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신년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ㅣ2021 희망으로 다시 일어납니다.
[today news]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용희)은 23일 ‘2020년 예닮치과병원 임형수 원장 장학금 전달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며 진행된 가운데, 장학금 수여자와 수상자만 복지관 2층 강당에서 모여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수상자는 목포중앙고등학교 3학년 이지훈 대학등록금(300만원), 목포홍일고등학교 1학년 김동혁 학비 지원(100만원)으로 수상자에게는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이번 장학금을 받은 이지훈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렵고, 대학교 입학을 앞두고 등록금 마련에 고민이 많았는데 이렇게 지원을 받게 되어 너무나 고맙고, 저 또한 열심히 학업에 임해서 오늘 받은 은혜를 사회에 다시 환원하겠다.”고 말했다. 예닮치과병원 임형수 원장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장애를 가진 부모를 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등록금을 지원함으로써 가정환경으로 인해 학업의 꿈을 포기 않도록 후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특별히 고등학교 재학생 학비까지 지원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더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한편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
림삼 / 칼럼니스트.작가.시인 詩作 NOTE 올 해의 끝자락이다. 그러고보니 이젠 보름밖에 안 남았다. 새 해 벽두부터 시작된 코로나의 테러가 목하 극으로 치닫고 있음이다. 한 해 내내 그토록 지긋지긋한 공포의 시절로 물들인 이 제목을 그대로 주홍글씨인 양 떠안고 또 다른 새 해를 맞이해야 한다는 사실이 정말 죽기보다 싫은데, 그렇지만 우린 이 질곡을 아직도 벗어나지 못한 것이 엄연한 사실이다. 아니, 벗어나기는 커녕 오히려 더욱 가파른 확진자 증가 추세의 백척간두에 서서 위태로운 나날들을 허덕이며 영위해야 한다는 비참함에 새삼 몸서리가 처진다. 그러나 그렇더라도 우린 참아야 한다. 비록 지치고 고단하지만 우리의 모든 힘을 모두어 이겨내야 한다. 끝까지 굴복하지 않고, 어차피 몰아닥친 사상 초유의 사태에 대응해야 한다. 그렇게 이겨내서는 반드시 다시금 밝은 날을, 희망의 날을 소생시켜야 한다. 그 엄숙한 사명 앞에서 우린 오늘도 또 다짐을 한다. 어떤 제약이나 악조건이 닥쳐오더라도 굴하지 않고,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하면서, 침체된 경제와 각박해진 민심을 추스리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그래도 세상은 아직도 살 만하다는 진실을 기필코
[today news] 지난 18일부터 강진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보미)는 제268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기획홍보실을 시작으로 2020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보미위원장은 국도비 확보 내역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 2019년도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국고보조금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강진군의 국비보조금 액수는 오히려 크게 감소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전국적인 국비보조금 증가추세와 반대로 강진군의 국비보조금이 급감한 원인이 무엇인지 그에 따른 대안은 있는지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한다“며 질타했다. 또한, ”국도비 확보 예산은 감소했지만 사업건수와 군비 등 자부담금은 증가했으니 받는 돈은 줄고 내는 돈은 늘고 있는 형국”이라며 ”코로나19 및 수해로 위축된 지역경제가 회복되고 우리 군민 모두에게 최대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군수를 포함한 공직자분들의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강진군은 행안부에서 11월 12일에 발표한 FY2019 재정분석결과 세수오차비율이 82개 군 중에서 81위에 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세수오차비율은 지방세입예산 편성의 정확성 및 계획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세수를
