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김귀중 기자] 해남군은 태양광 관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태양광 난개발 방지를 위해 군계획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사진 출처 : 해남 군청 개정된 주요 내용은 농어촌도로 중 면도 이상만 이격거리를 제한한 것에서 리도와 농도까지 추가해 200m 이내로 제한함으로써 도로를 통한 규제를 강화했다. 또한 저수지 및 호수 등에 수상태양광 설치에 대한 제한이 없어 저수지 주변 마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어, 농업기반시설인 저수지, 호수 등 수면에 태양광 설치를 제한할 수 있도록 조항을 신설했다. 지붕위의 태양광에 대해서는 2년 이상 해당용도로 쓰고 있고 해남군에 5년 이상 거주한 자에 대해서는 건축물의 구조에 문제가 없는 범위내에서 도로나 주택으로부터 이격거리 제한을 폐지하는 방향으로 규제를 완화했다. 이번 개정 내용은 8월 16일부터 적용된다. 군은 태양광발전사업 신청이 폭증하면서 산림 및 농지 난개발로 인한 환경 훼손과 주민 갈등이 심화되고 있어, 합리적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태양광 관련부서 회의와 군계획위원회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이번 군계획조례 일부개정안을 마련했다. 한편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태양광 시설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중·고교생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영국 인문학 기행과 해외 문화탐방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화순 군청 (해외 문화탐방) 이번 해외 문화체험은 영국 일원을 돌며 조별 영어 미션을 수행하면서 현지 문화를 익히고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군은 지난 7월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해외 문화체험 선발 학생과 학부모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열고 학부모협의회를 구성했다. 사업설명서에서 청소년 해외 인문학 여행을 기획하고 해외 문화탐방 일정 등에 관한 의견 수렴을 통해 최종 연수 프로그램을 결정했다. 군은 ‘명품화순교육 실현 5개년 발전계획’에 따라 지난해부터 해외 문화체험 사업을 추진해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현장 의견을 반영해 영어 인문학 프로그램 내용에 주력했다”면서 “관내 청소년들이 해외 문화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화순군교육발전위원회를 열어 명품화순교육 실현 5개년 발전계획을
[today news 이인규 발행인] ‘2019 아시안 요가스포츠챔피언십(AYSC)&컨퍼런스’가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여수시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AYSC는 매년 아시아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두 번째 대회이자 첫 지방대회이며, 아시아 14개국 요가 국가대표 선수단 300여 명과 국내 요가 관계자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각국 선수들은 아사나 스포츠, 리드믹 요가, 아티스틱 요가 스포츠 등 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대회 우승자들은 관람객에게 갈라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행사기간 국내외 최고 요가 마스터들의 동작과 자세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컨퍼런스도 진행된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인도 요가 대표단의 시연을 감상할 수 있고, 여수 밤바다 버스킹 공연도 만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요가와 마이스산업을 접목해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의 발전을 이루고자 이번 대회를 유치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아시안요가챔피언십은 국제요가연맹(IYF)산하의 아시안요가연맹(AYF)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요가인의 축제이자 공인대회로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광양시는 지난 14일(수) 시청 상황실에서 경영컨설팅 참여업체, 신용보증재단, 컨설턴트가 참여한 가운데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성과보고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광양 시청(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성과보고) 5개월간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사업체를 방문하여 마케팅, 고객서비스, 사업아이템 개선, 경영상태 진단, 매출증대 방안 등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사후까지 지원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컨설팅 중심의 프로그램을 보완해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심화교육과 복수의 전담 매니저를 투입하는 등 심화 컨설팅으로 성과 목표를 달성하는 데 주력했다. 그 결과 참여업체 77%가 매출이 증가하였고 평균 매출 30.4%가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프로그램과 컨설턴트 만족도 또한 높게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렇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참여 컨설턴트의 맞춤형 지도와 참여업체의 노력이 어우러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소비하고, 지역민을 고용하는 등 작은 것 하나라도 지역 업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부터 솔선수범하겠으며, 소상공인 지원 또한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순천시(시장허석)는거동이불편한장애인의편의증진과장애인전용주차구역불법주차예방을위한‘순천형장애인전용주차구역표식(싸인볼)’설치를시작했다. 