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김귀중 기자] 진도군이 8월 15일 진도개테마파크에서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를 활용한 광복절 특별 공연을 연출하였다.
사진 출처 : 진도군청(진도개 공연 경주)
오후 1시부터 시작된 특별 공연은 진도개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진도개 공연,경주,어질리티 등이다.
또 진도개테마파크 내에 사육장, 진돌이썰매장, 홍보관, 돌아온 백구 토피어리 공원 등에서 진도개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설도 함께 운영하였다.
올해 진도개 공연은 오는 12월까지 평일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3시 하루 총 2회 실시하며, 일요일 주말에는 오후 1시에 개최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개테마파크가 진도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진도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3월부터 진도개테마파크에서 진도개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평일에는 공연장에서 20분 동안 숫자 맞히기, 진도개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주말에는 진도개공연단과 진도개경주단, 진도스포츠독 협동조합과 함께 45분 동안 진도개 경주, 줄넘기 등 진도개의 우수한 재능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에는 '2019 대한민국 진도개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치뤄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조성한 진도개 애견 캠핑장에서 반려견과 어린이 가족들이 함께 뛰놀고 편히 쉴 수 있는 쉼터 등 편의 시설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