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삼/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 詩作NOTE -- 예로부터 육신의 통증 중에서 가장 아픔을 심하게 느끼는 건 귀가 아플 때이고 두 번 째가 치통이라고들 한다. 물론 사람은 손가락을 살짝 베인다거나 발을 약간 접질려서 인대에 무리가 가기만 해도 온통 거기에 신경이 쓰이고 아픔을 느끼는 존재인지라 통증의 순위를 정하는 건 별무소용이다. 그냥 그만큼 귀에 이상이 생기면 통증이 심하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귀는 머리와도 직접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일단 귀가 아프기 시작하면 지끈거리는 두통까지 동반되는 건 당연한 사실이다. 필자는 유독 어려서부터 귓병을 자주 앓았다. 그 시절에 강원도 척박한 시골에서는 제대로 된 의료 처방이나 치료라고는 아예 기대할 수도 없던 시절인지라 사시사철 귀를 틀어막고 다녔던 기억이다. 그러면서도 여름이면 냇가로 나가 살다시피 했으니 귀를 돌볼 여유는 숫제 생각도 하지 않았었다. 그러다보니 그 질환이 골수에 미쳐 거의 영구적인 귓병과 난청 증상을 불러온 듯 하다. 게다가 한 술 더 떠서 군 시절에는 특전사에서 근무하면서 스쿠버점프라는 특수 행위를 자주 하다보니 귀가 성할 날은 거의 없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반복되던 몇 차례의 고막 수술 끝에
‘태초부터 현재까지, 전 인류에게 문화적, 사상적, 문명적, 사회적, 역사적으로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성경이다’라는 참된 명제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성경은 기독교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인류를 위한 책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책이며, 성경은 거짓이 없는 역사책이며, 빼어난 문학작품이자 인류의 보편타당한 규범을 제시하는 도덕책이고 고전 중의 고전이다. 그러나 성경은 히브리어와 헬라어로 기록되어 있기에 자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오역과 의역은 필연적으로 발생될 수 밖에 없다. 박경호 히브리어,헬라어번역성경은 이 번역상의 한계를 뛰어넘어, 25년 이상 히브리어와 헬라어 단어를 연구하며 1대1이라는 새로운 번역 기법으로, 한글성경과 영어성경의 많은 오역과 의역을 바로잡아 원어의 의미대로마태복음,누가복음,마가복음,요한복음과요한계시록,로마서,창세기,히브리서를 순차적으로 번역,출간하는데 성공했다. 신약은 1550년 고대그리스어인 헬라어로 기록된 ‘스테파누스’ 사본을 원전으로, 구약은 고대 언어인 히브리어로 기록된 벤카임 맛소라를 원전으로 하여, 원어 의미 그대로 한글로 고스란히 옮겨냈다. 원어의 어원과
[today news] 강진경찰서(서장 박상년)는 지난 16일 12명의 청소년 정책자문단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책자문단 간담회는 초등학생 1명,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1명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 정책자문단이 최근 전국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ㆍ대리입금 등 사이버 범죄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서 토의하며 정책들을 제언하였다. 간담회를 계기로 앞으로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학교폭력ㆍ도박ㆍ마약ㆍ사이버 범죄ㆍ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은 전동킥보드 탑승 등 청소년을 위협하는 범죄들을 예방하며 정기적으로 직접 정책 제안ㆍ범죄 예방 캠페인 참여 등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상년 경찰서장은 “청소년이 제안한 소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청소년과 함께 안전한 강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화진 