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이인규 발행인]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남도의 맛과 멋! 세계로·미래로’라는 주제로 펼쳐진 제26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지난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 출처 :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인스타그램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군의 강진만생태공원 축제장에서 열려 24만 명이 넘는 방문객에게 호평을 받았다. 방문객은 지난해보다 5% 늘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부터 달랐다. 기존의 딱딱한 제례의식을 간소화하고 드론을 활용한 퍼포먼스 등 변화된 행사를 주관했다. 남도음식을 나누는 ‘강진만 갈대숲 1천500인 오찬초대’을 진행해 넉넉한 남도의 인심을 가을철 관광객들에게 전했다. 올해는 특히 가족단위로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어린이음식체험관, 슈가클레임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남도음식에 대한 흥미로운 체험을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또한 귀농귀촌인, 청년창업인 등이 참여한 남도장터에서는 전남의 친환경 농수산물과 남도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며 농가 소득을 올리는데 일조했다. 이밖에도 전남 22개 시군의 고유한 단품요리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남도음식 피크닉홀’, 남도음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전라남도가 5·18 사적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보존 방안을 마련했다. 사진 출처 : 전라남도청 (2월 전국 시도지사 5 18민주화운동 올바른 인식 공동입장문 발표) 전라남도는 14일 전남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518기념사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5·18 역사 현장을 체계적으로 지정·관리하기 위한 518사적지 지정 계획을 확정했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518사적지 지정관리를 속도감있게 추진해 다음달까지 사적지를 지정하고, 정비 계획을 세워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앞으로 5·18사적지 보존·관리를 통해 전남 5·18의 역사를 알리고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찬균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은 “518사적지 지정과 관리를 통해 도민의 기억에 남아 있는 518 역사 현장을 보존해 518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화운동의 자긍심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8월 전라남도는 전남도의회에서 전남지역 5·18 및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5·18민중항쟁 40주년 기념 행사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날 회의는 2020년
[today news 정일권 기자] 올해 2019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는 ‘산림, 인간의 삶에 가치를 더하다’란 주제와, ‘푸른 숲, 맑은 물이 어우러진 장흥에서 만나요’란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사진 출처 : 장흥군청 (산림문화박람회) 박람회장은 숲, 나무, 동·식물, 토석 등 산림자원과 연관해 기관별로 자율적으로 구성했으며,전시장은 주제관, 산림경영관, 버섯생태관, 귀족호두전시관, 목재산업관, 숲카페 등으로 꾸며졌다. 주제관은 남도무형문화재 목공예작품 한국의 산하를 주제로 한 회화작품과 산림청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디자인 부스들로 꾸며진다. 오는 18일 유치자연휴양림에서는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 주관으로 ‘대학생 임업기술경진대회’가 열리며, 19일 장흥실내체육관에서는 산림조합중앙회 주관으로 ‘산림조합 한마음 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된다. 장흥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편백숲 우드랜드, 천관산 동백숲, 보림사 비자림 등 지역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청 지정 ‘원목재배 표고버섯의 주산지’ 장흥을 부각하고, 목재산업지원센터의 참여를 통해 지역 산림산업 발전에 초석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산림문화박람회는 미래 지향적 산림정책 홍보와, 산
[today news 김귀중 기자] 해남군은 지난 10일 군 공직자 청렴마인드를 향상을 위한 2019년 하반기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출처 : 해남군청 (해남군청 청렴교육) 이날 교육은 청렴교육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이광형 전 나주부시장를 초빙,‘공직자의 생존전략은 청렴!’을 주제로 2016년 9월 시행된 청탁금지법의 주요내용과 공직자들이 공직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지켜야 되는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해 사례별 교육이 실시됐다. 