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광주시 종합건설본부는 오는 4일부터 도로 구조개선을 위해 전면 폐쇄했던 서구 농성지하차도를 단계적으로 개통한다고 2일 밝혔다. 1단계로 4일 오후 3시부터 화정사거리에서 서구청 방면 지하차도 한 방향을 개통한다.이어 2단계로 7월 중순 서구청에서 화정사거리 방면으로 한 방향을 개통하고, 7월 말 3단계로 양방향을 전면 개통한다. 1단계 개통 시기에는 지하차도 옆 도로공사로 인해 화정사거리~백운광장 방면 우회전이 금지된다. 백운광장 방면을 가기 위해서는 화정사거리·군분로에서 미리 우회하거나, 지하차도를 지나 한국전력공사 서광주지부 앞 교차로에서 우회해야 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에 차단한 지하차도 옆 도로구간이 마무리돼 화정사거리~백운광장 방면 기존 통행로를 다시 이용할 수 있다. 서구청~시청 방면은 지하차도 한 방향을 개통한다. 다만 1단계에서 개통했던 화정사거리에서 서구청 방면 지하차도는 공사 마무리를 위해 다시 폐쇄한다. 3단계는 농성지하차도 구간 도로포장, 도로표지판 등이 마무리되면 양방향 모두를 개통할 예정이다.광주시는 농성지하차도를 이용하는 운전자의 안전과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광주지방경찰청과 협의해 각종 안전시설물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여야 정치권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각별한 관심을 드러내는 등 내년 총선을 앞두고 광주 민심 챙기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5일 광주세계수영대회 선수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이해찬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최고위원, 사무총장 등 지도부와 당직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들은 광주시와 수영대회조직위원회로부터 대회 현황을 보고받고 관련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가 끝나고 선수촌과 남부대 주 경기장을 둘러본다. 전국 시·도당을 순회하며 내년 총선에 대비해 조직을 정비 중인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도 4일 광주를 찾아 지역 현안을 챙긴다. 지난달 13일부터 '전국 시·도당 투어'를 시작한 손 대표는 오는 12일까지 전국 17개 시·도당을 찾아 당원들과 간담회를 할 계획이다. 손 대표는 김동철, 박주선 의원, 광주시당 당직자, 당원 등과 광주시청을 방문, 광주시·조직위와 간담회를 갖고 대회 준비 상황을 들을 예정이다. 또 최근 행정절차와 투자자 모집을 완료하고 본궤도에 오른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한다. 민주평화당은 지역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광주시·조직위와 대회 준비 상황을 챙기고 있다. 평화당은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가 소화 김암기 화백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미술관을 개관한다. 시는 2000년을 전후로 반세기 동안 목포 미술계에 큰 영향을 끼친 이 지역 서양화단의 거목 고(故) 소화 김암기(1932~2013) 화백이 기증한 다양한 작품(미술품227점, 유품165점)을 바탕으로 『김암기미술관』을 조성하여, 오는 3일(수) 오후 2시에 개관식을 개최한다. 김암기미술관은 유달산 노적봉예술공원 미술관내 2층에 341.15㎡ 규모로 상설 전시실과 작가의 삶이 담긴 재현실, 작가의 시대적 발자취를 보여주는 연보존, 트릭아트로 꾸민 포토존, 수장고 등으로 꾸며졌다. 개관식은 이날 오후 1시 40분 부터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오후 2시에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식, 전시전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개관 전시로 「김암기회고전」 상설전시전과 개관기념 특별기획전으로 「풍경기행」과 「크로키:선으로 사유하다」등 3개의 기획전시를 동시에 개전한다. 상설전시전 관람은 7월 3일부터 연중 가능하며, 특별기획전은 오는 9월 22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고(故) 소화 김암기 화백은 1977년 제14회 목우회공모전 최고상 수상과 한국예총예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은 지방 상수도 정수장 근무자 22명을 대상으로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수질관리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6월 26일 신안군 상하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정수장에서 수질관리 및 이상수질 대응 요령을 비롯해 실무에 직접 활용 가능한 기술 전수 등 정수시설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또한 정수장 근무자에게 복무관리 교육을 실시하여 근무지 이탈, 음주운전 등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였다. 특히, 최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인천광역시 등 붉은 수돗물 급수사고와 관련하여 상수도시설 확충 및 개량사업등으로 발생될 수 있는 수질사고에 대해, 위기 상황 발생시 취‧정수장, 배수지 등에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긴급조치 및 행동요령 매뉴얼을 교육하여 신안군에서는 단한건의 수질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다짐하였다. 