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정일권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 버섯산업연구원은 지난 19일 장흥군수실에서 장흥바이오식품산단 입주 기업인 선일바이오(대표 나재식)와 특허기술 이전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출처 : 장흥 군청 (특허기술 이전 계약식) 이번에 이전한 기술은 기능성 물질인 베타-글루칸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상황버섯을 이용해 항산화, 항암물질 등이 증진된 ‘상황버섯 균사체 배양용 배지의 조성물 및 건강기능식품’의 제조에 관한 특허기술이다. 이 기술은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에서 지난 2년간 산업통상자원부의 기술료 사업을 통해 연구·개발한 성과물이다. 또한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지적재산권에 대한 기술료와 향후 5년간 해당 제품의 경상기술료를 징수하게 된다. 나재식 선일바이오 대표는 “지역 산업체에서 제품 소재의 원천기술을 개발하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자본 투자가 필요하여 어려움이 있는데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의 특허 기술들이 제품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번 기술이전으로 선일바이오가 국내 제품시장에 큰 경쟁력을 갖고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 중심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우리군 기업들의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후원하고 (사)화순국악진흥회(이사장 김향순)가 주관한 제17회 화순 전국국악대제전(이하 화순국악대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화순에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열린 화순국악대전은 국악 인재를 발굴하고 국악의 계승과 발전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학생부․신인부․일반부 총 3개 부문, 판소리․민요․고법․무용․기악 등 부문에 전국 255여 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사진 출처 : 화순 군청 (제17회 호순전국국악대전) 이번 대회 최고상인 일반부 민요 부문 대상(국회의장상)은 경기도 용인시 김용임 씨, 일반부 종합 대상(국무총리상)은 김명원 씨가 받았다. 일반부 종합 우수상(문화체육부장관상)은 송지은(부산대 4년) 씨, 고등부 종합 대상(교육부장관상)은 이지우(진도국악고 3년) 씨가 받았다. 시상식에 참여한 최형열 화순군 부군수는 “화순국악대전이 우리 전통문화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예향의 도시 화순’의 명성을 되찾는 대회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전국국악대전은 신인 국악인 등용문 역활뿐 아니라 명인.명장 배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화순국악진흥회는 국악 강습과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팔금면 이목마을을 신안군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기념식을 거행했다. 사진 출처 : 신안 군청 (신안군 제1호 치매안심마을) 이날 기념식에는 박우량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 및 이목마을 주민 등 관계자 100여 명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가 원래 살던 곳에서 마을 주민과 함께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마을 공동체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에서는 마을 주민이 치매를 바로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 갈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마을 환경도 조성한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이목리에서는 ▲치매예방·인지강화교실운영 ▲신경인지검사(CERAD-K) ▲치매안심거점 쉼터 운영 ▲치매파트너 양성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마을에는 이야기가 담긴 벽화를 제작하여 치매환자가 오랫동안 기억을 품을 수 있도록 환경도 조성했다. 한편 신안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13,958명, 치매환자 1,600명으로 추계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노인인구 증가와 더불어 치매환자가 지속 증가 할 것으로 내다보고, 예방프로그램운영 등을 선재적으로 실시하고 환자 약제비 지원 방문 보건서비스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는
[today news 이병철 기자] 김종식 전남 목포시장이 21일 '미스트롯' 공연의 특혜 관람 의혹과 관련, "시민들께 마음 상하고 실망하신 점,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사진 출처 : 목포 시청(김종식 시장 사과문) 김 시장은 지난 12일 목포 유달경기장에서 열린 '미스트롯' 콘서트 관람이 특혜 시비를 낳으면서 비난의 대상이 됐다. 당초 '미스트롯' 목포 콘서트는 무대와 가장 가까운 자리인 'R석'의 가격이 11만원으로 배치됐었으나 공연 시작전 갑자기 'R석' 앞으로 계획에 없던 자리가 배치되면서 논란이 되었다. 사진 출처 : 미스트롯 방송 캡처 문제는 계획에 없던 R석 1열 앞에 4줄의 좌석의 VIP석이 만들어지고, 그 자리에 김 시장 부부와 김신남 목포부시장, 우기종 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장 등 지역의 유력인사들이 앉아 공연을 관람하면서 제기됐다. 이같은 특혜성 공연 관람이 알려지면서 목포시장을 비롯한 지역인사 등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다. 