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news] 강향수 본부장) 교육전문가이자 행정전문가인 장 예비후보는 “더 큰 순천을 위해 인재의 고장. 제1의 교육도시 명성회복, 청년 벤처 일자리 창업 활성화, 세계적인 스포츠 전진기지와 의료 관광중심도시 기반조성, 생태관광도시 활성화 등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선 “낙안읍성, 선암사, 송광사와 순천만 갈대밭, 국가정원 등 전통과 현대, 자연이 어우러진 문화. 예술의 도시, 순천이 더욱 행복한 품격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순천역사기록관 설립, 문화·예술광장 건립 등에 나설 것” 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도시민에서부터 농어업인들까지 모두가 풍족한 순천을 위해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 전략 수립, 중소기업 집중 지원, 농산물 유통 손실 보존자금 지원확대, SRT등 명실상부한 고속전철 유치, 공공이전 등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 “순천복지공동체를 위해 사회적 약자 클러스터 조성, 장애인 이용시설 및 프로그램 확충,사회복지 시설종사자 처우개선 등에 나서는 한편 늘어가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원도 강화 하겠다.“ 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스포츠타운 등 인프라를 확충하고, 첨단 의료시스템을 도입하여,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대규모 쇼핑단지를
림 삼 / 칼럼니스트.작가.시인 詩作NOTE - 혹자는 일상을 빗대어 ‘살아가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또 어떤 사람은 그걸 ‘죽어가는 과정’이라고 표현한다. 정 반대의 개념이지만 둘 다 맞는 말이다. 우리는 하루 하루를 삶의 탑을 쌓아가고 있으니 엄연히 살아가고 있지만 동시에, 죽음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과정이니 점점 죽어가고 있다는 말도 부정할 수는 없는 것이다. 이처럼 극명하게 상반된 경우가 동시에 결론으로 맞아떨어지기도 하는 게 소위 진리의 얼굴이다. 모든 운동 경기나 게임, 혹은 승부를 결정짓는 어떤 상황에서나 승자와 패자, 이긴 자와 진 사람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결과에 따라서 상반되게 갈리는 운명이지만, 승리했다고 해서 모든 승리에 영광과 환호만 존재하는 건 아니고 패배했다고 해서 무조건 좌절과 실패의 낙인이 찍히는 것도 아니다. 때로는 추악하고 지저분한 승리로 지탄받거나 오히려 그로 인해서 파멸에 이르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아름다운 패배가 오히려 많은 이들에게 사랑과 성원을 받게 되기도 한다. 아무리 승부의 세계가 냉혹하고, 결과에 따라 잘잘못이 뒤바뀌어지며 승자에 의해 조작되는 합리화의 제물로 전락하기도 하지만, 속임수나 무리수에 기인한 승
전남 강진군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 69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 이틀째인 지난 3일 여자일반부(115.2km)와 여자고등부(76.2km) 개인 도로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제 69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 여자 개인도로 경기 결과> □ 여자 일반부 1위 : 장수지(상주시청), 2위 : 이주미(국민체육진흥공단), 3위 : 유선하(음성군청) □ 여자 고등부 1위 : 지민재(전북체고), 2위 : 이도연(경북체고), 3위 : 박경령(영주고)
‘태초부터 현재까지, 전 인류에게 문화적, 사상적, 문명적, 사회적, 역사적으로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성경이다’라는 참된 명제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성경은 기독교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인류를 위한 책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책이며, 성경은 거짓이 없는 역사책이며, 빼어난 문학작품이자 인류의 보편타당한 규범을 제시하는 도덕책이고 고전 중의 고전입니다. 역사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책은 자타공인 성경임은 누구나 주지하는 사실입니다. 최근에, 기존 한글 성경과 영어 성경의 수많은 오번역을 바로 잡은, 박경호헬라어번역성경 4복음서와 요한계시록이 세트로 히브리어 & 헬라어 번역출판사[dycjf5725@naver.com]에서 출판되었습니다. 박경호헬라어번역성경 4복음서와 요한계시록은 공인성경본문에 해당하는 스테판(1550)헬라어 사본을 원어의 어원을 파악하고, 일대일 직역 방식으로 번역한, 국내 최초의 번역성경입니다. 모든 한글 및 영어 번역본은 헬라어 한 단어를, 문맥의 상황에 따라 여러 단어로 의역하지만, 박경호헬라어번역성경 4복음서와 요한계시록은 헬라어 원어를 한글 한 단어로 고정시키는
