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쵠근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광주를 직접 찾아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정 총리는 3일 광주시청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인식돼오던 광주에서 며칠 새 5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확산을 막기 위해 시민 개개인의 협조와 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확진사례를 살펴보면 방문판매업체, 종교시설, 병원, 요양시설 등 밀접접촉이 잦은 취약시설에서 발생해 다양한 감염경로를 통해 확산했다"며 "대부분 마스크 착용이나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데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물놀이 시설 등 인파가 몰리는 장소에서 접촉을 통한 감염 위험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방역에 취약한 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늘고 있는데 따라 정부는 수시로 국가별 위험도를 평가해 리스크가 커진 국가에 대해 비자발급 제한, 항공편 축소 등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다"
▲ ‘제17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낙연포럼 김상철회장과 (사)한국국악협회 광주광역시지회 함태선회장, 일요신문 강효근호남본부장, 이인규 전지협 광주.전남협의회장<오른쪽 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today news] ‘제17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국악대중화에 기여한 함태선 (사)한국국악협회 광주광역시지회장과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친 낙연포럼 김상철중앙회장, 일요신문 호남본부 강효근본부장이 문화예술대상과 사회공헌대상, ‘자랑스런 기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이하 전지협)는 29일 “지난 26일 오후 서울 당산동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 홀에서 ‘제17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정론직필의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방송인 이경화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정·관계 인사들과 언론단체장, 지역신문 관계자, 수상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연혁 소개, 유공자 표창 등 순서로 진행됐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방자치 시대에 지역신문의 역할은 매우 막중하다”며 “앞으로도 미래 한국언론의 주역인 지역신문사들이 언론의 사명인 공론직필
인사] 2020. 7. 1자 인사발령(6급이하 전보, 파견, 파견복귀, 신규 등) ◇ 전보(행정6급) ▲ 기획홍보실 감사팀장 김진관 ▲ 기획홍보실 홍보팀장 최순철 ▲ 기획홍보실 평가법무팀장 윤미숙 ▲ 기획홍보실 김병림 ▲ 일자리창출과 투자유치팀장 배대은 ▲ 일자리창출과 지역공동체팀장 최은하 ▲ 일자리창출과 성홍식 ▲ 일자리창출과 오수미 ▲ 관광과 관광진흥팀장 이재희 ▲ 관광과 유지숙 ▲ 문화예술과 문예진흥팀장 오규미 ▲ 문화예술과 축제팀장 이성균 ▲ 세무회계과 세정팀장 김종윤 ▲ 스포츠산업단 체육경영팀장 김대근 ▲ 강진읍 부읍장 임형기 ▲ 강진읍 팀장요원 박진희 ▲ 칠랑면 팀장요원 배미연 ▲ 대구면 팀장요원 정동균 ▲ 마량면 팀장요원 문진희 ▲ 도암면 팀장요원 임동진 ▲ 신전면 부면장 이용란 ▲ 옴천면 팀장요원 김영석 ◇ 전보(세무6급) ▲ 기획홍보실 예산팀장 김영실 ▲ 세무회계과 징수팀장 최영천 ▲ 세무회계과 세외수입팀장 이진희 ▲ 칠량면 팀장요원 윤영욱 ▲ 작천면 팀장요원 권동식 ◇ 전보(사회복지6급) ▲ 주민복지실 아동청소년팀장 김영미 ▲ 마량면 팀장요원 설지이 ▲ 신전면 팀장요원 송봉근 ▲ 작천면 부면장 장광식 ◇ 전보(공업6급) ▲ 고려청자박물관 청
(사)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이하 전지협)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후원한 '제17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이 2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 2층 홀에서 성대히 열렸다. 방송인 이경화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약 40분에 걸쳐 가수 윤천금(가수협회장), 박진도, 신나라(TV조선 미스트롯)씨를 비롯해 오디세이 밸리댄스팀 등이 출연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윤여천 사무총장의 윤리강령낭독, 주요연혁소개, 김용숙 전지협 중앙회장의 대회사로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정계 인사들과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지자체장, 지방의원, 언론단체장, 지역신문 관계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수상을 축하하기 위한 단체 축하객들도 열띤 환호를 아끼지 않는 등 장내는 시종일관 축하의 분위기로 가득했다. 대회사에서 김용숙 중앙회장은 “지역신문 행사가 17회를 맞이하는 동안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언론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공론직필을 준수하며 지역 주민들의 알권리 충족에 일조해 온 회원사와 각 분야별 임직원들의 노고에 찬사를 드린다. ”며“날로 줄어드는 광고시장과 난립하는 언론사들로 인해 지역신문의 위상이 많이 추락함에도 지방자치시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검찰이 공공기관 사업 수주와 승진 청탁 명목으로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서대석(58) 광주 서구청장에 대해 징역형을 구형했다. 