이에 목포시 관계자는 "VIP 좌석 설치 및 배치 등 VIP 좌석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은 공연 기획사측에서 우리시와는 협의 없이 진행한 것이며 시장, 부시장은 티켓을 구입하였고, 당초 구매 좌석에서 관람을 하고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무안군(군수 김산)은 19일 남악소재 청년행복캠프 쉐어하우스 2층 회의실에서 ‘청년행복캠프 30days’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무안 군청 (청년행복캠프 간담회) 이번 간담회는 외지청년들과 무안청바지 회원들이 30일 동안 무안에서 거주하면서 함께 했던 청년행복캠프 1기의 해단식을 대체했으며, 마술공연, 도시탈출 무한도전 영상 시청, 캠프참가자 소감 발표, 청년협의회와 자유토론, 사진촬영, 오찬을 함께하였다. 캠프 참가자 중 전주에서 온 박승민 씨는 “30일이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기간이지만 무안에서 머물면서 하고자 하는 일자리도 찾게 됐다.”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광주에서 온 김성훈 씨는 “무안의 농산물인 양파를 직접 손질하여 김치 담가 관내 실버요양원에 갖다드리고, 말복날에는 청계면 도대마을 경로당을 찾아가서 응급의약품 및 수박 전달, 각설이 나눔 공연으로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어울렸던 일상들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간담회 참석한 장영식 부군수는 “앞으로 청년여러분들의 목소리에 더더욱 귀 기울여 미래를 향해 뛰는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을 현실에 맞게 정책으로 뒷받침 해 나겠다”고
[today news 이병철 기자] 2012년 파업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해고된 후 암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던 MBC 이용마 기자가금일(21일) 새벽 서울 아산병원에서 별세하였다. 사진 출처 : MBC (2017년 이용마기자 복직 영상 캡처) 이용마 기자는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 홍보국 홍보국장으로 활동하다 2012년 초에 MBC의 파업을 주도하며 회사 질서를 문란하게 했다는 이유로 2012년 3월 5일에 해직됐다. 해직 후 2014년 4월부터 국민라디오에서 '이용마의 한국정치'를 진행한 바 있다. 해직후 복막암 판정을 받고 투병중 2017년 휠체어를타고 복직하는이용마 기자의 모습에 MBC 직원들과 시청자 모두 기쁨과 안타까움으로 눈시울을 붉혔다. 이용마 기자는 1994년 MBC에 입사하여 맹활약을 펼쳤으며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홍보국 홍보국장으로 근무중 2012년 언론탄압 당시 공정방송을 요구하며 170일간의 파업을 주도한 것을 사측이 문제 삼아 당시 MBC노조의 정영하 위원장, 강지웅 사무처장, 박성호 MBC 기자협회장, 노조위원장 출신인 박성제 기자와 최승호 사장(당시 MBC PD)등과 함께 해고되었다. 이후 2016년에 복막암이 발병되어서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노사상생도시 광주 실현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광주광역시 제5기 노사민정협의회가 20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 출처 : 광주 광역시청(노사민정협의회) 이날 오전 광주시청에서 열린 첫 번째 회의에는 협의회 위원장인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의장, 강형철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등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20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이날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사업추진 현황과 신설법인 명칭(안), 향후 추진계획 등을 청취하고, 광주형일자리 성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 출처 : 광주 광역시청(노사민정협의회) 회의에서 합작법인 설립과 법인명칭 등에 대한 지역 노사민정의 뜻이 모아짐에 따라 광주시는 이를 발기인 총회 시에 최대한 반영하고, 이달 말까지 합작법인 설립에 이어 올해 말 공장착공, 2021년 공장완공과 시험생산을 거쳐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들어갈 계획이다. 광주시는 20일 오후 출범식(발기인 총회)을 갖고, 이달 말까지 법인설립 등기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며, 발기인 총회에서는 완성차법인 명칭과 대표이사와 임원 등을 선출하며, 임
[today news 김귀중 기자] 해남군이 전남 최초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 출처 : 해남 군청(경제살리기 협의회 출범) 해남군은 지역경제 정책제안 및 경제 현안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는‘해남군 경제살리기 협의회'를 구성하고 20일 출범식을 가졌다. 해남군 경제살리기 협의회는 명현관 해남군수를 위원장으로 교수, 금융인 등 경제 전문가와 군의원, 언론인, 소상공인 등 분야별 지역주민 35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협의회에서는 어려운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정책제안을 비롯해 해남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각종 경제정책에 대한 자문을 하게 된다. 특히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민관협의회는 전남로 최초 구성되어 주민들과 행정, 전문가들이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모색하는 새로운 시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4월 150억원 규모의 지역상품권을 발행, 8개월여만에 58억원이 판매되는 등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에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또한 올해 공공일자리 2,700여개를 비롯해 청년, 중장년 등 맞춤형 일자리 사업과 사회적 기업 지역 특화사업 등을 통한 일자
[today news 이인규 발행인]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중앙회 임원 및 전국시·도협의회장단 20여 명은 8월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청 앞 광장에서 "일본은 일방적인 경제 보복을 즉각 철회하라"며 규탄 대회를 열었다.
