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 장흥군 정일권 기자]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가 역사 테마 퍼레이드로 돌아온다. 물축제의 백미로 손꼽히는 살수대첩 퍼레이드는 관광객과 지역민이 한 데 어울려 물싸움을 벌이며 거리를 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개막 둘째 날인 27일(토) 오후 1시 장흥군민회관을 출발한 퍼레이드 행렬은 중앙로를 거쳐 물축제장까지 이어진다. 올해 살수대첩 퍼레이드는 안중근과 물이 만나는 역사 퍼레이드로 준비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안중근 의사를 모신 사당이 있는 장흥군의 역사적 의의를 모티브로 물싸움 거리행진을 진행하는 것. 군민회관 앞에서 ‘더위로의 독립선언’을 한 퍼레이드 행렬은 ‘더위와의 싸움’을 이어가며 물축제장으로 향한다. 퍼레이드 행렬이 지나는 중간에는 일본군 복장을 한 무더위와 시원한 물싸움을 벌인다. 이어 안중근 의사의 모습을 재현한 퍼포머가 등장해 무더위로의 독립을 축하하고 관광객들과 거리행진을 이어간다. 행진 구간 중간에는 급수시설을 설치해 물싸움의 실탄격인 물을 채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퍼레이드 행렬 선두는 증기기관차 컨셉의 퍼레이드카가 이끌며, 뒤이어 퍼커션 공연단의 흥겨운
[today news 정일권 기자] 보성군(김철우 군수)은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등재 추진을 위한 방향 및 로드맵 설정을 위해 지난 18일 보성군 봇재에서 농업유산 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가 자문회의를 가졌다. 보성차는 지난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보성전통차농업시스템)로 지정되어 세계로 도약을 위해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보성은 우리나라 최고의 차 재배지로 전국 재배면적의 34%를 차지하고 있으며, 산의 형태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잔잔한 파도물결과 같은 등고선이 형상되는 차밭을 조성해, 미국 CNN에서 꼽은“세계 놀라운 풍경 31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보성군은 유기농으로 차밭을 가꾸고, 찻잎을 손으로 일일이 채취하여 수제차를 만드는 농가들의 어려움을 일부라도 해소하기 위해 차 생산기반시설 및 장비 지원, 농업유산인 차밭 경관보전 직불제 지원, 전통 차문화와 연계한 문화․체험 활동, 차 관련 축제 및 박람회 등을 개최하는 등 농업유산 보존과 지속적인 발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준호 산업안전국장은 보성전통차농업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것을 발판 삼아 세계 속에 보성차를 알리고, 보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 세라믹 산단 활성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최근 한일 무역분쟁 중에도 신규공장 준공, 원료소재 기업의 매출 증가 등 활기가 넘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목포시 연산동 일원 116,455㎡부지의 세라믹 산단에는 세라믹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현재 ㈜세원하드페이싱 외 5개 업체가 생산가동 및 공장 신축 중에 있다. 첨단 세라믹산업은 반도체, LED를 비롯하여 전 산업분야에 골고루 쓰이고 있는 첨단 소재 산업으로 고부가가치 및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어 새로운 미래 전략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목포시는 목포세라믹센터를 중심 거점으로 클러스터화 한다는 계획이다. 세라믹종합지원센터는 세라믹 원료개발, 장비지원, 시제품 제작지원, 마케팅까지 첨단세라믹산업 전반을 원스톱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목포 세라믹산업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그 동안 80%이상 수입에 의존했던 알루미나 원료소재의 국산화에 성공하여 최근 한일 무역 분쟁의 중심에 있는 원료소재 수급에 오히려 수입대체제로 활용함으로써 생산량을 늘려야 하는 때 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광주가 본사인 ㈜코머스가 목포 세라믹산단에 공장을 신축, 19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지난 4월 4일,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와 암태면 신석리를 잇는 천사대교가 개통되었다. 천사대교는 신안군의 관문으로 현수교와 사장교 형식이 공존하는 국내 유일의 교량이며, 총 길이 10.8㎞, 다리 교량 구간만 7.22㎞로,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건설한 국내 최장거리의 해상교량이다. 또 세계 최초로 해협을 횡단하는 다경간 현수교와, 암태도 측 사장교 길이는 1004m로 신안군 1004섬을 상징하고 있으며, 주탑 높이 195m로 세계 최대 고저주탑 사장교로 세계의 다리 역사를 새로 쓸 기념비적인 교량이라 할 수 있다. 암태, 자은, 팔금, 안좌 등 4개 섬을 연결한 천사대교는 서남권 랜드마크로 전남 섬 관광의 명소이며, 특히 안좌도의 퍼플교는 휴일 최대 3,954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신안군 관광의 대표 명소로 자리 잡았다. 4월 4일부터 7월 14일 까지 102일 동안 천사대교를 오간 차량은 1,009,522대이며 천사대교 개통 전과 비교하여 압해읍 교통량이 306% 증가했다. 