국민의 힘 전남도당 위원장 [today news] 강진군 소재 K 스테이 호텔 회의실에서 100여 분의 당원님들과 함께 하는 간담회에서는, 저의 지역구 현안들을 논의하고 민원과 건의 사안도 받으며 민생경제를 살리는 전남도당이 되고자 최선을 다합니다 목포 임성리에서 보성역 까지 신설되는 경전선 철로가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일정에 차질이 없이 내년 개통이 되어 고흥 보성 장흥 강진 발전과 득량만권 농어업 문화관광 중심으로 인구소멸에 대응하는 일자리 창출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특히 고흥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활성화를 조기에 달성하여 청년 일자리 2만개 달성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위해 중심적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남도답사 1번지 강진에서 남도뚜벅이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
[today news] 2023년12월 강진군 강진읍평동리 주민들과 마을 애로사항을 청취 후 마을입구 공터에 잡초와 물빠짐이 안 좋은 개인사유지로 방치되어 있는것을 마을 공동주차장 활용을 건의하자 전라남도에 건의하여 3억이상확보 강진군으로 책정해주었다 강진군에서 주차장 부지를 확보 후 2024년8월19일경 공사가 시작되어 23일완료 되었다 항상 말과 행동이 일치되는 위원장님 평동주민 일동은 감사하고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장 김화진
림삼/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 詩作NOTE - 사람이라는 게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지극히 이기적인 본성에 파묻혀 사는 존재인지라, 자신의 어리석음이나 잘못은 깨닫지 못하고 그저 타산적인 바람을 상식으로 여기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면서도 또 나약한 실체라는 건 잘 알기 때문에 어떤 보이지 않는 힘에 의존해서 막연한 소망이나 욕구를 충족시키고 싶어서, 각자의 마음 속에 신앙의 씨를 심어놓고 간절한 염원 담아 그 대상에게 간구를 한다. 소위 기도라는 유형 무형의 의식을 통해서 무언가를 이루게 해달라는 속내를 간절히 표현하기도 한다. 물론 이것이 정작 종교의 실체이며 정의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그보다 훨씬 더 심오하고 엄숙한 의미가 내재되어 있느니만큼, 섣불리 종교와 신앙의 본질을 속단하거나 폄훼할 의도는 없다. 그리고 필자 또한 모태신앙이라는 스스로의 궤에 갇혀 평생 피난처로 여기고 있는 게 사실이다. 어려운 일이 닥칠 때마다, 힘들고 버거운 삶의 질곡을 지날 때마다 필자는 아주 진솔하게 기도를 올렸음을 고백한다. 제발 이 고비를 무사히 넘기게 해달라고, 바라기에는 이번 기회에 내가 바라는 걸 이루게 해달라고 말이다. 그런데 가만히 들여다보면, 이 기도라는
금년 5월에 창립한 산림문화탐방회는 지난 7월 25일(마지막주 목요일) 8시, 회원 53명이 종합운동장에서 버스 2대로『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라는 슬로건으로 “완도수목원 탐방과 청해진유적지 등 완도 여행”을 했다. 이날 탐방은 9시경에 국립난대 완도수목원에 도착하여 숲해설사 3인을 지원받아 산림전시관, 난대림탐방로,암석원,육림교를 2개조로 나눠 2시간에 걸쳐 차례로 탐방하고, 장보고 공원으로 이동하여 각자 준비한 맛있는 도시락을 먹으며 즐거워 했다. 오후에는 영상앨범 상왕산을 안내했던 김유숙 문화관광해설사가 바톤을 이어받아 장보고 기념관, 청해진 유적지, 완도타워, 구계등 등 여행을 진행했다. 완도수목원은 ‘국내 유일의 난대 수목원으로 2,050㎡에 호랑가시나무, 붉가시나무 등 3,801종의 수목유전자원과 희귀식물 770여종이 자생하고 있어 학술적 가치가 높은 수목원이며 장보고 기념관은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동북아 해상무역을 주도했던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인 장보고 대사의 도전정신과 기상을 엿볼수 잇는 다양한 자료와 유물이 전시되어 있었다. 장도의 청해진 유적지는 사적 제308호로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하고 중국과 신라, 일본을 잇는 삼각 무역을
