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영광군수가지난20일국회의원회관대회의실에서열린'2018지구촌희망펜상'자치부문 대상을받았다.<사진제공=영광군>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김준성 영광군수가 지난 2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 지구촌희망펜상’ 자치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구촌희망펜상은 한국지역신문협회 주최로 전국 200여 지역신문이 주어진 책무를 뛰어넘는 공헌과 열정을 가진 인물을 발굴해 공동으로 시상하는 상으로 자치대상 부문은 지역 특성에 맞춘 시책을 개발하고 지역 공동체 복원에 기여한 자치단체장에게 수여된다. 김준성 군수는 민선6기 취임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투자지원 정책과 친 기업문화조성을 바탕으로 대마산업단지 분양에 적극 노력하는 등 공격적인 기업투자 유치에 앞장 서 왔다. 특히, 2014년 준공된 송림그린테크단지는 2년 9개월만에 100%분양을 완료하여 26개 기업이 들어섰으며, 대마산업단지에 총 617억원을 투자하여 추진중인 e-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 사업은 2017년 10월에 준공되어 연관기업들의 투자유치에도 탄력을 받고 있다. 이어, 4대 종교 관광자원화, 영광대교 개통과 칠산타워 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인프라를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8시 15분 별세했다. 향년 92세. 사진은 1962년 전권대사 자격으로 한일협정에 나선 당시 김종필 중앙정보부장.[사진=투데이전남DB]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한국 현대 정치사를 상징하는 ‘3김(金)’의 한 명인 김종필(92) 전 총리가 23일 오전 8시15분 별세하며 ‘3김(金)’시대는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아침 서울 신당동 자택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켜 순천향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회복하지 못하고 숨졌다. 유족으로는 아들 진씨, 딸 복리씨 1남1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질 예정이다. 1926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난 김 전 총리는 공주중·고등학교와 서울대학 사범대 교육학부 2년을 수료하고 1948년 육군사관학교 8기로 임관, 주로 참모직을 역임해 1958년 육군본부 정보참모부 기획과장을 지냈다. 이어 1961년 처삼촌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5.16 쿠데타에 가담하면서 현대 정치사의 전면에 등장했다. 같은 해 중앙정보부 창설을 주도해 1963년까지 초대부장으로 재임했으며 줄곧 ‘제2인자의 길’을 걸었다. 정치에 입문한 이후 1963년 공화당 창당을
▲노경수 광주혁신위원회 도시재생분과위원장이 브리핑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제공] [투데이전남=정길도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 당선인 측이 광주 민간공항을 조건 없이 전남 무안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혀 두 지역 간 공항 이전·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 민선 7기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광주혁신위원회는 22일 "민간공항은 군 공항 이전과 별개로 조건 없이 호남 관문인 무안공항으로 이전해 무안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노경수 광주혁신위 도시재생분과위원장은 이날 혁신위 브리핑룸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구체적인 이전 시기에 대해서는 현재 진행 중인 광주전남연구원의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광주·전남 상생발전협의회에서 논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 위원장은 "광주·전남이 한 뿌리 공동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전남도와 이른 시일 안에 상생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 공항 역시 국방부와 긴밀히 협조해 이전 후보지 지역주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지역발전기금과 국책사업 선정을 지원하는 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전남지사 당선인의 '민선 7기 취
▲광주 남구 지석동에 일진 스위트포레 아파트가 들어선다.[사진=일진건설제공]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일진그룹에서 광주광역시 남구 지석동에 일반분양 아파트 단지인 “일진 스위트 포레”의 분양 소식을 알려왔다. 일진그룹은 올해 2018년 그룹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재계순위 50위권의 재무적으로 안정적인 중견기업이다. 이번 일진 스위트포레의 공급을 발표한 광주광역시 남구에는 현재 호남권 최대 규모 차세대 핵심 도시첨단산단이 조성되고 있다. 지방산단 29만평, 국가산단 15만평을 포함한 약 44만평 규모에 들어서는 에너지밸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미 그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일 정도로 큰 대규모의 사업이다. 한국전력에 의하면 에너지밸리에 투자를 유치한 기업 수가 300개를 돌파했으며, 이들 기업은 에너지밸리에 총 839억원을 투자해 512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알려왔다. 이미 한국전기연구원과 LS산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의 입주가 확정 되었으며, 한전 측에 따르면 지금까지 총 310개사와 에너지밸리 투자협약을 완료했다. 이로 인한 누적 투자금액 1조2678억원이며 8142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어, 광주 남구 지역에 새로운 유입인구
