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9월 5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관광전(BITF2019)’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하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사진 출처 : 화순군청 (부산 국제 관광전)
이번 관광전에는 40여 개국의 250여 개 지자체·관계기관·업계가 참가해 관광 홍보관, 관광벤처사업 특별관, 여행상품 특별관 등 430여 개 부스를 운영했다. 전남지역에서는 12개 시·군이 참가했다.
화순군 홍보관에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화순읍 남산공원에서 펼쳐질 ‘2019 화순국화향연’과 설렘화순 버스투어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화순 8경 골프 버팅 이벤트, 화순군 관광진흥과가 운영하는 페이스북(색깔 있는 화순) ‘좋아요’ 이벤트가 시선을 끌며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국제관광전이 국·내외 관광객에게 우리 화순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 화순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올해 국화향연의 성공적으로 개최를 위해 화순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화순군청 (2018 화순 국화향연)
지난해 개막했던『2018 화순 국화향연』을 관람했던 관광객은 52만여명을 기록하였다고 군은 전했다.
“김삿갓이 머문 국화동산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2018 화순국화향연은 5.2㏊의 화순 남산공원 일원에서 52여 만주의 국화, 핑크뮬리 등이 잦은 비바람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토․일요일 평균 10만명, 평일 평균 2만 명 등 총 52만여 명의 관광객을 맞이했다.
수도권・광주. 대전,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단체 관광객들이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북새통을 이뤘고, 20~30대 젊은층과 외국인 관광객이 눈에 띄게 늘어나 화순군만의 지역축제를 뛰어 넘어 전국대표축제로 발전해 가고 있음을 엿보게 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국화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더욱 다채로운 축제를 준비하여 전국 최고의 국화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