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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광주 100년 역사, 사진으로 만난다.

-광주읍성을 비롯, 사라진 광주의 옛 모습 고스란히 담겨

“광주 100년의 역사를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4일 광주시에 따르면 1900년대부터 현재까지 광주시 100년의 역사를 담은 시청각자료 4만여점을 시민에게 공개했다.

 

광주시는 ‘광주광역시 시청각자료실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지난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 홈페이지에는 광주읍성을 비롯해 광주군청, 광주천 노천시장 등 사라진 광주의 옛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광주의 역사 현장과 풍물, 관광명소 등 주요 시청각자료를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시청각자료 이용은 무료이며, 홈페이지 ‘자료요청’ 메뉴에서 사진 제목 등을 적어 요청하면 된다. 저작권이 있는 작가의 사진이나 출처가 불분명한 사진은 제외된다.


이번 홈페이지는 광주시가 소장한 사진과 필름 등 시청각자료 중 이용 가치가 높은 자료를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구축됐다.

 

2018년 계획을 수립한 후 소장자료 디지털화, 데이터베이스 구축, 홈페이지 제작 등 과정을 거쳤다. 현재 디비(DB)화된 시청각자료 총 4만여 점은 사료 컬렉션과 주제분류, 사료 콘텐츠로 구성됐다.


사료 컬렉션에는 광주시가 촬영하거나 수집한 사진 3620점, 슬라이드 7190점, 필름 5796점, 사진작가 작품 1043점 등 보존 형태별로 나눈 1900년부터 2000년까지 옛 사진이 담겨있다.


또 주제 분류에는 2000년부터 현재까지 촬영된 자료 중 현장감 있는 사진을 엄선해 2만6000여 점을 모았다. 이를 행정, 문화·관광, 체육, 교통 및 건설, 기관 및 시설, 환경, 국방·외교, 산업, 인물 등 9개 주제로 나눠 주제별 자료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사료 콘텐츠는 광주 주요 건물의 변천사와 전시회, 사라진 풍물과 명소 등 항목과 관련된 자료를 모아 게재했다. 재래시장 및 골목시장과 옛날과 현재의 변천과정 촬영, 360도 브이알(VR) 사진 촬영 등 새로운 콘텐츠도 계속 발굴할 예정이다.


김준영 광주시 자치행정국장은 “기록물은 과거를 거울삼아 다가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며 “시청각자료는 광주의 옛 모습과 발전 과정을 생생하게 담고 있는 중요한 기록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료를 확충해 시민들과 양질의 자료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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