사진 출처 : 순천 시청(장애인전용주차구역표식 설치) 지난16일(금)시청사민원인주차장설치를시작으로읍면동행정복지센터,공영주차장84개소240면의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순천형장애인전용주차구역표식’을8월말까지설치하고,순천시관내공공기관,집합건물,공동주택등은우선신청을받아순천시전역으로점차확대해나갈계획이다. ‘순천형장애인전용주차구역표식’설치는장애인전용주차구역불법주차차량이늘어남에따라야간이나원거리에서장애인주차구역의식별성을높여장애인의편의를증진하겠다는취지다. 순천시는장애인‧노인‧시민등모두가편리한유니버설디자인도시를만들기위해다양한시책을시과함께추진하고있으며,이번‘장애인전용주차구역표식’은지난7월시민설문을통해선정된디자인을바탕로제작됐다. 이번에설치되는표식은경고 금지를의미하는적색과숭고정직을의미하는백색을사용하여장애인주차구역에대한식별성을높였다. 순천시관계자는“이번사업이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대한인식을개선하는계기가될것으로기대다”며“순천에서시작된사회적약자를배려하는사업들이전국적으로확대되는계기가되길바란다”고전했다. 앞서 지난 7월 전남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광주광역시는 지역 전략산업과 지식서비스업 관련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의 인건비와 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광주지역 전략산업 및 지식서비스업 중소기업 청년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 출처 : 광주 광역시청 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대기업과의 임금 격차 완화,지역 우수 청년 유출 방지를 통한 지역 활력 제고를 목적으로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추경사업에 신청해 8월에 선정됐다. 대상 기업은 지역 전략산업(광, 가전, 금형, 의료, 자동차, 에너지)과 지식서비스업(디자인, IT서비스, 시험분석, 컨설팅, 이러닝)의 중소‧중견기업이다. 대상 청년은 광주거주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자다. 총 지원 인원은 134명이다. 대상 기업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올해 10월부터 2년간 1인당 월 최대 160만원(인건비의 80%)을 지원한다. 또한, 참여 청년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교육‧컨설팅, 네트워킹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테크노파크에 19일부터 23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업이 선정되면 9월중 기업들의 청년채용이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한국철도공사를 방문해 손병석 사장에게 전라선 KTX 증편과 동력분산식 전기차량(EMU) 정비기지 유치 등 철도 관련 현안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사진 출처 : 전라남도 도청(KTX 현안 사업 협조 요청) 김영록 도지사는 또 “앞으로 국가철도망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전남-제주 간 해저터널이 국가계획에 반영돼 적극 추진돼야 한다”며 “전남과 제주가 유라시아로 가는 블루레일의 시발지가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전라선 KTX는 오는 9월 16일부터 주말 2회 증편 등 매일 최대 16회 운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2019년 상반기 주말 하행 기준 이용률이 111%에 이르는 등 표 구매가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여객용 차량은 2020년부터 디젤에서 동력분산식 전기차량으로 전면 전환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전라선 권역에 동력분산식 전기차량 정비를 담당할 새로운 기지 건설이 필요하다. 정비기지가 들어서면 200명 이상의 고용 창출 및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손병석 사장은 “지역별, 노선별 철도 이용객 현황을 토대로 노선 재조정 시 적극 검토하겠다”며 “현재 공사 중인 울산 덕하 동력분산식 전기차량 기지
[today news 김귀중 기자] 진도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철마도서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하브루타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진도 군청(철마도서관 ‘하브루타 책놀이’ 프로그램) 군은 지난 7월 29일(월)부터 오는 20일(화)까지 매주 월요일‧화요일 오후 2시에 철마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그림책 읽기와 도서관 이용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하브루타 책놀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하브루타란 유대인의 교육법으로 두 명이 짝을 지어 서로 논쟁을 통해 진리를 얻는다는 의미의 토론 놀이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독서 하브루타 지도사 장미경 강사를 초청해 초등학교 1‧2‧3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고 유익한 강의로 학생들에게 폭발전인 호응을 받고 있다. 강의는 첫 1회부터 4회까지 ‘쩌저적’, ‘내가 만난 꿈의 지도’라는 도서로 ▲함께 소리 내어 책 읽기 ▲펭귄을 따라 그려요 ▲등장인물과 장소를 바꿔 내 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돼 있다. 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 도서관담당 관계자는 “학생들이 짝을 지어 서로 질문하고 토론하면서 자기의 의견을 자유롭게 발표하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농업인에게 고추 탄저병 방제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 출처 : 여수 시청 고추 탄저병은 여름철 비바람, 태풍 등으로 병원균 포자가 빗방울에 튀어 확산되며 15~60%까지 수확량이 감소하는 피해를 초래한다. 