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일시 회복 기미를 보이던 광주·전남 소비자심리지수가 또다시 하락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광주전남 도시가구 중 600가구(응답 556가구)를 대상으로 ‘7월 광주·전남 소비자 동향’을 조사한 결과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7월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0.4로 전월 대비 2.9p 하락했다. 이는 지난 6월 중 광주전남 소비자심리지수가 긴급재난지원금이 풀려 83.3으로 전월 대비 3.2p 상승한 것과 비교해 한 달 만에 다시 내려앉은 것이다. 7월 중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84.2로 전월 대비 2.4p 상승했다. CCSI는 소비자 동향조사 항목 중 현재 생활 형편, 가계수입 전망, 소비지출 전망 등 6개 주요 지수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수다.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들의 현재생활형편 CSI(82) 및 생활형편전망 CSI(86)는전월에 비해 각각 3p, 2p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 CSI(88)는 전월에 비해 2p 상승한 반면 소비지출전망 CSI(92)는 전월 대비 4p 떨어졌다. 광주·전남 소비자들의 현재경기판단 CSI(51)는 전월 수준을 유지했지만, 향후 경기전망 CSI(68)는 전월에 비해 7p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대응체계를 주말인 8월 2일까지 4일간 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주말까지 현재의 안정된 상황이 유지될 경우 8월3일부터 1단계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는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고는 있지만 아직 엄중하고, 지역감염 확산의 불씨가 남아 있다는 판단에서다. 코로나19 민‧관공동대책위원회는 29일 오전 광주시청 재난상황실에서 회의를 열고 6월27일 이후 지역감염 2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동안 발생했던 각종 상황분석 자료를 검토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 이어 민‧관공동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용섭 시장과 양동호 광주시의사회 회장 및 위원들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관공동대책위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로 방역당국의 조치들이 효과를 발휘하면서 지역감염 사태가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으나 여전히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하고,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어 이번 주말인 8월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6월27일 이후 지역감염 2차 대유행이 지속된 한 달 여 동안 1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시는 28일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맞춰 연말까지 전기시내버스 27대, 수소시내버스 6대를 추가 도입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우선적으로 이달 초 전기저상버스 9대를 신규 도입해 매월06, 첨단09, 봉선27, 운림51(3대), 금남59, 첨단95 등 6개 노선에 투입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도입한 전기저상버스 10대를 포함해 총 8개 노선에 19대의 전기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광주시는 연말까지 전기버스 18대를 추가 도입한다. 그 시기는 한국전력이 월남공영차고지와 도산동 차고지 등에 전기버스 충전기를 설치하는 시점에 맞췄다. 광주시는 또 올해 하반기까지 수소시내버스 6대를 도입할 예정이다.수소버스는 순환01, 송정19, 첨단22, 송정29, 운림51, 첨단95 등 6개 노선에 투입한다. 광주시는 또 내년에 올해보다 25대가 많은 전기저상버스 52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광주의 전기 저상버스 규모는 전체 시내버스의 8.9%인 89대에 달할 것이라는 게 광주시의 설명이다.이와 연계해 연말까지 5개 차고지에 총 16개의 충전기 설치를 추진 중이다. 손두영 광주시 대중교통과장은 "전기·수소시내버스의 차질 없는 도입을 위해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남북 민간교류 시대를 대비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남북 화해와 평화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주민 중심의 ‘통일 스터디’ 그룹을 운영하기로 했다. 남구는 27일 “지역 내 남북 교류 협력사업의 민간 부분 핵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남북 교류를 준비하는 주민들의 모임인 ‘통일 스터디’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모임은 통일교육에 관한 전문 인력 양성과 통일 교육 활성화를 골자로 하는 통일교육지원법 및 남구 평화통일교육지원 조례에 근거한 것으로, 남북 교류협력 사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나 각종 단체 활동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스터디 그룹 회원 모집은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신청서는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남구청 8층 대외협력관 사무실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 607-2155), 이메일(yjyj9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통일 스터디 그룹 운영을 통해 남북협력 사업 관련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기초자치단체 차원의 남북 교류협력 사업 추진을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채팅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청소년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20대들이 경찰에 구속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23)씨 등 20대 초반의 남성 3명을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 등은 올해 1월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여자 청소년에게 5차례 성매매를 알선하고 대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피해자와 조건만남 채팅을 통해 알게 됐는데,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하며 사흘 동안 감금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 등은 가로챈 성매매 대금을 숙박비와 유흥비 등에 쓴 것으로 파악됐다. Today news/최성훈 기자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 임동에 있는 전방(옛 전남방직), 일신방직 광주 공장 부지가 매각돼 개발 계획 구상에 변수가 생겼다. 24일 광주시와 지역 업계에 따르면 전남방직은 자산운용 효율화와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광주 북구 임동 광주 공장 부동산을 3천660억1천400만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23일 체결했다. 