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김귀중 기자] 해남군은 지난 23일 순천대 이기웅 교수를 초빙, 낙후된 지역 개발을 위한 일반 농산어촌개발, 신활력플러스사업, 새뜰마을사업, 어촌뉴딜 300사업 등에 대한 공모사업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 해남군 공모사업 대응 교육 이번 교육은 민선 7기 출범이후 각종 공모사업 등을 통한 예산확보와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직원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고 있는 공모사업의 추세를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교수는 “개별 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분석과 함께 사업방향을 정확히 제시하는 사업계획서가 중요한 만큼 기본계획 수립부터 정확하고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민간이 주도하고 창의성이 중요해 지고 있는 공모사업의 흐름에 대비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추진 주체의 육성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어촌뉴딜 300사업은 해양수산부의 올해 중점 추진과제 가운데 하나이며, 소규모 어항.포구 300곳을 선정해 시설 현대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는 프로젝트다. 어촌노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해남군은 '어촌뉴딜 300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어촌관광 활성화 등
[today news 김귀용 편집위원] 올 가을 목포를 낭만으로 물들였던 ‘낭만항구 목포 버스킹’이 이번 주말 근대역사관과 북항노을공원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무대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사진 : 목포 버스킹 공연 오는 26일(토)은 근대역사관1관 옆 어린이 공원에서 ‘흥겨운 국악공연 빛담 정산국악원, ‘감미로운 보컬 정옥례’ 공연이 펼쳐진다. 27일에는 오후 3시 부터 북항 노을공원 중앙무대에서 ‘재밌는 인형극단 푸른고래(찾아가는 감성 인형극 비비각시)’를 시작으로 ‘신명나는 풍물천하(농악놀이)’, ‘재즈밴드 최공장트리오(3인조 재즈 보컬)’, ‘앤틱문(혼성재즈보컬)’, ‘김훈일(통기타)’, ‘패쉬네이트(2인조남성보컬)’ 등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져 금년 ‘낭만항구 목포 버스킹’의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금년부터 새로운 문화예술관광 컨텐츠로 시작된 ‘낭만항구 목포 버스킹’은 가요, 댄스, 버블쇼, 저글링쇼, 국악,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총 30여회 펼쳐져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앞서 '낭만항구 목포 버스킹'은 4월부터 6월까지 목포 주요 관광지에서 매주 토요일 다양한 장르로 공연을 하였다. 버스킹이란
[today news 박정화 기자] 오늘(25일) 아침(09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4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사진 출처 : 기상청 오늘(25일)은 맑다가 오후(12시)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내일(26일)은 가끔 구름많다가 오후(12시)부터 맑아지겠다. 모레(27일)는 맑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오늘(25일) 밤부터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차차 강해지면서 추워지겠고, 특히, 모레(27일) 아침기온은 일부 내륙에서 5℃이하로 떨어지겠고, 일부 산지에서는 영하의 기온분포를 보이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모레(27일) 새벽부터 아침사이 일부 내륙과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한 오늘(25일) 밤(18시)부터 내일(26일)까지 서해안에는 바람이 25~45km/h(7~13m/s)로 차차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해상은 오늘(25일) 밤(18시)부터 내일(26일)까지 서해남부먼바다에 바람이 25~45km/h(7~13m/s)로 차차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2.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민족통일 전라남도협의회(회장 김추길)는 24일 강진군 실내체육관에서 2019 민족통일 전남도대회 및 제50회 한민족 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 : 2019 민족통일 전라남도 대회 이날 대회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승옥 강진군수, 곽현근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17개 시군 민족통일협의회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민족통일 전남도대회는 17개 시군 회원들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공모한 제50회 한민족 통일문화제전에 75명이 입상했다. 통일문화제전은 초·중·고·대학생 및 일반 등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이 ‘우리가 만드는 행복한 통일세상’, ‘더 큰 하나됨을 위하여’ 등 작품으로 한반도의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냈다. 김영록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민족통일협의회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많은 일을 해왔고, 그 노력에 힘입어 한반도에 평화의 씨앗이 뿌려지고 있다”며 “도에서도 의약품 보내기, 통일쌀 재배 단지 조성, 농림수산, 문화체육, 에너지자원 등 남북교류 분야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재)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원장 안연순)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서 친환경 기술 진흥 및 소비 촉진 부문 실적을 인정받아 영예의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 주제는 '내가 그린 건강한 세상, 착한소비 축제'이다. 