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이병철 기자] 지난 3월 부터 시작해 목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소통의 장이 되었던 ‘참!좋은 사랑의 밥차’가 7월 9일(화)을 끝으로 상반기 운영을 마무리 했다. 사랑의 밥차는 상반기 동안 19회 운영을 통해 저소득층 65세이상 어르신11,750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였으며, 자원봉사자 1,504명이 급식 봉사활동에 참여 하였다. 또, 10개 단체 129명의 재능기부 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이․미용봉사와 건강체조, 국악, 가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과 뜻깊은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함께했다. 상반기 마지막 날인 지난 9일 목포복지재단 이혁영 이사장은 소고기와 수박 등 특식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에게 그동안 사랑의 밥차에 참여하여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무더위가 물러난 9월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뵐 것을 다짐하였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그동안 사랑의 밥차운영을 위해 노고가 많은 이혁영 이사장과 각급 기관단체 자원봉사자 및 재능기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하고 행복한 목포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혁영 이사장은 밥차 행사가 마무리된후 자원봉사자들을 별도로 만나 한분한분 손을 잡아주면서 무더운 여름날씨에 너무 수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전남 신안군 청정지역 게르마늄 토질에서 해풍 맞고 자라 맛과 품질이 좋은 단호박 180톤을 일본에 수출한다. 신안에서 생산된 단호박은 39농가가 수출대행업체와 계약재배를 통해 지난 4월에 37.5ha를 정식하여 6월에 450톤을 생산했다. 그중 180톤을 일본에 수출하고 나머지 270톤은 내수 판매를 통해 3억 8천만원의 농가소득이 예상된다. 청정해역으로 잘 알려진 신안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단호박은 비타민 B와 C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어 칼슘‧무기염류‧당질이 풍부하며 항암효과, 노화방지, 변비 등에 좋은 웰빙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다이어트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국내 소비자는 물론 일본에서도 큰 각광을 받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수출단호박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생력농기계화 및 재배면적 확대 등을 통한 지역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새로운 삶을 살기를 원하는 외지 청년들과 관내 청년들을 모집하여 거주공간과 지역 정착프로그램을 제공하는“청년행복캠프”를 지난 8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청년행복캠프 강·산·바다·붉은 황토랑 함께, 도시탈출 무한도전’은 무안군에 관심이 있는 외지 청년들이 한 달 동안 무안에서 먼저 살면서 지역을 바로 알 수 있도록 농촌생활과 지역문화 체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운영되는 청년행복캠프는 지난4월 전남도에서 주관한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청년형’공모사업에 선정되어 7월 8일부터 8월6일까지 청계면 월선권역 다목적회관에서 4주간 운영한다. 군은 무안으로 이주를 고려하고 있는 청년에게 30일 동안 무료로 주거공간·식비·교통비 등을 제공하고 지역 체험과 귀농·귀촌·창업교육, 도예명장과의 만남, 인생살이 알기 등을 진행해 지역으로 정착을 유도한다. 한편, 개강식 첫날 청년행복 캠프 운영에 협력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상생을 도모코자 협약식을 가졌으며, 이후 참가자들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다. 1기 운영을 끝마치면 8월 한 달 2기 참여자를 모집하여 9월중에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
[투데이전남=정길도 기자]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10일 ‘제16회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 중 펼쳐지는 ‘충장 퍼레이드’ 경연참가자를 내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장 퍼레이드는 충장축제 기간인 오는 10월 3일 열리며 수창초등학교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입구까지 총 1.5㎞를 행진하며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경연을 펼친다. 참가자격은 퍼레이드와 공연·퍼포먼스가 가능한 15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면 가능하다. 퍼레이드 연출내용은 추억의 충장축제 콘셉트를 담은 추억의 영화, 아시아, 청바지 등을 주제로 공연·퍼포먼스를 펼치거나 퍼레이드카, 의상, 헤어, 가면, 소품 등을 활용해 퍼레이드 형태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단 외교·정치·종교·사회적 논란을 일으킬 수 있는 공연은 제외된다. 모집기간은 1차 모집기간인 7월 31일까지 접수하는 팀에는 퍼레이드 전문감독의 컨설팅이 지원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동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또는 충장축제 누리집 ‘축제소식’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면 된다. 