인접한 일신방직도 3천189억8천600여만원 규모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부지 규모는 전방의 경우 16만1천983㎡, 일신방직은 14만2천148㎡가량으로 3.3㎡당 740만원선에서 매각가가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에는 매각 대금, 부지 규모, 장소의 상징성에 대규모 택지 개발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지역 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곳 모두 부동산 개발 업체인 엠비엔프라퍼티와 휴먼스홀딩스에 양도한다. 양도 예정일은 내년 6월 30일이다. 거래 대금은 계약금으로 10%를 지급하고 잔금은 사전협상 종료일에 주기로 했다. 매각이 이뤄지면 광주시의 기존 개발 계획 구상에 변화가 예상된다. 광주시는 방직산업 메카인 공장 터를 개발하고 시민 편의와 공익성을 담보한 계획안을 마련해 전방, 일신방직과 협상에 들어가려고 했었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에서 제주로 가는 여객기를 타기 위해 친구의 신분증을 내민 20대 여성이 광주공항에서 아무런 제지 없이 탑승 수속 절차를 밟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제주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20대 여성 A 씨는 지난 15일 오전 7시 45분경 제주국제공항에서 광주로 향하는 여객기를 타기 위해 친구의 신분증을 내밀었다. 하지만 신분증을 받아 든 공항 보안 요원은 A 씨와 신분증 사진이 다르자, 제지한 후 A 씨를 경찰에 넘겼다. 알고 보니 A 씨는 지난 13일 광주에서 제주를 갈 때도 친구의 신분증으로 문제없이 항공편을 이용했던 사실이 경찰 조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A 씨는 친구가 제주 여행 계획을 취소하자, 광주공항에서 신분증이 필요 없는 무인발급기를 이용해 친구의 항공권을 발급받았다. 이후 광주공항 보안검색대를 무사 통과해 제주로 갔다. 경찰은 A 씨를 공문서부정행사 혐의로 지난 21일 검찰에 넘겼다. 광주 공항 측은 이와 관련 "조사 중이다"라는 말만 반복하며 구체적인 경위를 설명하지 않고 있다. 하루 수천 명 이용객의 항공기 탑승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재발 방지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있다. 광주 공항 보안 업무 담당자와 통화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서 ‘집합금지 명령’을 무시하고 영업을 한 클럽이 적발됐다. 21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클럽 주인 A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달 19일 오전 4시쯤 광주 서구 한 클럽에서 실내 50인 이상 모임을 금지한 행정명령을 어기고 60여명의 손님을 입장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손님들은 대부분 외국인으로 클럽을 통째로 빌려 파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파티를 주도한 사람은 고려인 등 외국인 3명으로 SNS를 통해 사람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클럽에서 싸움이 벌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다수의 외국인이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을 확인하고 집합금지 조치 위반 사실을 적발했다. 경찰은 출입자 전원에 대한 신원을 확인했으나, 업주 A씨와 파티를 주도한 외국인 3명에게만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Today news/최성훈 기자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광역시는 ‘광주청년드림수당’의 하반기 참여자 602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시는 당초 상·하반기 2차에 걸쳐 각각 560명씩 올해 총 1120명 모집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상반기에 추진키로 한 집단프로그램을 축소 운영하는 등 지역 청년들의 어려워진 여건을 감안해 하반기에는 42명을 추가해 총 602명을 모집키로 했다. 광주청년드림수당은 장기 미취업 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고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도록 5개월 동안 매월 50만 원씩 수당 형태로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취업 여건이 악화된 청년들을 위해 1:1 컨설팅 및 면접 유형대비 개인의 촬영된 영상을 통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AI 면접 등 심층적이고 실현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구직의지를 독려할 계획이다. 아울러진로탐색형·구직형·취업준비형·창직 및 창업형 등 다양한 맞춤형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업 역량을 제고한다. 참여 신청은 광주에 거주하고 최종학력 졸업 후 2년이 경과한 만 19세부터 34세까지 청년층 중 기준 중위소득 150% 이내 구직활동 의지가 있는 미취업청년이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고,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양과동 소재 빛고을 농촌테마공원과 공예창작촌 인근에 수춘천을 가로지르는 친환경 인도교가 건립된다. 빛고을 농촌테마공원이나 공예창작촌 관람을 마친 뒤 다른 시설로 이동할 경우 위험천만한 도로 갓길을 지나쳐야 했으나, 이 인도교가 설치되면 포충로 앞에 흐르고 있는 수춘천을 통해 곧바로 횡단할 수 있어 보행자 안전 및 편의를 도모할 수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현재 빛고을 농촌테마공원 인근 수춘천에서는 사업비 5억여원 가량을 투입해 길이 23.5m, 폭 4m 규모의 포충로 횡단 인도교 조성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빛고을 농촌테마공원과 공예창작촌간 연결로가 없어 관광객 등을 포함한 보행자들의 효율적인 동선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조성되는 인도교는 수춘천 수변 공간과 조망권, 생태복원 하천의 특수성을 감안해 친환경 다리로 건립된다. 