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3 (일)

  • 흐림동두천 0.2℃
  • 흐림강릉 12.5℃
  • 서울 1.1℃
  • 대전 2.5℃
  • 대구 12.9℃
  • 울산 12.8℃
  • 흐림광주 3.8℃
  • 부산 13.3℃
  • 흐림고창 2.2℃
  • 구름많음제주 8.6℃
  • 흐림강화 0.6℃
  • 흐림보은 1.6℃
  • 흐림금산 2.4℃
  • 흐림강진군 5.5℃
  • 흐림경주시 13.3℃
  • 흐림거제 14.1℃
기상청 제공

종합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 ‘제46회 강진청자축제’ 포스터가 확정

“최종 확정된 포스터를 전국 지자체와 여행업체는 물론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해외에 배부하여 국내외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남 강진군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대구면 고려청자 요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한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 ‘제46회 강진청자축제’ 포스터가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스터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1월 10일까지 전국의 디자인 전문 업체를 대상으로 축제 포스터를 공모한 결과 14점의 작품이 신청하고, 포스터 심사위원단의 예비 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배경 상단과 하단에 구름과 학으로 구성된 운학무늬를 가미해 청자의 전통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전달하고, 축제에 모여든 관광객의 모습을 미니멀한 캐릭터로 화면에 배치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군중 캐릭터는 다양한 크기로 표현하고, 강진청자축제의 대표 청자라고 할 수 있는 ‘상감운학문 매병’의 음각 기법을 응용하여 화면에 배치 구성하였다. 여름기간에 개최되는 것과 청자 고유의 옥빛을 바탕색으로 살려 시원함과 신비함을 충족시켜 최종 포스터에 선정됐다.

이번 청자축제는 청자박물관 나무 그늘 아래에서 청자 제작과정 체험, 투게더점핑소일(흙과 물의 만남), 청자(만들기)야! 반갑다, 강진 점토팩 체험, 경매사와 함께하는 청자 경매쇼, 150m 초대형 워터슬라이드 등 관광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는 시원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150m 초대형 워터슬라이딩에서 수영장으로, 수영장에서 청자 상감 체험 등으로 이어지는 체험코스와 실계천 쉼터길을 통해 청자박물관 녹나무 그늘 아래서 청자 수비작업, 물레 성형 돌리기 및 상형, 희망의 불꽃 화목가마 불지피기 체험 코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축제장을 찾은 아이들과 부모들을 위한 쉼터도 확대·설치해 즐겁고 편안한 축제장으로 조성하고, 청자판매장을 최대한 활용하고 바로 옆에 대형 청자 판매 부스존을 운영해 관광객의 동선에 최대한 맞출 계획이다.
또, 전문 경매사를 활용한 재미있는 판매 전략을 강구하고, 특히 어린이와 가족단위 체험, 외국인 유치를 통해 대표축제에 걸맞는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전 홍보 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강진군다운 참신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강진 방문의 해 성공의 마중물이었던 축제를 다시 한 번 완벽하게 준비해 2018 A로의 초대에 이어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역시 완벽하게 성공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정 강진군향토축제추진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축제인 강진청자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에서 세계인의 축제로 성장하기 위해 첫발을 내딛었다”며 “최종 확정된 포스터를 전국 지자체와 여행업체는 물론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해외에 배부하여 국내외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today news- 강향수 본부장




의정

더보기

LIFE

더보기
이재명 당 대표 출마 공식선언“일부 검사들, 국회 겁박 하는 것은 내란 시도 행위”, 탄핵 당위성 강조, 출마 회견서 직격 [today news 취재본부장 강향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가 10일 오전11시 연임에 도전하는 출마를 선언을 했다. 다음은 출마 선언 전문. 국민 옆에 이재명, 다시 뛰는 대한민국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을 거란 희망은 이제 과거의 유물이 되었습니다. 혁신 역량은 고갈되고 저성장의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불평등과 양극화는 갈수록 극단화되고 있습니다. 상상하기 힘든 비극적 사건·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먹고 사는 일에 온 신경을 기울여야 할 정도로 민생경제가 파탄 났는데, 그 누구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심야배송을 하던 택배기사는"개같이 뛰고 있어요"라는 카톡을 남기고 과로로 숨졌습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나라이며 무엇을 위한 사회입니까. 이렇게 살 수는 없습니다. 절망의 오늘을 희망의 내일로 바꿀 수만 있다면 제가 가진 무엇이라도 다 내던질 수 있습니다. 저 이재명이 이 자리에 선 이유입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지난 주 영국은 14년 만의 정권교체가 있었고, 프랑스도 집권여당을 누르고 좌파연대가 총선에서 승리했습니다. 국민들이 진보냐 보수냐를 선택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