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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귀농귀촌 희망자, 전남 새꿈도시 체험..장흥 로하스마을,담양 이스트라움

수려한 자연환경 등 매력 보여줘 은퇴 후 전남 정착 유도

[today news 문장우 기자[  전라남도는 귀농·귀촌을 바라는 은퇴자 등 도시민을 대상으로 새꿈도시 사업 현장과 귀농 우수 성공 사례 견학, 한옥체험 등을 19일까지 2일간 실시했다.


사진 출처 : 담양군청 (대덕면 매산리 이스트라움 전원주택단지 조감도)


삼성그룹 등 대기업 및 공공기관 은퇴과정 교육 이수자,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종합센터 등을 통해 홍보, 자발적 신청을 받은 결과 가족단위로 총 80명이 참여했다. 실제 이주 및 정착이 실현되도록 현장 중심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전남에서 노후생활을 보내고 싶은 수요층을 대상으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남에 정착해 살도록 유도하고 친지에게도 이주를 권유하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라남도는 기대하고 있다.

체험 참가자들은 담양 매산지구 새꿈도시를 방문하고 전남지역 귀농 우수사례 1개소(커피)에서 귀농 정착 배경, 성공 노하우 등을 살폈다. 창평 슬로시티와 담양 무월마을에서 숙박하며 한과 만들기 전통체험을 하고, 담양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길, 장성호 출렁다리 등을 둘러봤다.

새꿈도시 조성사업은 민간자본을 유치해 100세대 이상 전원주택과 편의시설, 프로그램 등을 갖춘 공간을 갖춰 도시 은퇴자,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분양하는 전라남도 특수시책이다. 이미 40개소가 후보지로 지정됐다


김태식 전라남도 건축개발과장은 “전남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홍보와 설명회 등을 주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민간투자자를 모으고, 입주민도 유치하고 있다”며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의 은퇴 예정 프로그램을 추가로 발굴해 체험행사를 계속 추진, 전남으로 인구 유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장흥군청 (장흥 로하스 마을)


앞서 5월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안양면 로하스타운 입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도비를 포함한 사업예산 5억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로하스타운은 2013년부터 장흥군 안양면 사자산 기슭 217만㎡ 부지에 1200세대의 대단지 전원도시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 중인 민간투자사업이다. 


장흥 로하스타운은 1단계 157세대 중 50세대 129명이 입주해 생활하고 있으며, 담양 매산지구(261세대) 등은 2020년 착공할 예정이다.


한편 담양군(군수 최형식)과 전남개발공사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고서보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담양군 고서면 보촌리 일원 500,000㎡부지에 공동 및 단독 주택단지를 비롯해 근린생활시설, 공원 등 자연과 조화되는 친환경 생태주거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군은 주왕종합건설(주)와 대덕면 매산리 이스트라움 전원주택단지조성 사업의 성공적 투자를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을 담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대덕면 매산리 일원(257,412㎡)에는 221세대 규모의 전원주택단지와 운동시설, 공원, 근린생활시설 등 친환경 전원주택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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