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미래 신성장산업인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오는 11월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제31보병사단에서 '2019빛고을드론페스티벌'을 동시 개최한다.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하고 돌아온 이용섭 광주시장이 ‘광주형 AI 비즈니스모델’을 성공시키는데 역량을 결집시켜 줄 것을 주문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드론페스티벌은 드론배틀월드컵, 드론소프트웨어(SW)코딩, 미니드론레이싱, 광주관광 드론 촬영영상 공모전 등 6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이번 대회에는 제31보병사단, 북구청, 광주시민 등 5000여명의 전국 드론 마니아가 대거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드론관련 시민참여형 이벤트를 실시하여 드론 조종교육, 드론 낚시.축구 그리고 초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드론 코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광주시는 드론배틀월드컵, 드론소프트웨어(SW)코딩, 드론클래쉬, 미니드론레이싱, 제로백타임어택챌린지 등 5개 종목의 우수 참가자에 대해서는 시장상, 교육감상, 북구청장상, 시의장상 표창과 총 950만원 상당의 시상금을 수여하며 수상작은 향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광주 관광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행사 기간에는 드론, AI(인공지능),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 신지식산업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과 구직자를 위한 '4차 산업혁명과 함께하는 일자리 교류의 장'이 열려 취업준비생과 진학을 앞둔 중·고생들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