특히 올해는 우리지역에 안개가 많이 끼고 고온다습한 날이 지속되면서 고추 탄저병 피해농가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초기 병에 걸린 열매를 발견하면 즉시 제거하여 주변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하고, 약액이 골고루 묻도록 흠뻑 살포해야 효과가 높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대응책을 농가에 제공하여 피해 최소화를 위해 주력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고추주산지에서탄저병발생을조사한결과일부밭에서발생이시작되고있는것을확인하고이후기상변화에따라발생이급격히증가할수있으므로적기방제의중요성을강조하였다. 최근2개년동안도농업기술원에서수행한고추탄저병발생예측분석연구결과에따르면강우일수와강우량이증가할수록탄저병발생이증가하며,병발생이좋은기상환경일때도탄저병발생초기나발생직전에방제를시작하면병발생을18%이상줄일수있다는결과를얻었다. 농촌진흥청 정준용 재해대응과장은 “무더위로 인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광양시는 오는 8. 21.(수)~12. 6.(금) 광양장도전수교육관에서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역대 본상수상작 특별전 ‘전통공예, 다름과 닮음’이 열린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광양 시청(양석중 作 삼층장 38회 대통령상) 광양시와 (사)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이사장 박종군),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에서 주최하고 (사)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와 광양문화원이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오는 20일(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2. 6.(금)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특별전은 대통령상을 비롯한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문화재청장상, 국립무형유산원장상의 수상작품 ‘용봉문함’ 외 39점을 전시함으로써 우리 공예의 전통을 이어가고 작품성 높은 역대 수상작들을 통해 대중들에게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전통공예를 소개하고자 한다. 오는 20일(화) 14시 광양장도전수교육관에서 개최되는 특별전 개막식은 국악인 오정해(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홍보대사)의 사회로 축하공연과 개막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역대 본상수상작 특별전은 2006~2018년 대회까지의 수상작품 전시를 통
[today news 정일권 기자] 장성군과 공공연대노동조합(이하 공무직 노조)가 ‘2019 단체협약 및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출처 : 장성 군청(단체.임금 협약 체결식) 군과 공무직 노조는 12일 유두석 장성군수와 박성철 공무직 노조 부위원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노조임원진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상생과 협력의 동반자 관계로 함께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협약서는 단체협약 75개조, 임금협약 7개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효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년(임금협약은 1년)이다. 협약에는 임금 및 근로조건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다양한 조합원들의 요구사항이 반영되어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공무직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조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직원들의 복지 및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유 군수는 “우리 모두가 공직의 일원으로서 군민을 고용주로 여기고 상생의 협력적 조직문화를 구축해, 꿈과 희망이 가득한 옐로우시티 장성을 함께 완성해갔으면 한다”는 당부도 전했다. 한편, 지난 2018년에 설립된 공공연대노동조합
[today news 정일권 기자] 장흥군은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장흥군민대상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흥군보건소는 전남대학교의과대학과 협력해 계측조사(혈압, 키, 체중)와 건강행태(흡연, 음주, 식생활 등), 이환, 의료이용, 삶의 질 등 전국공통지표 211개 문항과 전남지역 선택지표 29개 문항을 설문조사한다. 조사대상은 질병관리본부가 읍·면별로 주택 및 아파트의 주택유형 특성 등에 따라 표본가구를 추출한 표본가구원 중 19세 이상 성인 882명이다. 조사를 시작하기 전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통지문을 우편 발송해 조사가구 대상임을 알리고,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가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을 전수 조사한다. 조사원은 보건소장의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차고 붉은색 셔츠의 유니폼 차림으로 대상가구를 방문하며, 자료의 정확성을 높이는 최신기법인 전자조사표 CAPI(노트북을 이용해 현장에서 바로 입력하는 방식)를 이용해 일대일로 방문 면접조사를 시행한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장흥군 실정에 맞는 보건사업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지역사회건강조사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조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