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이 지난 24일 ‘무안군 양파 사주기 운동’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총 1천 만원의 양파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무안지역에서 재배한 양파의 가격폭락으로 가중된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이번 구입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김산 무안군수,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허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민과의 상생발전에 대한 뜻을 모았다. 무안군은 기부받은 양파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47개소에 배부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는 마음으로 이번 ‘무안군 양파 사주기 운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군 양파 사주기 운동에 참여해준 광주은행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 참여해주기 바란다.”며, “사각지대에서 따스한 손길을 기다리는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노력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가 오는 27일 오후 3시와 7시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세월호 관련 연극 「바다로 간 소풍」을 공연한다. 이 작품은 세월호 참사 직후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주인공이 희생자 가족과 진도 주민 등 많은 사람들의 고통과 슬픔을 어루만져 주면서 과거 동생의 죽음으로 시작된 가족 간의 상처와 개인적 비극을 극복하고 하나가 되며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는 내용을 사실적으로 담고 있다. 특히, 안산과 진도,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무대 구성으로 세월호 참사가 가진 사회적 파급력과 확장성을 무대 위에서 재현하려고 노력한 작품이다. 관람료는 전좌석 무료이며, 순착순으로 별도의 티케팅 없이 관람하면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와 같은 일이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한다. 아울러, 이번 공연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지역주민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문화나눔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3일 신안군보건소 1004회의실에서 어학연수 참가학생 및 학부형을 대상으로 2019년 초등학생 뉴질랜드 어학연수 참가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설명회에는 3월 한국토익위원회/YBM 주관으로 지필시험 및 구술시험을 통해 최종 선발된 30명과 학부모가 참석해 어학연수 개요, 운영계획, 준비 및 유의사항, 홈스테이, 학교생활 등을 안내·당부 받았다. 어학연수 일정은 2019년 8월 5일부터 9월 1일까지 4주간의 일정으로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위치한 ELM Park School의 정규수업 참여 및 현지 홈스테이, 체험학습을 하게 된다. 또한, 뉴질랜드의 학교생활 및 홈스테이 규칙사항과 입·출국 신고서 작성 요령 등을 설명 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참가자 및 학부모님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박우량 군수는 “교육을 통해 우리군에서 전세계를 이끄는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어학연수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복지시책을 적극 발굴·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독립심과 자립심을 키우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해보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지역 대표 여름축제인 무안연꽃축제가 “사랑, 소망 그리고 인연”이라는 주제로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무안군 일로읍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가 시작하는 첫날 개막행사로는 주요 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망지에 소원문구를 작성하여 연꽃등에 소원지를 다는 1부 ‘연꽃등 소원지 달기’, ABR을 활용한 연꽃조형물 연출이 돋보이는 2부 ‘소망 연꽃길 퍼포먼스’ 등의 공식행사가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미스트롯의 송가인, 박현빈, 금잔디, 진성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MBC축하쇼가 펼쳐진다. 2일차에는 무안군 9개 읍면 주민들이 참여하는 연꽃 양파운동회, 지역출신으로 경기도 성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색소폰 동호회 탄소밴드의 공연인 ‘해오름 음악회’, 지역에서 활동하는 합창팀들이 참여하는 ‘연꽃 하모니 갈라콘서트’, 3일차에는 인기가수 정수라, 박미경이 출연해 여름밤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연풍연가 썸머쿨 콘서트’, 마지막 4일차에는 재능과 끼를 가진 군민들이 참여하는 ‘연꽃 군민노래자랑’이 펼쳐지며, 이 밖에 ‘무안 희망의 오케스트라’, 연꽃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행사가 주무대와 