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지난 18일 일등방송 이성희 회장이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11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금은 이성희 회장이 일등방송 개국 6주년 기념식 및 제3대 회장 취임식의 축하 쌀 화환을 현금화하여 고향인 강진의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전하고자 기탁해 왔다. 또, 이 회장은 한국의 대표 트로트 가수인 강진의 2019년 신곡 ‘내고향 강진아’라는 노래의 가사를 옴천사 총무원장 정암 큰스님과 함께 직접 작사해 강진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같은날 국제로타리 3610지구 강진모란로타리클럽에서도 100만 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기탁했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경제 불황에도 따뜻한 관심과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강진군민장학재단이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 역할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2005년에 설립된 강진군민장학재단의 장학기금 조성 누계액 161억 4천만 원으로 각종 장학사업 및 우수인재 지원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림 삼 / 칼럼니스트. 작가 특전사 검은베레 역전용사 - 詩作NOTE - 목하 세밑이다. 열심히 달려온 올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때론 회한으로, 혹은 아쉬움으로, 아니면 미련으로 채워진 지난 한 해의 일상의 삶들이 파노라마처럼 영상되어 뇌리를 스친다. 미흡하지만, 많이 부족하지만 그냥 이 정도로 이 쯤에서 마무리하고 접어야 하는 한 해의 이야기다. 이제 밝아오는 돼지해 새 해를 맞이할 때다. 감동과 희망으로 기다리던 새 해의 이야기를 적어나가기 시작할 때다. 힘들고 지친 영육을 다잡아 정리하고 힘차고도 활기있게 나아갈 때다. 그러니 힘내자. 고개를 들고 앞을 바라보면서 나아가자. 어쩌면 그토록 힘겹기만 하고, 세상만사가 마음 먹은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한 해였는지 생각할수록 아쉽고 안타깝지만, 그리고 유난히 나만 더 잘 안 풀리는 삶이었던 것 같은 날들이었지만, 그런대로 그 속에 작은 기쁨이 있었고 만족이 있었으며, 나름 보람과 성취의 행복도 느끼기는 했던 것 같아 조금 위안이 되기는 한다. 아울러 잘못 되어진 모든 일에 대한 원인과 사유가, 부족한 스스로의 생각과 처신에서 비롯되었음을 진솔하게 깨닫고, 솔직하게 인정하기에 더 이상의 후회는 없다. 새
내년 국내 최대 국제행사인 2019FINA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공식 입장권 판매가 시작된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이하‘조직위’)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폐회식을 포함한 6개 종목 90세션(경기)에 대한 입장권 오는 1월 2일부터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입장권 구입은 조직위 입장권 홈페이지(https://tickets.gwangju2019.com)를 통해 오는 1월2일 오후 14:00부터 온라인 실시간으로 구매 할 수 있고, 구입 관련 문의는 입장권 고객센터(1599-7572)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수영대회 입장권은 개․폐회식과 6개 종목별 경기에 총 41만9000매(89억4000만원)가 발행되며, 발행량의 90%이상인 37만매(75억원)를 판매 목표로 국내에서 80%인 30만매, 해외에서 20%인 7만매를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입장권의 전체종목 평균가격은 3만원으로 국민 누구나 부담 없이 구매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정책을 두어 판매가 될 예정이다. 인기종목인 경영·다이빙·아티스틱은 S석에서 B석까지 3개 좌석등급으로 운영되고 ‘예선전 B석 1만원~결승전 S석 7만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수구·하이다이빙·오픈워터는 S석에서 A석
한국연예예술인협회광주전남지회(회장 유방희)는 오는 27일 오후1시 광주라페스타웨딩홀 2층 연회장에서 광주전남지역 연예예술인들과 함께 '2018사랑의김치나눔 및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지역 연예예술인들이 직접 김치를 담아 독거노인과 각 시설에 전달한다. 또한 소외된 이들을 초청해서 송년음악회를 열어 하루라도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수 있도록 다채로운 무대가 꾸며진다. 매년 소외된 지역이나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서 재능기부를 해온 광주연예예술인협회 유방희 회장은 ‘매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온정을 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행사는 광주기업이 아닌, 타지역 기업인 ㈜단군마늘 포천공장(대표 김만진)에서 선뜻 후원하여 더욱 더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
