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도짚트랙 이점열 대표와 이승옥 강진군수] 한 해가 저물어 가는 12월, 강진의 미래인 학생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강진군 산림조합(조합장 남윤택)은 지난 20일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산림조합은 2005년 장학재단 설립 이후 총 2억 5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매년 1천만 원 이상 기탁을 하며 온정을 전하고 있다. 강진군 산림조합은 우수조합원 건강검진,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탁 및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등 조합원과 강진 군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같은 날 ㈜가우도짚트랙 이점열 대표도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 대표는 “2016년 10월 강진군과 위탁협약을 맺고 가우도 짚트랙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서 받은 많은 도움과 사랑을 보답 하기위해 수익금을 지역 사회에 환원 하고자한다”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강진지회에서도 “강진발전을 이끌어가는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장학기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민의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러한
노숙형제들과 함께 가는 “클린서울역 2020” 출범식을 마치고 [today news-이인규 발행인] 한국기독교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은 지난 12월 14일 서울역 신생교회(김원일 목사)에서 ‘노숙 형제들과 함께 가는 클린 서울역 출범식’을 갖고 깨끗한 서울 만들기에 앞장 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기독교연합이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송태섭 목사)과 함께 진행한 이날 클린 서울 발대식은 남대문교회, 서소문교회, 한양교회 등 서울역 인근 교회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함께 노숙인과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원일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이날 출범식 예배는 실로암찬양단(단장 장문수 장로)가 식전 행사를 진행한 후에 최루톤 목사(한양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이경욱 목사(서소문교회)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소프라노 김혜영 교수의 특송과 손윤탁 목사(통합 남대문교회)의 설교, 송태섭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손윤탁 목사는 설교에서 “성탄절에 즈음해 주님을 우리의 삶에 맞아들임으로 성령 충만함에 취하고 술에는 취하지 말라”며 “성령 하나님께서 노숙인 형제들과 알콜중독자들의 삶에 역사하셔서 진정한 생활의 변화를
림삼 /칼럼니스트.작가 - 詩作NOTE - 역시 어려운 시다. 정작 시를 지은 필자가 보기에도 결코 만만치 않은, 예컨대 형이상학적인 주제와 소재를 형이상학적으로 풀이한 형이상학적인 시다. 그래서 이런 시는 독자가 별로 없다. 도무지 읽고 이해하기 난해하며 머리만 아프게 만드는 이런 시를 읽어서 어느 짝에 쓰겠다는 건가? 한 마디로 우스운 노릇이다. 뭔가 있기는 있는데 그 뭔가가 도저히 실체를 가늠할 수 없는 애매모호한 형상이니, 그렇지 않아도 복잡다단한 인연들로 살기 버거운 세상에 두통거리만 하나 더 얹어 놓는 셈이다. 그저 헛헛한 웃음으로 얼버무리게 되는 심상이다. 지인 중에 비교적 필자의 시에 관하여 쓴소리를 자주 하는 기자가 한 명 있다. 그도 절대 쉬운 글을 쓰는 사람은 아닌데, 정작 필자의 시 앞에서는 혼란스러워한다. 그래서 수시로, 시를 좀 쉽게 쓰면 안 되겠느냐고 넌지시 제안을 하곤 한다. 그 때마다 필자는 웃음으로 받으며 늘상 같은 대답을 한다. 어려우면 읽지 말라고... 오늘도 지난 시절의 시들을 뒤적거리다가 문득 이 시를 골라들었다. 제목을 비교적 쉽게 짓는 필자의 버릇과는 조금 다른 출발이 심상치않은 냄새를 풍기고 있음에 스스로 낚였나보
[today news-박정화기자] 2018년 12월13일(목) 10시부터 16까지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 대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김영진)가 주최․주관하여, 협의회위원과 활동가 그리고 관계공무원 등 150명이 참여하는‘2018 호남권 물 포럼’을 성황리 개최하였다. 김영진 상임의장은(前농림부장관) 개회사를 통해 날로 심해지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와 플라스틱 쓰레기대란, 그리고 미세먼지의 엄습으로 지금 우리나라는 사상 유래 없는 환경재난 앞에 큰 염려와 시련에 봉착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지속가능한 지구촌 그리고 우리의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가꾸고 지켜나가는데 활동가 여러분들이 앞장서 노력해줄 것을 당부 하였다. 이어진 현고스님(주암호보전협의회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오염과 파괴의 원인자에게 돌아온 필연적인, 인과응보적 피해를 줄이고 물과 강에 의지해 사는 ‘생명들에 대한 염려와 배려’의 마음과 노력으로 생태적 사유와 일상생활 그리고 실천적인 환경규칙이 마련되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뒤이어 김택천(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공동대표)대표는 소통과 통합의 물전략이 호남천년을 잇는다며 지역 거버넌스를 강조하는 격려사로 개회식을 마쳤다. 이날
