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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국디지털문인협회 4호 문집 ‘내 인생 최고의 동행’ 출간

삶의 한 페이지를 함께 했던, 혹은 여전히 함께 하는 동행,

그 추억을 통해 내면의 자아와 지나온 시간을 돌아본다.

 

 

■책소개■

 

 

삶의 한 페이지를 함께 했던, 혹은 여전히 함께 하는 동행,

그 추억을 통해 내면의 자아와 지나온 시간을 돌아본다.

 

 

사람을 뜻하는 한자어 ‘인(人)’은 두 사람이 등을 맞대고 기댄 모습을 형상화한 글자다. 사람은 혼자서만 살 수 없고, 자의든 타의든 누군가와 온기를 나누며 살아가야 하는 존재다. 힘이 들 땐 어깨를 내어주고, 기쁠 땐 두 팔 벌려 안아주는 이를 우리는 동행이라 부른다. 곁에 있는 사람이 더욱 따뜻하게 느껴지는 이 계절, ‘한국디지털문인협회’에서 네 번째 공동문집으로 출간한 새 책의 주제는 바로 ‘내 인생 최고의 동행’이다.

 

‘내 인생 최고의 동행’에는 ‘제2회 한국디지털문학상’ 수상작 3편 ‘또 다른 동행’, ‘나만의 노래 –동행-’, ‘은행나무숲을 걸으며’를 포함해 총 72인의 글이 담겨 있다. 이 중에는 ‘한국디지털문인협회’ 산하 ‘디지털책쓰기대학’에서 글쓰기를 배우는 미얀마 학생 3인의 글과 카자흐스탄인 다문화 강사의 글도 실려 있다. 많은 이가 참여한 만큼 동일한 주제어에서 탄생한 다양한 글은 각기 다른 재미와 감동, 위로를 건넨다. 동행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바로 떠올릴 가족과 친구는 물론 AI, 노래, 자기 자신, 영화, 지구, 천사 코스프레 등 각 필자가 모두 다르게 쓴 글은 마치 울긋불긋 물드는 산의 모습처럼 다채로운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내 인생 최고의 동행을 생각하며 기억을 되짚어 가는 여정은 결국 그 추억을 통해 내면의 자아와 지나온 삶을 돌아보는 일이다. “오직 핸드폰 하나로 72명의 작가가 72개의 우주를 만들어 냈다”라고 ‘이상우 한국디지털문인협회 이사장’이 축사에서 밝혔듯이, 역대 가장 많은 필자가 참여한 이번 공동문집은 글쓰기라는 하나의 목표로 모여 책을 만든 일 자체가 가히 인생 최고의 동행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누군가 역시 자신만의 우주를 유영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지은이■

 

가금현 가재산 고문수 권영하 김두기 김상성 김여은 김연빈 김영희 김영희 김완수 김용태

김윤진 김정록 김정인 김천규 김형진 김희자 노영래 노운하 노태호 목남희 문성미 문정이

박영애 박용호 박찬용 박현문 방현철 백경국 백남흥 보 경 신양순 심헌섭 양기형 오순옥

오정애 우종희 유영석 유용린 윤정걸 이승도 이승철 이옥희 이용범 이일장 이정화 이형하

장동익 전윤채 전효택 정문호 정선모 정옥순 조정숙 조현순 차경아 최고운 최덕기 최상진

최옥숙 최원현 한상림 한 헌 허순홍 홍경석 황의윤 에미이얏뚜 닌우웨이 퓨신모텟

처수카잉 디나라 (72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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