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11일 나주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2019 전라남도 친환경산업디자인 포럼’을 개최한다. 사진 : 나주시청 포럼은 ‘전남 섬의 디자인적 자산가치와 친환경산업디자인’이란 주제로 두 시간 가량 진행된다. 포럼 주제는 전라남도가 전국 섬의 65%를 차지하고 있고, 최근 전남에서 미래 비전으로 선포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의 한 축인 섬, 바람, 바다 등 블루자원을 활용해 블루 투어, 블루 에너지 등 전남의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데 섬의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어 선정됐다. 친환경산업디자인의 도입과 적용을 통해 섬의 자연, 경관, 공동체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해양관광 활성화 등 지역 발전, 주거환경 개선을 비롯한 주민 삶의 질 향상 등 전남 섬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포럼에서는 이순자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이 ‘섬의 자산가치 활용과 지역 발전, 글로벌 관련 정책과 동향’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한다. 이어 홍선기 목포대학교 교수의 ‘섬의 생태문화학적 가치와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 윤지영 동서대학교 교수의 ‘섬과 건축ㆍ환경디자인 융복합 사례’, 윤영석 고구려대학교 교수의 ‘섬과 조경디자인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이번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은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양식시설, 공장 및 시설물등의 파괴로 농.어가, 중소기업에 피해가 집중되었다. 사진 : 금융위원회 또 추가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도 우려되는 만큼, 긴급한 금융애로 해소와 신속한 복구 과정 지원을 위해 금융위원회는 금융지원방안을 마련 적극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가입 보험회사를 통해 재해 관련 보험금 신속 지급, 보험료 납입 유예등을 지원하며 피해 주민 및 기업이 보험계약 대출을 신청할 경우 24시간 이내 신속한 대출금을 지급하겠다고 전했다. 또 정책금융기관의 피해기업 및 개인에 대한 기존 대출 및 보증에 대해 일정기간 상환을 유예하고 최대 1년 만기를 연장하겠으며 시중은행을 통해 피해기업 및 개인의 대출원리금에 대해 일정기간 상환 유예 또는 만기 연장을 유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재난피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재난피해 중소기업에 대해 피해 복구자금을 지원하며 농어업 재해대책 자금신용보증(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재해 피해 농어업인. 농림수산단체의 복구자금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금융상담센터' ☎1332를 통해
[today news 김귀용 편집위원] 신안군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10월 1일 하의면을 시작으로 11월 4일까지 14개 읍‧면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사진 출처 : 신안군청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 이번 행사는 ‘우리가 만든 세상 우리가 더 활기차게’ 라는 주제로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기념식과 축하공연, 사진전시회,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通하는 세대 함께하는 문화로 노인이 주인공이 되는 추억의 교복 체험과 청춘사진 찍기 체험부스를 마련하여 전세대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지역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과 노인을 공경하고 복지증진에 기여한 「노인복지기여자」 화합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모범경로당」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금술 좋은 부부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모범부부」와 노부모를 봉양하는 모범 다문화가정으로 「효부상」대한 표창수여식이 진행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어르신 일자리를 조성하고 건강한 취미생활과 교육을 위한 공간을 늘려가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효도하는 신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보건복지부 한편 보건복지부는
[today news 김귀중 기자] 여수시와 전남대가 지난 2일 오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상생발전 실무협의회’를 열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사진 출처 : 여수시청 (여수시-전남대 상생발전 실무협의회) 이날 실무협의회 관계자 20여 명은 국동캠퍼스 협동관 공동협력사업과 전남권역재활병원 건립, 전남대 여수캠퍼스 활성화 방안 등 14개 안건을 논의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도 매년 2회 실무협의회를 통해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9월 여수시에 있는 전남대학교 국동캠퍼스가 7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시민 체육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여수시와 전남대학교는 지난 2018년 3월 상생발전과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국동캠퍼스 공동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총 4회의 실무협의회 회의를 통해 업무협약 1단계 사업으로 ‘국동 시민복합 체육시설 공사’를 추진했다. 사진 출처 : 여수시청 (국동 시민복합 체육시설) 이번 사업을 위해 전남대학교는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여수시는 사업비를 부담했다. 