이광형 강사는 자신의 과거 공직 생활과정에서 맺어진 해남과의 인연 등을 소개하면서 “한때 전남도내 군단위 지역 중 인구 등 군세가 컸던 해남군이 세계를 향한 새로운 출발점에서 힘차게 나아가기 위해서는 해남군 공직자 한 사람 한사람이 각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명현관 군수는 “새로운 활력과 변화를 통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군정이 되려면 공직자 한명 한명이 공정하고 투명해야 함”을 강조하며 민선7기 군민과 약속한 공약사업 중 가장 첫 번째인 공평·공정·공개 3원칙의 일하는 공직풍토 조성을 공직자 모두 가슴에 새기고 열심히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 출처 : 해남군청 (청렴약속 다짐대회) 지난 8월 군은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3박6일 일정으로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하고 돌아온 이용섭 광주시장이 ‘광주형 AI 비즈니스모델’을 성공시키는데 역량을 결집시켜 줄 것을 주문했다. 이용섭 시장은 14일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통해 "경제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광주가 세계적인 도시들을 추월할 수 있는 유일한 돌파구가 4차 산업혁명이다"며 "그 핵심이 인공지능(AI)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시장은 "광주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에 이어 세계를 상대로 지능형 경제전쟁에 뛰어들었다"며 "세계 유례가 없는 광주형 일자리사업을 성공시킨 것처럼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모델도 성공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실리콘밸리와의 협력과 연대의 틀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강구해 달라"며 "세계적인 AI연구소, 벤처캐피탈, 스타트업, 구글, 인공지능 전문가 등과 전방위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성과들을 거뒀다"며 미국방문결과를 설명했다. 특히 이 시장은 "이번 실리콘밸리와의 협력체제가 일회성 또는 MOU로만 끝나지 않고 하루 빨리 광주에서 구체적인 성과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해당 부서에서는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 동구(구청장 임택)는 14일 충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상공인 지위 향상을 위한 시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임택 동구청장과 동구명인협의회, 소상공인연합회, 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 한복소공인특화지원센터, 소상공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대한민국 명장', '명문소공인', '백년가게' 등 소상공인의 지위향상과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한 사업을 널리 알리고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소상공인들에게 사업의 방향과 내용을 소개했으며, 추후 사업진행시 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각종 컨설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 건설 공사가 오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광주광역시는 4공구 구간(백운광장~광주천 인근)에 해당하는 남구 미래아동병원 부근을 시작으로 이달 중 1단계 전 구간의 착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공구별 시공사와 정식 공사계약 체결, 착공계 제출, 안전성 검토 등 각종 행정절차를 추진해왔다. 또 지하매설물이 없고, 공사 추진에 따른 교통혼잡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구별 우선 시공구간 선정을 위한 검토도 병행해왔다. 광주시가 선정한 우선 시공구간은 ▲동구 산수오거리 주변 ▲동구 지산사거리 주변 ▲서구 월드컵경기장 입구 ▲서구 월드컵경기장 사거리 주변 ▲서구 유덕 교차로 주변 ▲남구 미래아동병원 주변 등 6곳이다. 우선 시공구간에 해당하는 지역은 굴착공사 실시에 따른 차로 부분 통제 등 공사로 인한 교통 불편 등이 예상된다. 광주시는 굴착 작업 시 차로 점유 최소화, 출·퇴근 시간대 작업 지양, 교차로 등 정체 예상구간 야간작업 시행, 신호체계 조정, 현장 상황대책반 운영 등 현장여건 및 공사 특성을 고려한 교통관리를 통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투데이전남=홍주연 문화부장]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13일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린 '제12회 광주광역시 서구청장배 생활체육족구대회'에 참석했다. 본 족구대회는 족구동호인 간 친목도모 및 유대 강화와 궁극적으로는 서구민의 체력 증진 및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최되었다. 대회에 참석한 서구의회 강기석 의장은 “족구는 해를 거듭할수록 건전한 체육문화를 선도하면서 우정과 사랑을 나누며 건강과 함께 감동을 주는 스포츠로 우뚝 서고 있다”면서 “오늘 대회에 참가하신 모든 선수단이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 바란다.”고 환영사를 했다. Today news/홍주연 문화부장