림삼/칼럼니스트. 작가 특전검은베레 역전용사 - 詩作NOTE - 겨울바다에 한두 번 안 가본 사람 있을까나? 그 쓸쓸하고 적막한 누리, 부서지며 몸부림치는 포말, 끝없이 펼쳐지는 고독과 그리움의 백사장, 몸부림치는 갈매기의 울음소리, 그리고 더욱 더 크게 다가오는 슬픔의 랩소디. 누구이든 감상의 끝자락까지 도달하게 만드는 마력의 세상인 그 바다를 그리워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가만히 귀 기울이면 점점 더 커지는 낭만의 목소리를 우리는 추억처럼 동경한다. 그리고 찾아가고 싶어서 몸살을 앓는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여러 가지 제약이나 실체적 어려움들 때문에 쉽사리 걸음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저 마음 속으로만 그리워하며 이런 저런 매개체를 통한 대리만족으로 그치는 경향이 많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필자도 묵은 때를 벗기고 쌓인 숙제를 정리하며 마음을 비운다는 의미로 겨울바다를 가봐야겠다고 작심을 했지만 선뜻 나서지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다가 올 해가 가기 전에 찾아가겠다는 다짐을 또 날려버리는 건 아닌가 조급증이 나고 있다. 필자에게 바다는 기다림이다. 그리움이다.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한 보상이며 염원이다. 그래서 바다를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바
[today news-박정화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1일 오전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2018 전라남도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훈ㆍ포장을 전수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1일 오전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2018 전라남도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훈ㆍ포장을 전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1일 오전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2018 전라남도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18 전라남도새마을지도자대회가 11일 오전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용재 도의회 의장, 김진호 전남새마을회장 등 참석자들이 손 펼침막을 들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today news-박정화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1일 오후 목포시 죽교동 전라남도수산업경영인 종합지원센터에서 전남수산업경영인 전남연합회 임원 및 시ㆍ군 연합회장단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갖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1일 오후 목포시 죽교동 전라남도수산업경영인 종합지원센터에서 전남수산업경영인 전남연합회 임원 및 시ㆍ군 연합회장단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today news-박정화기자] 9일오전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앞 광장. 2018 김대중마라톤대회에 참석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인사말, 출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김종식 목포시장, 박지원·서삼석·최경환 국회의원, 전경선·박문옥·조옥현·최선국·이혁제 도의원 등 내빈과, 마라톤 동호인.시민 1,40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코스는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제일중학교-영산호-삼호-대불역-고하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0일 오전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내 삶이 바뀌는 행복한 전남, 행복한 청년을 주제로 열린 도지사와 함께하는 ‘청년 행복 토크콘서트’에서 청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today news-강향수본부장]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7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018년 보건진료직 공무원 워크숍’에 참석해 유공자 표창, 인사말 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광주·전남 보건진료직 공무원 250명이 참여해 보건진료소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진료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today news-정일권기자] 장흥군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SNS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SNS를 지역 홍보 마케팅과 소통의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날 홍보단을 출범시켰다. 발대식은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흥군 SNS 홍보단은 지난 2016년 5월 11일 10명의 단원을 위촉, 장흥군 SNS 서포터즈란 이름으로 첫 출발했습니다. 이후 2017년 3월 2기, 2018년 3월 3기 활동을 이어오며, 정남진장흥물축제, 우드랜드, 토요시장 등 지역 축제와 관광명소에 대한 온라인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장흥군 민선7기가 시작되면서 SNS를 통한 지역 홍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기존 SNS 서포터즈를 ‘장흥군 SNS 홍보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이날 새출발을 알렸다. 홍보단원은 기존 24명에서 16명을 증원한 40명으로 확대 구성해 활동의 범위를 넓혔다. 이날 출범한 장흥군 SNS 홍보단은 오는 2020년 2월까지 지역 주요 행사와 군정 소식, 관광명소, 농수산물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장흥군을 적극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군은 활동기준을 충족한 홍보단원에게 인센티브와 표창을 수