[today news- 이인규 발행인]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센터장 임영태)는 ㈜취영루(대표이사 신정호)함께 지역 전복산업의 활성화와 국민 건강을 위하여 국내 최초 전복을 활용한 프리미엄 완도전복만두 2종을 공동개발 출시 하면서 전복 소비촉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서는 해양수산부 해양생명공학기술개발사업 지원으로 완도전복만두 프로젝트 안병제박사팀이 전복 부산물을 활용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출시한 국내 최초 완도전복만두 등 다양한 상품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완도군 신우철 군수,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의원, 신의준 의원, 전라남도 수산유통과장 양진문, 한국수산경영인 중앙연합회 김동현 회장, (사)한국전복산업협회 이승열 회장, (사)남도전복연합회 황상범 회장, ㈜취영루 신정호 대표이사, 청해진수산 유정연 대표이사, Y-마트 김희남 대표이사 등 전복 산업 분야별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전복은 보양식의 대명사로 ‘바다의 산삼’이라 불릴 만큼 영양소가 풍부하다. 고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등이 골고루 들어있어 피로회복, 두뇌발달, 근육형성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최근 간편식 시장에서 판
[㈜가우도짚트랙 이점열 대표와 이승옥 강진군수] 한 해가 저물어 가는 12월, 강진의 미래인 학생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강진군 산림조합(조합장 남윤택)은 지난 20일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산림조합은 2005년 장학재단 설립 이후 총 2억 5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매년 1천만 원 이상 기탁을 하며 온정을 전하고 있다. 강진군 산림조합은 우수조합원 건강검진,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탁 및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등 조합원과 강진 군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같은 날 ㈜가우도짚트랙 이점열 대표도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 대표는 “2016년 10월 강진군과 위탁협약을 맺고 가우도 짚트랙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서 받은 많은 도움과 사랑을 보답 하기위해 수익금을 지역 사회에 환원 하고자한다”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강진지회에서도 “강진발전을 이끌어가는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장학기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민의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러한
노숙형제들과 함께 가는 “클린서울역 2020” 출범식을 마치고 [today news-이인규 발행인] 한국기독교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은 지난 12월 14일 서울역 신생교회(김원일 목사)에서 ‘노숙 형제들과 함께 가는 클린 서울역 출범식’을 갖고 깨끗한 서울 만들기에 앞장 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기독교연합이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송태섭 목사)과 함께 진행한 이날 클린 서울 발대식은 남대문교회, 서소문교회, 한양교회 등 서울역 인근 교회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함께 노숙인과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원일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이날 출범식 예배는 실로암찬양단(단장 장문수 장로)가 식전 행사를 진행한 후에 최루톤 목사(한양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이경욱 목사(서소문교회)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소프라노 김혜영 교수의 특송과 손윤탁 목사(통합 남대문교회)의 설교, 송태섭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손윤탁 목사는 설교에서 “성탄절에 즈음해 주님을 우리의 삶에 맞아들임으로 성령 충만함에 취하고 술에는 취하지 말라”며 “성령 하나님께서 노숙인 형제들과 알콜중독자들의 삶에 역사하셔서 진정한 생활의 변화를
림삼 /칼럼니스트.작가 - 詩作NOTE - 역시 어려운 시다. 정작 시를 지은 필자가 보기에도 결코 만만치 않은, 예컨대 형이상학적인 주제와 소재를 형이상학적으로 풀이한 형이상학적인 시다. 그래서 이런 시는 독자가 별로 없다. 도무지 읽고 이해하기 난해하며 머리만 아프게 만드는 이런 시를 읽어서 어느 짝에 쓰겠다는 건가? 한 마디로 우스운 노릇이다. 뭔가 있기는 있는데 그 뭔가가 도저히 실체를 가늠할 수 없는 애매모호한 형상이니, 그렇지 않아도 복잡다단한 인연들로 살기 버거운 세상에 두통거리만 하나 더 얹어 놓는 셈이다. 그저 헛헛한 웃음으로 얼버무리게 되는 심상이다. 지인 중에 비교적 필자의 시에 관하여 쓴소리를 자주 하는 기자가 한 명 있다. 그도 절대 쉬운 글을 쓰는 사람은 아닌데, 정작 필자의 시 앞에서는 혼란스러워한다. 그래서 수시로, 시를 좀 쉽게 쓰면 안 되겠느냐고 넌지시 제안을 하곤 한다. 그 때마다 필자는 웃음으로 받으며 늘상 같은 대답을 한다. 어려우면 읽지 말라고... 오늘도 지난 시절의 시들을 뒤적거리다가 문득 이 시를 골라들었다. 제목을 비교적 쉽게 짓는 필자의 버릇과는 조금 다른 출발이 심상치않은 냄새를 풍기고 있음에 스스로 낚였나보