▲현대차는 2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상배 광주광역시 전략산업본부장, 박일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이종진 광주그린카진흥원 본부장, 이대교 현대차 광주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수소전기하우스'개관식을 가졌다.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부장]현대자동차가 자체 생산한 수소전기자동차 '넥쏘'의 기술과 친환경 수소에너지가 만들어 갈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광주 수소전기하우스'를 개관했다. '자동차가 만든 에너지로 사는 집'을 콘셉트로 한 수소전기하우스는 세계 최초 수소전기차 양산에 성공한 현대차와 친환경 에너지 정책 확산에 앞장서는 광주광역시가 함께 만든 공간이라 의미가 크다. 현대차는 앞서 지난 3월 광주광역시청에 수소전기차 '넥쏘 광주광역시 1호차'를 전달하는 등 수소전기차 확산과 산업의 전반적인 성장을 이끌어갈 핵심 도시로 광주와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소전기차는 연료로 활용하는 수소가 공기 중의 산소와 결합하는 과정에서 발생시키는 전기에너지를 동력으로 활용한다.이산화탄소 등의 온실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고 오직 순수한 물만 배출하는 완전 무공해 차량이다. '넥쏘'는 한번에 6.33kg의 수소 충전이 가능하며 5분 이내의
[투데이전남=홍주연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노성화)는 광주 용산지구 국민임대주택 264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22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민임대주택은 무주택 저소득층(소득 4분위 이하) 주거 안정을 위해 재정과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아 LH가 건설·공급하는 주택이다. 광주에서는 지난 2013년 효천2 국민임대주택 이후 5년 만에 신규 공급된다. 광주 용산 국민임대주택은 동구 용산동 일원에 건설중이며 2019년 7월 입주가 예정돼 있다.용산지구는 계룡리슈빌 등 총 1천600여 호의 민간 아파트 단지가 건설 중에 있고 분양성도 양호해 향후 사업지구 활성화가 기대된다.또 개통이 예정된 터널(폭 14m, 길이 200m, 왕복 4차로)로 봉선지구와 동일생활권이 됨에 따라 남구의 다양한 생활인프라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임대 조건은 주변 시세의 60~75% 수준이며, 공급형별 전용면적은 29㎡, 46㎡이다. 도시근로자 월 평균 소득 50% 이하 가구에게 우선적으로 공급되고, 잔여 주택은 도시근로자 월 평균 소득 70% 이하 가구에게 공급된다. 관련 법규 개정으로 신혼부부 우선공급 자격이 완화돼 주거지원이 절실한 신혼부부 및 예비신혼부부에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2018년 하반기 광주와 나주지역에서 총 5천500여 세대의 신규 아파트가 입주에 나선다. 광주·전남 부동산 포털 사랑방 부동산(home.sarangbang.com)은 올 하반기 예정된 광주·나주 입주 아파트 현황을 조사한 결과, 모두 8개 단지에서 5천534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4개 단지 8천400여 세대가 입주한 것과 비교하면 34%(2천900세대) 가량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24개 단지에서 8천435세대(광주 23개 단지 8천115세대·나주 1개 320세대)로 조사됐다.올 하반기 광주·나주지역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재개발·재건축 정비단지와 효천1지구 물량이 포함된 점이 특징이다. 올 3분기에는 광주지역 2곳의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한다.7월 동구 지원2-1구역을 재개발한 690세대 규모의 무등산 골드클래스에 이어 8월부터는 쌍촌주공을 재건축한 쌍촌 엘리체(602세대)가 입주민을 맞는다. 9월에는 도시개발사업지를 배후로 한 광산구 하남3지구 모아엘가 더퍼스트가 703세대 입주 개시를 앞두고 있다. 북구 각화동의 힐스테이트 각화 74
▲65세이상 4226명 분석결과 노후에 자녀와 살면 빨리 늙는것으로 나타났다.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100세 시대를 맞아 잘 늙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노후를 의미하는 ‘성공적 노화(successful aging)’는 자녀와 함께 살 경우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만, 배우자와 살 경우엔 성공 가능성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즉 노후에 자녀와 떨어져 부부끼리 살아야 한다는 의미다. 노후에 자녀와 동거할 경우 손자녀 돌봄 등으로 인해 신체적으로 힘들고 사회생활도 어려워지는 게 원인으로 지목됐다. 21일 한국사회보장학회지 최근호에 실린 ‘성공적 노화와 성공적 노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의 성별 비교’(지혜은 경기대 연구원, 박경숙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따르면 2014년 제5차 한국고령화연구패널조사 데이터를 사용해 65세 이상 노인 4226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성공적 노화는 노년학 전문가인 로(Rowe)와 칸(Kahn)이 1987년 사이언스지에 소개하면서 등장해 지금까지 각종 노화연구에 인용되는 개념이다. △질병과 그와 연관된 장애를 가질 위험이 적은 상태 △높은 정신적·신체적 기능 △생활에 활발하게 참여 등의