평일 평균 교통량은 8,481대로 개통 전 압해읍 교통량과 비교하면 272%, 휴일 평균 교통량은 13,140대로 개통 전과 비교하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임대 사업용으로 사용하던 불용 농기계를 우선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하는 임대농기계는 농업인에 대여용으로 사용하던 농기계 중 내구연수가 경과하거나 수리가 필요한 것으로 양파정식기 등 20종 141대에 달한다. 매각은 관내 농업인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7월 17일부터 8월 5일 15시까지 공고를 거쳐 8월 5일 15시에 무안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서 개찰을 실시한다. 동일 물건에 대해 복수의 구매희망자가 있을 경우 최고가액을 제시한 농업인에게 낙찰이 되며 최종 낙찰 대수는 1인당 2대다. 구입 자격은 공고일 이전 주민등록상 무안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구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수리가 필요한 만큼 무안군농기계임대사업소 해제분소에서 입찰물품(불용농기계 141대)를 확인하고 입찰 참가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는 지난 16일 4차산업혁명시대 선도를 위해 ㈜KT와 빅데이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김종식 목포시장과 오기섭 KT전남고객본부장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시청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목포시가 보유한 공공데이터와 KT가 보유한 민간 빅데이터 자원과 기술을 융합․분석하여 시정 현안정책 수립과, 관광활성화 방안 연구 등 지속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목포시에서는 시범과제 발굴과 정책에 활용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KT는 시범과제 진행과 기술지원을 위해 상호협력 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목포시는 관광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KT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관광객 및 관광지 현황, 맛집, 숙박, 주차 등 다양한 관광 정보를 분석 및 데이터화 하여 관광활성화 방안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맛의 도시 브랜드화, 슬로시티 조성, 섬의 날 행사 개최, 해상케이블카 개통 등 목포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과 연계한 관광 빅데이터 분석은 목포시의 관광정책수립, 마케팅, 관광상품개발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시 관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천사섬 신안에 분포하는 생물종을 파악하기 위해 1967년부터 2019년까지 척추동물 등 12개 분류군의 기존 연구자료 250편을 분석한 결과 총 5,532종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풍란, 흰꼬리수리 등 76종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동안 산재해 있던 생물상 자료를 섬과 종별로 총정리하였다. 이러한 자료는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며 각 섬의 생물상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자연환경 보전 및 관리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생물은 동물, 식물, 세균 등 26개 분류군 50,827종이 알려져 있다. 이중에서 주요 생물종인 척추동물, 무척추동물, 곤충, 관속식물, 해조류 등 12개 분류군(40,130종)에 대한 기존 조사를 총합한 결과 신안군에서 5,532종(15.3%)이 확인되었다. 특히 조류는 406종이 기록되어 우리나라 전체 조류 527종 중 77%를 차지하였고, 관속식물은 2,557종으로 41.3%였다. 주요 보호종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뿔쇠오리 등 76종, 한반도 고유종은 참달팽이 등 118종, 보호대상 해양생물 23종, 천연기념물 36종이 관찰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CJ헬로비젼이 주최한 ‘2019 대한민국 파인푸드 어워드’ 박람회에서 특산물 마케팅부문 대상을 수상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산물 마케팅부분 대상 시상은 이날 11시에 박람회에 참석한 김산 무안군수가 직접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파인푸드 페스티벌 박람회장 시상식은 전국 지자체에 대해 특산물 브랜드 / 정책 / 마케팅, 지역경제활성화와 특산물 우수 브랜드 총 5개 부문 8개 기관에 대해 약 1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무안군은 올해 양파의 소비촉진 운동전개 등 농·특산물 공동 마케팅 부분에서 선제적으로 차별화된 추진한 부분들이 인정받아 특산물 마케팅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무안군 황토랑유통사업단 5개 업체가 참여해 소비자들의 기호와 취향을 감안하고, 식품소비 트렌드에 적합한 동결 건조 제품 등 30여 품목을 선보여 무안 황토농축수산물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내 업체들이 다양한 식품산업의 트렌드를 접하고 새로운 판로개척과 수출을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로