(주)가우도짚트랙 대표 이점열과 이승옥 강진군수) [today news-박건량 사회부장] 한 해가 저물어 가는 12월, 강진의 미래인 학생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강진군 산림조합(조합장 남윤택)은 지난 20일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산림조합은 2005년 장학재단 설립 이후 총 2억 5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매년 1천만 원 이상 기탁을 하며 온정을 전하고 있다. 강진군 산림조합은 우수조합원 건강검진,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탁 및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등 조합원과 강진 군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같은 날 ㈜가우도짚트랙 이점열 대표도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 대표는 “2016년 10월 강진군과 위탁협약을 맺고 가우도 짚트랙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서 받은 많은 도움과 사랑을 보답 하기위해 수익금을 지역 사회에 환원 하고자한다”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강진지회에서도 “강진발전을 이끌어가는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장학기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민의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림삼 / 칼럼니스트. 작가 - 詩作NOTE - 어영부영 하는 사이에 벌써 마지막 한 장이 달랑 남겨졌다. 하마 12월이라는 말인가? 새 해 들어서 다짐하던 것들이 하 많아서 차례로 하나씩 이루리라고 작심했었는데, 돌아본즉 제대로 갈무리한 건 단 한 자락도 없이 세월만 잡아먹었다. 후회와 미련의 날들만 채곡이 쌓여 한숨으로 저물어가는 한 해다. 이제 어쩌란 말인가? 반성한다고 되돌릴 수 없음이며, 회한으로 붙잡는다고 남아나지 않을 가버린 날들이, 늘어난 주름살 깊이 박혀들고 있는 아침이다. 그렇다고 해도 그냥 철푸덕 주저앉아 엉절거릴 수만은 없다. 비록 제대로 알차게 메꾸지 못한 한 해의 살이였지만 삶의 날들이 아예 끝나는 건 아니니, 일단은 남은 날들에는 조금이라도 실팍한 제목을 만들어 살아보고, 목하 다시 밝아올 새 해를 대비해서 단단한 각오와 다짐의 채비를 갖추어야 할 때다. 어언 황혼이 멀지 않은 삶의 단계, 앞으로 새 해라고 하는 상큼한 맛의 햇살을 얼마나 더 반겨맞을 수 있게 될 지는 아무도 모르는 노릇이니, 한 해 한 해를 마지막이라고 여기며 최선을 다해 알차게 메꾸어 나가야겠다. 필자가 살아온 숱한 날들과 그만큼의 밤들, 무수한 사연들과 줄거리들
강진소방서(서장 박상래)는 소방전술 능력 향상을 통해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3~7일 5일간 소방서에서 각 119안전센터 화재진압대원 및 구조·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술훈련평가는 소방활동에 필요한 기본 전술 및 화재진압·구조·구급대원의 업무분야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자체훈련으로 습득한 소방전술 능력을 점검·평가하는 것이다. 평가는 화재·구조·구급 분야 대원별로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 호흡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로프하강 및 등반 ▲외상환자 평가 ▲영아 심폐소생술 등 현장활동 표준기법에 대한 정확성, 안전성, 숙지도를 집중 평가한다. 박상래 서장은 “이번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통해 실질적인 훈련체계를 구축하고 유형별 상황에 맞는 매뉴얼 숙지를 통한 각종 재난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여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소방서 예방안전과 설으뜸] 대한민국은 더 이상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나라가 아니다. 2017년도 수능 전 지진 사태는 이를 증빙하는 대표적인 예시이다. 갈수록 대한민국의 지진 발생률은 증가하고 있고 그와 다르게 국민들의 안전불감증인 심해지고 있다. 일본이 대한민국의 지진 방파제라는 미신이 널리 퍼진 탓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대한민국이 일본에 비해 강진 대비를 준비하지 않다는 뜻이기도 하다. 안전하다는 의식 때문에 더욱 취약하기 쉬운 위한 지진 대처를 위해 오늘의 기고문을 준비하였다. 지진은 여진이라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그 대처법이 특이하다. 지진은 보통 3단계로 발생한다. 지진의 양상은 1. 전진, 2. 본진, 3. 여진의 순서로 진행되며 강진이(본진이라고도 한다) 오기 전에 약진이 오며 강진 이후 남은 지진파들이 여진을 생성하여 추가적인 지진이 발생한다. 하지만 놀랍게도 지진은 5분이 넘어가는 경우가 드물며 보통 3분 내외로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진의 대처는 짧은 시간에 신속하게 행동해야하며 각 단계별로 대처법을 달리하여 효율적이고 안전한 대처가 이루어지게끔 해야 한다. 첫째로 전진 시기의 대처법이다. 지진은 처음부터 강진이 오는 경우는 드물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