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안산시는 2016년 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민의 역량 결집과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안산시는 고려 태조 23년(940년) ‘안산’ 이라는 지명을 처음 사용한 이후 안산현, 안산군으로 지명이 변화됐으며, 1914년 시흥군으로 통폐합되었으나 1986년 시 승격과 함께 ‘안산’의 옛 지명을 되찾게 됐다. 시 승격 30주년은 ‘안산’의 지명을 되찾은지 30년째 되는 해, 대한민국 산업경제 발전을 주도해 온 30년의 역사, 농어촌 마을에서 서해안 최고의 도시로 급성장해 온 30년, 역동의 한세대 30년을 보내고 새로운 세대를 준비하는 출발점으로서 2016년도를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30주년의 상징체계로 슬로건인 ‘1000년의 숨, 30년의 땀, 100년의 꿈’과 엠블렘을 확정하고 경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시청사에 대형 현수막과도심 주요 지역에 기념 배너기와 현수막, 홍보탑을 설치하여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3월부터는 시민 영상페스티벌, 기념책자 발간, 체육대회, 음악회 등 40여개의 분야별 다양한 기념사업을 펼쳐 시민과 함
(미디어온) 고양시는 지난 16일 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고양시성평등위원 및 사업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여성발전기금사업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성발전기금사업은 성 평등 실현과 정책추진을 위해 조성된 35억 원의 여성발전기금에서 발생한 이자수익으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시행 중인 사업으로 올해는 9천1백여만 원을 지원한다. 이날 선정된 사업은 가족관계 증진 사업 5개, 결혼 및 저출산 극복 사업 1개, 여성 경제활동 촉진 사업 3개, 여성의 권익증진 사업 1개, 취약계층 여성 역량강화 사업 3개 등 총 13개 사업이다. 전체 인구의 51%가 여성이고 여성가족부에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은 지 2년차에 접어든 고양시는 지역사회 곳곳에 성 평등 문화가 확산되고 여성의 역량이 한 단계 더 강화될 수 있도록 기금 목적의 적합성, 성인지 관점 반영 정도, 내용의 참신성 및 사업수행능력 등 서류심사를 거쳐 신청 단체의 사업설명 및 질의응답을 통해 적정 사업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13개 사업 중 6개 사업이 처음 신청한 새내기 단체의 신규 사업들로 더 많은 시민단체에서 여성발전기금을 통한 성
(미디어온) 고양시는 친환경 생태도시 실현을 위해 지난 17일 시정연수원에서 ‘고양시 환경행정 협업시스템 구축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고양시청 12개 환경관련 부서 팀장 및 주무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환경보전, ▲깨끗한 대기환경, ▲맑은 물 관리, ▲효과적인 폐기물관리, ▲온실가스 감축 방안 등 5대 분야 33개 사업에 대해 부서 간 협업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권지선 환경친화사업소장은 “환경행정 협업시스템 구축과 관련해 앞으로 민간전문가와 환경단체 등 민간부문의 참여 확대로 다양한 환경문제를 적극 발굴해 시민들의 마음에 와 닿는 환경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민원담당 직원 및 무기계약근로자를 대상으로 사업소 회의실에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通하는 친절로 1인 전문가 되기’라는 주제로 조직 내 힐링 에너지 충전을 통한 민원과 소통할 수 있는 친절의 방법을 공유하고 자율적인 동기부여와 의식전환으로 마음에서 우러나는 고품격 서비스를 통해 상하수도 행정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한국CS경영연구소 임선주 수석강사의 충실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생과 소통하는 강의로 강의시간 내내 웃음과 활력이 넘쳤다고 전했다. 윤경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친절교육으로 민원현장 최일선 직원들의 서비스마인드 향상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양시 상하수도 민원업무 처리 시 103만 고양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토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18일 관세청이 발표한「2015년 마약류 밀수단속 동향」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총 325건, 91.6kg, 시가 2,140억 원 상당의 마약류가 적발되었고, 전년에 비해 건수 6%, 중량 28%, 금액 42%가 각각 증가했다. 종류별로는 국내 주요 남용 마약류인 메트암페타민(이하 ‘필로폰’)이 72kg으로 가장 많았고, 대마 12.1kg, 합성대마 등 신종마약 6kg 순이다. 작년에 적발된 필로폰 72kg(2014년 50.8kg)은 24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서, 지난 2004년 이후 최대 적발량이다. 주요 특징은 첫째, 필로폰 밀수규모가 대형화되는 동시에 소량 밀반입이 증가했다. 2014년 1kg 이상 대형밀수의 건당 평균 적발량이 6kg인데 비해 지난해 건당 평균 8.3kg으로 2.3kg이 증가했고, 개인 소비용으로 추정되는 건당 20g이하 소량 밀수도 2014년 27건에서 지난해 49건으로 81%가 증가했다. 둘째, 우리나라 경유 중계밀수의 밀수루트와 마약류 종류가 다양해졌다. 종전에는 ‘중국/홍콩 ⇒ 한국 ⇒ 일본’ 루트가 필로폰 중계밀수의 주종을 이루었으나, 지난해에는 ‘아프리카(케냐, 남아공) ⇒ 아랍
(미디어온) 고양시는 오는 19일 경기도 광주시 소재 위안부 나눔의 집을 방문해 피해자 할머님들을 위한 위문물품을 전달하고 위문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3.1절을 기념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되짚어보고 할머님들의 권리회복 지원을 위한 고양시의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방문단은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사업을 통해 모금된 물품을 전달하고 평화와 인권, 일제 만행의 고발 등의 내용으로 고양시립합창단 위문공연을 준비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의 상처와 아픔을 함께 나눌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12년부터 ‘위안부 문제 해결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을 벌여 모은 13만 명의 서명부를 이듬해 UN에 보내는 등 위안부 피해자 권리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난 2013년 5월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일산호수공원 내 고양시 600년 기념관 앞에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하고 역사교육 현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미디어온)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올해 상반기 ‘임신부 예비엄마교실’ 및 ‘모유수유교실’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예비엄마교실’은 오는 3월 10일부터 4월 7일까지 5주간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1기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 출산준비 및 분만 후 건강관리 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출산의 생리, 분만법, 태아마사지, 임신부 체조, 신생아 관리 및 목욕법, 산욕기 관리, 모유수유 교육 등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유수유교실’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임신부 및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유부를 대상으로 모유수유 전문가를 초빙해 모유수유의 중요성, 장점, 정확한 모유수유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예비엄마교실과 모유수유교실은 1대1 질의응답 및 실습 위주의 몰입도 높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참여 임산부들의 만족도가 높은 교육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비엄마 교육은 모유수유 및 출산정보 공유와 함께 교육에 참여하는 임신부간 유대감이 형성되어 임신 중 스트레스와 우울증 해소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미디어온) 고양시 덕양구 행신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동 주민센터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중 모범학생 10명을 선정해 1인당 교복비 20만원씩 총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올해 3월 중·고등학교 입학예정인 학생들에게 교복비를 지원해줌으로써 가정에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교복비를 지원받은 한 학부모는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들에게 새 교복을 지원해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청수 행신3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정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행신3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