조영일 신안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매년 정수장 근무자에게 수질관리 및 복무관리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상수도 근무자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김 산 무안군수가 지난 2월 명절을 맞아 광주 송정역에서 양파소비촉진 운동을 펼친 것을 시작으로 평일과 휴일을 가리지 않고 무안양파 판촉과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 군수는 “무안양파가 세계적으로 우수한 품위와 맛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이를 널리 알리고 판매로 이어지는 노력이 다소 소홀했다”며 무안의 농·특산물 소비와 판매 촉진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역 내 공공기관의 급식시설과 요식업소 등 1,300여 곳을 중심으로 관내 소비를 유도하는 한편, 대외적인 판촉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어 무안양파 홍보대사라는 새로운 호칭이 생겨 회자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7회 무안갯벌축제와 무안양파전국당구대회 등 각종 크고 작은 행사에서 무안양파와 양파로 만든 김치와 장아찌를 선보이고 만드는 체험도 병행하여 외부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안 양파의 우수성에 대해 알리는 등 대대적인 홍보를 병행했다. 지난 23일에는 경기 용인 소재 새에덴교회 (담임목사 소강석) 예배에 참여해 무안양파 홍보에 휴일도 마다하고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다.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23회 무안연꽃축제기간에도 양파 등 지역 농·특산물
[today news- 김순덕 기자] 강진소방서(서장 정대원)는 지난 1일 화재취약마을로 선정된 강진군 도암면 만년마을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기 32개)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화재취약마을로 선정된 만년마을은 소방서에서 원거리에 위치해있고 출동로가 협소하여 화재발생 시 초기 진화가 어려운 지역이다. [1일 강진소방서가 강진군 도암면 만년마을에서 소화기 사용 교육을 하였다.] 정대원 강진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대응과 대피에 중요한 역할을 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 및 원거리 지역에 지속적으로 소방시설을 보급하여 안전한 강진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진119안전센터 박성수)
[today news-조만종 부장]1일 한국민화뮤지엄 문미숙 명예관장이 장학금 500만 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기탁했다. 문미숙 관장은 2015년도 강진군 사당리 청자촌에 개관한 한국민화뮤지엄의 강진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 이에 그 노고를 인정받아 같은 날인 지난 1일 강진군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바 있다. 문미숙 관장은 “강진군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강진군 명예군민으로 강진군을 위해 더욱 뜻 깊은 일을 하고 싶어서 이렇게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강진군에 작은 도움이나마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지금까지 한국민화 연구와 한국민화뮤지엄 강진유치를 위해 노력해 주시고 강진의 인재 양성에 도움을 주시고자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강진 명예군민으로서 강진의 발전과 안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부탁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민장학재단은 2005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163억 원의 장학금이 모였다. 장학기금은 장학사업과 교육발전 및 우수인재 발굴 사업에 쓰이고
[today news-이인규 발행인]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지사장 최광선)는 2019. 6. 26 강진군 노인대학에서 노인대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농지은행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고령·은퇴 예정농가를 상대로 고령·은퇴농의 노후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농지은행제도의 교육 및 노후설계 컨설팅을 통한 사업참여를 제고하기 위하여 전남지역본부 송일기과장을 특별 강사로 초대하여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를 다 들은 후 한 학생이 농지를 가지고 있는 65세 이상 농가가 은퇴농이 되어 장기임대차사업을 하면 임대료외에 경영이양보조금도 받고, 농지를 담보로 농지연금도 매월 받을 수 있고, 자식들한테 용돈 달라고 손 벌릴 일도 없어 일석사조의 효과가 있다고 하면서 참여의사를 밝히기고 하였다.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는 올해 농지은행사업비로 68억을 확보하여 지역내 영농규모 확대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투입하고 있으며, 그 중 ▲65세부터 74세까지의 영농은퇴자 지원을 위한 경영이양직불사업에 7억원 ▲65세이상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농지연금사업에 2억원이 책정되어 지원하고 있다. 최광선 강진지사장은 “2019년 사업비가 조기 소진될 수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안전보험’ 가입을 완료, 시민의 삶과 생명을 지키는 안전제일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주민등록상 목포시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하고, 오는 7월 1일 부터 약정기간인 1년 간 각종 사고 및 재난에 따른 보험·보장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 중 예상하지 못한 각종 사회재난 및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피해에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최소한의 사회 안전망으로 안전한 목포 만들기 핵심 시책이다. 