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이병철 기자] 오는 9월 6일 부터 8일 까지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일대에서 열리는 ‘2019 전라남도 혁신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목포시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근대역사문화공간 빈 건물을 홍부부스로 활용하는 새로운 시도로 관심을 모아온 혁신박람회는 현재 건물 내부 환경정비가 끝나고, 부스 조성 작업이 진행 중이다. 시는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매일 현장 점검을 진행하면서 미흡한 점을 보완해가고 있다. 지난 24일(토)에는 김종식 시장이 전체 현장을 일일이 돌며 교통소통, 주차, 환경정비, 시민 참여방안 등 분야별로 준비상태를 보고 받고 하나하나 세밀하게 점검하며 보완을 지시하기도 했다. 사진 출처 : 목포 시청 (혁신박람회 개최 점검) 특히, ‘지붕없는 박물관에서 열리는 텐트없는 박람회’, ‘체육관 같은 폐쇄된 공간이 아닌 주민 삶의 공간에서 개최되는 열린 박람회’ 라는 혁신적인 콘셉트에 걸맞게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행사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민들 스스로 독특한 상가나 공방, 오래된 미싱 전시장 등을 관람객에게 개방해 소소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지역 주민들은 음료․다과 봉사, 화장실 개방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광주광역시가 지난 4월29일 광주공동브랜드 참여기업의 자생환경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개최한 ‘지역 제조기업과 지역 건설사 간 만남의 날’이 두 번째 성과를 거뒀다. 사진 출처 : 광주광역시청 (중흥건설-넷온상호협력위한협약체결식) 시는 2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중흥건설㈜, ㈜넷온, (재)광주테크노파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흥건설㈜가 청년 창업기업 ㈜넷온의 80억원 상당의 안면인식 솔루션을 구매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제조기업과 지역 건설사간 만남의 날’에 제품구매 계약을 한 ㈜영무토건과 ㈜인하에 이어 두 번째다. 중흥건설㈜은 대규모 사업비를 투자해 조성중인 ‘평택 브레인 시티’ 등 전국 건설현장에 ㈜넷온의 안면인식 솔루션을 적용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출처 : 광주광역시청 (중흥건설-넷온상호협력위한협약체결식) 청년 창업기업인 ㈜넷온은 2018년 10월 창업한 신생기업으로, 사람의 관찰 없이도 얼굴 이미지를 입력하면 CCTV 등 영상에서 실시간 얼굴을 탐색해낼 수 있는 ‘안면인식 솔루션’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얼굴을 인식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0.03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전라남도와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27일 전남도청에서 당정협의회를 열어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고,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 핵심 현안을 비롯한 2020년도 국고 확보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사진 출처 :전라남도청 (전남도-더민주 도당 협의회) 당정협의회에는 서삼석 전남도당 위원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8명의 지역위원장, 전남도의회 양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과 전라남도는 이 자리에서 일본 수출규제 관련 도 차원의 대책을 청취하고, 전남도의 핵심 현안 23건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전라남도는 지난달 개최한 ‘전남 블루 이코노미 비전 선포식’ 결과를 설명하고,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의 본격 추진을 위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논의된 전라남도의 핵심 현안은 ▲한전공대 설립 지원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국가계획 반영 ▲해상풍력 지원 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 국가계획 반영 ▲국립 난대수목원 및 여수국가산단 스마트산단 선정 지원 ▲완도~고흥 구간 국도 승격 및 국가계획 반영 ▲전라선 KTX 증편 및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여수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광주지역 14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구성한 '경제침략 아베 규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를 위한 8.24 광주시민대회 준비위원회'가 '지소미아 폐기와 남북교류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광주시민사회는 21일 오전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정부는 당장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폐기하고 개성공단 재가동, 금강산 관광 재개, 남북철도 사업 등 남북교류 사업을 시작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회견 후 일장기를 찢고 태우는 상황극을 연출했다. 시민사회는 기자회견에서 "지소미아는 박근혜가 국민 몰래 졸속적으로 체결한 군사협정"이라며 "식민지배와 전쟁범죄에 대한 참회도 없고, 역사를 왜곡하며 경제침략과 군국주의 부활을 꾀하는 아베 정부와 무슨 협정을 맺는다는 것이냐. 미국의 눈치를 보지 말고 즉각 폐기하라"고 문재인 정권을 압박했다. 또 "문재인 정부는 촛불 국민의 열망을 믿고 남북 사이의 교류협력을 확대해야 한다"며 "남북공동선언에서 확인했던 민족자주의 정신으로 개성공단 재가동, 금강산 관광 재개, 남북철도·도로연결 사업부터 시작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미국은 군국주의자들과 군사정보를 공유하는 한일군사정보보호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시의회가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의 합작법인인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에 박광태 前 시장을 선임한 것을 두고 뒤늦게 논의를 벌였으나 갈등만 노출했다. 