행사장 소무대 등에서 진행될 계획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올 가을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은 유달산과 다도해의 비경을 품은 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목포시는 총 연장 3.23km(해상 0.82, 육상 2.41)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목포해상케이블카의 개통일정을 사업시행자인 목포해상케이블카(주)와 협의한 결과 오는 9월 6일(금)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지난 5월 거의 모든 시설물(승강장, 주차장, 지주 등) 설치를 완료하고 개통할 예정이였으나 마지막 공정인 메인로프 설치과정에서 미세한 풀림현상이 발생하여 시행사인 목포해상케이블카(주)에서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메인로프 전체를 재설치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10월 경으로 개통시기를 연기한 바 있다. 목포해상케이블카(주)는 국외에서 제작된 메인로프가 지난 7월 초에 목포 현장에 도착하여 사전 준비작업을 거쳐 현재는 해상구간 설치를 완료한 상태이며, 메인로프 제작 및 설치는 국외업체가 책임시공하는 일괄계약방식으로 추진하여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8월 초까지 육상구간(유달산 승강장 ~ 북항승강장) 메인로프 설치를 완료한 뒤 종합적인 시운전을 거쳐 정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 장도 람사르습지 일대에서 국제보호종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으로 지정된 조류 섬개개비가 최소 백여 쌍 이상이 번식하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매, 긴꼬리딱새, 흑비둘기, 팔색조 등 멸종위기종을 포함하여 130종 이상의 조류가 번식지이자 서식지로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군은 지속적인 조류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종과 서식지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섬개개비(Locustella pleskei, Styan’s Grasshopper Warbler)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자료목록(Red-list)에 취약종(VU)으로 분류된 국제적 보호종이며, 지구상에 2,500~10,000개체만이 잔존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매우 희귀한 조류이다. 국내에서도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으며, 주로 한국, 일본 남부 등의 섬과 해안에 국지적으로 드물게 번식하는 여름철새다. 6~8월에 번식하며 동백나무나 돈나무 등 관목의 줄기에 벼과 또는 사초과 식물의 잎을 이용해 둥지를 짓는다. 장도습지는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고,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훼손되지 않은 생태계가 유지되고 있어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24일부터 9월 22월 두 달 동안 도시 브랜드 슬로건 전국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무안군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및 항공특화산단 조성 등 변화한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고 도시 정체성 및 무안의 미래비전을 함축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브랜드 슬로건을 공모하기로 했다. 이번 공모전엔 무안의 지역적 특성 및 성장가능성 또는 미래 비전을 함축적인 슬로건으로 표현한 작품이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국문 및 영문 2가지 형태의 간결한 문구 형태로 출품 가능하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금상 1편 상금 300만원, 은상 1편 상금 200만원, 동상2편 각 100만원, 장려상 4편 50만원으로 총 8편에 대해 시상한다.신청은 무안군청 홈페이지(www.muan.go.kr) 팝업존 및 공모전용 사이트 위비티 w.wevity.com)에서 참가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88bum@korea.kr) 또는 무안군청 기획예산과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브랜드 슬로건은 여론수렴 및 심사과정을 거쳐 12월중 수상작을 발표하며, 수상작은 무안군의 브랜드 슬로건 후보안에 적용될 계획이다.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수출 초보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만을 엄선 수출을 진행하는 지역 기업, 수출 지침서로 활용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수출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역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를 바탕으로 수출지침서로 활용하기에 적합한 ‘어서와! 수출은 처음이지?’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광주·전남중기청과 광주·전남KOTRA지원단이 공동으로 제작했고 광주본부세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와 지역기업들이 검토에 참여하여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의 눈높이에 맞췄다. 