[투데이전남광주= 정길도 취재부장] 쌀 목표가격 24만 원을 촉구하고 있는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시농민회(이하 광주시농민회)가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쌀 목표가격 인상을 촉구하려는 일부 지방의원들을 가로막았다”고 밝혔다. 광주시농민회는 18일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광주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중당 국강현 광산구의원을 비롯한 5명의 광산구의원이 발의한 쌀 목표가격 24만 원 촉구 정부건의안이 21일 광산구의회 본회의를 앞두고 부결될 위기다”며 “민주당 광주시당이 ‘중앙당 입장과 이견이 있다’는 이유로 건의안 서명을 철회토록 당 소속 의원들에게 문자를 보냈다”고 밝혔다. 광주시농민회는 “도농복합지역인 광산구에서 쌀 목표가격 인상은 농민들의 생존이 걸린 문제다”며 “구의원이 이를 촉구하는 행위는 당연한 것이다”고 말했다.이어 “이를 정당에서 가로막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농민들과 주민들에 대한 선전포고다”고 주장했다. 광주시농민회는 “지난 11월19일 전남도의회에선 민주당 소속 농수산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20명의 의원이 정부의 쌀 목표가격 인상 촉구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며 “이 기자회견도 중앙당에 대한 도전이며 해당행위인
[투데이전남광주=홍주연 기자] 광주지역 택시요금이 5년 만에 인상된다. 광주시는 17일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시가 의회 의견 등을 청취한 뒤 상정한 택시요금 인상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새 요금제는 내년 1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광주지역 택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형택시(8163대)의 경우 기본요금(2㎞)이 2800원에서 3300원으로 17.8% 오르고, 거리와 시간도 145m·35초당 100원에서 134m·32초당 100원으로 변경됐다. 모범·대형택시(9대)는 기본요금 3900원에 156m·36초당 100원으로 조정됐다.광주에서는 1998년 3월 이후 2002년 4월, 2005년 12월, 2008년 12월, 2013년 3월 등 모두 5차례 택시요금이 인상됐으며, 인상률은 11.78∼22.51%에 달했다. 현재 특·광역시 택시 기본요금은 부산이 3300원으로 가장 높고, 서울과 인천은 3000원, 광주와 대구, 대전, 울산은 2800원이다. 서울은 3800원으로 인상을 추진중이다.광주시 관계자는 "2013년 택시요금이 오른 이후 최저임금 인상과 물가 상승, 이용객 감소 등 3중고가 이어지고 있으나 요금이 5년째 동결돼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어 택시업계 경
[투데이전남광주=홍주연 기자]광주 원도심인 동구 대인동의 성매매 집결지 폐쇄와 활용계획 밑그림이 나온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21일 시청에서 대인동 성매매 실태조사 및 성매매 집결지 활용방안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가 열린다. 광주시는 2016년 여성가족부가 광주의 유일한 성매매 집결지로 지정한 대인동 일원 정비를 추진하고자 올해 5월 광주여성재단에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보고서는 전주 선미촌 재생사업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오가헌 등 원도심 문화자원과 연계해 대인동 성매매 집결지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방안을 담는다. 광주시는 21일 발표하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업주 등 이해 당사자 및 담당 지자체인 동구와 협의해 도시재생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대인동 일원은 시외버스터미널이 있던 시절부터 광주의 대표적인 성매매업소 집결지로 수십년간 성업했다. 유흥주점으로 등록해 위장 영업하는 속칭 '유리방'으로 유리창 안에서 속이 비치는 옷을 차려입고 진한 화장을 한 여성들이 호객행위를 했다. 정부의 성매매 집결지 폐쇄 방침에 따라 2016년 시행한 실태조사 때 10여곳이 성업 중이었다. 현재는 안마방이나 오피스텔 등 변종 성매매업
[투데이전남광주=정길도 취재부장]경영위기를 겪는 금호타이어가 10개월 만에 또다시 시행한 생산직 근로자 희망퇴직에 30여명이 신청했다. 17일 금호타이어 노사에 따르면 회사가 이달 10∼14일 접수한 희망퇴직에 광주·곡성·평택 공장 근로자 35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2월에도 한차례 생산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했는데 당시 30명가량이 회사를 떠났다. 금호타이어는 중국 타이어업체 더블스타로부터 자본금을 유치했으나 경영정상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장가동률은 80% 수준으로 내려갔고, 영업손실은 올해 3분기까지 7분기 연속으로 적자 기조를 이어갔다. 해외 주문량 감소로 지난 5월부터 매달 임시 휴무를 시행해왔다. 국내 공장 3곳마다 노사가 합의한 무급휴무일 30일 정도를 채웠다. 공장 휴무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지난 13일 단체협상 본교섭에서 공장가동률이 현 수준으로 이어지면 내년에는 약 330명 정도 생산직 유휴 인력이 생겨날 것이라고 노동조합 측에 전했다. 교육을 통한 재배치나 공장별 무급휴무 등 노사 합의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노조는 성명을 통해 "3월 30일 노사합의안 잉크가 마르기 전에 또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