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정일권 기자] 장흥군이 레드향, 체리, 참다래 등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현장 컨설팅에 나섰다. 사진 출처 : 장흥 군청 (지역특화품목 컨설팅) 지난 19일과 24일에는 참다래 작목회원 38명과 장흥군작목반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참다래 여름전정기법 등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을 열었다. 지역특화품목 현장컨설팅은 분야별 전문가들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현장 컨설팅을 통해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제고 하는 교육이다. 지난 2월부터 7개 단체 330여명을 대상으로 레드향 재배기술과 접목실습, 체리 순지르기와 병해충관리, 농산물우수관리인증 기본교육, 참다래 여름전정 기법들에 대한 교육을 추진했다. 작목반 회원들은 현장 컨설팅 전문가를 통해 병해충, 토양관리, 관수관리, 전정기법 등 시기별 현장 애로사항 해결로 농업 전문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 앞으로 10월까지 딸기, 토마토, 블루베리 작목반을 대상으로 주요 생육단계에 적합한 재배기술 및 병해충 진단과 예방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구영란 소장은 “품목별 전문 컨설팅을 통해 농업인이 현장에서 겪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해결해 우리지역 특화작목을 체계적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28일부터 딸기 재배 농가 31곳을 대상으로 명품 딸기 생산을 위한 꽃눈분화 검경(현미경으로 분석)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출처 : 화순 군청 ( 꽃눈분화 검경 교육) 지난 29일에는 새내기 영농체험교육생과 딸기 재배 농업인 15명을 대상으로 딸기 꽃눈분화 검경에 관한 이론과 실습 교육도 진행했다. 딸기는 겨울철 가장 인기 있는 과일 중 하나다. 고소득을 올리기 위해서는 딸기가 가장 비싼 시기인 11월 중순부터 12월 초에 많이 수확하는 것이 중요하다. 꽃눈분화는 딸기가 생육하는 도중 영양조건·육묘기간·일조시간 등 필요조건이 다 차서 꽃눈을 형성하는 것을 말한다. 꽃눈분화를 확인하고 심어야 딸기 꽃의 피는 시기를 앞당겨 수확 시기도 당길 수 있다. 꽃눈이 분화하지 않은 묘를 내어다 심으면 1~2개월 정도 수확이 지연되고 연속적으로 꽃이 피지 않아 딸기의 품질도 떨어진다. 사진 출처 : 화순 군청 ( 꽃눈분화 검경 교육) 딸기 재배농가에서 딸기묘를 언제 내어다 심는 것이 적절한지 판단하려면 딸기묘 3~4주를 뽑아 화순군 농업기술센터네 가져가면 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현미경으로 생장점을 관찰해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9월 1일부터 행정선을 암태 남강항 으로 전진 배치한다. 사진 출처 : 신안 군청 (신안 나르미선) 군(郡)에서 운영 중인 행정선은 3척으로 그동안 압해읍 신장 선착장을 정박항로 운항하였으나, 천사대교 개통에 따라 중부권 4개면(암태,자은,안좌,팔금)이 육로로 연결되어 암태 남강항에 행정선의 안전한 정박 및 관리를 위한 조류저감시설 방파제와 관공선관리사무소 등 시설을 마련하여 전진 배치하게 되었다. 군(郡)관계자는 이번 행정선 전진 배치는 작은 섬 방문 및 업무 출장 시 항해시간 단축으로 유지관리 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들의 삶 속으로 좀 더 가깝게 다가가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한 신속한 처리 등 섬마다 희망을 실어 나르는 희망 나르미선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신안 군청 (다기능 행정선) 신안군의 나르미선인 다기능 행정선은 2013년 6월 첫 취항 하였다. 나르미선은 관내 해역에서의 어업 지도와 해양자원 관리, 섬 지역의 응급환자 발생 시 고속의 효율성을 갖춘 다기능 선박이다. 또한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연락 체계로 육상으로 나올 수 있는 섬지역 주민에게 희망이 되는 시스템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시장 김종식)와 목포복지재단(이사장 이혁영)은 오는 9월 3일(화) 부터 ‘참!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을 재개한다. 사진 출처 : 목포 시청 (사랑의 밥차 운영) 사랑의 밥차는 혹서기인 7월 중순 부터 8월 까지 운영을 일시 중단하였으며, 9월 부터 11월 까지 3개월 동안 운영한 뒤 혹한기인 12월부터 2월 까지 운영을 멈춘다. 관내 저소득층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매주 1회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사랑의 밥차는 단순한 식사장소가 아닌 어르신들의 만남과 소통 공간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건강체조, 웃음치료, 국악 및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을 주고 사랑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사랑의 밥차 운영을 맡고 있는 목포복지재단 이혁영 이사장은 “노년의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정성으로 점심을 대접하고 건강운동과 오락을 통하여 작은 행복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 뿐만 아니라 지역의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더 많은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부터 추진 중인 사랑의 밥차는 지금까지 237회 11만 8천여명의 저
