과 맞선 관군 95명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충(忠)의 정신이 묻어나는 곳이다. 장흥군은 테마공원에 ‘한반도 사방진(四方津)’을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광주시는 북구 대촌동 광주시민의 숲 부근 하천부지에 위치한 드론 비행연습장에 1만343㎡ 규모의 드론공원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시는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드론의 저변 확대와 시민들의 레저활동을 위해 이날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북구와 드론공원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가 하천부지 내 드론비행이 가능한 레저·문화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하천 점용허가 세부기준을 변경하면서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 시는 시민들의 레저, 취미활동을 위한 행·재정적 투자를 하고, 익산국토청은 하천부지 내 점용허가를, 북구는 드론공원 조성과 활성화, 운영을 맡는다. 지난 5월부터 드론 교관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를 통해 드론비행연습장에서 기초체험반, 항공촬영반 등을 무료로 운영 중이다.주중에는 지역 내 드론 관련 기업들의 테스트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향후 드론공원을 초경량 비행장치 상시 실기시험장으로 지정받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의 중이다. 상시 실기시험장으로 지정받으면 시민들이 드론 자격증 취득을 위해 전남 순천, 장흥 등 타지로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제주항공이 하반기 신입과 경력사원 100여 명을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채용부문은 구매와 정보보호, 지점 운송과 안전기획, 객실과 운항, 정비와 운항통제, 운항안전, 운항학술교관 등이다. 제주항공 2019년도 하반기 신입과 경력사원 공개채용 입사지원서는 17~30일 채용홈페이지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 및 자세한 전형일정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채용안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형절차는 모든 부문의 지원서 접수 후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온라인 인성검사를 진행하며, 운항관리사와 정비사는 직무능력 평가를 위한 필기전형을 진행한다. 이후 2차례의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올해 하반기 공개채용부터 모든 부문 서류전형에서 증명사진 제출을 없앴다. 또 전국의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국민체력100 인증센터에서 발급한 인증서를 체력 검정 공식 자료로 활용한다.3등급 이상의 인증서를 제출하면 서류전형에서 우대하고, 객실승무원의 경우 체력 검정을 면제해준다. 이는 안전과 관련한 기내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평소 기초 체력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려는 취지다. 제주항공은 구직자에게 이번 하반기 채용에 따른 심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전라남도는 새 천 년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을 위해 주민 주도의 자립적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산업’ 대상지 4곳을 선정, 3년간 총 420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 출처 : 전라남도청 (전남도 블루이코노믹 비전 선포식)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그동안 중앙 공모에만 의존해왔던 대규모 지역 발전사업에 대해 도 자체 지원을 통해 시군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보자는 취지에서 도입했다. 지난 3개월간 공모를 통해 21개 시군으로부터 24개 사업을 신청 받아,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 지표별 객관적 심사를 거쳐 2020년 사업으로 4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곡성의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새로운 문화플랫폼(곡성역)과 폐교인 오곡초등학교의 개교 해인 1928년을 조합해 새로운 거점 체류형 복합문화공간 구축하는 곡성군의 ‘스테이션-1928’, 자연으로 가는 길, 생태역사 클러스터 조성 등으로 화엄권역 관광객 100만 명 회복을 목표로 한 구례군의 ‘화엄 4색이 어우러진 블루투어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