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광주광역시가 올해 규제개혁 우수 공무원을 선정해 포상하고, 자치구에는 기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한다. 시는 규제혁신 우수 자치구에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공무원에게는 인사상 혜택을 제공하는 등 규제개혁이 지역 혁신 성장과 연결될 수 있도록 '2019 규제개혁 인센티브 지원 계획'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수공무원 공모 대상은 기존 '규제완화를 통한 지역 투자 기반 조성 등 규제개혁 실적'에서 확대해 올해부터는 △중앙부처 법령개선 △자치법규 개선 △자체 계획·지침 등 개선 △투자 현장의 애로 발굴·해소 △적극행정을 통한 행태 개선 △생활 불편 해결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규제개혁 인센티브 지원'을 실시해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 공무원을 선정하고 근무성적 가점, 국외 연수 등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자치구에 대해서는 한해 동안 추진한 규제혁신 업무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순위별로 기관 표창을 하고 재정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 진단 지표를 포함해 평가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의 경우 '공동주택 햇빛발전소 보급 확대를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시는 이용섭 시장이 지난 22일 오전 동·남구 공무원, 시민단체 (사)푸른길 회원, 공원전문가, 시민 등 50여명과 함께 광주역부터 남구 진월동까지 이어지는 푸른길 공원 전 구간을 탐방하고 공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푸른길 공원은 광주역부터 조대정문, 남광주사거리를 거쳐 백운광장, 진월동까지 약 8.08㎞ 길이에 전국 최초로 도심철도 폐선부지에 조성돼 있는 도심 휴식공간이다. 이 구간은 2000년 전라도와 경상도를 연결하는 경전선 도심구간이 폐선 된 이후 일반시민, 사회단체, 교수, 시의회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2002년 10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약 12년에 걸쳐 조성완료 됐다. 이날 탐방은 푸른길 공원 해설사의 안내로 자유롭게 산책하며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직접 만나 건의사항과 불편한 점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민과 시민단체 등은 이날 야간조명을 활용한 볼거리 제공, 양림동·동명동 등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방안, 벤치 등 편의시설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이용섭 시장은 "시민들께 쾌적한 삶을 드리는 푸른길을 그동안 제대로 걸어보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시민들과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근대역사문화공간(갑자옥모자점 일원)에서 생생문화재 프로그램 ‘목포 개항장 시간여행’을 개최하였다. 극단 갯돌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갑자옥 모자점 일원을 인력거, 수레, 물펌프, 물지게 등을 활용해 개항기 놀이터로 꾸미고 풍물판굿, 근대의상 패션쇼, 개항장 산다이 놀이 등 공연을 비롯한 가면, 기념핀 만들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더해질 예정이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에 담긴 가치와 의미를 교육․문화 콘텐츠로 창출해 문화향유의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문화재청에서 매년 공모하는 사업으로 목포시는 금년 ‘옥단이와 함께하는 근대역사여행’과 ‘목포 개항장 시간여행’ 두 개의 사업이 선정되어 2회차씩 진행되었다.. ‘옥단이와 함께하는 근대역사여행’은 지난 5월 어린이날 연휴에 1회차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고, 오는 8월에 2회차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개항장 시간여행’은 이번 1회차 행사에 이어 10월에 2회차 행사를 개최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을 통해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의 가치를 되짚어 보고 이와 연계한 재미있는 문화프로그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은 지난 20일 2019년도 상반기 「신안군 농수특산물 품질보증 위원회」를 개최하여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특산물 7개업체 38개 제품에 대하여 신안군수 품질보증 제품으로 선정하였다. 신안 다도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농수특산물 품질 보증은 먼저 농수산물 각 실무위원회에서 농가, 법인, 작목반 등으로 부터 신청을 받아 현지 실사를 하고 1차 실무 위원회를 거쳐 군품질보증위원회에 상정을 하면, 외부 전문가들이 포함된 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엄선된 제품에 대하여 신안군수가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이다. 상반기 신안군 농수특산물 품질보증 제품으로는 전국 생산량 70%를 차지하고 있는 신안 새우젓 등 젓갈류와 생선 건정, 기능성 천일염 가공제품 등 다양한 수산물 제품과 자색양파, 무화과, 버섯 등 청정 지역에서 생산되어 명성을 얻고 있는 농산물이 함께 선정 되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천사대교 개통으로 많은 관광객이 신안군을 찾고 있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특산물에 대하여 품질을 보증 소비자 신뢰와 경쟁력 향상으로 농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과 무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원)는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망원유수지 체육공원에서 우리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양파, 마늘의 우수성을 알리는 판촉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무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원)와 자매결연을 맺은 마포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남식)와 연계하여 17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군 대표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동시에 미리 주문받은 양파와 마늘 1,000망(20kg)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무안군여성단체협의회 이정원 회장은 “양파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농산물 판로개척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는 지난 20일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2018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통합성과대회’는 장애인 재활서비스 수행실적 우수성, 자원활용 우수성, 사업운영 노력정도 등 총 7개 항목에 대하여 한 해 동안의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결정한다. 하당보건지소는 장애인과 그 가족의 건강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 재활촉진과 사회참여를 증진하는 건강보건관리 및 사회참여 사업을 운영하고,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장애인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변효심 하당보건지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 보건관리, 사회참여, 장애 인식개선 및 장애발생 예방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시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섬 문화의 정서가 고스란히 담긴 돌담을 보존하고 복원하기 위해 지난 3월 「신안군 돌담 보존 및 정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군은 2019년 사업비로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본격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안의 섬마을 곳곳에 잘 남아있는 돌담은 마을의 형성과 함께 오랜 세월을 이어 온 우리의 문화이며 전통미와 정서를 간직한 자원으로, 도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아늑함과 여유로움, 소통의 정서적 공간이다. 