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원 강진군수 - 강진원 강진군수님을 모시고 ‘제51회 강진청자축제’에 대해 말씀을 나누려 합니다. 군수님 안녕하세요? 먼저 ‘51회 강진청자축제’가 ‘전국최우수축제’와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거쳐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을 받는 등 국내 축제로는 자타공인은 물론, 최고의 영예를 얻으셨습니다. 벌써 반 백년의 축제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 시점에서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은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강진을 얘기할 때, 청자를 빼놓을 수는 없습니다. 역시 고려청자를 논할 때 강진을 빼놓을 수도 없습니다. 강진청자축제는 50년 전인 1973년, ‘금릉문화제’로 시작되었습니다. 금릉은 강진의 옛 지명에서 따온 것으로, 96년에는 ‘청자문화제’로 이름을 바꿨다가, 2016년부터 44회째부터 ‘강진청자축제’로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강진 청자축제는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릴 만큼 국가를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이미 자리 잡았습니다. 고려청자는 대한민국의 문화예술사에서 가장 으뜸 중의 하나로 여겨집니다. 특히, 전세계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비색 상감 무늬의 오묘한 빛과 따라올 수 없는 기술은 전 인류의 문화유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대한민국의 국보,
혁진 김선일 / 시인. 작가. 칼럼니스트
혁진 김선일 /시인. 작가. 칼럼니스트
림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詩作NOTE - 고유한 시의 틀 중 하나인 정형시 형식으로 지은 시다. 필자의 예전 시에는 이런 유형의 운율적인 시나 시조들도 꽤나 많이 있다. 나름 함축의 묘를 살리기 위해 짧게 짧게 쓰려고 노력하던 시절이 있었다. 시작 인생의 중반기를 넘어서면서부터 다른 사람들의 감상이나 평가에 별 관심을 갖지 않게 되고, 독자의 눈높이나 취향을 배려하지 않는, 그야말로 고집스럽고 독특한 시의 세계를 추구하게 되면서, 필자의 시는 그저 음습하고 우울한 영혼의 탈출구가 되어졌지만 말이다. 어떤 주제이든 한 번 심취하게 되면 깊게 파헤치면서 그 속살까지 완전 부숴버릴 듯한 기세로, 좀 더 심오한, 그리고 좀 더 원색적인 시어를 찾아 갈구하는 자세로 쓰는 필자의 시가 독자들에게 환대를 받을 리 없다는 걸 알면서도, 일단 한 번 굳어진 시풍은 다른 방식과의 타협을 일절 거부한다. 그래서일까? 어떤 평론가는 지면을 통해 이런 선전포고를 하기도 했다. “림삼의 시에서는 피 냄새가 난다. 무슨 한이 그리도 깊게 맺혔는지...” 이제 이만큼이나 나이를 먹었으니, 그리고 이 정도 오랜 기간 시를 써왔으니, 날카로운 궤도 어느 면으로는 두루뭉실 유해질 때
@ 김용숙 중앙회장이 출범식 후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 [today news-강향수 본부장] 전국 시도군구에서 발행되고 있는 34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는 27일 오후 부설 전국언론문화원 출범식을 갖고 이인규 광주전남협의회장(투데이전남 발행인)을 초대 원장으로 임명했다. 이현호 교육운영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범식에는 김용숙 중앙회장, 김문석 상임고문을 비롯한 중앙회 임원 및 시·도협의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인규 원장이 이원술 사무처장께 임명장 수여 이인규 초대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언론문화원이 태동하기까지 약 3년의 시간이 걸렸다. 앞으로 회원사 임원 및 기자 교육, 언론보도 사진전, 언론인 가요제, 정부광고 수주사업팀 구성, 영상뉴스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회원사들의 역량과 수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전지협 중앙회 임원진을 비롯해 회원사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김용숙 중앙회장이 임명장 수여 후 이인규 초대 원장과 기념 촬영. 김용숙 중앙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협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전국언론문화원이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전남 강진군에 대설과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진원 강진군수가 관내 딸기농가 시설물을 점검하고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했다.
혁진 김선일 /작가. 시인
Q.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은 것을 알고 있습니까? A. 네 배정받아 다행이지만 근로자가 절대 부족하다. Q. 작업현장은 어디이며 몇 명이나 외국인지원을 받고 있나요? A. 네, 완도군에서 다시마와 미역 양식을 하고 있는 김00입니다. 작년에 3명, 올해는 현재 2명에 외국인근로자가 있으며 더 요청해 놓은 상태다. Q. 그렇군요. 필리핀 근로자 소개한다면? A. 네, 저와 함께 여기 40세 “H”씨, 37세 “R”씨이다. Q. 두 분 각자 자기소개? A. 저는 필리핀 딸락주에서 온 “H”라고 하며 한국에는 여러번 왔다. 저도 필리핀 딸락주에서 온 “R”이라고 하며 한국에는 처음이다. Q. “H”씨는 한국에서 급여를 얼마 받나요? A. 한국에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매달 2백만원정도 받는다. 그러나 한국브로커 “K”씨가 그 돈을 수령해서 저는 1백만원 받는다. 처음과 두 번째 한국에 왔을 때는 80만원을 받았으며, 세 번째 네 번째는 90만원을 받았다. 이제는 서툴게 한국말도 할 줄 아는 고참이라서 1백만원을 받는다. Q. 한국이나 필리핀이나 노동법이 엄격하다. 임금을 횡령하거나 임금착취를 해서는 안된다. 왜 “K”에게 항의하지 않았나? A. 필리핀
[today news] 강진소방서(서장 최기정)는 지난 19일 강진농협 자재백화점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지원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지원센터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사람들이 많이 모여드는 대형마트와 같은 지역인프라 활용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하고자 진행됐다. 행사의 주요 내용은 ▲주택용 소방시설 온·오프라인 구매안내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 ▲심폐소생술,소화기 교육 ▲화재사진 전시회 등 많은 활동을 진행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없는 안전한 내일을 위해 각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today news] 강진군의회(의장 김보미)가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 및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강진군의회에 따르면 군의원들은 강진읍시장 장날인 19일 강진읍시장을 방문해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직접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민생현장을 챙겼다. 이날 방문에는 강진군의회 의원 8명을 비롯하여 의회사무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도 실시하면서 전통시장 살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썼다. 이에 상인들은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힘내어 장사를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보미 의장은 “상인 및 전통시장 방문객들과 만나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다”며, “강진 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군의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의회는 지난 18일에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한 위문활동을 펼친 바 있다.
[today news] 스포츠메카 전남 강진군이 지난 2일, 사이클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의 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지훈련 시즌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강진군에는 남·여 사이클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50여 명을 필두로 초등부 축구 25팀 800여 명, 배드민턴 대학 및 실업부 70여 명이 훈련을 진행중이다. 3월 초까지 중등부 축구 16팀, 배드민턴 초‧중‧고등부 33팀, 탁구 80팀, 배구 8팀, 야구 8팀, 볼링 15팀, 테니스 10팀, 사이클 50팀 등 총 2,700여 명의 선수단이 동계 전지훈련으로 강진을 찾는다. 연인원으로 따지면 약 4만여 명에 달한다. 치열한 전지훈련 유치 경쟁에서, 강진군만이 가진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인프라, 맛깔난 남도 음식, 훈훈한 인심과 친절 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마케팅해온 결과다. 강진군은 선수단이 최적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웨이트트레이닝센터 및 실내체육관, 축구전용 구장 등 편의시설 무료 이용을 지원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선수단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며 강진군은 주기적인 방역 및 소독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동계훈련 선수단 유치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