시는 지난 1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축구장과 족구장 각 1면, 우레탄 육상트랙 4180㎡, 동네체육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지난 5월 문재인 정부 출범과 피우진 처장 취임 후 2년 동안 국가보훈처는 독립과 호국, 민주의 가치를 균형 있게 추구하면서 보훈가족에 대한 <따뜻한 보훈>을 내실 있게 추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국가보훈처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독립과 호국, 민주를 아우르는 균형과 포용의 보훈’에 역점을 두면서, 국정과제인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고 자신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 들어 국가보훈처는 유공자들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을 30만원으로 올리며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지자체마다 추가로 지급되는 보훈급여 액수가 서로 달라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실례로 부산시 기장군에 거주하는 참전용사는 월28만원을 받는 반면 전남 강진군이나 장흥군에 거주하는 참전용사는 5만원을 받는다. 이는 최대 23만원, 5.6배가 차이가 나는 것이다.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지자체 수당을 저희가 관리를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라고 답변했다. 하지만 참전용사에 대한 예우와 지원은 법률에 의해 엄연히 국가와 지자체 공동 책무로 규정돼 있다. 보훈처가 자체 개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시민단체와 오월 어머니들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방문하기로 한 광주의 한 교회 앞에서 조속한 5·18 진상규명위원회 조사위원 추천을 촉구했다. 옛 전남도청 지킴이 오월 어머니들과 시민단체 '오월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4일 광주 서구 모 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황 대표가 이 곳 교회에서 열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대성회'에 특별 초청됐다. 그 어떤 명분으로도 환영할 수 없다"면서 "한국당이 5·18 진상규명 특별법 시행 1년이 지나도록 조사위원 추천을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종교 행사 자체를 반대하거나 문제 삼지 않는다. 다만, 한국당 대표로서 5·18 진상 규명에 대한 직무를 유기하고 있기 때문에 방문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국당은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고, 보수세력을 부추겨 5·18 정신과 가치를 조장해왔다"고 비판했다. 또 "황 대표는 광주의 불행했던 역사를 청산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진영·이념의 경계를 넘어설 것을 선언하라"며 "그 실천으로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 추천 시한을 제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부산에 위치한 선
[today news 정일권 기자] 2019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오는 7일 장흥군 안양면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막을 올린다. 사진 출처 : 장흥군청(2019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7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지는 올해 박람회는 ‘건강한 삶의 길을 보여드립니다’란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 박람회에는 대학병원, 대학, 기관, 협회 등 120개 기관에서 다양한 의료진과 전문가가 참가해 통합의학적 진료체험을 제공한다. 장흥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와서 통합의학을 체험하고, 느껴볼 수 있도록 노력했다. 박람회장은 주제관, 통합의학1·2관, 건강증진과, 대체보완의학관, 의료산업관, 건강음식관 등 총 7개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주제관에서는 장흥통합의학박람회의 역사와 통합의학 진료 시스템을 소개한다. 의료용 3D프린팅과 재미있고 신비한 인체이야기, VR체험 등 관람객들의 흥미를 끄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통합의학1·2관에는 국내 병원, 대학 등 29개 기관이 참여한 진료 체험이 이뤄진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대전대 서울한방병원 등 유명 병원에서 암예방과 만성질환, 산부인과 상담을 실시한다. 두피마사지 체험, 무릎관절 진단, 자율신경 검사, 치매검진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지난 9월초 일본 교도통신에 의하면일본 아이치 트리엔날레의 기획전에서 전시가 중단된 '평화의 소녀상'을 다시 전시 하라는 소송이 제기됐었다. ` 사진 : 광주 서구청 '평화의 소녀상'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표현의 부자유전' 실행위원회는 평화의 소녀상을 선보인 아이치 트리엔날레의 기획전 '표현의 부자유전, 그 후'의 재개를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일본 나고야 법원에 제기했다. 하지만 9월말 일본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을 전시한 예술 행사에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일본 정부는 주최 측이 행사와 관련한 중요한 정보를 제대로 보고하지 않았다는 등 절차적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일본 문화청은 소녀상을 선보인 기획전시 '표현의 부자유전,·그 후'를 포함한 대형 예술제인 '아이치트리엔날레'에 보조금 약 7천800만엔(약 8억6천841만원)을 교부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9월 26일 밝혔다고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이는 향후에도 일본의 역사적 과오를 들추는 불편한 전시를 하면 경제적 불이익을 감수하라고 본보기를 보인 것으로도 풀이된다. 하지만 이번 결정에 반발하여 10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