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지난 7월27일 불법 증개축으로 시공된 복층 구조물이 무너져 3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서구 C클럽 붕괴사고로 입건된 클럽 관계자 등 총 11명이 16일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클럽안전사고수사본부는 지난 6일 전·현직 관리인 5명에 이어클럽 건물관리인, 공사시공업자, 회계담당직원, 총지배인, 안전관리대행업체 2명 등 6명을 추가로 이날 검찰에 송치했다. 전·현직 업주 5명은 업무상과실치사상, 식품위생법, 건축법 위반 혐의로, 건물관리인과 시공업자 등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가 적용됐다. 수사본부는 무너진 클럽의 불법 증축 구조물이 하중 계산이나 구조검토 없이 설계됐고 자재나 시공방식 역시 부적절했다고보고 인재로 인한 부실시공과 관리부실이 있었다고 판단했다. 이에 불법증축에 가담한 관계자들과 구조물 점검을 소홀히 한 안전관리대행업체관계자 등을검찰에 넘겼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광주광역시가 자활사업 활성화를 통한 저소득층 자립을 돕기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 출처 : 광주시청 (일자리 협업 회의) 시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지원을 위한 자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더 좋은 더 내일’ 자활지원계획을 수립하고, 2019년을 자활 지원 강화의 원년으로 삼아 역량을 집중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 계획은 ‘저소득층 자립을 통한 풍요로운 광주 실현’을 비전으로 자활기업 참여자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자활생산품 판로확대를 목표로 4개 분야, 32개 세부 추진 과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활사업의 종합적인 정책 기반 조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4개 분야 중 자활사업 참여자 역량강화 및 사기진작방안으로 자활사업 참여자 교육과 사례관리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교육, 참여자 혁신교육장 설치 및 전문자격증 취득 ,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 연계 , 자활한마당 행사, 종사자 특별수당 등 사기진작 방안이 포함돼 있다. 자활장려금·자산형성 자금 지원강화를 위해 , 자활근로자 근로의욕 감퇴 예방으로 근로소득의 일정비율을 산정해 자활장려금 지원, 자립 및
티웨이항공이 가을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하여 9월의 'ttw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ttw(t’way travel week 티웨이 트래블 위크)란 매달 세 번째 월요일부터 7일간 진행되는 티웨이항공의 특가 주간으로, 저렴한 항공권부터 여행에 필요한 혜택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달 ttw 이벤트는 16일 오전 10시부터 22일까지 7일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실시된다. 대상 노선은 김포, 대구, 광주에서 제주로 가는 국내선과 인천, 김포, 대구, 부산, 제주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등 총 32개 노선이다. ttw 특가 운임은 편도 총액 (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기준으로 국내선 ▲김포-제주, 대구-제주 1 만 9,200 원~ ▲광주-제주 1 만 8,900 원부터, 국제선의 경우 ▲인천-마카오 6 만 4,090 원~ ▲인천-가오슝 6 만 1,500 원~ ▲김포-타이베이(송산) 9 만 6,500 원~ ▲인천-하노이 7 만 8,900 원~ ▲인천-호찌민 9 만 7,500 원~ ▲대구-세부 7 만 3,900 원~ ▲부산-다낭 8 만 7,500 원~ ▲인천-비엔티안 10 만 7,500 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탑승 기간은 국내선은 9월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광주 북구 치매안심센터가 16일 정식 개소한다. 광주 북구는 치매안심센터 보금자리를 새롭게 마련, 오는 16일 오후 2시 개소식을 한다고 밝혔다.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정부의 '국가치매책임제' 시행에 따라 2017년 12월부터 보건소에서 임시운영해 왔다. 북구는 동림동에 위치한 농산물직거래장터를 리모델링해 검진실, 교육·상담실 등을 갖춘 지상 4층 1천300㎡ 규모의 치매안심센터 보금자리를 마련해 2일부터 시범운영을 했다.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의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시행하고 치매 환자 약제비 지원, 보호 물품·배회 인식표 제공 등 치매 환자 지원사업을 한다. 센터장을 포함한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15명의 전문 인력이 치매 예방 교육, 인지 강화 프로그램 운영, 사례관리 등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북구는 치매안심센터를 거점으로 북구 보건소, 본촌건강생활지원센터, 두암보건지소 등을 권역별 센터로 운영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15일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의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일본 교도통신에 의하면일본 아이치 트리엔날레의 기획전에서 전시가 중단된 '평화의 소녀상'을 다시 전시 하라는 소송이 제기됐다. 