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최영호 국회의원 예비후보(광주 동남 갑)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4일 오후 광주 남구 봉선로 복천빌딩 4층 선거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손금주의원, 민형배 예비후보(광산.을), 이병훈 예비후보(동남 을), 이용빈 예비후보 (광산 갑), 김중채 광주향교 전교, 박태근 남구 노인회장 등 많은 내.외빈과 핵심지지자 1,000여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루었다. 최영호 예비후보는 ‘남구청장을 하면서 가장 아쉬웠던게 승촌보 친수구역을 개발하지 못한게 한이 되었다’고 말하고 현재는 국토부가 더 이상 친수구역 개발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발표를 했는데, 지역에서 필요하고 반드시 명분이 있다면 국회의원들이 싸워서라도 그런 일들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안되는 것을 되게 만드는게 이 지역을 대표하는 사람이 해야 할 일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을 하려는 첫 번째 이유로 ‘이 지역에 경제공동체를 만들어서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전국적 모델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중앙정치를 해오신 분들은 중앙정치의 틀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기 때문에 정치를 혁신 시킬수가 없다. 저같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2020년 경자년 새해, 광주시의 핵심 키워드는 '인공지능(AI)'이다. 광주광역시가 2020년 혁신·소통·청렴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광주시대’를 활짝 연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일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2020년 20대 핵심시책’을 담은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지난 1년 6개월 간의 성과를 디딤돌 삼아 새해에도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에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20대 핵심시책 중 먼저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국내외 인공지능 전문가들과의 협력관계 구축과 내년 국비예산 626억원 확보, 첨단3지구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해 초 광주인공지능 집적단지 비전과 추진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을 설립해 첨단3지구에 빅데이터 센터 등 인공지능 기반 핵심 인프라도 구축한다. 시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자동차공장 건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노사상생의 기반을 강화한다. 국내에 23년 만에 들어서는 자동차공장이 유연화, 디지털화, 친환경화의 3대 콘셉트를 토대로 경쟁력을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새해 1월 2일 임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31일 오전 인사청문회법 제 6조 등에 따라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1월 1일까지 송부해줄 것을 국회에 다시 요청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재송부 요청기간을 이렇게 짧게 잡은 것은 새해 초부터 검찰개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표시한 것으로 해석돼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이에 앞서 지난 11일 추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보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 제출 뒤 20일 이내에 인사청문회 및 보고서 채택 등 모든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지난 30일까지가 기한이었지만 국회는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이 경우 대통령은 10일 이내 범위에서 기간을 정해서 보고서 재송부 요청을 할 수 있다. 문 대통령은 이틀만 시간을 더 주며 재송부 회신 기한을 1월 1일로 설정한 것이다. 월 1일이 휴일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하루만 시간을 준 셈이다. 국회가 이 요청에도 응하지 않으면 대통령은 장관을 임명할 수 있는 법적 권한이 생긴다. 현재 국회는 극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아파트 인허가와 관련해 금품수수 의혹을 받은 최영호 전 광주 남구청장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최영호 전 남구청장은 26일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파트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경찰은 앞서 광주 남구의 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설 인허가 과정에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최 전 구청장을 수사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하지만 검찰은 건축 심의 경과와 허가 결과를 살펴봤을 때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을 인정하기 어렵고, 금품을 건넨 것으로 지목된 사람들이 교부 사실을 부인하는 녹음파일이 확인된 이상 금품수수 사실을 인정하기 어렵다면서 ‘혐의없음’ 결정을 내렸다. 최 전 청장은 ‘검찰의 결정을 겸허하게 수용하며 사필귀정의 결과라 생각한다’며 “이번 사건은 총선을 앞둔 정치적 음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최 전 청장은 "결코 부정한 일이 없었음을 적극 주장했지만, 경찰은 이를 수용하지 않고 무리하게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했다"며 "내년 총선을 준비하는 저에게 짧은 순간 수많은 오해와 음해가 더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정치가 음해와 모략으로 상대를
