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김귀중 기자] 해남군이 본격적인 배추 성장 시기를 맞아 지난 10월부터 BT균을 배양해 관내 경작지에 무상으로 공급한다. BT균은 살충성 독소를 생산하는 미생물로 곤충에만 작용을 하고 사람이나 가축, 식물에 대해 무해한 천연 살충제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해남군청 (해남 미생물 배양관) 특히 나방목에 효과가 높아 애벌레 단계에서 배추 나방 등을 퇴치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와함께 올해부터 1일 3톤 규모로 생산하는 BM활성수의 보급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BM활성수는 유용미생물의 공생관계를 재현해 천연암석으로부터 미네랄을 추출‧농축한 물로, 생명체에 유익한 각종 영양소가 다량 함유돼 있다. 토양미생물의 활동을 촉진해 토양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배추 줄기나 잎의 무름 증상을 개선하는데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은 정식기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배추 작황이 좋지 않음에 따라 BT균과 BM활성수 공급을 확대해 고품질 배추 생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해남군은 고품질, 친환경 농업을 위해 연간 600톤 규모의 친환경 유용미생물을 무상으로 공급
[today news 김귀용 편집위원] 목포시는 7일(월) 시청에서 생명지킴이 멘토, 독거노인생활관리사, 현장 복지공무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출처 : 목포시청 (자살예방 역량강화교육) 이날 교육을 맡은 김향금(여, 58세) 강사는 자살유가족 사례를 통해 자살징후 파악과 예방의 중요성, 대처법 등을 강의해 교육 참가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특히, 참가자들은 생명의 소중함과 유가족들의 고통을 함께 생각하면서 생명지킴이로써의 역할을 다짐하였다. 이번 교육은 2019년 행정안전부 주민생활현장 공공서비스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하는 ‘행복도시 목포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사업’의 일환이다. 목포시는 고령화, 1인가구 증가, 생명경시 풍조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현실에서 목포형 자살예방 모델 구축을 위해 하당노인복지관과 협업하여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교육장을 찾은 김종식 시장은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는 작은 보살핌만으로도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생명지킴이 여러분들의 활동을 통해 골목마다 웃음소리가 가득 차고, 희망의 에너지가 퍼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더욱 열정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
[today news 정일권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앞두고 친환경농산물 유기농인증 벼에 대한 매입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무안군청 (2019 유기농 실천 교육) 무안군은 무농약 인증단계에 머물고 있는 친환경 벼 재배면적 1,400여 ha에 대한 인증 상향유도로 소비자 수요에 부응하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친환경 실천농가의 안정적 정착 유도를 위해 관내농협 등 생산자단체에서 유기인증 벼를 매입 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2019년 친환경농산물 유기인증 벼를 매입하는 농협, RPC, 영농조합법인 등 친환경농업단지 책임운영 모델주체에서 유기인증 벼를 일반벼 보다 포대당(40kg) 10,000원 이상 높은 가격에 매입시 5,000원씩의 장려금을 친환경농업단지 책임운영 모델주체에 지원함으로써 친환경인증 농산물의 판로확충은 물론 생산농가경영안정에 기여 한다”는 것이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제2회 추경예산에 300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으며, 이달 중순까지 사업신청 및 물량을 확정하여 금년 11월말까지 지원을 하게 된다. 한편 무안군의 친환경농산물 벼 인증면적은 1,606 ha로 전체 인증
[today news 박정화 기자] 기상청은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밤사이 고기압권에서 맑은 날씨에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오늘(9일)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5도 이상 낮아져 대부분 내륙이 10도 이하의 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쌀쌀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기상청 오늘(9일)은 맑은 날씨가 되겠고, 내일(10일)은 맑다가 오후(12시)부터 구름많겠으며, 모레(11일)는 구름많다가 오후(12시)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또한 내일(10일) 아침에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쌀쌀하겠으며 모레(11일)까지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특히, 오늘(9일) 아침까지 내륙(구례, 곡성, 순천, 화순)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해상은 모레(11일) 오후에 남해서부먼바다에 바람이 32~50km/h(9~14m/s)로 차차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아지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사진 출처 : 기상청