사진 출처 : 광주 서구청 (평화의 소녀상)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13일 '표현의 부자유전' 실행위원회는 평화의 소녀상을 선보인 아이치 트리엔날레의 기획전 '표현의 부자유전, 그 후'의 재개를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일본 나고야 법원에 제기했다. 이는 우익 세력과 일본 정부의 압박 속에 중단된 평화의 소녀상을 일본에서 다시 전시하기 위한 법적 대응이 시작 된것이다. 실행위원회 측은 아이치 트리엔날레 기획전 작품 전시를 중단시킨 행위가 작품이 표현하고 있는 사상이나 그에 따르는 협박 행위에 좌우되지 않고 작품을 공정하게 대우할 의무가 있다면서 전시를 중단시킨 행위가 "작가의 인격적 이익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일본의 여러 시민·예술단체들이 '평화의 소녀상' 전시 재개를 촉구하는 서명 운동까지 벌였고, 아이치 트리엔날레에 참가한 다른 작가들도 자신들의 작품 전시를 철회하며 강력히 항의했다. 이에 대해 전시회를 주최한 오무라 히데아키 아이치현 지사는 가처분 신청 내용을 확인한 후 적절하게 대응하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지난 7월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개정 근로기준법이 시행된 지 두 달 째에 접어드는 가운데 고용노동부는 직장 내 괴롭힘이나 성희롱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업장은 특별감독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고용노동부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발표) 올해 초 서울의료원의 간호사를 극단적 선택으로 내몬 것은 직장 내 괴롭힘이었다는게 진상대책위원회의 결론이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7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을 발표하였고 이에 덛붙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사업장은 특별감독을 받게 하여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보냈다. 고용노동부는 이런 내용의 근로감독행정 종합개선방안을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 또한 과거 감독 결과와 신고 자료를 빅데이터등을 활용해 위법 가능성이 큰 사업장을 선별하고 다양한 디지탈 자료를 분석하는 디지털 포렌식도 도입한다고 밝혔다. 신고인은 근로감독관이 신고자와 특수관계일 경우, 근로감독관의 공정성을 의심할 구체적인 정황이 확인되면 조사를 기피할수 있는 근로감독관의 회피제도와 신고인 보호를 위한 기피제도도 도입할 예정이다. 사진 출처 : 고용노동부 권기섭 고용노동부 근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유럽을 순방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현지 시각) 러시아 최대 과학첨단기술단지인 스콜코보 혁신센터를 방문, 한전공대 설립과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사진 출처 : 전라남도청 (스콜코보재단과 교류협력 의향서체결) 김 지사는 이날 김회천 한전 부사장, 한전공대 광주전남 범시도민지원위원회 고문인 우윤근 전 러시아 대사 등과 함께 스콜코보 혁신센터에서 아르카디 드보르코비치 스콜코보 재단 이사장을 만나 자문을 구했다. 특히 전라남도-한전-스콜코보 세 기관이 교류의향서를 체결, 에너지 분야 글로벌 우수 인재 양성과 IT, 바이오 분야 연구 개발 및 창업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러시아 스콜코보 혁신센터는 IT, 에너지 효율, 바이오 및 의료기술, 항공기술 등 산업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러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불린다. 김영록 도지사는 자리를 함께 한 한전공대 관계자들에게 한전공대 운영과 비전에 대해 스콜텍을 모델로 할 것과, 교류협력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사진 출처 : 전라남도청 (러시아 우주 박물관 방문) 또한 러시아의 우주 진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우주박물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일본 올림픽 담당 장관 하시모토 세이코는 기자회견에서 욱일기를 사용하는 것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 출처 : JTBC 방송화면 캡처 최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11일 개각에 극우파들을 대거 기용하며 일본 내에서도 비판이 거세게 일며 한국과의 정책 변화는 없을것으로 우려 되었다. 참의원 5선 자민당 의원 출신이자 스케이트 대표 출신인 하시모토 세이코는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욱일기 응원을 허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욱일기가 정치적 선전이 된다는 것에 대해 저는 결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강한 주장을 펼쳤다. 욱일기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아시아 침략에 사용된 일본군 깃발로, 여러 국가에게 역사적 상처를 상기시키는 상징물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이하 KPC)는 도쿄패럴림픽 조직위에 욱일기(전범기) 경기장 반입에 대한 이의제기 발언을 했다. 사진 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KPC는 욱일기 문제를 공식 제기했으며 도쿄 패럴림픽 조직위가 밝힌 욱일기가 정치적 문제가 아니라고 하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이러한 욱일기의 디자인이 패럴림픽 메달 디자인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강력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