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강향수 본부장] 강진경찰서(서장 총경 김선우)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로 위축된 지역 경제 및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강진읍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진경찰서는 ▲ 전통시장 가는 날(매월 셋째주 첫 장날) 지정 운영 ▲ 지역특산품 및 필요물품 구매 ▲ 공무원 복지포인트 전통시장 적극 이용 ▲ 전통시장 점포리스트 배포 통한 이용 편의 제공 등에 합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는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강진읍 전통시장 상인회는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원산지 및 가격표시 이행 등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강진읍 전통시장은 지난 2010년 시장 현대화 사업을 통해 새롭게 개장, 총 89개 점포로 구성되어 파프리카 등 강진 특산물을 비롯한 농산물, 수산물, 채소·과일, 생활용품 등이 거래되고 있으며, 매월 끝자리 4일과 9일에는 5일장이 운영된다 김선우 강진경찰서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지역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찰활동도 함께
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 [today news- 강향수 본부장] 전남 장애학생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 지원해 장애학생의 문화예술 활동이 활성화되고 문화예술 향유권이 증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ㆍ나주2)은 지난 22일 제340회 임시회에서 ‘전라남도교육청 장애학생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 주요내용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 문화예술 행사 개최, 창작공간 및 공연장 조성, 문화예술 활동 교류 등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활동보장 사업과 문화예술 향유 활동지원, 문화예술교육 지원에 관한 사항이 반영됐다. 최 의원은 "장애학생의 지속적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문화예술 활동 보장과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제안취지를 설명했다. 또 최 의원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장애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며 “조례 제정으로 장애학생들의 예술성과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28일 제3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today news]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채현)에서는 4. 20.(월) 초등학교 전학년 온라인 개학에 발맞춰 마량초등학교를 찾아 전학년의 원격수업을 참관하고 작은학교에 적합한 원격수업 지원 방안에 대해 교육장과의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지난, 교육부의 4. 9.(목)부터 단계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다는 발표에 따라 강진교육지원청에서는 ‘온라인 수업 지원을 위한 TF팀’을 구성하여, 온라인 수업을 실시하는 교사로서의 역할과 온라인 수업의 방향에 대해 4차례 협의한 결과, ‘ZOOM을 통한 레포 형성, 학습 동기유발, 컨텐츠 활용 안내’ 과정과 ‘온라인 제공 학습 컨텐츠 활용’ 과정으로 안내하였다. 초∙중학교에서 알기 쉽게 ‘너무 쉬운 온라인 쌍방향 수업 가이드’ 동영상을 제작해 각 학교에 안내했다. 마량초등학교(교장 임은주)에서도 지난 3월부터 원격수업에 대비하여 화상회의에 필요한 웹캠을 구입하고, ZOOM 사용법과 구글 클래스룸 활용 등 실시간 쌍방향 수업과 학생의 참여를 위한 기술들을 교사들 간의 자발적 연수를 통해 준비하였다. 디지털교과서선도학교 2년차, SW선도학교 3년차, 원격수업 시범학교 1년차로 그동안 학습한 디지털 기기와 SW에 대
전라남도의회 김용호 의원 [today news- 이인규 기자] 전라남도의회 김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강진2)이 22일 ‘전라남도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에 따라 도내 중견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지역 선순환 기업생태계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중견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혁신역량 강화, 해외진출, 전문인력 등을 위한 지원책 마련 등을 담고 있다. 아울러, 중견기업 서로 간의 상생관계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성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산학협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김용호 의원은 “현재 전라남도 중견기업은 92개 업체로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단 2%에 불과하고 중견기업 성장촉진과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이 있음에도 도 차원의 지원책 마련이 드물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이야 말로 도내 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생태계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28일 열리는 제3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의결될 예정이다.
