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전라남도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한 달 동안 소, 염소, 돼지에 대해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남도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한 달 동안 소, 염소, 돼지에 대해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소 55만 마리, 염소 12만 마리, 돼지 117만 마리다. 소 5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는 시군에서 백신을 일괄 구입해 공수의를 동원, 접종을 지원한다. 전업규모 이상 농가는 백신을 지역 축협에서 공급받아 자체 일제접종을 하면 된다. 백신은 올해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모든 우제류 사육농가에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 예방접종 후 4주 미경과 가축과 출하 예정 2주 이내인 가축에 대해서는 접종을 삼가야 한다. 일제접종 후 1개월이 지난 11월 말부터는 백신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모니터링검사에 나선다. 항체 양성률이 소 80%, 염소 60%, 돼지 30% 미만일 경우 해당 농가에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한 축산 관련 지원사업을 배제하는 등 항체 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특별 관리한다. 사진 : 전라남도청 이용보 전라남도 동물방역과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광주광역시는 미국 실리콘밸리 방문 후속조치로 지역기업과 실리콘밸리 간의 협력체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실리콘밸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시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 연구소와 벤처캐피탈을 방문해 구축한 전방위 협력 네트워크를 광주기업과 공유하고, 인공지능 중심 광주를 만드는 혁신의 길을 기업과 함께 가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시는 지난 실리콘밸리 방문에 지역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 8곳의 대표자들과 동행해 현지 투자자 발굴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 바 있다. 설명회에서는 지난 실리콘밸리 방문의 성과와 내용을 지역기업들과 공유하고 세계적인 인공지능 전문가·연구소·기업들과의 협력체계 구축 방안, 성공사례를 위한 벤치마킹 등을 안내한다. 또한 지난 방문 당시 동행했던 지역 기업 김석구 ㈜공간정보 대표가 실리콘밸리에서 쌓은 경험과 향후 비전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만들기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문주 박사가 새롭게 도전하는 기업들에게 실리콘밸리에 대한 소개와 함께 ‘광주-실리콘밸리 간 협력방안’이
[today news 문장우 기자[ 전라남도는 귀농·귀촌을 바라는 은퇴자 등 도시민을 대상으로 새꿈도시 사업 현장과 귀농 우수 성공 사례 견학, 한옥체험 등을 19일까지 2일간 실시했다. 사진 출처 : 담양군청 (대덕면 매산리 이스트라움 전원주택단지 조감도) 삼성그룹 등 대기업 및 공공기관 은퇴과정 교육 이수자,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종합센터 등을 통해 홍보, 자발적 신청을 받은 결과 가족단위로 총 80명이 참여했다. 실제 이주 및 정착이 실현되도록 현장 중심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전남에서 노후생활을 보내고 싶은 수요층을 대상으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남에 정착해 살도록 유도하고 친지에게도 이주를 권유하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라남도는 기대하고 있다. 체험 참가자들은 담양 매산지구 새꿈도시를 방문하고 전남지역 귀농 우수사례 1개소(커피)에서 귀농 정착 배경, 성공 노하우 등을 살폈다. 창평 슬로시티와 담양 무월마을에서 숙박하며 한과 만들기 전통체험을 하고, 담양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길, 장성호 출렁다리 등을 둘러봤다. 새꿈도시 조성사업은 민간자본을 유치해 100세대 이상 전원주택과 편의시설, 프로그램 등을 갖춘 공간을 갖춰 도시 은퇴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전라남도는 가을철 성육기 어패류 보호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10월 한 달간 유관기관 합동으로 대대적 불법어업 전국 일제 합동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사진 : 전라남도청 이번 전국 일제 합동단속엔 전라남도, 시군, 수협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도시군 어업지도선 18척과 어업 감독 공무원 42명이 투입된다. 특히 허가받은 내용과 다른 어구 사용, 조업구역 위반, 어구 초과 사용, 불법 양식시설, 포획 금지체장을 위반해 어린 물고기를 잡는 등 어업질서 저해행위가 중점 대상이다. 해양수산부는 어린물고기를 보호하기 위해 「수산자원관리법」 및 동법 시행령에서는 어류 25종, 갑각류 5종, 패류 6종, 기타 3종 등 총 39종에 대해 금지체장 · 체중을 설정했다. 또한 해상단속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어업감독공무원 22명을 ‘육상단속반’으로 편성해 수협위판장, 수산물 판매장 등에서 포획채취, 금지체장을 위반해 불법으로 어획한 수산물의 유통, 보관, 판매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올 들어 9월 말 현재까지 무허가무면허 86건, 불법 어구 적재 59건, 유해어업 47건, 기타 54건 등 총 246건을 적발했다. 