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광주지역 청년들이 ‘청년13(일+삶)통장’ 지원사업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사진 출처 : 광주 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임금소득이 낮은 근로청년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소액의 단기 저축을 지원하는 올해 두 번째 ‘청년13(일+삶)통장’ 참여자를 18일까지 모집한 결과 320명 지원에 996명이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년13(일+삶)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10개월 동안 저축하면 시가 100만원을 더해서 200만원의 저축을 마련해주는 통장사업이다. 임금소득이 낮은 근로청년에게 소액단기 자산형성과 근로·생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청년13(일+삶)통장 지원 대상은 21일 11:00 무작위 공개 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청년금융복지지원센터 페이스북에서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또한, 최종 선정자는 22일 시 홈페이지에 발표되고, 9월4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통장 배부식과 약정식을 열 예정이다. 시는 청년통장 가입자들의 적립금 관리 등에 그치지 않고, 당당한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금융․근로․생활역량 강화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저축·금융에 대한 기본교육과 1:1
[today news 김귀중 기자] 해남군은 태양광 관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태양광 난개발 방지를 위해 군계획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사진 출처 : 해남 군청 개정된 주요 내용은 농어촌도로 중 면도 이상만 이격거리를 제한한 것에서 리도와 농도까지 추가해 200m 이내로 제한함으로써 도로를 통한 규제를 강화했다. 또한 저수지 및 호수 등에 수상태양광 설치에 대한 제한이 없어 저수지 주변 마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어, 농업기반시설인 저수지, 호수 등 수면에 태양광 설치를 제한할 수 있도록 조항을 신설했다. 지붕위의 태양광에 대해서는 2년 이상 해당용도로 쓰고 있고 해남군에 5년 이상 거주한 자에 대해서는 건축물의 구조에 문제가 없는 범위내에서 도로나 주택으로부터 이격거리 제한을 폐지하는 방향으로 규제를 완화했다. 이번 개정 내용은 8월 16일부터 적용된다. 군은 태양광발전사업 신청이 폭증하면서 산림 및 농지 난개발로 인한 환경 훼손과 주민 갈등이 심화되고 있어, 합리적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태양광 관련부서 회의와 군계획위원회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이번 군계획조례 일부개정안을 마련했다. 한편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태양광 시설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광양시는 지난 14일(수) 시청 상황실에서 경영컨설팅 참여업체, 신용보증재단, 컨설턴트가 참여한 가운데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성과보고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광양 시청(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성과보고) 5개월간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사업체를 방문하여 마케팅, 고객서비스, 사업아이템 개선, 경영상태 진단, 매출증대 방안 등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사후까지 지원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컨설팅 중심의 프로그램을 보완해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심화교육과 복수의 전담 매니저를 투입하는 등 심화 컨설팅으로 성과 목표를 달성하는 데 주력했다. 그 결과 참여업체 77%가 매출이 증가하였고 평균 매출 30.4%가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프로그램과 컨설턴트 만족도 또한 높게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렇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참여 컨설턴트의 맞춤형 지도와 참여업체의 노력이 어우러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소비하고, 지역민을 고용하는 등 작은 것 하나라도 지역 업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부터 솔선수범하겠으며, 소상공인 지원 또한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순천시(시장허석)는거동이불편한장애인의편의증진과장애인전용주차구역불법주차예방을위한‘순천형장애인전용주차구역표식(싸인볼)’설치를시작했다. 사진 출처 : 순천 시청(장애인전용주차구역표식 설치) 지난16일(금)시청사민원인주차장설치를시작으로읍면동행정복지센터,공영주차장84개소240면의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순천형장애인전용주차구역표식’을8월말까지설치하고,순천시관내공공기관,집합건물,공동주택등은우선신청을받아순천시전역으로점차확대해나갈계획이다. ‘순천형장애인전용주차구역표식’설치는장애인전용주차구역불법주차차량이늘어남에따라야간이나원거리에서장애인주차구역의식별성을높여장애인의편의를증진하겠다는취지다. 순천시는장애인‧노인‧시민등모두가편리한유니버설디자인도시를만들기위해다양한시책을시과함께추진하고있으며,이번‘장애인전용주차구역표식’은지난7월시민설문을통해선정된디자인을바탕로제작됐다. 이번에설치되는표식은경고 금지를의미하는적색과숭고정직을의미하는백색을사용하여장애인주차구역에대한식별성을높였다. 순천시관계자는“이번사업이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대한인식을개선하는계기가될것으로기대다”며“순천에서시작된사회적약자를배려하는사업들이전국적으로확대되는계기가되길바란다”고전했다. 