대상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1000만 원 시상금이 수여되는 등 분야별 12개 팀에 총 3000만 원의 시상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간병인협동조합의 박미정 이사장이 ‘제2회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미정 이사장은 2014년 광주간병인협동조합을 설립하여 종합병원 입원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간병서비스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하는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상은 지난 5일 대전 컨벤션센터(대전시 수성구 소재)에서 열린 ‘2019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진행됐다. 광주간병인협동조합은 입원환자의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간병서비스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4년 2월 설립된 광주지역 최초의 헬스케어 협동조합이다. 현재 광주.전남지역 주요 종합병원과 협력하여 공동간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통령표창 수상자인 박미정 이사장은 광주간병인협동조합을 비롯하여 현존하는 광주 최초 마을기업 ▲(주)경양마을 설립 및 이사활동 ▲지역 사회적경제연합회 설립참여 ▲지역사회단체 활동 등 사회적경제 전 분야에 걸친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받았다. 최근에도 박 이사장은 동구 새마을문고 회장에 취임하여 독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광
림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검은베레 공수특전용사 출신 詩作NOTE - ‘운명’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해 본 적 있는가? 어학사전을 찾아보니 ‘인간을 포함한 모든 것을 지배하는 초인간적인 힘. 또는 그것에 의하여 이미 정하여져 있는 목...’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착실하게 일러준다. 참으로 심오하고 광대한 뜻이 담겨져 있기에 뭐라 덧붙일 말이 없다. 감히 인간의 힘으로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는 불가사의한, 어떤 절대자의 힘이 느껴진다. 그냥 무력하게 휩쓸려질 수 밖에 없는 인간의 처지를 단적으로 가리키는 단어라서 웬지 스산하다. 그렇다. 운명이 일단 지정해 놓은 결론은 제 아무리 잘 난 인간도 뒤바꿀 수 없고, 운명의 이름으로 정해진 규칙을 틀을 수는 없다. 그저 순리대로 적응하면서 복종하는 게 마땅한 길이요 방책이다. 그리 믿는 것이 차라리 더 가뿐하고 개운하다. 역행하려 애써본들 헛심만 쓰게 될 테고, 거스르려 발악을 해도 이루어내지 못할 거라는 건 자명한 일이다. 그래서 우리는 운명을 믿는 것이고, 그렇기에 운명 앞에서 체념을 배운다. 우리가 채 깨닫지 못한 우리의 운명은 이미 미래를 선점하고, 우리에게 야금야금 그 실체를 드러내
[today news-강향수 전남취재본부장]그동안 김치 유통의 가장 큰 걸림돌은 발효로 인하여 포장재가 팽창하여 터지는 문제가 발생되는 것과, 유산균 등 미생물의 활동이 지속되어 김치의 맛이 변화되어 오래 유통될 수 없다는 문제가 제기 되었다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광주광역시 남구 소재 (주)뜨레찬 에서는 3년여 동안 ‘기능성 숨 쉬는 포장재’ 개발과 세계김치연구소와 함께 ‘김치숙성지연 종균’을 연구한 결과 이를 상용화한 김치를 2019년 7월 9일 미국에 첫 수출하게 되었다. 이번에 수출하는 김치는 ‘(주)뜨레찬’에서 한국 전통방식의 발효 김치를 수출하는 것으로 타 업체에서 김치 발효를 억제하기 위하여 살균 처리한 김치를 수출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주)뜨레찬에서 생산하는 김치는 우리나라 전통방식의 발효 김치이며, 유통과정에서 지속적인 발효가 일어난다 해도 김치숙성이 지연되는 종균을 사용한 김치로 그동안 해외에서 유통된 김치의 맛과는 차별화된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김치를 해외에 수출할 경우에 단가가 1kg당 2,800원~3,800원인데 이번에 수출되는 김치(누룩발효 배추김치, 누룩발효 갓김치, 누룩발효 총각김치)평균단가 5,000원으로 매우 고가로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는 사시사철 입이 즐거운 맛의 도시다. 목포시가 맛의 도시 목포에 걸맞는 친절하고 위생적인 음식점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 해 연초부터 특별 지도단속반을 편성해 시민과 관광객 방문이 많은 북항회센터와 목포역 일원을 위주로 주중·주말을 가리지 않고 매일 불법행위 단속 및 위생상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역별 상인회와 수시로 간담회를 실시해 자성의지를 다지고 소통하면서 친절도 향상과 바가지·호객행위 근절에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영업주 위생교육을 통해 과거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 시 바가지와 불친절로 많은 관광객에게 실망을 줬던 사례를 연극공연으로 시연하고, 불친절 상황극 거리순회공연 등을 통해 친절의 중요성과 영업주들의 친절마인드 제고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 시민·관광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불친절 사례, 위생상태, 가격만족도 등 결과를 공유하고 재발방지를 지속적으로 지도하고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밖에도 시청직원 음식점 견문제 운영, 음식점 메뉴판 정비,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 상인회 BAND 개설 홍보 등 다양한 시책사업과 입식 테이블 교체사업, 숙박업소 간판정비 사업 등 환경개선사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안군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무안사랑 상품권’을 7월 10일부터 발매를 시작한다. 