전라남도는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여수순천 1019사건이 발발 71년 만에 처음으로 합동추념식이 열렸다. 사진 : 여순항쟁 추념식 19일 순천 장대공원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유족,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1주년 합동 추념식이 열렸다. 합동추념식은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것으로 2부로 나눠 열렸다. 1부에선 희생자의 혼을 위로하기 위한 합동위령제로 4대종단 종교제례, 헌향과 헌화, 진혼곡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선 추모식으로 여순항쟁 실태보고, 추모연대사, 추모합창 등이 실시됐다. 이번 추념식은 사건 발생 71년에 처음으로 동부권 6개 시군 유족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추념식으로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그동안 추념식은 사건이 발생됐던 여수, 순천, 광양, 보성, 고흥, 구례 6개 시군에서 각각 열렸다. 이에 지난 7월 71주년 기념사업 추진회의에서 올해부터 합동추념식을 개최하기로 유족들이 전격 합의, 이날 의미있는 추념식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김영록 도지사는 “여수순천 1019사건은 해방 이후 대한민국 현대사의 큰 비극으로 7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진
[투데이전남=홍주연 문화부장] 맨발의 디바 '이은미'가 데뷔 30주년을 맞아 전국투어에 나선다. 오는 10월19일 광주를 시작으로 부산, 창원, 인천, 전주, 서울, 대구, 평택, 울산, 수원, 진주 공연까지 전국 11개 도시에서 3개월간 진행되는 전국투어를 비롯해 2020년 해외를 포함 35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라이브의 여왕’으로 불리며 진정한 ‘가수’의 길을 걸어온 그녀의 무대 인생 30년을 기념하고, 그녀의 음악에 공감하고 변함없이 지지해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30 years 1000th, Thank You'라는 타이틀로, '기억속으로' '애인있어요’ '헤어지는 중입니다' '녹턴' 등 이은미의 주옥 같은 명곡들은 물론, 이번 데뷔 30주년을 기념하여 발매하는 신보 <흠뻑>을 라이브로 볼 수 있는 첫 무대이기도 하다. <흠뻑>은 지난 9월 25일 선공개 된 '사랑이었구나'와 '어제 낮' 외에 전국투어가 진행되는 동안 2곡씩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은미는 1989년 신촌블루스 3집의 객원 가수로 참여해 부른 '그댄 바람에 안개를 날리고' 로 대중들에게 그녀의 이름을 알렸다. 이은미는 2
[today news 정일권 기자] 장흥군(정종순 군수)은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천관산과 억불산, 수인산 등산로 일원에 국가지점번호판 30개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장흥군청 (천관산 국가지점번호판) 장흥군은 2014년부터 10개 읍·면 주요 등산로와 해안가 등 군민의 왕래가 빈번하고 재난안전사고에 취약한 비주거 지역에 국가지점번호판 317개를 설치했다. 최근 비주거지역에서의 레저인구 증가 및 생활의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국가지점번호판의 필요성이 더욱 늘고 있다. 군은 위치 확인이 어려운 지역에서 사고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를 통한 신속한 신고를 통해 생활 안전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군 계자는 “주요 등산로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지속 설치해 군민의 안전과 위급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라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국가지점번호판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국가지점번호는 도로나 건물이 없는 비거주지역에서 누구나 쉽게 위치 찾기가 가능한 새로운 위치표시체계로써, 국가지점번호를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사용하면 긴급한 상황에서 위치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구급이 가능하다. 이전에는 산악·해안과 같은 곳의 위치표시는 필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주택 서민들이 주택을 구입하거나 전세 대출을 받기가 보다 간편해진다 사진 출처 :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대출하는 디딤돌대출과 버팀목전세자금 대출에 대해 '기금e든든'이라는 이름의 온라인 대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금e든든 서비스를 사용하려는 대출 희망자는 온라인에서 신청버튼을 누른뒤, 대출 약정 단계때 은행에 한번만 들리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 신청방법도 온라인 상으로 일괄 수집하는 방법을 통해 간소화 됐다. 황윤안 국토부 주택기금과장은 "온라인 대출 서비스로 은행을 방문할 시간이 없는 서민들의 대출이 쉬워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무주택 서민들이 편리하게 주택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딤돌 대출과 버팀목전세자금대출 심사 기준에 자산 요건도 추가돼 지원이 더 절실한 실수요자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부모에게 자산을 물려받은 이들이 제도의 허점을 악용해 대출을 받았던 점에 자산에 대한 검토가 강화된 것이다.