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전남 강진소방서(서장 윤강열)가 지난 16일 강진대구초등학교 선생님 및 학생들 2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위급한 상황 발생 시 국민 스스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초기 대처능력을 향상 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생활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시 처치법, 올바른 119신고방법 등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시한 후 심폐소생술 교육 장비를 이용한 실습 등으로 교육이 펼쳐졌다. 윤강열 서장은 “군민들이 실제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면 당황해 심폐소생술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응급처치교육을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해 많은 군민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억하는교회, 취약계층 여아지원을 위한 4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 KIT 전달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 취약계층 여아 40명 대상으로 KIT 전달 예정 [today news]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지부장 유기용)는 기억하는교회(담임목사 박재도)로부터 취약계층 여아지원을 위한‘별처럼 빛나는 너에게’KIT 40개를 전달 받았다고 16일(목), 밝혔다. 이날 전달된 키트는 생리대, 파우치, 온찜질 팩, 속옷, 속바지, 양말, 여드름 패치, 섬유탈취제, 손소독제 등 여아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굿네이버스 유기용 지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여아를 위해 후원 해 주신 기억하는교회 성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물품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기억하는교회 박재도 목사는“취약계층의 여아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환경에 상관없이 모든 여아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는 학대, 빈곤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학대 피해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림 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詩作NOTE - 오늘은 작심하고 서사시 한 편 올려본다. 모처럼 필자의 숨겨두었던 목소리로 막상 격랑의 시대를 향한 제언을 엄중하게 시작해보려니 조금 민망하기는 하지만, 때가 때이니 만큼 지금쯤은 이런, 판에 박은 서사적인 싯귀절도 뭇사람들로부터, 잘난 척 한다는 질책을 받지는 않으리라는 생각이 깔려있음이다. 바야흐로 지금은 만물이 여물어가는 숙성의 절기 가을, 그리고 다음 주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도 자리매김 되어져 한바탕 축제 벌일 채비 갖추었음에야 무슨 소리한들 책을 잡히리요. 제아무리 코로나가 그 지겹고도 끈질긴 빨판을 박고 우리네 생기를 쥐어짜고 있다 한들, 어찌 우리 넉넉한 인심조차 송두리 째 앗아갈 수 있겠으며, 조상님들 대대로 이어온 풍요와 나눔의 전통을 외면하라 강요할 수 있겠는가? 그저 약간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준비가 좀 덜 되었으면 덜 된대로, 서로 나누고 보듬으며 어울려 함께 맞잡은 손에 우리 모두의 소망과 꿈을 오롯이 담았거늘, 필시 머지 않아 우리를 향해 다시금 열릴 새로운 내일의 문 앞에서, 우린 오늘 큰 소리로 노래할 수 있다. 영원한 대한민국의 영광과 번영의 노래를.... 이제 본격
림삼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詩作NOTE - 벌써 9월이 시작되었다. 가을 냄새가 온 누리에 들어차고 있다. 고향이 많이도 생각나는 계절이 찾아왔다. 필자의 고향은 강원도의 한 시골이다. 지금은 그곳도 온통 개발이 되는 통에 고향 마을은 통째로 사라지고 대신 이런 저런 건물과 시설물들이 즐비하니 늘어선 폼이, 어설픈 얼치기 발전의 모양새를 띄고 있어서, 모처럼 찾아가보아도 반겨주는 고향 정취는 일절 없지만, 그래도 이따금 못 견디게 고향이 그리워지면 나도 모르게 운전대를 잡고 그 사라진 고향을 찾곤 한다. 그리고 그곳에 머무는 동안에는 추억의 언저리에 빠져드는 듯 하여, 눈을 감고 옛 시절을 회상하다보면 신기할 정도로 어린 시절의 많은 일들이 선명하게 되새김되어 떠오른다. 이미 한 갑자나 흘러간 세월의 잔 기억들이 솔솔 밥 짓는 연기처럼 솟아나면, 필자는 한동안 우두망찰 그 자리에 머무르면서 동심을 소중하게 가꾸고 엮어서 작품을 빚어보곤 한다. 힘겹고 버거운 삶의 여정이 희석되어지고, 왠지 모르게 누군가가 큰 손으로 쓰다듬어주는 손길을 느끼며 다시금 힘을 내어 일상의 자리로 돌아오고 하는, 그렇게 흔치는 않은 오래 된 버릇이 있음이다. 예컨대 시골에 고향
[today news] 강진읍 고성길 건우1차 아파트 옆 도로를 사이에 두고 문중 산에서 아파트쪽으로 기울어진 수 십년된 소나무고목 가지가 아파트를 가까이 지나는 고압선 선로위에 위험하게 걸쳐 있으며 비 바람 태풍이 불면 위험스럽게 휘청거리며 가지가 부러져 도로위에 뒹구는 실정이라며 아파트 주민들과 이도로를 이용한 주민들의 민원이 쇄도하고 있다. 위 민원내용은 군청 산림과와 한전이 함께 의논하여 하루속히 해결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 전남 강진군 강진읍 여성회관 조리실에서 강진군 자원봉사 단체회원들이 민족 대명절 추석 한가위를 앞두고 추석 명절 음식 나눔을 위해 분주한 움직임으로 조리를 하고 있다. 홀로 사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 120명에게 전달되는 추석 명절 음식은 불고기와 나물 등 9가지로 강진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봉석) 회원들이 각 가정에 배달한다.
가정방문을 통해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세탁물을 돌려드리고 있다.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산옥, 최재용)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저소득 독거노인·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의류 등의 세탁을 지원하는 ‘클린세탁소’ 사업을 추진했다. ‘클린세탁소’ 사업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 건조, 배송까지 무료 지원하는 서비스로,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 중 하나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 가구는 세탁물 관리가 어려울뿐더러 두꺼운 이불이나 의류는 장기간 세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될 우려가 높다. 이에 도암면 지사협에서는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세탁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 의류 세탁에서 건조·배달까지 빠르게 논스톱(Non-stop) 처리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및 역량 강화에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가정방문을 통해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주민 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었다. 무료 세탁 서비스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빨래는 늘 개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해 허리가 아파도 집에서 무거운 이불 홑청 빠느라 고생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찾아와서 이불을 너무 깨
[today news]강진군은 지난 3일 강진군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에는 환경부 관계자와 전문가·교수, 사업구역 내 강진읍 남포, 평동, 목리 주민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 전문가토론, 주민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토론 시간에는 서울대학교 이동근 교수 외 3명의 스마트 그린도시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의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한편, 강진군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2022년까지 강진만 생태공원 및 주변마을에 대하여 국비포함 167억 원을 투입해 탄소저감 숲, 투수형 포장 개선, 쓰레기매립장 리모델링 등 주민 체감형 사업을 추진한다. 이승옥 군수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강진군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이 타 사업의 모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강진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사업추진으로 강진을 남도 스마트 생태체험 1번지로 육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 지난 3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스마트그린도시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