[today news 김귀중 기자] 광양시는 지난 28일(수)부터 2일간 시청 상황실에서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광양 시청 (2020 주요업무 보고)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중점 추진할 공약 및 당면 현안사업 289건과 신규·경영수익사업 282건을 중심으로 보고가 이뤄졌다. 내년도 주요 신규사업은 △광양음식관광 활성화 본격 추진 △시와 낭만이 흐르는 윤동주 테마 배알섬 조성 △전기차 리튬배터리 리사이클링 플랫폼 구축 △광양시 스타기업 발굴 육성 △2020 섬진강마을 재생사업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 등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시의 재정여건 확충을 위해 △진월 외망 재해위험지구 택지개발 분양추진 △화물차고지를 활용한 운송법인 유치 세원발굴 등 경영수익사업으로 발굴 보고되었다. 시는 2020년은 민선7기 3년차로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들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30만 자족도시 건설, 전남 제1의 경제도시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이므로, 내년도 신규사업 및 현안사업 등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 및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2020년은 시민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부산을 찾아 해묵은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취지의 발언을 해 한심한 정치인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나 원내대표는 지난 30일 부산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서 열린 ‘살리자 대한민국! 문 정권 규탄 부산·울산·경남 집회’에서 “문재인 정권은 광주일고 정권이라는 이야기도 있다”라며 “부·울·경(부산, 울산, 경남)을 차별하면서 더 힘들게 하는 정권에 대해 부·울·경 주민들이 뭉쳐서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라고 목소리 높였다. 그는 부산 집회를 의식한 듯 “이 정권 들어서 부·울·경을 정말 차별하더라. 어떤 통계를 보니 부산 아파트값이 100주 연속 하락이라고 나왔다”라며 “부·울·경의 자영업자들, 제조업자들, 우리 기업인들 다 힘들다고 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간단한 통계만 내도 서울에 구청장 25명 중 24명이 민주당인데 그중에서 20명이 광주, 전남, 전북이더라”라고 말했다. 이같은 나 원내대표의 발언이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한심한 구태 정치라는 비판이 터져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31일 오후 논평을 통해 “나 원내대표가 ‘이 정권이 광주일고 정권’이라며 망국적 지역감정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정부가 한시적으로 시행했던 유류세 인하 조치가 오늘 자정을 기해 종료된다. 사진 출처 : 오피넷 캡처 (8월 31일 21시 전남 휘발유 가격) 그간 정부가 서민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10개월 동안 유류세 인하조치는 9월 1일 부터 정상화 된다.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최대 58원, 경유는 최대 41원, LPG 액화석유가스도 리터당 최대 14원까지 급등할것으로 전망되며, 현제 조금이라도 싼 가격에 기름을 채우려는 고객들로 주유소는 북적이고 있다. 석유 업계는 국민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최대한 시차를 두고 점진적으로 가격이 오를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지만 추석을 앞둔 서민들의 한숨은 더욱 깊어져만 가고 있다. 정부는 서민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10개월 동안 15%를 시작으로 7%까지 유류세를 인하 해왔다. 사진 출처 : 오피넷 캡처 (8월 31일 21시전남 경유 가격) 이번 달마지막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1ℓ에 평균 1,494.0원, 경유는 1,351.8원으로 3주 만에 이미 오름세로 돌아섰다. 이와 같은 기름값 상승은 유류세가 인상되기전 일부 주유소에서 선제적으로 가격조정을 한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정부는 주유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전라남도는 30일 목포해양대학교, 해군3함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서해어업관리단, 현대삼호중공업, 대한조선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국해양정책기술협의회’ 창립총회를 목포해양대에서 개최했다. 사진 출처 : 전라남도청 (한국해양정책기술협의회 창립총회) ‘한국해양정책기술협의회’는 민관군학이 함께 힘을 모아 해양환경과 수산자원을 잘 지키고 각종 재난 위기 등에 더욱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창립됐다. 각 회원들은 분과별 연구위원회를 통해 풍부한 현장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모아 맑고 깨끗한 바다, 안전하고 든든한 바다를 가꾸는 길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분과별 연구위원회의 주요 활동 분야는 해양환경, 해양오염방제, 해양법, 해양안전심판, 해양교통안전, 해양경비구난, 해양생태계보호, 수상레저안전, 선체 미세먼지배출저감, 미래선박건조신기술, 4차 해양산업 등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창립총회에서 “전남 새 천 년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와 연계해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해양치유산업, 바이오 메디컬허브, 블루 바이오를 함께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사진 출처 : 전라남도청 (한국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노동이 존중받고 기업하기 좋은 노사상생도시를 선언한 광주광역시가 노·사·민·정 사회대통합 실현을 위해 노동인권회관 건립을 추진한다. 