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임산부의 날을 맞아 18일 화순고인돌전통시장 일대에서 임산부 배려를 주제로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 : 화순군청 보건복지부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05년 10월 10일을 임산부의 날로 제정했다. 임산부의 날 10월 10일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 기간 10개월을 뜻한다. 군은 정부정책과 발 맞춰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 엽산․철분제 지원 및 유축기 대여사업, 출산양육비 및 신생아 건강관리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14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10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보건소를 방문하는 모든 산모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은 엄마와 아기가 같이 하는 10개월간의 아름다운 시간여행이다”며 “이번 캠페인이 임산부 주변인들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바르게 인식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 심의) 한편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종 의료급여수급자 중 조산아 및 저체중아가 병원급
[today news 김귀용 편집위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0월 15일 네델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제8회 세계 튤립대표자회의에서 세계 튤립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WTS((World Tulip Summit)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사진 출처 : 신안군청 (세계튤립정상회의) 세계튤립대표자회는 전 세계의 튤립 전문가와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튤립산업의 세계화에 기여하고자 2년마다 열리는 행사로 튤립에 대한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단체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열린 대표자 회의는 “튤립산업의 성공방안과 정보공유”를 주제로 한 8회째 행사로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네델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대한민국 신안군(군수 박우량), 중국, 미국, 이탈리아, 캐나다, 네델란드, 러시아, 호주, 스웨덴, 독일, 영국의 각국 튤립대표자(전문가·애호가)들이 참석하였다. 신안군은 『튤립 스토리 데이』를 통해 임자도 황무지와 대파 심던 자리에 국내 유일 튤립 구근 생산 단지를 조성하고 튤립 축제가 태어난 사례를 소개했다. 6년간의 연구와 12년간의 끝없는 노력으로 2008년 처음 신안튤립축제를 개최하여 12회
[today news 김귀중 기자] 명현관 해남군수는 17일 2020년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 상임위원회별 국회의원을 방문하고, 역점추진하고 있는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사진 출처 : 해남군청(명현관 군수 국비확보 국회방문) 이날 명현관 군수는 상임위원회별 국회의원을 차례로 방문, 해남군 하수처리시설 개선과 보훈회관 신축, 북일지구 수계 연결사업 등 주요사업 5건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 총사업비 17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추진되는 해남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은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되면서 하수발생량이 늘고 있는 해남읍권의 하수처리장의 처리용량을 늘리기 위한 증설사업으로 군은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비 4억원을 국비요청했다. 군은 이와함께 하수관로가 미설치된 해남읍 인근 마을의 하수관로 증설 사업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설계비 4억 2,000만원도 요청했다. 또한 상습적인 가뭄피해를 입고 있는 북일지구에 고천암호의 물을 공급하기 위한 수계연결사업도 내년부터 추진하기 위해 군은 기본설계비 3억원를 국비 요청했다. 2024년까지 양수장과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전라남도 나주시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농가에 안내·당부하고 나섰다. 사진 출처 : 나주시청 14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한해 농기계 사고 중 전체 약 32%가 수확철인 10~11월에 집중해서 발생하며, 기종별로는 경운기, 트랙터, 예초기 순으로 사고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사고 원인은 운전자 부주의, 교통법규 미 준수, 음주운전 등을 꼽는데, 이중 농기계 운전자 과실에 따른 사고 발생이 전체 66.3%를 차지하고 있어 작업 전, 농기계 사용 요령을 충분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농기계 사고 발생에 대비, 농기계종합공제를 지원하고 있고, 특히 올해부터는 농가당 최대 12만 원의 지원한도를 폐지하고 자부담 50%를 지원,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의 지름길은 작업 전 농기계 사용 요령에 대한 충분한 숙지는 물론, 등화장치 부착, 음주운전 금지 등 농업인 스스로가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이라며, “수확철 농기계 안전교육 강화 및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