특히 무채색 계통의 색상과 목재 색상을 활용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알루미늄 스틸 소재를 적극 활용해 주변 경관을 해치지 않고 조화를 이루는 설계공법을 도입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요한 저녁에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움을 추구하는 슬로 라이프(slow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를 방문했다는 진술을 숨기고 지역 내 다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태를 불러온 ‘슈퍼전파자’서울 송파 60번 확진자가 경찰에 고발됐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거짓 진술로 감염 확산을 초래한 송파 60번 확진자에 대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8조에 따라 오늘 광주경찰청에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감염자, 접촉자 발생에 따른 800여 건에 달하는 검사 비용 등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파 60번 확진자의 친지 모임과 관련한 확진자는 광주에서만 모두 11명이다. 친인척 17명(양성 9명)을 비롯해 계수초교 학생과 교직원 등 402명, 친인척의 직장 동료 등 진단 검사 802건이 이뤄졌다. 그중 한 확진자는 재활용품 수거 업무를 하면서 60여 곳을 다니기도 했으며 다른 확진자의 직장 동료, 직업학교 수강생 등도 불안에 떨어야 했다.밀접 접촉자 149명은 자가 격리 중이며 확진자의 접촉자, 접촉자의 접촉자가 양산되면서 2억2천여만 원의 '직접 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시장은 “한 사람의 분별없는 광주 친척 방문과 밀접 접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농성1,2동,화정1,2동,양동,양3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이동불편노인 휠체어탑승설비 장착 자동차 공유 이용 조례안이 지난 15일 상임위원회에 통과 되었다. 이 조례안은 고령친화도시 서구의 새로운 노인복지정책사업의 제안으로 전국 1호 조례 발의로서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불편을 느끼고 고령자를 대상으로 광주광역시 서구청 소유의 휠체어탑승설비를 장착한 자동차 공유 이용을 통하여 고령자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가족이 함께 여가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 시킴으로써 세대간에 화합과 소통을 목적으로 조례를 발의 하였다고 밝혔다. 조례의 적용범위는 만65세 이상 노인으로서 혼자 움직이기 불편하여 타인의 도움없이는 이동이 불편한 이동노인을 말하며, 휠체어차량 이용 신청일 현재 이용 대상자중 1인의 주민등록이 광주광역시 서구로 되어 있는 사람이 이용이 가능 하다라고 말했다. 휠체어차량을 이용하려는 사람은 이용 하려는 기간의 첫날 14일 전부터 7일 전까지 신청하여야 한다. 공휴일은 신청기간에 포함되지 않으며 동일한 이동불편 노인에 대하여 월 1회 공휴일 포함하여 5일을 이용 할수있다고 한다. 휠체어차량 운전은 만26세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각종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행복한 복지 7979센터’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후 4시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행복한 복지 7979센터 1주년 성과 보고회 및 봉사단 간담회’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7979 봉사단원으로 활동한 회원 40여명이 참석하며, 참가자들은 행복한 복지 7979센터가 걸어온 1년의 발자취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복한 복지 7979센터 1주년 운영 성과 자료에 따르면 이곳 센터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말까지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정보 제공을 위해 총 1만6,789건의 복지콜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비스를 시작한 2019년 하반기 6개월 동안 7,361건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고, 올해 상반기 6개월 기간에는 2,000여건 이상 증가한 9,428건에 대해 복지콜 서비스가 제공된 것으로 분석됐다. 하루에만 평균 56건의 상담이 이뤄졌고, 월 평균 1,400여건을 기록할 만큼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큰 보탬이 됐다. 복지콜을 통해 주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 남구 관내 주민들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한 ‘부엉이 안심타운’ 사업이 정부에서 선정한 지방자치단체 우수 혁신사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남구는 범죄 노출 상황에서 긴급 도움을 요청하는 부엉이 안심타운 사업의 전국 지자체 보급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로부터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데모 데이’ 행사가 열렸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데모 데이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행안부 주관 각종 평가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타이틀을 거머쥔 혁신 사례를 총망라, 이중에서 민관협업과 공간 공유, 적극행정, 스마트 서비스 등 4개 분야의 최고 사례를 선정하는 행사이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서면 심사 및 현장 점검을 진행했으며, 심사에는 민간 전문가 19명과 정부혁신추진협의회 위원 6명, 전국 시‧군‧구에서 운영 중인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9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평가를 거쳐 이날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수상한 지자체는 남구를 포함해 총 19곳이며, 남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16일 오후 5시 8분쯤 광주 서구 양동 한 상가에서 간판 작업 중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A(55)씨와 시장 관계자 2명 등 3명이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폭발은 화재로 이어지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간판 설치 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전동 드릴을 사용하면서 고압 전선을 잘못 건드려 발생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Today news/최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