림 삼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詩作NOTE - 또 봄이다. 쉬지도 않고, 매 해 지치지도 않고 찾아오는 봄이다. 너무 오래 되면 행여 잊을까봐, 세 계절 살다보면 어김없이 돌아와주는 봄이다. 그리고 올 적마다 항상 앞에 ‘새’ 자를 붙여 ‘새봄’이라는 상큼한 제목을 달고 미소지어주는 그 봄이다. 어떻게 매 해 ‘새봄’이라 이름불러도 지루하지 않고 늘 신선하며, 상큼한 맛을 줄 수 있을까? 마치 마술인 양, 기적인 양, 그렇게 봄은 환한 미소를 만면에 머금고 다시 돌아와주었구나. 따스한 햇살로, 보드라운 바람으로, 높푸른 하늘로 옷 갈아입고, 초록의 들판을, 도란대는 계곡을, 싱그러운 거리를 풍경으로 색칠하며 어느새 봄은 우리의 손을 잡는다. 이제부터 봄을 살면 된다. 겨우내 움추렸던 몸과 마음을, 긴 시간 찌들었던 일상들을 훌훌 털어내고 활기찬 아침을 맞이할 때다. 기억하기조차 힘들고 버거운 어제의 고난들은 한데 뭉쳐 과거의 일기장에 쓸어담고, 오늘부터는 희망의 노래를, 사랑의 이야기를, 평화의 사연을 적으면서 미래를 열어가면 되는 거다. 1년에는 열 두달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3월이라는 계절은 유난히도 참 많은 꿈을 꾸게 해주는 소망의 절기다. 만물이
림 삼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詩作NOTE - 1993년 ‘삼육필름’에서 제작한, 조선왕조를 배경으로 한 한국 사극영화 중에 ‘살어리랏다’ 라는 제목의 영화가 있다. 삼육필름의 대표이자 영화감독인 고 ‘윤삼육’이 지휘봉을 잡은 영화로 ‘이덕화, 이미연, 장항선’ 등이 주연으로 나왔었다. 남성적이면서 거친 면도 많은 영화이며, 중반부 이후는 거의 내용 대부분이 주인공 일가의 탈주와 전투씬인 영화이고, 자신들을 하찮은 목숨으로 보고 생사를 결정하려는 권력자와 세상으로부터 탈출하려는 애절한 탈주극인 면이 있어서, 꽤나 비장미가 넘치는 영화였다. 퍽이나 오래 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몇몇 장면이 뇌리에 남아있을 정도이고 보면 필자도 이 영화를 보면서 상당히 심도 있는 기억의 궤를 마련했던 영화였던 듯 하다. 조선왕조 시대가 배경이지만 기존 사극이 대체로 임금, 왕족, 양반층 인사나 특정 위인을 중심으로 다루었던 반면 당시 신분 제도상 가장 하층민인 천민 및 백정, 그것도 특이하게 당시 죄수들의 목을 베는 망나니를 소재로 다룬 영화로, 망나니와 양반집 규수가 금단의 사랑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한국판 ‘로미오와 줄리엣’이라고 까지 불리며 호평을 받
【todaynews-강향수본부장】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옥수 의원이 지난 2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광주광역시 옥외광고협회 제37차 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날 총회에서 옥외광고협회 김상수 회장은 "김의원이 도시경관 향상을 위한 옥외광고 문화정착에 지대한 기여를 하였으며 특히 협회 업무와 관련해서는 행정개선을 통해 존폐 위기에 처했던 현안해소에 앞장서 협회 발전에 크게 공헌했으므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옥외광고협회는 서구에서 출범하는 시설관리공단에서 흡수통합 용역계획이 발표되자 결과적으로 협회의 해체수순이라며 반발했고 이때 김의원의 중제로 공단 출범 후 용역결과에 따라 재논의 한다는 합의에 이르며 흡수가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옥외광고협회는 회장과 임원진을 개선하고 정관개정 등을 통한 협회 운영 혁신방안을 도출하고 함께 힘을 모아 재난시 위기극복을 위한 재해방재단 운영에도 역점을 두기로 총회에서 의결했다. 이에 김의원은 "갈등이 있는 곳에 참여해서 중제안을 내고 약자를 위해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의원의 참된 역할인데 당연히 할 일을 한 것에 대해 과분하게 치하 하시니 어깨가 무겁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항시 함께 하
림삼/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詩作NOTE - 거의 같은 궤도를 따라 운동하면서 몇 해, 또는 수십 년의 주기를 공통적으로 가지는 서로 다른 여러 개의 혜성의 무리를 ‘별무리’라고 한다. 즉, 천구(天球) 위에 수십에서 수백 개의 항성(恒星)이 한 지역에 불규칙하게 모여 있는 별의 집단인 성좌를 가리키는 말인데, 구상 성단에 비하여 거리가 가깝고 은하면 안에 집중되어 있다. 종교적으로 보자면 ‘히브리어 성경’의 헬라어 역본인 ‘70인역(ⅬⅩⅩ)’에서는 ‘오리온(Orion)’으로 번역하고 있으며 개역 한글판에서는 ‘별 떨기’라고도 표기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은하수’를 떠올려도 무리가 없다. 겨울철의 밤은 유난히 별무리가 다양하고 풍성하여 특히 가깝게 느껴지면서 휘황찬란한 하늘의 정경을 마음껏 드러내기 때문에, 바라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황홀하고 감동적인 느낌을 맛보게 해준다. ‘안드로메다은하’와 ‘오리온성운’, ‘플레이아데스 산개성단’과 ‘히야데스 산개성단’ 등 맨 눈으로도 볼 수 있는 은하와 성운 및 성단이 있는가 하면, ‘오리온자리’의 ‘베텔기우스’, ‘리겔’, ‘큰개자리’의 ‘시리우스’, ‘작은개자리’의 ‘프로키온’, ‘황소자리’의 ‘알데바란’, ‘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