림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 詩作NOTE - 뭐 하나 제대로 한 것도 없는데 하마 12월이다. 이럴 수가 있을까? 정녕 이토록 허무하고 허탈할 수도 있는 겐가? 연초부터 불어닥친 ‘코로나 19’라는 광풍이 도무지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오히려 이즈막에 와서는 더욱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이제까지 인류에게 엄습한 재난 중에 이런 건 없었다. 눈을 씻고 역사를 되짚어 봐도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그동안 쌓아온 인간의 모든 지식과 방책들을 모조리 물거품으로 돌리고, 오늘 현재도 이 극악한 시련은 이어지고 있다. 애초에 수립했던 단기 전략은 모두가 무용지물이 되었고, 중장기 대책에 이어 이런저런 장기 전략을 세계 각국에서 모색하고 있지만 하나같이 특출날 것도, 눈에 뜨일 것도 없는 임시 방편이며 사후약방문에 갑갑하고 답답할 따름이다. 그저 확신없는 대안을 막연하게 설정해놓은 채, 언제일지 모르는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만 바라보고 있는 실정에다가, 막연하게 개개인의 조심과 예방에만 의존하고 있으니 이야말로 무대책이요 진퇴양난이다. 그러니 어쩌랴. 자주 언급하는 말이지만 애초 ‘강한 자가 살아 남는 게 아니라 살아 남는 게 강자’ 라는 말을 곱씹으면서 그저
[투데이전남] 여성장애인의 교육지원 수행기관인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전라남도협회(회장 위정자)는 2020년도 여성장애인 역량강화 교육으로 5개유형 (기초교육, 건강, 사회활동, 여가문화, 경제활동)중 7개분야 (요가&맵시교실, 수제 천연제품만들기, 컴퓨터교육, 숲체험·숲걷기, 정리수납 봉사단 운영, 나의 텃밭가꾸기, 게이트볼)를 계획하고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였다. 이번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난 11월부터 2회에 걸쳐 도내 문화관광과 생태관광을 시행함으로써 여성장애인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자존감을 높이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며 면역력을 높여 사회성 향상을 도모코자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장애인은 신체의 일부에 장애가 있거나 정신능력이 원활하지 못해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이다. 신체적이든, 후천적이든, 어떤 유형의 장애를 가졌든지 장애인들은 사회, 경제, 교육, 문화, 정치적인 영역에서 차별을 겪는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대인기피증을 갖게되거나 정신적이든 신체적이든 자존감이 낮으므로 소극적인 사람이 되는 것은 마찬가지다. 낮아진 자존감에 사회활동을 아예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다. 가장 기본적
[ 사진 : 고금중학교정] [today news] 전남 완도군 고금중학교에서 지난 11월18일 점심시간 여교사관사에 초인종도 누루지 않고, 관리를 하는 남성이 학교에서 보관중인 비상열쇠로 무단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혼자있던 여교사는 제가 옷을 벗고 있거나 목욕을 하고 있었다면 어쩔 뻔 했냐며 생각만 해도 당황하고 충격을 받아 밤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수면장애로 고통을 받고 있으나, 학교에서 보관하는 관사의 비상열쇠로 여교사 방을 열고 무단 침입한 남성 00실장은 반성 및 사과를 하지 않아, 학부모들은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하는 여론이 일고 있다며 본지에 알려왔다. 본지는 전라남도 완도교육지원청을 11월25일 오전 방문하여 고금중학교 00부장 여교사 방을 무단 침입한 남성 00실장에 대한 건에 대하여 확인 한바, 완도교육지원청은 11월24일 장학사 2명을 보내 조사하게 하고, 11월25일 오전에 행정지원과에서 2명과 장학사 2명 등 4명을 다시 고금중학교에 보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조사결과에 따라, 사건 발생 후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사를 배려할 방침과, 타 지역 전보 조치 등, 완도군 관내 전체 교사사택 관리에 대한 매뉴얼을 만
[사진-이인규전남공동대표.김일수산과장.신우철완도군수.김윤영회장.김용환대표.이석민공동대표] [완도군청사] [today news]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법무부에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어업분야 허용 업종 확대를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기존 육상 작업에 국한되었던 업종을 해상 작업까지 확대하여 2020년 완도군만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에겐 오랜 가뭄 끝에 단비와 같은 희소식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ㆍ어번기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단기간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나, 허용 업종이 해조류와 어패류 가공ㆍ생산과 멸치 건조 등 육상 작업에 한해서만 허용되어 왔다. 하지만 완도군은 전국 최대 수산군으로 다시마 채취 및 건조, 전복 선별 작업, 미역 포자 작업 등 육상과 해상 작업이 가능한 외국인이 필요한 실정으로, 연간 2,800여 명에 달하는 외국인 인력 수급에 고충이 있었다. 이에 군에서는 지난 2017년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통해 노령화된 어촌의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육상과 해상에서 작업이 가능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필요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