사진 출처 : 광주 광역시청 (노동인권회관건립추진노사민정공동협약식) 광주광역시는 2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노동인권회관 건립추진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지난 20일에 위촉된 ‘제5기 광주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중에서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윤영현 광주경영자총협회 부회장, 박재만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각 분야 대표자 4인은 ▲노사상생도시 광주만들기 협력 ▲광주형일자리사업 성공을 위한 각 분야의 적극 협력 ▲노동인권회관 건립 ▲노동인권활동의 공동추진 등 4가지 사항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건립을 추진하는 노동인권회관은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공공청사부지에 지상4층, 지하1층 전체면적 6876㎡ 규모로 지어질 계획이다. 부지매입과 건축공사에 시비 200억55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0월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 등을 거쳐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용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순천시는미세먼지에대한시민들의관심이높아짐에따라대기질정보와기상상태등을쉽게확인할수있는미세먼지신호등을조례호수공원등5개소에설치해큰호응을얻고 있다. 사진 출처 : 순천 시청 (조례호수 공원 미세먼지 신호등) 미세먼지신호등은도심5개소의도시대기측정망과연계해설치지점과가장가까운측정망의미세먼지등대기질측정결과를수치,캐릭터또는파랑(좋음), 녹색(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나쁨)색으로알기쉽게표출하는시스템이다. 미세먼지 정보는 미세먼지 측정소에서 신호등내에 설치된 LTE 통신기기로 데이터를 전송받아 신호등에 표출하는 방식으로, 한 시간마다 평균 농도를 전송한다. 공원입구등에미세먼지신호등을설치하면시민들이야외활동을하기전미세먼지정보를실시간확인할수있어,마스크를착용하거나외부활동을자제하는등건강보호를위한적절한대응을할수있다. 이에따라 지역주민들이 대기질 상태를 쉽게 확인해 마스크 착용 여부를 스스로 결정하는 등 대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시관계자는“날씨가서늘해지면야외활동이늘어난다며미세먼지정보를신속히전달하여시민의건강을지킬수있도록노력하겠다”며“미세먼지신호등에대한시민의반응에따라추가설치할계획으로미세먼지로인한시민의불편이최소화될수있도록최선을다하
[today news정일권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9일과 28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여성농업인, 귀농인, 고흥미래농업대학생 등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의식 향상 및 재해예방을 위한 농업인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고흥 군청 (농업인 안전보건 교육)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재해 발생을 줄이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작업 환경을 조성해 농작업 사고와 질병으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고흥군 보건소에서 농업관련 작업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과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인안전보건팀의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농작업 재해의 예방 관리 중요성을 농업인에게 알리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고흥군은 올해 농작업 유해요인 개선을 통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지원사업’ 1개소를 선정해 전문가 컨설팅, 농작업 환경점검, 안전조치, 안전교육 등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농작업 사고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위험요소 개선을 통한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과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을
[today news 김귀중 기자]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난 26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전국 시․도 국장, 부단체장으로 구성된 고위정책과정 교육생 37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 출처 : 완도 군청 (행정 안전부 특강) 특강 주제는 ‘해양치유산업 100년을 준비하다!’이며,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중점 사업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요청이 들어와 강의를 실시하게 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기후 변화와 경기 침체, 저출산, 인구 감소 등에 따른 지자체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생존 전략으로 완도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해양기후, 해풍, 갯벌, 해조류 등 해양치유자원을 이용하여 만성 질환을 치료하고 심신을 치유하는 해양치유산업을 제시했다. 이어 해양치유산업은 의료와 관광, 해양바이오산업을 융합하여 고부가가치로 발전되는 미래 전략산업으로 국민 건강 증진은 물론 일자리와 소득 창출로 이어져 침체된 농·어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이라고 역설했다. 완도군은 국가 지정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어 1조 원의 사업비로 해양치유센터와 해양치유전문병원, 해양치유공원 및 해양건강리조트, 해양바이오연구소 등 해양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