특히, 무안군은 무안사랑상품권 발매개시, 기념으로 7월 10일부터 8월 9일까지 한 달간 5% 특별할인 판매 실시할 계획이며, 상품권 판매는 NH농협무안군지부와 지역농협, 축협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금년에 발행하는 상품권의 규모는 20억원이며, 5천원권, 1만원권, 2종으로, 평상시에는 3%, 명절 등 특별할인 시에는 5%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고 ,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50만원, 연 600만원을 초과 할 수 없다. 그동안 무안군에서는 무안사랑 상품권 발행을 위해 관리운영 조례를 제정하였고, 500여개소의 가맹점을 모집하였으며, 상품권을 발행하여 판매·환전 업무를 대행하는 금융 기관으로는 NH농협군지부와 지역 농·축협을 지정하여 업무 대행 협약을 체결하였다. 앞으로 무안군은 처음 발행하는 ‘무안사랑 상품권’조기 정착을 위해 구매자들이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취급 가맹점의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 지급예정인 농어민 수당과 현재 지급되고 있는 공무원 복지 포인트 및 각종 정
[today news 이병철기자] 전남 영암에서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 A씨가 남편으로부터 무차별 폭행당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여론이 들끓고 있다. 이번 사건은 A씨의 폭행 동영상이SNS 퍼지면서 여론의 공분을 사 남편 B씨가 긴급 체포되었다. 이번 사건은 단지 국내 가정폭력 사건으로 그치지 않고 베트남 SNS를 통해 국제적 문제로 이슈화 되면서 한국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어나며 국제적 망신을 당하고 있다. 이에 진선미장관은 전남.이주여성 인권센터(대표 김숙)를 방문하여 피해여성을 위로하는 한편 과장급 실무진으로 구성된 긴급조치지원팀을 꾸려발빠르게 대응하였다.이 자리에는 1366(여성긴급전화) 센터장과 전남지방 경찰청 관계자등이 참여하여 관계자로부터 현황 및 대책 보고를 받았다. 현재 피해자는 가해자측 가족등 언론,시민들이 방문하여 극도의 불안증세를 보여 관계기관으로 부터 격리수용을 하면서 서서히 안정을 취하고 있다. 더불어 진선미 장관은 "베트남 현지 가족들이 더 이상 걱정하지 않도록 피해자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언론도 피해자와 아동의 신원이 노출되거나 2차 피해 우려가 있으니, 과도한 취재를 지양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어린이도서관에서는 관내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 6일 부터 10일 까지 5일간에 걸쳐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독서교실은 매년 실시하는 도서관 행사로 어린이들이 책을 즐겁게 읽고 생각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줌으로써 아이들이 독서를 생활화하고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책 속에서 여름나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를 읽고 채소허브피클 만들기, ‘꾸고’를 읽고 역할극 꾸미기, ‘외딴 집, 외딴 다락방에서’를 읽고 4컷 만화 표현하기, 클레이아트로 과일원두막 만들기, 도서관 이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7월 11일 부터 15일 까지 목포시 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www.mokpolib.or.kr)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목포어린이도서관(289-1922)으로 문의하면 된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은 양성평등주간(7.1.~7.7.)을 맞아 지난 5일,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진자) 주관으로 신안비치호텔에서 내빈과 여성단체회원 및 남성지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장협의회 등 남성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의미가 컸으며, 식전행사는 신안군 공직자들로 구성된 S-top밴드 공연과 청정지역에 걸맞게 유해환경 물질이 들어간 주방세제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유용 미생물 세재로 사용해야 된다는 교육이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여성권익증진에 앞장 선 유공자 12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되었으며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전임회장 6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하였다. 또, 참석자 전원이 신안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꿈과 희망이 담긴 “평등을 일상으로! 플로피아 신안!”을 외치는 퍼포먼스를 펼쳐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남자와 여자의 역할이 다르지 않고, 남녀노소 모두가 차별 없는 건강하고 조화로운 관계를 통해 우리사회가 더 단단하고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