앞서 지난 7월 전남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한국철도공사를 방문해 손병석 사장에게 전라선 KTX 증편과 동력분산식 전기차량(EMU) 정비기지 유치 등 철도 관련 현안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사진 출처 : 전라남도 도청(KTX 현안 사업 협조 요청) 김영록 도지사는 또 “앞으로 국가철도망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전남-제주 간 해저터널이 국가계획에 반영돼 적극 추진돼야 한다”며 “전남과 제주가 유라시아로 가는 블루레일의 시발지가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전라선 KTX는 오는 9월 16일부터 주말 2회 증편 등 매일 최대 16회 운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2019년 상반기 주말 하행 기준 이용률이 111%에 이르는 등 표 구매가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여객용 차량은 2020년부터 디젤에서 동력분산식 전기차량으로 전면 전환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전라선 권역에 동력분산식 전기차량 정비를 담당할 새로운 기지 건설이 필요하다. 정비기지가 들어서면 200명 이상의 고용 창출 및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손병석 사장은 “지역별, 노선별 철도 이용객 현황을 토대로 노선 재조정 시 적극 검토하겠다”며 “현재 공사 중인 울산 덕하 동력분산식 전기차량 기지
[today news 정일권 기자] 장성군과 공공연대노동조합(이하 공무직 노조)가 ‘2019 단체협약 및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출처 : 장성 군청(단체.임금 협약 체결식) 군과 공무직 노조는 12일 유두석 장성군수와 박성철 공무직 노조 부위원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노조임원진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상생과 협력의 동반자 관계로 함께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협약서는 단체협약 75개조, 임금협약 7개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효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년(임금협약은 1년)이다. 협약에는 임금 및 근로조건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다양한 조합원들의 요구사항이 반영되어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공무직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조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직원들의 복지 및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유 군수는 “우리 모두가 공직의 일원으로서 군민을 고용주로 여기고 상생의 협력적 조직문화를 구축해, 꿈과 희망이 가득한 옐로우시티 장성을 함께 완성해갔으면 한다”는 당부도 전했다. 한편, 지난 2018년에 설립된 공공연대노동조합
[today news 정일권 기자] 장성에서 서울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13일 장성군은 코레일 측이 KTX 장성역 운행을 9월 16일에 재개하고, 오는 8월 16일부터 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장성 군청(KTX 장성역 ) 장성역 KTX 정차로 인해, 그간 광주송정‧정읍역까지 이동해 KTX를 이용해왔던 승객들의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에서 광주송정‧정읍역까지 이동해 KTX를 이용할 경우 차량이동 시간이 30분 이상 소요되며, 주차 후 도보이동 시간도 10여 분 걸린다. 그러나 장성역에서 KTX를 이용하면 총 40여 분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 차량 이동으로 인한 유류비와 통행료, 주차장 이용료 등 추가 발생하는 비용도 아낄 수 있다. 현재 장성군은 4년 만에 정차가 재개되는 장성역에 승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역 주변 도로와 주차공간을 정비하고 있다. 또 정차 재개 당일에는 KTX 장성역 정차를 기념하는 대대적인 행사도 준비 중에 있다. 장성역은 호남고속철도 개통 이전까지 1일 22회, 일 평균 553명의 이용객이 KTX를 이용하며(2014년 기준) 장성군과 인근 광주북구, 광산구 지
[today news 정일권 기자]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지난 6일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장흥지역 연구기관과 블루이코노미(Blue Economy, 청색경제) 실현 및 연구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장흥 군청(크기변환,연구협력 강화) 간담회에는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과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약자원개발본부, 전남천연자원연구센터, 장흥통합의료한방병원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거나 계획하고 있는 R&D 사업을 공유하고, 지역 특산자원의 공동연구를 통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각 기관의 추진업무 및 연구성과에 대한 보고와 함께 공동연구 창출 및 기술개발 협력방안에 대한 토의도 가졌다. 이들 기관은 최근 전남도가 선포한 블루이코노미 실현을 위해 ▲지역 특산자원을 활용한 R&D 사업 발굴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개발 협력 ▲연구성과의 산업화 및 부가가치 창출 ▲학술정보 및 인프라 교류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정과제인 장흥․화순․나주 생물의약산업벨트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 기관의 연구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장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