국민 개인이 주체적으로 친환경생활을 통해 건강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혜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란 의미다. 착한소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친환경대전에는 144개의 기업과 단체가 참가하여 428개 전시공간에서 다양한 친환경제품을 소개한다. 2012년 개원한 전남환경산업진흥원은 환경산업 발전을 통해 지역 환경복지 개선을 추구하는 환경산업 전문기관이다. 그동안 환경산업 및 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관 공동 친환경기술 개발과 지역 환경 현안 시책 지원 및 연구개발사업 추진, 기술 실용화를 위한 공공활용 및 마케팅 노력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기관표창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전국 최초로 비점오염저감기술 실증시설을 운영, 18건의 성능검사를 지원하고, 폐기물·수질 국가공인기관으로 지정받아 7천772건의 측정분석서비스를 지원하는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광주광역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유관기관 종사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 :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성과보고회 5개 자치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 위생·안전·영양관리 개선도, 광주시 5개 센터의 공동심화사업, 사회공헌 프로그램, 향후 발전방향 등의 내용이 보고됐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2년 개소당시 100곳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지원시설을 확대해 7년이 지난 현재는 12배가 증가한 1284곳의 시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4만9055명의 어린이가 위생·영양관리지원을 받고 있다. 김일융 시 복지건강국장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2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우리시 어린이 단체급식의 위생 및 영양수준을 향상시켜 성장기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센터에서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어린이 100명 미만의 취약한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위생.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린이 급식 위생과 영양 수준을 개선해 부모가
[today news 문장우 기자] 영암 신고배가 러시아 수출길에 올랐다.영암군(군수 정동평)은 전남 신선농산물 수출기업 농업회사법인 (주)에버팜(대표 이나미)이24일 신북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5만 달러 상당의 신고배를 출하했다고밝혔다. 사진 : 영암군청 이번 수출은 지난 4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주)에버팜이 참여한 ‘러시아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러시아 엠케이엠(대표 알담 무함마드)에 신고배를 소개하면서 비롯됐다. 영암군과 전라남도는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국제농업박람회’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협상해 마침내 수출길에 오르게 된 것이다. 선경일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배 수출은 전남의 맛 좋고 품질 좋은 우수 농수산물을 러시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배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남의 농수산물이 러시아로 수출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올해 초 군은 배 결실안정과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하여 배 꽃가루 채취실을 운영했다. 군은 꽃가루 정선기, 채취기, 개약기 등 3종 80여대의 관련 장비를 완비하여 농가들이 원활하게 꽃가루 채취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영암배 주품종인 신고배는 수꽃가루가 없어 추황배 등에서 꽃가루를 채
[today news 김귀중 기자] 지난 14일 해남군 화산면 구성항에서 올해 첫 물김 위판이 개시된 가운데 첫날 6.6톤(55포대 / 1포대 120kg 기준)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총 1,602톤(1,335포대)의 물김이 위판됐다. 사진 출처 : 해남군청 (화산 구성항 김 위판) 군에 따르면 첫 위판 물김은 만호해역 김양식장에서 생산됐으며, 지난해 위판일보다 3일 일찍 시작됐다. 현재 생산되는 김은 조생종 곱창김(잇바디돌김)으로 비교적 고수온(23℃내외)에서도 잘 자란다. 날씨 등 해황의 여건에 따라 생산량의 변화가 심하고, 남해 일대에서 약 1개월 정도 짧은 기간에만 소량 생산되는 곱창김은 일반김에 비해 색택과 식감이 좋고 풍미가 뛰어나 소비자에게 귀한 대접을 받는다. 2020년산 물김 생산은 올 10월부터 내년 4월말까지 6개월동안 생산되며, 일반김 생산은 11월 중순부터 본격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해남군의 물김 생산은 지난해 총 8만 2,776톤, 665억 1,800만원 위판액을 기록, 어가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전국최대 규모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주양식 품종으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해남군의 김 양식어장 규모는 9,610ha에 12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