특히 KOTRA에서 수출 컨설팅을 전담하는 수출지원 전문위원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수출 초보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만을 엄선하여 수출 전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30페이지 분량의 가이드북에는 시장조사, 바이어 신용도 확인, 수출상담회 및 전시회 참가, 수출계약 및 사후관리 등 수출 단계별로 한눈에 수출 흐름과 방법을 알 수 있도록 도식화해 가독성을 높였다. 또, 광주·전남 소재 수출 유관기관들이 지원하는 사업과 담당부서 연락처를 가이드북에 수록하여 수출 단계별 지원정책 활용을 도왔다. 광주·전남중기청 관계자는 “시중에 다양한 무역실무 책자가 있지만, 수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은 여름방학 맞아 관람객과 지역민들에게 전통 도자기만들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2019년도 여름방학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7월 27일 부터 8월 25일 까지 한 달 동안 평일 오전 9시 부터 오후 5시 까지 진행하며, 참여방법은 당일 현장 접수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체험프로그램 종류는 문양 찍기, 손도장 찍기, 화분 만들기, 시계 만들기, 핸드 페인팅, 빚어 만들기, 물레체험 등 7가지이다. 체험비용은 프로그램에 따라 2,000원 부터 10,000원 까지 종류별로 금액차이가 있으며, 체험한 작품은 당일 직접 가져가거나 자연건조 및 굽는 과정이 필요한 경우는 별도로 배송 받을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목포생활도자박물관 홈페이지(http://doja.mokpo.go.kr) 및 전화문의(061-270-848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7일부터 2일간 작은 섬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흑산도 인근 작은 섬을 시작으로 주민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교통 불편으로 인한 작은 섬 주민들과의 소통이 원활치 않아 군정의 정책과 공약 실천사항 등을 직접 설명하고, 현장 맞춤형 행정을 실현하고자 군의회 의원들과 함께 섬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행정서비스를 실천했다.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군에 직접 전달하지 못한 방파제 시설, 도선 운항 연장, LPG 가스, 찜질방 시설, 선박 부잔교 설치, 해양쓰레기 처리 문제 등 지역의 불편·현안 사항 등을 건의하였다. 군은 현지에서 해결 가능한 건의 사항에 대하여는 즉시 해결하고 많은 사업비가 필요한 중·장기 사업에 대하여는 군정에 복귀 후 대책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하였다. 섬 주민들은 “마을이 생긴이래 군수님과 군의원들이 이렇게 많이 마을을 찾아주신 것은 처음”이라며 “평소 불편사항이 있어도 민원을 해결하기 힘들었는데 직접 방문해 주셔서 모든 민원사항을 해결해 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수는 “현장을 알아야 그 해답과 대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안군의회(의장 이정운)는 22일 의원간담회를 개최하여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일본정부가 취한 반도체 부품 및 소재의 수출규제 조치를 우리나라에 대한 경제 침략행위로 규정하고 강력 규탄하는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 무안군의회는 이날 결의문에서 21세기 첨단산업의 소재를 경제보복의 조치로 활용하는 일본정부의 이러한 행위를‘자유롭고 공정한 무역 원칙’이라는 합의를 이룬 G20정상회의의 선언 및 WTO협정 등에도 배치되는 것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명백한 경제침략 행위라며 한일 우호 관계 및 세계경제질서를 위협하는 수출규제 조치를 즉각 철회하라고 강력히 촉구함과 동시에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해서도 일본정부와 기업에 대한민국 사법부의 판결을 존중하여 정당한 배상 및 진심어린 사과를 할 것을 요구하였다. 또한 우리정부에 대해서도 이번 일본정부의 경제침략행위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첨단산업 소재의 자급화 등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세워 조속히 추진 할 것을 촉구하였다. 무안군의회는 이번 결의문 발표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과 무안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일본정부의 경제침략행위에 맞서 일본 여행 자제 및 일
림삼/칼럼니스트.작가.시인 특전사 검은베레 역전용사 - 詩作NOTE - 얼마 전에 필자가 이 지면을 통해, 뇌출혈 증세로 병원에 입원하신 아버지의 근황을 적으면서 사람의 운명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을 올린 바 있다. 실은 그 후 보름 이상이 지났지만 아버지께서는 아직도 의식불명 상태를 못 벗어나신 상태다. 그래서 이제까지 종합병원 중환자실에 머물고 계시다. 보호자의 처지라서 멀리 가지는 못하고 병원 부근에서 언제라도 호출이 있으면 달려갈 준비를 하고 있으며, 소위 비상대기를 하고 있지만 실제로 현재 혼수상태에 머물러 계신 모습조차 볼 수 있는 시간은 하루에 두 차례, 30분씩만 허락이 되어있다. 그나마도 면회를 하고자 달려온 친지들이 순번을 정해 그 시간을 쪼개어 활용을 해야 하는 처지인지라, 정작 필자는 아버지의 손을 잡고 귀에 대고 인사말이나 대충 전해드리는 것으로 할당된 시간이 흘러가버리니, 고작 하루 10분 이내의 대면으로 주보호자로서의 할 일을 다 하고 있는 셈이다. 그러면서도 다른 업무를 보거나, 개인적인 일을 진행하기 위한 미팅은 할 수도 없으니 이야말로 답답하고도 갑갑한 노릇이다. 게다가 다른 시설에서 겨우 콧줄로 연명을 하시던 어머니께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