광주시의회는 애초 박광태 시장 선임 문제를 두고 논란이 일자 시의회 차원에서 입장을 발표하기로 하고 논의를 벌였다. 김동찬 의장과 5개 상임위원장이 이 문제를 논의했으나 서로 의견이 엇갈리며 자중지란이 벌어져 결국 시의회의 단일한 입장을 내놓지 못했다. 의원들 사이에 박 전 시장의 대표이사 선임에 부정적 기류가 있음에도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잘되도록 힘을 모아야 하는 상황에서 공개적으로 반대 의견을 내는 데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시의회는 통일된 입장을 정리하지 못한 상태에서 28일 반재신·신수정·장연주·정무창 의원 등 4명의 의원이 보도자료를 내고 "박 전 시장은 광주글로벌모터스 초대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광주시는 대표이사를 재선임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광주형 일자리 합작법인의 대표이사는 자동차 산업을 충분히 이해하고 국제적 능력과 경력을 겸비한 인물이 맡아야 한다"며 "박 전 시장은 정치인으로서 국회의원, 광주시장을 역임했지만, 자
[today news 김귀중 기자] 여수시가 승강기 안전관리법에 명시된 ‘승강기 사고배상 책임보험 의무가입’을 시민에게 당부했다. 사진 : 여수 시청 시에 따르면, 승강기 관리 주체는 오는 9월 27일까지 승강기 사고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미 가입 시에는 최대 4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험 보장기간이 1년이므로 만기 후 재가입하지 않으면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 후에는 승강기민원 24(http://minwon.koelsa.or.kr)에 그 사실을 입력해야 한다. 보험 상품은 승강기 민원 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해당 보험사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험가입 기간을 놓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홍보에 만전을 다하겠다”면서 “보험 가입을 서둘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승강기 사고배상책임보험은 승강기 사고로 인한 손해배상을 보장하기 위한 보험으로 지난 3월 관련법 개정으로 의무보험이 됐다. 사고배상책임보험은 승강의 사고로 승강기 이용자 등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상의 손해가 발생하게 하는 경우 그 손해에 대한 배상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승강기 관리주체는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today news 정일권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위촉식과 아동친화도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장흥 군청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김정완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군의회, 교육지원청, 경찰서, 교수, 변호사, 아동복지전문가, 아동관련 기관장, 학부모 대표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원들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기본방향과 전략을 세우고, 교육과 홍보, 아동영향평가 등 아동친화도시 추진 사항 전반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은 추진위원회 위촉장 수여를 마친 후, 3월부터 추진중인 아동친화도 조사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 청취와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연구용역은 아동친화도 조사 및 원탁토론을 바탕으로 아동의 욕구에 부합하는 정책방향 및 전략수립을 위한 것으로, 3~9월까지 6개월간 한국경제평가연구원에서 수행하고 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지난 5월 아동친화도 설문조사와 7월에 열린 군민 참여 원탁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군 관계자는 “최종 용역결과와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유달산과 다도해의 비경을 품은 목포해상케이블카가 드디어 개통한다. 사진 출처 : 목포 시청 (목포해상케이블카) 목포시는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7월 전체 시설물에 대해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이상없음을 확인하였고, 전체 시설물이 왼료된 8월에는 안전검사전문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준공검사를 의뢰하여 23일자로 적합 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목포해상케이블카(주)는 오는 9월 6일(금) 오후 2시 북항승강장 주차장에서 총 연장 3.23km(해상 0.82, 육상 2.41)로 국내 최장인 목포해상케이블카 개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해상케이블카 개통에 따른 가장 중요한 준비 요소 중에 하나인 교통혼잡 최소화를 위한 교통대책으로 메인 주차장 848대와 임시 주차장 868대을 확보하였다. 사진 출처 : 목포 시청 (목포해상케이블카) 또, 관내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지능형 교통체계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가는 주요 도로에 주행 유도선을 설치하여 운전자 편의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9월 부터 10월 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에는 다양한 문화예술축제가 목포 곳곳에서 펼치