[today news 이병철 기자] 14일 2시 조국 법무부 장관이 검찰개혁 성공을 위해 사직하며 본인은 불쏘시개 역활에 만족한다며 사직을 표했다. 사진 출처 : MBC방송화면 캡처 또한검찰개혁은 필생의 사명으로 생각했고 대통령과 정부에 부담을 더이상 줄수 없다는 소회를 밝히며 국민 덕분에 이자리까지 왔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들께 죄송하고 상처받을 젊은이들에게 죄송하다며 입장을 밝혔다. 한편 법무부는 '특별수사부 명칭 폐지 및 축소'를 위해, 대검찰청과 합의한 내용을 반영한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 (대통령) 개정안을 내일 10월 15일 국무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다. 한편 2시 15분경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조국 사의, 장관 결심이었다"며 간략히 전했다. [추가] 사진 출처 : 청와대(수석보좌관 회의)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장관 사직과 관련 수석보좌관 회의를 열고 입장을 밝혔다. 문대통령은 "조국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환상적인 조합에 의한 검찰 개혁을 희망했으나 꿈같은 희망이 되고 말았다"고 밝혔으며, "결과적으로 국민들 사이에 많은 갈등을 야기한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또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화순읍 수만리에 조성한 수만리생태숲공원이 11일 오후 나주시 나빌레라 문화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제4회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화순군청 (친환경디자인 최우수상 수상)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친환경디자인상은 올해 4회째로 공공기관이 조성한 사업에 관해 친환경적인 요소와 이용객의 활용도, 공간 조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반영, 구성과 소재, 색채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화순 수만리생태숲공원은 항목별 평가 점수를 합산한 결과, 최우수상을 받는 영광을 안게 됐다. 수만리생태숲공원은 화순의 대표적인 도시 근린공원으로 자연경관과 환경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봄철 개화기에 벚나무 가로수와 함께 수십만 주의 철쭉꽃이 개화해 장관을 이룬다. 여름에는 무더위를 피하는 휴식처로, 가을에는 오색단풍이 어우러져 오감을 자극하는 공원으로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적 요소에 중점을 두고 공원을 조성하고 관리해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쉴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전라남도청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상은 전남의 친환
[today news 정일권 기자]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보호자 45명과 함께 화순 치즈 체험학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 출처 : 무안군청 (드림스타트 치즈 만들기 체험) 이날 체험은 치즈 및 피자 만들기, 송아지 우유주기, 레일썰매타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참여 아동들이 직접 치즈를 이용해 요리를 만들고 시식하면서 유제품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게 되었고, 부모와 함께 피자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가족 간의 친밀감 형성과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직접 치즈도 만들고 피자도 만들면서 오랜만에 아이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면서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참여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전했다. 김산 무안군수는“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낙농체험으로 아동과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뿌듯하고 앞으로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진 : 무안군청 앞서 8월 무안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취학아동과 보호자 60명을 대상으로 목포 메가박스에서 영화관람 문화체험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험의 기회가
[today news 이병철 기자]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불법사금융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각종 제보 ·상담사례 등을 정리하여 ‘불법사금융 대응요령 및 상담사례집‘을 발간하였다. 사진 :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신고센터」는 출범(‘01.4월) 이후 19년간 검찰․경찰 및 관계기관(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등)과 연계하여 불법사금융 피해자들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전담창구 역할을 수행하여 왔다. 하지만불법사금융 수법이 날로 고도화되고 진화함에 따라 보이스피싱 등 불법사금융 피해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불법사금융 피해 제보 및 문의도 매년 10만건을 초과하고 있다. 이에 그간 「불법사금융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각종 제보 및 상담사례를 중심으로 불법사금융 주요 유형별로 분류하고 실제 상담사례를 통해 대응요령을 알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불법사금융 대응요령 및 상담사례집」 발간을 통해 날로 지능화하는 불법사금융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이해를 돕고, 이를 통해 불법사금융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금감원 「불법사금융신고센터」는 향후 법규․제도 개편사항 및 신규 상담사례를 지속적으로 업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