다산도자기 강기성 장인 강하늘 청년작가 [todaynews] 강진민간청자요의 오늘이 있기까지 그 중심에 자리한 청자의 장인 다산도자기 장인 강기성씨를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 초창기 강진도자기 관요를 중심으로 도자기타운이 이루워 지기까지 말도 많고 관요의 중심적인 도요 정책이 민간요의 활성화를 막는 정책에 맞서서 민간요의 발전적 방향으로 이끌어 갈려는 강기성 장인의 고집스러움과 일관성있는 활성방안을 제시하고 전문가 그룹의 조언과 학술전 기반을 중심으로 행정과 무수히 얽히고 설킨 반목된 관계를 개선시키고 시행착오도 수없이 격으면서 민간요를 괘도에 올려놨다. 지금까지 천직으로 목숨을 걸다시피 그 길을 외롭게 반백이 되어서야 뒤를 돌아다본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나의 도자기 인생의 반려자인 부인과 사이에 나의 도자기 혼과 정신이 DNA로 전해지는 두 딸이 있어 뒤를 이어가고 있으니 흔히들 이야기한 대를 이어 가업이 전승되니 이보다 든든함이 더 할나위 없다. 이 두딸이 어려서부터 인형이나 장난감보다 도자기 찰흙을 만지면서 자라난터라 익숙함이 친근하고 나도 모르게 정서적 영향분으로 소화된 본성에 충실 한지도 모른다 . 장녀 강하늘 작가는 부모님 의 뜻을 그대로 받아
본지 최이인 시인 편집위원 위촉 최이인 편집위원은 독일 할리 뷔텐베르그 대학을 졸업 연세대학 인문학연구소 전문연구원과 국제실존철학연구소 소장 시 집/ 새봄을 기다리는 구도자의 겨울(1984)외 다수의 시집을 발간 시선집 /그리움은 날아가도 저물지 않고(발간) 소 설/장편 밤과 꿈(1992) 시 평론문 / 구도적 방향과 깨달음의 여정 수편수록 현제 시. 소설. 논문등 집필하고 있다.본지 최이인 시인 편집위원 위촉 최이인 편집위원은 독일 할리 뷔텐베르그 대학을 졸업 연세대학 인문학연구소 전문연구원과 국제실존철학연구소 소장 시 집/ 새봄을 기다리는 구도자의 겨울(1984)외 다수의 시집을 발간 시선집 /그리움은 날아가도 저물지 않고(발간) 소 설/장편 밤과 꿈(1992) 시 평론문 / 구도적 방향과 깨달음의 여정 수편수록 현제 시. 소설. 논문등 집필하고 있다.
정종인 / 새전북신문 논설위원 전남대 후문 한쪽 모퉁이에 자리작은 감성카페 별밭에는 23일과 24일 하루종일 김민기의 음악이 흐르고 있었다 김민기가 우리곁을 떠나간 날 하늘에서 종일 비가 내렸다. 이날 카페를 찾은 7080 흘러간(?) 청춘들은 주인장이 위로의 마음을 담아 내려주는 핸드드립커피를 마시며 황망히 우리 곁을 떠나간 김민기를 추모하고 있었다. "긴 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이슬처럼 내 마음에 설움이 알알이 맺힐 때 아침 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비내리는 북카페의 창문을 타고 흐르는 빗방울에 '아름다웠던 사람 영원히 아름다울 사람' 김민기의 영혼이 투영됐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상을 위해 청춘을 희생했던 세대들에게 "의미"를 가르쳤던 '아침이슬'은 시대의 고뇌와 저항을 담고 있었다. 신이 인간에게 준 두가지 선물이 망각과 눈물이라지만 이날 만큼은 눈물도 싫었다. 그는 가난했지만 당당했고 그는 왜소했지만 굴하지 않았다 그는 잔혹한 폭압의 시대에 민주주의 깃발이 되어준 암흑속의 '불빛'이었다. 자신의 히트곡 ‘상록수’처럼 30여 년간 작은 극장 학전을 지킨 가수 겸 소극장 학전 대표 김민기 씨가 위암 투병 끝에 21일
[today news] 본지 김문석 교수(철학박사) 가 7월30일자로 회장 및 칼럼니스트로 취임 한다. 그 동안 국방대학교 안보과정교수직으로 근무 국방부 육군특전사를 비롯 영관급 27년간 근무 했으며 서울 관악방송국 프로그램 선정위원 및 고정프로 메인 진행자 근무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해외인력 강사. 통일부 통일교육원 교육전문위원.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미래가치연구원 원장.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상임고문. 전국언론문화원 고문.등 언론인경력으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