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재)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원장 안연순)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서 친환경 기술 진흥 및 소비 촉진 부문 실적을 인정받아 영예의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 주제는 '내가 그린 건강한 세상, 착한소비 축제'이다. 국민 개인이 주체적으로 친환경생활을 통해 건강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혜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란 의미다. 착한소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친환경대전에는 144개의 기업과 단체가 참가하여 428개 전시공간에서 다양한 친환경제품을 소개한다. 2012년 개원한 전남환경산업진흥원은 환경산업 발전을 통해 지역 환경복지 개선을 추구하는 환경산업 전문기관이다. 그동안 환경산업 및 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관 공동 친환경기술 개발과 지역 환경 현안 시책 지원 및 연구개발사업 추진, 기술 실용화를 위한 공공활용 및 마케팅 노력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기관표창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전국 최초로 비점오염저감기술 실증시설을 운영, 18건의 성능검사를 지원하고, 폐기물·수질 국가공인기관으로 지정받아 7천772건의 측정분석서비스를 지원하는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광주광역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유관기관 종사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 :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성과보고회 5개 자치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 위생·안전·영양관리 개선도, 광주시 5개 센터의 공동심화사업, 사회공헌 프로그램, 향후 발전방향 등의 내용이 보고됐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2년 개소당시 100곳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지원시설을 확대해 7년이 지난 현재는 12배가 증가한 1284곳의 시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4만9055명의 어린이가 위생·영양관리지원을 받고 있다. 김일융 시 복지건강국장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2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우리시 어린이 단체급식의 위생 및 영양수준을 향상시켜 성장기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센터에서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어린이 100명 미만의 취약한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위생.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린이 급식 위생과 영양 수준을 개선해 부모가
[today news 문장우 기자] 영암 신고배가 러시아 수출길에 올랐다.영암군(군수 정동평)은 전남 신선농산물 수출기업 농업회사법인 (주)에버팜(대표 이나미)이24일 신북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5만 달러 상당의 신고배를 출하했다고밝혔다. 사진 : 영암군청 이번 수출은 지난 4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주)에버팜이 참여한 ‘러시아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러시아 엠케이엠(대표 알담 무함마드)에 신고배를 소개하면서 비롯됐다. 영암군과 전라남도는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국제농업박람회’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협상해 마침내 수출길에 오르게 된 것이다. 선경일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배 수출은 전남의 맛 좋고 품질 좋은 우수 농수산물을 러시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배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남의 농수산물이 러시아로 수출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올해 초 군은 배 결실안정과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하여 배 꽃가루 채취실을 운영했다. 군은 꽃가루 정선기, 채취기, 개약기 등 3종 80여대의 관련 장비를 완비하여 농가들이 원활하게 꽃가루 채취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영암배 주품종인 신고배는 수꽃가루가 없어 추황배 등에서 꽃가루를 채
[today news 김귀중 기자] 지난 14일 해남군 화산면 구성항에서 올해 첫 물김 위판이 개시된 가운데 첫날 6.6톤(55포대 / 1포대 120kg 기준)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총 1,602톤(1,335포대)의 물김이 위판됐다. 사진 출처 : 해남군청 (화산 구성항 김 위판) 군에 따르면 첫 위판 물김은 만호해역 김양식장에서 생산됐으며, 지난해 위판일보다 3일 일찍 시작됐다. 현재 생산되는 김은 조생종 곱창김(잇바디돌김)으로 비교적 고수온(23℃내외)에서도 잘 자란다. 날씨 등 해황의 여건에 따라 생산량의 변화가 심하고, 남해 일대에서 약 1개월 정도 짧은 기간에만 소량 생산되는 곱창김은 일반김에 비해 색택과 식감이 좋고 풍미가 뛰어나 소비자에게 귀한 대접을 받는다. 2020년산 물김 생산은 올 10월부터 내년 4월말까지 6개월동안 생산되며, 일반김 생산은 11월 중순부터 본격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해남군의 물김 생산은 지난해 총 8만 2,776톤, 665억 1,800만원 위판액을 기록, 어가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전국최대 규모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주양식 품종으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해남군의 김 양식어장 규모는 9,610ha에 12만4,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빛나는 청춘, 지금부터’를 주제로 성인문해학습자, 문해교사,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화순군 문해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 : 제2회 화순군 문해한마당 행사 문해한마당 행사는 문해학습자들이 그동안 이룬 학습 성과를 격려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해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학창 시절을 떠올리는 추억의 교복을 입고 본인이 그린 시화작품을 가족과 많은 관람객에게 소개하며 매우 즐거워했다. 특히, 문해골든벨 프로그램에는 100명의 문해학습자들이 참가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함께 공부한 마을의 학습자가 최후의 1인이 되기를 바라는 동료들과 주민들의 열띤 응원과 함성이 행사에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정부는 저소득 어르신의 생계지원을 위해서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 단계적 폐지와 일하는 노인에 대한 근로소득공제 확대 등을 시행해 저소득 노인가구의 부양 부담 등을 덜어드리고 있다. 올해 8월부터는 일하는 어르신 수급자에는 기초생활보장 가구 소득인정액 산정 시 사업 및 근로소득액에서 먼저 2
[today news 박정화 기자] 오늘(24일)은 구름이 많겠고, 내일(25일)은 맑다가 오후(12시)부터 구름많아지겠다. 모레(26일)는 가끔 구름많다가 오후(12시)부터 맑아지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사진 출처 : 기상청 광주.전남은오늘(24일) 오전까지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서해안에는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해상은 오전까지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내일(25일) 밤부터 모레(26일)까지 서해남부먼바다에 바람이 28~50km/h(8~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0m로 높게 일겠다. 또한, 오늘(24일) 남해서부먼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23일 나주소방서에서 중증환자 발생 시 효율적 치료와 환자 전원을 위해 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 간 전원조정 업무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출처 : 전라남도 소방본부 (119 상황실) 이날 업무회의는 119종합상황실과 응급의료기관 간 응급환자 전원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관계기관 간 핫라인을 적극 활용하고 의료기관 및 환자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해 전원조정업무 수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 참석자들은 관계기관 간 핫라인을 적극 활용하고, 의료기관 및 환자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기로 했다. 전라남도소방본부측은 회의에서 현장에서 중증환자가 발생해 환자 전원이 필요한 경우 전남 119상황실 핫라인(061-286-0998)을 이용해 환자전원조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이달승 전라남도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많은 환자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효율적 환자 이송 및 응급진료로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및 서울 등 전국으로 환자 전원이 필요한 경우 전원업무 전용 핫라인 1800-3323(중앙응급의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화순군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군은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대형화재 상황을 가상해 대처 방법을 토론하고 현장 훈련을 진행해 재난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31일에는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화순경찰서, 화순소방서 등 10여 개 관계기관 300여 명이 참여하는 합동훈련을 시행한다.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판단 회의를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지휘소를 설치하고 관련 협업부서의 역할과 개인별 임무 부여와 수행 등을 할 예정이다. 또한, 훈련 기간 공무원 비상소집, 민간 다중이용시설 화재대피 훈련, 민방위 훈련과 연계한 지진대피 훈련,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등을 병행 추진해 군민 개개인의 재난대응 능력을 키우고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깨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으로 관계기관은 물론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종합 재난 대응 체제를 강화할 수 있도록 실전 같은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주관 '2018 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