보험사와의 계약을 통한 이번 보험의 주요 보장범위는▲폭발,화재,붕괴,산사태사고로인한상해사망▲폭발,화재,붕괴,산사태사고로인한상해후유장애▲대중교통이용시상해사망▲대중교통이용시상해후유장애▲강도상해로인한사망▲강도상해로인한후유장애▲자연재해(일사병,열사병포함)로인한사망▲스쿨존교통상해부상치료비8개항목으로해당피해를입은목포시민이면전국어느 곳에서사고를당해도다른보험가입여부와상관없이최대 1천만원한도내에서보장을받을수있다. 다만, 만15세 미만자는 사망 사고시 보험대상에서 제외된다. 보험금 청구방법은 청구사유 발생 시 보험금 청구서와 주민등록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이 삼향읍에 위치한 진성원과 현경면에 위치한 참사랑요양원 2곳에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나눔숲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나눔숲 조성사업’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기금으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소규모 ‘숲’을 조성하여 산림환경 기능 증진과 함께 삶의 질을 높이고 정서 안정 및 심신 치유를 도모하는 산림복지 사업의 일환이다. 무안군은 사업추진을 위해 시설측 관계자와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 초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내용에 대한 설명과 수목선정, 편의시설 설치 등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고 또한 산림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산림복지진흥원 자문위원들로부터 총 세번에 걸친 기술자문을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5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시공사를 선정하여 7월중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나눔숲 조성사업을 통해 진성원에는 편백나무, 대왕참나무 등 수목 25종 3,000여주가 식재되고 산책로와 녹색쉼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참사랑요양원에는 왕벚나무, 편백나무 등 수목 25종 3,500여주와 맥문동 등 지피류 1,300본이 식재되고 산책로와 녹색쉼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군 관
[좌측부터 이인규 광주/전남협의회장,중앙회장 김용숙,이주외국인 상담센터 김숙대표]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 박지원 민주평화당 국회의원과 목포 이주외국인상담센터 김숙대표가 28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제16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국회의원부문 의정대상과 사회봉사대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 축전을 시작으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대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축전을 전해왔으며 화려한 축하공연으로 성대하게 치뤄졌다. 특히 국회의원 부문 의정대상은 탁월한 의정활동을 국가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우수의원을 선별해 수상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박지원의원은 정치9단이라는 이미지와 알맞게 날카로운 촌평과 깔끔한 메세지로 정평이 나있으며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는 돈내고 듣고 싶은 과목만 듣는 사설학원이 아닙니다. 국정전반을 의무적으로 논의하고 정책대안을 내는 곳입니다" 라며 정치권을 향해 일갈을 날리기도 하였다. 또한 목포이주외국인 상담센터 김숙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이주외국인에 대한 취업과 상담,교욱을 지속적으로 앞장서고 있으며 이주외국인들에게는 "대모"로 불리우고 있다. 이날 시상식을 주관한 (사)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가 지역발전과 시민복리증진을 위한 공직자의 적극행정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시는 지난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공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적극행정 법제 가이드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사와 징계에 대한 우려로 나타나는 공무원들의 소극적인 업무행태를 개선하기 위해 법제처에서 주관하는 방문형 교육으로 행정업무 처리 시 적극적으로 법령을 해석하거나 입안할 수 있는 기준과 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공무원의 적극행정 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법제처 이상현 법제협력관은 규제의 불필요한 확대해석 지양, 국민의 편익을 증진하는 규정은 넓게 해석, 신기술과 신산업 분야에 대한 규제개입 자제 등 적극행정에 대해 현장에서 발생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또, 업무 수행 전에 미리 감사를 받는 사전 감사 컨설팅 제도와 적극행정 징계면책 등 적극적인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는 제도도 함께 소개하며 지역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당부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우리 시 공직자들이 시민의 입장에서 유연한 사고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시민편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