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최영호 국회의원 예비후보(광주 동남 갑)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4일 오후 광주 남구 봉선로 복천빌딩 4층 선거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손금주의원, 민형배 예비후보(광산.을), 이병훈 예비후보(동남 을), 이용빈 예비후보 (광산 갑), 김중채 광주향교 전교, 박태근 남구 노인회장 등 많은 내.외빈과 핵심지지자 1,000여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루었다.
최영호 예비후보는 ‘남구청장을 하면서 가장 아쉬웠던게 승촌보 친수구역을 개발하지 못한게 한이 되었다’고 말하고 현재는 국토부가 더 이상 친수구역 개발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발표를 했는데, 지역에서 필요하고 반드시 명분이 있다면 국회의원들이 싸워서라도 그런 일들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안되는 것을 되게 만드는게 이 지역을 대표하는 사람이 해야 할 일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을 하려는 첫 번째 이유로 ‘이 지역에 경제공동체를 만들어서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전국적 모델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중앙정치를 해오신 분들은 중앙정치의 틀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기 때문에 정치를 혁신 시킬수가 없다. 저같이 풀뿌리 정신으로 주민들과 함께 골목길에서 정치했던 정신으로 펼쳐나가야 중앙정치 혁신을 가져올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저같은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대한민국 국회의원들 중 저처럼 구의원, 시의원, 구청장 출신의 국회의원은 몇 명 안된다. 장관 출신들이거나 법조인 출신들이 태반인데 과연 그 분들이 대한민국의 국회를 장악해서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어떤 혜택을 주었는지 우리가 반성하고, 그 분들이 그렇게 밖에 처신하고 행동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그 들은 위만 바라보고 정치하지 백성들을 바라보고 정치하니 않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서울에서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광주 우리지역에서 출.퇴근 하며 지역주민 여러분과 지속적으로 함께 생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선거가 다가오면서 1년6개월 동안 가짜뉴스나 의도적인 정치적 음해에 시달려왔지만 그게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말에 현혹되거나 흥분해본 적이 없었다’고 말하고 ‘지금은 그런 말도 안되는 부분에 대해 모든 혐의를 완전히 벗은 상태이고 이제는 주민들의 심부름꾼으로서 더욱 더 열심히 시민속으로 들어가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최영호 예비후보는, 학생시절인 1986년, 전남대 반외세·반독재 민주화투쟁위원장과 호남 학생 반독재 민주화 투쟁연합 의장을 지내면서 1987년 민주화운동으로 구속 투옥 되었으며, 광주 남구의원, 광주광역시의원, 민선 5, 6기 남구청장을 역임한 풀뿌리 정치인으로 현재 더불어민주당 동남갑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