[today news 이인규 발행인] 전 세계 수준급 버스커가 낭만의 도시 여수에서 축제를 연다. 사진 출처 : 여수 시청(국제버스킹 페스티벌)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국제버스킹 페스티벌 및 전국버스킹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버스커 18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밤바다 일원에서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공연과 경연으로 펼쳐진다. 주무대는 종포해양공원에, 보조무대는 이순신광장과 삼미 횟집 앞, 빛광장에 마련된다. 올해로 세 돌을 맞는 국제버스킹 페스티벌에는 해외 4개 팀과 국내 6개 팀이 참여한다. 해외팀은 프랑스 싱어송라이터 ‘Aancod’, 캐나다 밴드 ‘Sotto Gamba’, 러시아 재즈밴드 ‘Nadia Band’, 미국 밴드 ‘Texas Flood’로 구성됐다. 국내팀은 이윤찬, 월광, 푸르른밤, 칸타빌레, 신혜미, 문영석으로 어쿠스티, 퓨전국악, 성악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사진 출처 : 여수 시청(국제버스킹 페스티벌) 또한 여수시는 국내 버스커의 실력 향상을 돕고, 관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전국버스킹 경연대회’를 준비했다. 시는 지난 6월 27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올해 상반기 마을 237개소를 대상으로 마을공동급식을 확대 실시, 농번기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사진 출처 : 나주 시청(마을 공동 급식) 시는 상반기 마을공동급식 사업비 3억8천여만 원을 투입, 공동급식을 신청한 237개 마을 전체에 급식 재료비및 도우미 인건비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마을공동급식과 더불어 올 하반기 신규시책인 ‘꾸러미 급식 지원사업’과 ‘반찬배달지원사업’을 추진, 농촌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하반기 마을 5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는 꾸러미급식은 지역에서 생산된 건강한 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만들어 공급하는 사업이며, 반찬배달 지원 사업은 음식 조리 여건이 갖춰지지 않은 마을에 반찬을 배달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에 따른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급식도우미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마을공동급식은 가사와 농작업을 병행하는 여성 농업인의 노동 경감과 마을 공동체 형성, 지역 농산물 선순환 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급식 전 지역 확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순천시는지난6월다문화가족간커뮤니티와지역사회소통을위해개소한‘다가온’에서필리핀과태국의국가별페스티벌을지난17일(토)12시부터진행했다. 사진 출처 : 순천 시청{다문화 소통공간 다가온 행사) 이날페스티벌에는다문화가족들과비다문화가족등15가족50여명이참여했다.태국과필리핀결혼이주여성들이주도적으로기획한이날행사에서는전통의상체험과전통놀이체험,태국과필리핀사람들이즐겨먹는간식을만들어보고시식하는등다양한문화권의음식,놀이체험을통해지역사회주민들과교류‧소통할수있는뜻깊은기회를가졌다. 참석자들에게는퀴즈와미션을통해스티커를증정하고해시태크(#)와함께SNS에인증샷을올린가족에게는선착순이벤트기념품나눔행사도함께진행됐다. 국가별페스티벌은출신나라를분류해매달1회를진행할예정이며오는9월에는베트남의문화를배우고체험하는프로그램을운영할예정이다. 앞서 순천시는 지난 6월 전국최초민‧관‧학이함께지역사회문제협업추진을 하여 다문화가족교류·소통공간‘다가온(on)’을 개소 하였다. 사진 출처 : 순천 시청(다문화가족 소통공간 다가온 개소식) 다문화가족들의교류소통공간인‘다가온(on)’은다문화가족들이지역사회에‘다가와함께소통하자’는의미로공간명칭을정했으며이공간은다문화가족뿐아니라일반시민누구나이용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