림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詩作NOTE - ‘림삼 제 5시집’인 ‘비 내리는 날 오후’에 수록되어 있는 시다. 시의 제목이 ‘촌가(村家)’인데, 대관절 누가 살던 옛 집을 묘사한 건지 정작 기억조차 아슴푸레하다. 이 시도 아마 30년 쯤 전에 지은 시일테니, 30대 중반 무렵에 정신없이 싸돌아 다니며, 뭔가를 찾아 헤매던 시절 어떤 여행지에서의 회포이리라. 사납게 흘러가는 세월과 마주서서도 여유롭게 미소짓는 자연의 커다란 숨결이 느껴지는 것 같아 새삼 그리움에 잠겨본다. 지금 세상은 현대사의 한 획을 긋고 있다. 그 실상이 거룩하고 위대한 업적이라면 흐뭇하고 흡족하겠지만 안타깝게도 그 반대다. 인류의 뛰어남에 심취되어 세상 높은 줄 모르던 자존감과 긍지에 커다란 구멍이 나서는, 그 사이로 태풍같은 바람이 몰아쳐오는데 적절한 대응 방안조차 찾지 못하고 허둥대는 모양새가 꼴사납기 그지없다. 그것도 소위 세계를 이끌어나간다는 거대한 두 공룡의 심장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단이 가장 크고 비참하다보니, 감히 입 벌려 소회를 말하는 것조차 조심스럽다. 예컨대 이제까지의 세계의 질서라고 불리우던 기존의 선진국 순서가 뒤죽박죽된 형편이니, 아예 이 마당에 세상을 이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4.15총선 이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58.3%로 1년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더불어민주당도 46.8%로 4.15총선 이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4월 3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주간 집계)에서 응답자의 58.3%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20일 밝혔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7%포인트 내리며 37.6%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20.7%포인트로 2018년 10월 4주차(23.1%포인트)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가장 크게 벌어졌다. ‘모름/무응답’ 등 의견유보는 0.8%포인트 오른 4.1%로 조사됐다.거의 대부분의 지역과 연령대, 이념성향과 직업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이 상승했지만 보수층과 농림어업 직종에서는 하락했다. 정당 지지율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46.8%로 2.6%포인트 상승해 2018년 7월 1주차 이후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미래통합당은 28.4%로 1.2%포인트 내렸다.정의당은 6%, 국민의당은 4.4%로 각각 0.7%포인트,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광주지검이 4·15 총선과 관련, 6건의 당선자 사건을 수사 중이다. 17일 광주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최재봉)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총 78명의 선거사범을 입건했다. 이는 전국 1324명 대비 5.9%에 해당하는 수치다. 검찰은 이 중 5명(1명 구속기소)을 기소하고, 1명을 불기소 처분했다. 72명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다. 수사 중인 당선자 사건은 6건이다. 관내 지청 12건을 포함하면 총 18건이다. 광주지검 관할지는 광주·나주·화순·담양·장성·영광·곡성이다.유형별로는 흑색선전이 30명(38.5%)으로 가장 많다. 공무원 등 선거 관여 20명(25.6%), 부정선거운동 19명(24.4%), 금품선거 4명(5.1%), 기타 5명(6.4%)이다.검찰은 금품 선거사범에 비해 흑색선전 사범의 비율이 매우 높으며, 선거운동이 제한되는 공무원·주민자치위원 등이 선거 관여 행위로 입건된 비율 또한 높다고 설명했다. 검찰 관계자는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하겠다. 공소 유지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선거일 이후 발생하는 선거범죄에 대해서도 엄정 수사할 방침"이기도 하다. 한편 관내 지청 중 순천지청은 51명의 선거사범을 입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는 17일 오후 ‘제21대 총선 광주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광주형일자리 등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윤영덕, 이병훈, 조오섭, 이형석, 이용빈, 민형배 등 7명의 당선인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현안 설명,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광주시는 최근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가 광주형일자리 사업 참여 중단과 협약 파기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 정치권에서 적극적으로 해결책 마련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이용섭 시장은 “지난해 1월30일 노사민정협의회 노사상생발전 협정서 의결 이후 자동차공장 건설 협약, 주식회사 GGM 설립, 광주공장 착공 등이 진행되어 왔는데 지난 2일 노동계의 갑작스러운 상생협약 파기·불참 선언에 광주형일자리가 위기를 맞고 있다”며 “광주형일자리는 수많은 강과 산을 넘어 여기까지 온 만큼 어떤 난관에도 굴하지 않고 성공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광주시는 노동계의 모든 요구를 논의할 자세가 돼 있다”며 “협상 테이블에 앉아 노사민정 틀 안에서 치열하게 논쟁하고 토론해 결론을 내자”고 거듭 대화를 제안했다. 이어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