림삼/칼럼니스트. 작가.시인 詩作NOTE - 2019년을 정리하는 사자성어로 ‘공명지조(共命之鳥)’가 선정됐다. ‘공명지조’는 한 몸에 두 머리를 가진 새가 어느 한 쪽 머리가 사라져도 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한 쪽이 사라지면 다른 한 쪽도 결국 죽을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에서 비롯되어, ‘목숨을 공유하는 새’라는 뜻이다. 전국의 1,046명의 교수 중 347명(33%)이 한국의 현재 상황은 정치적 편싸움으로 분열되어가고 있다며 해당 사자성어를 선정했다. 사실은 ‘공명조(共命鳥)’라고 하는 새는 ‘아미타경(阿彌陀經)’, ‘잡보장경(雜寶藏經)’ 등 여러 불교경전에 등장하는, 머리가 두 개인 상상 속의 새로, 한 머리가 시기와 질투로 다른 머리에게 독이 든 과일을 몰래 먹였다가 둘 다 죽고 만다는 설화 속에 등장한다. 지금 우리 사회는 꼭 슬픈 운명을 지닌 ‘공명지조’와 같은 형국이다. 어떻게 한 번도 의견 일치를 보지 못하고 사사건건 극과 극을 향해 치닫는 것일까? ‘공명지조’를 선택한 교수들은 “한국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좌우 대립이며, 진정한 보수와 진보를 새롭게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리고 “정치가 좌우로 나뉜 것은 그렇다고 치고, 왜
[today news-강향수 본부장] 기획재정부 ‘예산통’으로 알려진 한명진 방위사업청 차장(55)이 21대 총선 출마를 위해 이달 13일 사표를 제출하면서 더불어민주당 고흥 보성 장흥 강진 지역구가 술렁이고 있다. 한 차장의 사직서는 12월말 이전에 처리될 예정으로, 사직처리 이후에는 본격적인 총선 출마 행보에 나설 전망이다. 현재까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고흥 보성 장흥 강진 지역구에 예산전문가 한명진 차장의 출마가 기정사실화 되면서 벌써 치열한 당내 공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한명진 방위사업청 차장 더구나 민주당 현역 의원이 없는 지역구에 경제 전문가 출마로 인해 지역 예산확보에 목말라 있는 지역민과 공무원들의 호응도가 높아지면서 한명진 방위사업청 차장 출마에 여타 후보들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을 위해 다시 헌신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인 한명진 차장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에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은 만큼 조만간 고흥 보성 장흥 강진 지역구 발전과 전남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할 전망이다. 특히 재정 분야의 오랜 공직자로 일하면서 ‘경제통’ ‘예산통’이라는 평가와 함께 지방재정 분야에서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최근 광주 동남갑 출마를 선언한 최영호 예비후보가 18일 오전 스페인 IDOM사의 도시재생 전문가 마리아 이바네즈를 초청해 남구 양림동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양림동은 과거 최영호 예비후보가 남구청장 재임 시절, 각별히 신경을 써 조성한 도시재생 사업 지역이며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도시재생 사례로 광주 근대사의 중요한 거점이 되는 곳이다. 또한 양림동 역사문화마을은 한국관광공사 추천 국내여행 100선에 선정 되는 등 문화가 살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최영호 예비후보는 마리아 이바네즈와 함께 양림동 시티투어를 실시했다. 우리나라에서 얼마 남지 않은 근대 문화 유적지이자 우리나라 남부지역의 기독교 성지인 역사문화마을 등을 돌아보며 많은 의견을 나누었다. IDOM사의 도시재생 전문가 마리아 이바네즈는 양림동의 아름다운 경관에 탄성을 자아내며 앞으로 더욱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했다. 마리아 이바네즈는 “발전이나 계획은 균형이 중요하다”면서 “혼합된 사고로 시너지를 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최영호 예비후보는 “선교와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좋은 방향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며 “양림동을 전국을 대표하는 근대역사문
[today news-연합] 지역 주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풀뿌리 민주언론의 일선에서 정보제공에 일익하고 있는 (사)전국지역신문협회 (회장 김용숙)가 주최한 가운데 2019 임원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기도협의회 주관, 2019년 12월 12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이번 세미나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소재 영흥화력발전소 에너지 파크에서 1박2일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전국 광역시는 물론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소속된 지역신문대표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흥화력발전소 견학, 2020년 총선대비 지역 언론의 역할 등 현실적인 알찬 내용으로 이어졌다. 앞서 인사말에서 김용숙 중앙회장은 “바쁜 가운데 모든 임원 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많은 준비를 해준 경기도 협의회 김균식 회장과 회원 들의 노고에 고마움과 함께 내년에는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승원 경기도 협의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 첫 순서로는 (사)전국 지역언론협회를 소개하는 동영상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좌표를 설정하는 내용으로 함축되어 상영됐다. 특강에는 에프씨넷 플러스 대표이사와 선거전략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정세균 대표가 총선과 관련한 발 빠른 대비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