[today news 사회부] 강진군은 만덕지구 농어촌 생활용수개발사업 (기룡지구)을 강진읍 (초동. 기룡. 신천) 도암면 (귤동. 보동. 덕산. 마점) 일원으로 300톤 관로 L=30.1km를 콘크리트타설. 철근 구조물조립 배관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나 기룡 지구 내 ‘h’양만장이 이 구간공사 시작부분부터 1년 이상 키운고기 들이 공사 중 발생한 진동과 소음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6만미 전량폐사가 되여 양만장 운영자는 두 손을 놓고 이 피해에 대한 보상을 요구 하고 있다. 문제는 강진군과 공사를 맡은 ‘M’건설이 올 3월경 주민설명회를 2회정도 실시했으나 정작 피해 양만장의 사전 소음과 진동으로 피해를 예상하고 신경을 써서 최소화 하는 건의를 했으나 이 의견을 완전무시하고 일방적인 공사를 강행하여 올 10월이면 고기를 전량 성수기에 판매하는 계획이 전량완전폐사가 되여 생계의 막막함을 주장하고 있다. 강진군(상하수도사업소)은 이러한 군민을 위한 시설공사라 할지라도 사전에 세심한 배려와 공사현장의 민원을 무시하는 작태와 관리 감독의 허술함을 보여준 무지애서 오는 사고의 현장이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영어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2019 여름 영어테마프로그램’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취학 아동(6~7세), 초·중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7월 30일 부터 8월 17일 까지 3주간에 걸쳐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개설 되는 프로그램은 “과학아, 영어랑 놀자!”와 “미디어는 내 친구!” 등 2 가지로 각각 연령에 따라 6개반으로 운영된다. 수강생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과학아, 영어랑 놀자!” 프로그램은 어휘를 익히거나 관련 도서를 읽은 뒤 만들기와 실험 등의 독후활동을 하여 어린이들이 영어를 흥미롭게 접하고 과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유아와 초등학생 대상으로 운영된다. 또, 초·중학생과 성인 대상으로 운영되는 “미디어는 내 친구!” 프로그램은 책과 애니메이션, 영화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영어를 익히고 그 안에 담겨있는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오는 7월 16일 부터 22일 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www.mokpolib.or.kr)와 방문접수로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영어도서관(061-285-8020)으로 문의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은 지난 17일 환경미화원 작업환경개선을 위해 지도읍 등 8개 읍면 농어촌폐기물처리시설에 다목적 운반차 8대를 배치했다. 군은 근로자 중심의 안전한 작업환경 마련을 위해 매분기 안전보건교육 실시는 물론, 각종 안전 용품을 지속적으로 배부하고 있으며, 환경미화원 사기진작을 위해 임금인상과 복리후생에도 힘쓰고 있다. 다목적 운반차량 도입은 기존 환경미화원이 소각시설 재처리나 분리선별 등 물품 운반 시 손수레에 의존하여 많은 작업시간과 노동력을 소모로 이로 인한 신체적 질환 등 안전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도입하게 되었다. 이번에 배치된 운반차는 소음저감‧유지관리 편의‧경제성 등을 고려한 전동식으로써, 부식을 예방하기 위해 적재함을 스테인레스 재질로 마감처리 하였고, 슬라이딩 덤프와 등판 능력, 감속기‧제동장치 등 안전장치를 갖추고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하계휴가철 이전 도입 운영으로 지난 4월 천사대교 개통 이후 급증 하는 쓰레기 수거처리로 인한 일손부족 현상도 일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노후 청소차 교체와 청소 장비 현대화, 환경미화원 적정인력
[today news 이병철 기자] 2019년~2020년까지 의장단으로 선정된 영산강유역권 행정협의회(의장 김산 무안군수, 이하 협의회)가 18일 무안군청 상황실에서 2019년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의장인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해 강인규 나주시장, 최형식 담양군수,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 등 협의회 소속 8개 시·군 대표가 참석해 의결 및 토론을 펼쳤다. 협의회는 2019년 신규사업으로 영산강변 자전거도로와 강변도로를 활용한 테마형 숲을 조성하는 한편, 영산강을 대표할 수 있는 역사문화적 상징물을 조성한다는 내용의 ‘영산강 희망 숲 조성사업’을 의결했다. 또한, 광주·전남 지역의 청소년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영산강 유역권 8개 시·군을 4박 5일 동안 탐사하며 영산강의 수·생태환경, 동식물 조사, 문화·역사탐방을 실시하는 ‘영산강 살리기 대탐사’도 계속사업으로 의결했다. 특히, 지난해 수립된 「新 영산강 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에 따른 8대 권역별 발전방안에 대해 뜨거운 논의를 펼쳤다. 김산 무안군수는 “전남도의 「영산강유역 마한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었고, 기본계획도 수립되어 조사·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