광주지법 형사10단독 김동관 판사는 26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서 구청장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은 서 구청장에게 징역 8개월에 추징금 1,000만원을 구형했다. 서 구청장은 지난 2015년 9~12월 광주환경공단이 발주한 하수처리 장치 사업에 설명회와 실험 등을 하게 해주겠다며 특수 재활용업체 대표로부터 800만원을 받고, 승진 인사 청탁 명목으로 시청 6급 공무원에게 2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서 구청장이 민간인 신분이었으나 윤장현 당시 광주시장 캠프에서 활동한 친분이 있어 청탁을 받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서 구청장 변호인측은 "서구청장이 업체 고문으로 일하며 정당하게 받았고 나중에 돈을 돌려줬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또 해당 사업자 선정과 승진 인사 청탁은 모두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 구청장에 대한 선고는 오는 8월12일 오전 광주지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은 벌금 100만원 이상, 그 외 형사사건은 금고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광주 서구의회 강기석 의장이 의회 예산으로 구입한 의정 홍보 기념품을 사적으로 빼돌려 민원인·공직자에게 나눠줬다는 의혹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이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다. 24일 광주시선관위·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서구 선관위는 이날 오후 강 의장을 직접 불러 의정 홍보 기념품 유용 의혹에 대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전날 서구의회 사무국 공직자도 구 선관위에 출석,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선관위는 기념품 불출 과정·수불대장 상 문제는 없었는지, 강 의장이 기념품을 독점해 사적 유용한 정황 등을 들여다보고있다. 특히 강 의장이 기념품을 전달한 이가 누군지 파악하는 데 주력, 해당 전달 행위가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해 법리 검토를 하고 있다.광주 서부경찰도 강 의장의 관련 비위 사실 중 일부 내용을 확인, 사실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앞서 강 의장은 의회운영지원 상 사무관리비(5980만 원) 중 의회방문 홍보기념품 구입 명목으로 책정된 예산 1000만 원으로 산 기념품의 대부분을 독식, 생색을 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서구의회는 기념품 예산 1000만 원 중 600만 원을 지난 2월11일 넥타이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광주광역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 중심도시 조성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광주시는 1조원을 들여 인공지능 시범도시를 조성하기로 하고 더불어민주당에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광주시가 구상중인 인공지능 시범실증도시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일상을 바꾸는 신제품과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 도시에는 시민들이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 총망라될 예정이며 자율주행 트램이 다니고 무인로봇이 시설을 관리하는 것이다. 또한 인공지능 생활가전과 CCTV가 운영되고 인공지능진단 헬스케어도 가능하게 된다.광주시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52만㎡ 규모의 인공지능 시범실증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후보지로는 인공지능 집적단지가 들어설 첨단3지구와 광주송정역, 광주역 일대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1조원 정도로 추산됐다. 인공지능 실증도시가 조성되면 인공지능의 핵심인 데이터를 상호 연계해 기업과 시민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허브모델이 구현되고 생활형 인공지능 생태계도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2일 오후 전북도청에서 열릴 예정인 더불어민주당 국난극복위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환매 중단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측근 이모 현 스타모빌리티 대표이사가 검찰에 구속됐다. 20일 법원에 따르면 박원규 서울남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19일 이 대표에 대한 영장심사 결과 "도망할 염려가 있고,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대표는 스타모빌리티의 자금을 빼돌려 개인 용도로 사용하고, 압수수색 당시 사무실에 있는 관련 문건을 직원에게 없애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MBC 사장 출신인 이 대표는 김 전 회장에게 정계 인사들을 연결해줬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조상원)는 지난 17일 오전 8시쯤 자택에 있던 이 대표를 체포했으며, 18일 오후 늦게 횡령, 증거인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다만 검찰은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구체적인 혐의 내용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수사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달 29일 김 전 회장과 재향군인회상조회 관련 범행을 공모한 향군상조회 장모 전 부회장을 특정경제범죄법 위반(사기·횡령) 혐의로, 박모 전 부사장을 특정경제범죄법 위반(횡령) 혐의로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