[today news 김귀중 기자] 해남군이 고소득 수산물로 각광받고 있는 해삼 자원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진 출처 : 해남군청 (해삼 서식 자연석 투석) 해남군은 이번달 중 송지면 통호해역 1.2ha에 해산 서식기반 조성을 위한 자연석 투석을 실시한다. 사업비 3억 7,500원을 투입해 1㎥ 크기의 자연석 5,080㎥를 바다에 투석하는 이번 사업은 야행성으로 낮 동안 은신할 수 있는 바위아래나 해초류가 있는 곳에서 생활하는 해삼의 습성에 맞춘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이뤄졌다. 송지면 통호해역은 지난 2017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서 실시한 적지조사 용역 결과 해남 서식 적지로 선정된 곳으로 영양분 풍부한 갯벌과 깨끗한 환경으로 천혜의 해삼 양식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따라 지난해에도 1억원을 투입, 0.35ha의 면적에 자연석 1,350㎥를 투석한 바 있다. 군은 11월경 2g이상인 해삼종자 약 15만미를 방류할 예정으로 2년 후 150g 이상으로 자란 큰 해삼을 채취, 주민 소득화 할 계획이다. 해삼은 정부 10대 수산물 전략수출품목 중 하나로 특히 대중국 수출 자원량 확대를 위해 집중 육성하고 있는 수산물로, 해남군은 수산자원
[today news 정일권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역농업인의 일손부족 해소와 경영비 절감 등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일로농협에 벼 건조 대행시설을 지원하였다. 사진 : 무안군 일로농협 군은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하여 벼 건조 대행시설을 지원하였으며, 지난 1일 일로농협 주관으로 지역농민과 도의원, 군 의원, 농협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사업으로 벼 이앙에서부터 수확 및 건조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고령농과 부녀농을 대상으로 하는 일관 농작업 대행이 가능해져 일손부족 문제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주체인 일로농협은 준공식날 지역 농업인의 일손부족 해소와 경영비 절감 등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무안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농업 현장에서 군민의 말씀을 가까이 듣고 문제를 파악함으로써 군정에 반영코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과 직결되고 살고 싶은 농촌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무안군청 (고령농 대상 농작업 대행서비스 점검) 한편 무안군에서 현재 추진 중인 ‘고령농 농작업 대행서비스사업’
[today news 박정화 기자] 오늘은 흐리고 비가 오겠으며,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사진 출처 : 기상청 기상청은 오늘(7일)은 흐리고, 내일(8일)은 구름많다가 오후(12시 이후)부터 맑아지겠으며, 모레(9일)는 맑겠다고 전했다. 또지금 내리는 비는 오전(06시)에 전지역으로 확대되겠고, 밤(21시)에 그치겠다고 밝혔다. 광주.전남 예상 강수량은 10~40mm로 전망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찬 공기 남하와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모레(9일) 아침 기온은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겠고, 내일 아침 기온보다 5℃ 이상 낮아지면서 전남내륙은 5℃ 내외로 춥겠으며, 일교차 또한 10℃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한편, 모레(9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전남내륙(구례,곡성,순천,화순) 고지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사진 출처 : 기상청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달 27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요령 설명 등 매입 협의를 위한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출처 : 화순군청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회의) 이날 회의에는 읍·면 산업팀장, 농산물품질관리원 화순사무소, 농협중앙회 화순군지부, 미곡처리장(RPC), 벼 건조저장시설(DSC) 등 관계자 22명이 참석했다. 화순군에 배정된 공공비축미곡 총 매입량은 5215.4t으로 40kg 기준 13만385포대다. 이중 건조벼는 8만1385포대, 산물벼는 4만4000포대, 친환경벼는 5000포대다. 매입종별 매입은 산물벼 1760t(4만4000포대)을 10월 중에 매입할 계획이고 산물벼 매입이 끝나면 건조벼 3255.4t(8만1385포대)와 친환경벼 200t(5000포대)를 12월 말까지 수매할 할 계획이다. 2019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과 관련 공공비축미곡 출하 농가가 반드시 알아둬야 할 몇 가지 중요사항이 있다. 먼저 매입대금은 공공비축미곡 매입 가격은 12월 중 확정해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중간 정산금(3만 원/1포대)은 지난해(수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