▲이 사진은 사건과는 무관함 [투데이광주전남=홍주연 기자]50만원을 빌렸다가 이자 독촉을 받자 80대 할머니를 잔혹하게 살해한 60대 여성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형사11부(송각엽 부장판사)는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된 손모(67·여)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돈을 빼앗으려고 흉기를 갖고 피해자를 찾아가 수차례 내리치고 찍는 등 범행 수법이 매우 잔혹하다. 범행 후에도 홀로 사는 피해자 시신을 방치했고, 범행을 치밀하게 숨겼으며 훔친 돈을 빚을 갚는 데 쓰는 등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판시했다. 또한 “인격을 존중하려는 최소한의 모습도 보이지 않고 생명의 존엄성을 훼손한 범행은 용서할 수 없다”며 “엄벌이 필요하고 사회와 영구 격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손씨는 지난 3월 광주 북구 A(81·여)씨의 아파트에서 준비한 흉기로 A씨를 살해하고 집에 있던 현금과 귀금속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범행 후 도주할 때는 A씨 모자를 훔쳐 쓰고 엘리베이터도 중간까지만 사용한 뒤 계단으로 걸어 내려오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은폐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주연 기자rkdud@daum.net
▲보해양조 "천년애"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광주·전남 대표 주류기업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가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하는 기념주 ‘천년애’를 출시한다. 정도 천년 기념주 ‘천년애’는 광주·전남 시도민 1만 5000여 명이 함께 맛과 이름을 정했으며, 판매 수익금 중 일부인 약 20억 원을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기금으로 적립된다. 지난 1950년 목포에 설립된 후 68년 동안 광주·전남과 함께 성장해 온 보해양조는 그동안 사랑과 관심을 보내준 시도민들에게 보답하고, 전라도란 이름이 정해진 지 천년이 되는 뜻 깊은 2018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주를 만들게 됐다. 이렇게 탄생된 ‘천년애’는 오는 24일부터 소매점과 식당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용량은 360ml, 도수는 17.2도다.천년애의 특징은 ‘소주맛을 잡은 것’이다. 작년 11월부터 8개월간 광주·전남 시도민 1만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소비자들이 소주의 쓴맛과 알코올 향을 꺼려한다는 점을 파악하고 소주의 부정적인 맛은 없애고, 좋은 술맛 만을 남겼다. 이를 위해 보해는 미네랄이 풍부한 장성 천연암반수에 국내 1위 주정 회사인 창해에탄올에서 엄선한 최고 품질의 주정을 활용했다.또한
▲노래방 도우미 협박 갈취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광주서부경찰은 “노래방 도우미 아르바이트를 하던 20대 여성을 협박한 혐의(공갈)로 이모(50)씨를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2월부터 이달 초까지 노래방 도우미를 하던 A(여·28)씨가 그만두겠다고 하자 노래방 도우미 전력을 소문내겠다고 협박하고 벌금 명목으로 30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씨는 우연히 길거리에서 A씨를 만나 노래방도우미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급으로 약속한 3만원 가운데 2만원을 수수료 명목으로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함께 사는 할머니까지 보살펴야 했던 A씨는 생계를 위해 최근까지 직장에서 퇴근한 후에는 노래방 도우미로 활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씨에게 지속적으로 그만두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이씨는 그만두려면 1000만원을 내놓으라고 윽박지르고 A씨가 근무하는 회사에 찾아가 소란을 피운것으로 알려졌다. 홍주연 기자 rkdud@daum.net
▲오는 7월부터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장애인 활동지원사에게 휴게시간을 보장해야 한다. 사진은 휴게시간 보장에 따른 정부 대책을 촉구하는 퍼포먼스 모습 [투데이광주전남=최창호 취재부장]오는 7월 활동지원 휴게시간 적용과 관련, 한국근육장애인협회가 당사자의 선택권 보장과 활동지원사의 급여 감소를 막기 위한 방안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했지만, 실현 가능성은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근육장애인협회는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보건복지부 조남권 장애인정책국장 등 실무자들과 만나 활동지원 휴게시간 적용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는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7월부터 활동지원사에게 4시간 이상 근무시 30분, 8시간 이상 근무시 1시간의 휴게시간을 보장해주는 데 있어 현장에서의 부작용을 막고자 하는 취지다. 협회가 제안한 대안은 현행 바우처 결제를 유지하는 대신 장애인 이용자의 선택권에 맞춰 휴게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것이다. 1시간에 5분 단위로 쉬게 하든, 30분 통으로 쉬게 하든 이용자 선택에 맡기는 대신 협의 하에 휴게시간을 제공했다는 확인서를 남기자는 내용. 정영만 협회 회장은 "현행 활동지원 바우처는 15분 이상만 일해도 30분, 45분 이상만 일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