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DAY NEWS] 이승옥 군수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군수는 9일 오전 11시 강진읍 사무소에서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 날 개소식에는 김승남 위원장을 비롯한 당 관계자들과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서울 향우회에서도 회원들이 참석해 이 군수의 선거운동 시작을 축하했다.
김승남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4년 전 많은 사람들이 민주당을 탈당해 다른 당으로 떠났을 때 외롭게 민주당에 입당해 저와 함께 어려운 당을 일으킨 사람이 바로 이승옥 강진군수였다”며 “지역의 일을 완성하려면 8년 정도는 시간이 걸리는 만큼 이승옥 예비후보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줘서 강진 발전을 확실히 앞당겨야 한다”고 말했으며, 12년 군수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이개호 국회의원과 주철현 국회의원이 부인들을 보내 개소식을 축하했고, 우상호 의원, 정청래 의원, 김두관 의원, 정성호 의원 등이 영상 축하 메세지를 보내 왔다.
이 군수는 이 날 인사말을 통해 “민선 8기는 민선 7기의 성과를 토대로 더 풍요롭고 더 살기 좋은 강진 건설로 가는 중차대한 시기다”며 “누가 군수가 되느냐에 따라 내가 사는 강진의 발전을 앞당길 수도 있고 퇴보시킬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김승남 도당위원장님도 말씀하셨지만 민주당이 어려울 때 민주당을 떠난 사람들이 민주당이 되살아나자 다시 입당해 이제 공천을 달라고 한다”며 “여러분 누가 민주당 소속 군수가 되어야 합니까”라고 반문 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 군수는 “군수에 재선되면 일자리는 모든 정책의 근간이라는 신념으로 기업유치에 모든 최선을 다하겠다”며 “젊은층을 유입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진산단에 이어 제2일반산단도 100% 분양 완료될 수 있도록 그 동안의 경험을 살려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또 “도시 소멸 위협을 받는 강진의 위기 탈출을 위해 인구 감소 대응 인프라를 군정 발전의 사활을 걸고 적극 구축할 것”이라며 “정부 시행 대형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주요 기반 시설 확충으로 강진의 도시 브랜드력을 강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고 출마 공약을 발표했다.
이 군수는 “농특산물 직거래 매출 2천억 원을 달성하고 최신 소비 트랜드를 반영한 맞춤형 농식품 산업을 육성하겠다”며 “체류형 웰니스 관광 거점 도시를 조성하고 문화와 예술을 접목한 관광 생태계를 새롭게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이 군수는 ▲더불어 행복한 복지 공동체를 실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후 변화 대응 미래 환경 신산업을 육성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군수는 “저는 강진의 아들로 태어나 강진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행정전문가로 박사과정을 마치고 무엇보다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에서 새로운 도전으로 길을 만들며 군정을 이끌어왔다”며 “팬데믹 이후의 삶은 큰 변화를 겪게 될 이 시기에 검증된 행정전문가, 저 이승옥과 함께 위대한 강진의 새 시대를 힘차게 열어 나아가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승옥 군수는 지방공무원 7급 공채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 강진군 지역개발과장과 강진군의회 전문위원을 지냈으며 전남도 행정지원국장, 관광문화국장, 여수시부시장 등 전남도 최고위직을 두루 거쳤다. 또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 농산물유통발전특별위원장등을 지냈다.
한편, 이승옥 강진군수 예비후보 후원회장으로는 전남도의원을 지내고 강진문화원장을 역임한 현 강진군 황호용 노인회장이 추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