[today news 문장우 기자] 보성군(김철우 군수)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보성전통차시스템)로 지정된 보성차의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등재 추진을 위해 지난 23일 지역주민, 차 관련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사진 출처 : 보성 군청 (보성차 주민 설명회) 이번 주민설명회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유산담당자와, 농업유산 자문위원 등이 참석하여 주민들의 세계중요농업유산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등재방향과 전략을 설명하였으며, 다양한 의견과 주민의 생생한 증언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보성군은 유기농 차밭을 가꾸고 수제차를 만드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차 생산기반시설 및 장비지원, 경관보전직불제, 차 관련 축제 및 박람회 개최 등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김철우 군수는“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공유하여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되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 우리 군 공직자들도 녹차수도 보성의 자부심을 갖고 보성차 발전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사진 출처 : 보성 군청 (중국 국제 차 박람회) 앞서 보성군은 지난 7월 27일부터 4일간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박지원 前대표(전남 목포, 대안정치연대)는 27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서 추진해온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의 목포 건립이 확정됐다”라고 밝혔다. 사진 출처 : 박지원 의원실 박지원의원은 기재부 심의에서 설계비 6억6천만원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고 전했다. 2022년까지 목포 북항 인근 3천평 부지에 건립될 예정인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는 고품질의 선박검사 안전점검과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을진행한다. 또한 해양사고 예방은 물론, 유관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중소 해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며 공단의 목포 상주인력도 수십 명 증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의원은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가 건립되면 서해권종합비상훈련장(선원교육원, 내년 11월 완공)과 함께 큰 시너지효과를 내서 목포가 ‘서남해권 해상안전훈련 선원교육의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업추진에 적극 앞장서주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연승 이사장, 센터 부지를 제공해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장귀표 청장께 감사드린다”면서, “김종식 목포시장과 협력해 차질 없는 센터 건립은 물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서남권지부의 목포유치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였다. 사진 출처 : 기획재정부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장관회의) 회의에서는 우리나라를 백색국가에서 배제하는 일본의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이 28일부터 시행될 예정임에 따라관련 외교․통상 현안 등을 점검하는 한편 근본적으로 소재․부품․장비 등 핵심 원천기술 자립역량을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였다. 특히, 오늘 회의에서는그간 관계부처 합동으로 준비한「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 투자전략 및 혁신대책」을중점 논의하였고,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한 핵심부품 R&D 투자전략과 산업현장 소재·부품·장비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수는 R&D 프로세스 혁신방안을 담도록 하였다. 사진 출처 : 기획재정부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장관회의) 또한, 수요․공급기업 협력모델을 활용하여 소재․부품 등의 신속한 기술개발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신뢰성 평가와 양산 평가 등을 병행 지원하는 등 수요기업의 실질적 구매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데 각별히노력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외교부를 중심으로 한 주요국 대상 아웃리치 상황및산업부의 W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무안군의회(의장 이정운)는 지난 22일 군의회 의원과 직원 등 2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출처 : 무안 군청 (무안군의회 역량 강화 교육 강의) 이번 교육은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능력을 함양하고 원활한 의정업무 추진을 위해 실시되었고, 특히 자치법규 교육을 구체적 사례 중심으로 진행해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다. 강사는 제6대 오산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한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소장을 초청하여 실제 의정활동을 하며 느낀 부분을 접목시킨 실질적인 강의를 진행했다. 의원들은 교육 시간 동안 계획된 강의 내용 이외에도 평소 의정 활동 중 궁금했던 사항을 질의하고, 지난 1년간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경험한 다양한 사례들을 자유롭게 공유하기도 했다. 이정운 의장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의원들의 전문성이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예산․결산 심사기법, 행정사무감사․조사 교육, 민원 해결 등 다양한 전문지식 교육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무안군 의회 앞서 제8대 무안군의회는 지난해 개원 이후 정례회 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