그러나 인구감소 및 노령화에 따른 돌담의 훼손과 방치 등으로 섬마을 경관이 지속적으로 파괴되고 있어 군은 파괴된 돌담의 원형 복원을 비롯해 기존 시멘트 또는 벽돌담장을 돌담으로 바꾸거나 주택, 마을 주변의 신규 돌담 설치할 경우 이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돌담 정비사업은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심의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각 읍면별로 6월 25일까지 수요조사 후 현장 실사 및 심의위원회를 통해 대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군민들이 지역의 고유 문화자원인 돌담의 가치를 인식하고 개인과 마을의 공동자산인 돌담의 보존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회복 또한 도모하는 계기가 될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관내 18개소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미취학아동 튼튼 통합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취학아동 튼튼 통합건강증진교실’은 최근 흡연과 음주 시작 연령이 낮아지는 가운데 보건소 건강증진팀(치과공중보건의, 치과위생사, 운동 지도사, 영양사, 간호사로 구성)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어린시기의 흡연·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편식 교정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비만예방을 위한 성장판 자극운동, 전신스트레칭 등 신체활동과 치아의 소중함과 충치로부터 치아를 지키기 위한 구강보건교육과 1:1 잇솔질 교육, 불소도포 등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어린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조기에 습득하고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관광 활성화와 1인 미디어 시대를 맞아 양림동을 홍보할 전문 방송인 양성을 위해 펭귄마을 방송국을 운영하기로 했다. 남구는 21일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에 관광 요소를 확충하고, 주민 주도의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 정보와 음악, 주민들의 사연을 방송하는 펭귄마을 방송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남구는 관내 거주자 가운데 20세 이상 주민과 지역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 등을 대상으로 주민 DJ 양성 교실을 열기로 했다. 현재 참가자 모집이 진행중이며, 주민 DJ 양성 교육은 7월부터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은 TV 및 라디오에서 음악방송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 전문 방송인이 강사로 나서 주민DJ 양성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민 DJ 양성교육에 함께하고자 하는 주민은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남구청 문화관광과 및 거주지 주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youandi5@korea.kr)로 보내면 된다. 남구는 주민DJ 양성 교육을 통해 20명의 가량의 DJ를 육성, 이들이 펭귄마을
[투데이전남=홍주연 문화부장]광주문화재단이 장애를 가진 예술 창작자와 향유자들을 위한 문화예술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기)은 최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실시한 2019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 ‘장애인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에 ‘예술날개 프로젝트’가 선정돼 국비 2억5천만원을 지원 받는다. ‘장애인문화예술지원사업’은 장애인의 문화예술 창작활성화 및 향유기회 확대를 통해 능동적인 문화예술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으로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광주문화재단을 비롯해 부산문화재단, 제주문화예술재단, 대구문화재단 등 전국에서 4곳이 최종 선정됐다. 광주문화재단 ‘예술날개 프로젝트’는 장애인들이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다양한 문화예술 현장의 구성원으로 공존하고 예술의 날개로 함께 날아오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장애예술을 복지 혹은 시혜적 관점이 아니라 신체적·사회적 소수자를 위한 ‘차별 없는 예술·포용하는 문화’의 관점으로 새롭게 접근하자는 취지다. 올해는 1년차 사업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장애인문화예술지원 방향을 설계하기 위한 준비에 초점을 맞춰 ▲장애인 문화예술향유 및 장애예술인 실태조사 ▲장애인 문화예술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광주광역시는 7월12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회식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이번 개회식에 200여국 임원·선수·미디어관계자·일반관람객 등 5000여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경찰 포함 총 175명의 인력을 투입해 교통혼잡 및 안전에 대응한다. 개회식장 주변 교통소통·통제는 광산경찰서의 경찰인력이 담당하고 광주시와 자치구 공무원, 모범운전자회는 개회식장 주변에서 교통안전과 질서유지를 지원한다. 관람객의 주차편의를 위해 개회식장 주변 공영주차장과 광주소방학교, 광주시 공무원교육원,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 등에 950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별도 운영한다. 또한, 타 지역 관람객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광천터미널과 광주송정역을 연결하는 셔틀버스 10대를 별도 운행한다. ▲제1코스 : 터미널↔화정역↔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주차장↔광주여대 ▲제2코스 : 광주송정역↔송정모아아파트↔우산사거리↔우산시영아파트↔광주여대 개회식 종료시간인 오후 10시에는 시내버스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행사장 주변 8개 노선의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는 20일 체납 지방세 징수를 위해 고액 체납자 2명의 자택을 전격 수색해 530여만원을 현장 징수하고 분납 약속을 받아냈다. 광주시는 4월부터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의 재산상황, 거주실태 등을 면밀히 조사해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지능적으로 회피하고 납부하지 않은 고액체납자를 가택수색 대상으로 선정했다. 광주시 체납징수 기동반은 이날 개인 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분) 1600만원과 본인이 대표로 있는 법인 체납액 4300만원 등 총 5900만원을 체납한 ㄱ씨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주소만 두고 다른 곳에 거주하며 조세를 회피한 것을 파악하고 수색에 나섰다. 또 지방세 8600만원을 체납한 ㄴ씨는 7억원 상당의 남편 명의 아파트에 살면서 지난해 8월 남편 명의로 14억원 상당의 상가주택을 취득하는 등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납부를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번 가택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최윤구 시 세정담당관은 “이번 광주시의 첫 가택수색을 계기로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납부를 회피하는 호화생활 비양심체납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하여 동산을 압류할 예정이다”며 “부동산·예금 압류, 출국금지, 공공정보 등록 등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