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이병철 기자] 김종식 전남 목포시장이 21일 '미스트롯' 공연의 특혜 관람 의혹과 관련, "시민들께 마음 상하고 실망하신 점,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사진 출처 : 목포 시청(김종식 시장 사과문) 김 시장은 지난 12일 목포 유달경기장에서 열린 '미스트롯' 콘서트 관람이 특혜 시비를 낳으면서 비난의 대상이 됐다. 당초 '미스트롯' 목포 콘서트는 무대와 가장 가까운 자리인 'R석'의 가격이 11만원으로 배치됐었으나 공연 시작전 갑자기 'R석' 앞으로 계획에 없던 자리가 배치되면서 논란이 되었다. 사진 출처 : 미스트롯 방송 캡처 문제는 계획에 없던 R석 1열 앞에 4줄의 좌석의 VIP석이 만들어지고, 그 자리에 김 시장 부부와 김신남 목포부시장, 우기종 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장 등 지역의 유력인사들이 앉아 공연을 관람하면서 제기됐다. 이같은 특혜성 공연 관람이 알려지면서 목포시장을 비롯한 지역인사 등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다. 이에 목포시 관계자는 "VIP 좌석 설치 및 배치 등 VIP 좌석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은 공연 기획사측에서 우리시와는 협의 없이 진행한 것이며 시장, 부시장은 티켓을 구입하였고, 당초 구매 좌석에서 관람을 하고
[today news 이병철 기자] 2012년 파업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해고된 후 암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던 MBC 이용마 기자가금일(21일) 새벽 서울 아산병원에서 별세하였다. 사진 출처 : MBC (2017년 이용마기자 복직 영상 캡처) 이용마 기자는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 홍보국 홍보국장으로 활동하다 2012년 초에 MBC의 파업을 주도하며 회사 질서를 문란하게 했다는 이유로 2012년 3월 5일에 해직됐다. 해직 후 2014년 4월부터 국민라디오에서 '이용마의 한국정치'를 진행한 바 있다. 해직후 복막암 판정을 받고 투병중 2017년 휠체어를타고 복직하는이용마 기자의 모습에 MBC 직원들과 시청자 모두 기쁨과 안타까움으로 눈시울을 붉혔다. 이용마 기자는 1994년 MBC에 입사하여 맹활약을 펼쳤으며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홍보국 홍보국장으로 근무중 2012년 언론탄압 당시 공정방송을 요구하며 170일간의 파업을 주도한 것을 사측이 문제 삼아 당시 MBC노조의 정영하 위원장, 강지웅 사무처장, 박성호 MBC 기자협회장, 노조위원장 출신인 박성제 기자와 최승호 사장(당시 MBC PD)등과 함께 해고되었다. 이후 2016년에 복막암이 발병되어서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순천시는지난6월다문화가족간커뮤니티와지역사회소통을위해개소한‘다가온’에서필리핀과태국의국가별페스티벌을지난17일(토)12시부터진행했다. 사진 출처 : 순천 시청{다문화 소통공간 다가온 행사) 이날페스티벌에는다문화가족들과비다문화가족등15가족50여명이참여했다.태국과필리핀결혼이주여성들이주도적으로기획한이날행사에서는전통의상체험과전통놀이체험,태국과필리핀사람들이즐겨먹는간식을만들어보고시식하는등다양한문화권의음식,놀이체험을통해지역사회주민들과교류‧소통할수있는뜻깊은기회를가졌다. 참석자들에게는퀴즈와미션을통해스티커를증정하고해시태크(#)와함께SNS에인증샷을올린가족에게는선착순이벤트기념품나눔행사도함께진행됐다. 국가별페스티벌은출신나라를분류해매달1회를진행할예정이며오는9월에는베트남의문화를배우고체험하는프로그램을운영할예정이다. 앞서 순천시는 지난 6월 전국최초민‧관‧학이함께지역사회문제협업추진을 하여 다문화가족교류·소통공간‘다가온(on)’을 개소 하였다. 사진 출처 : 순천 시청(다문화가족 소통공간 다가온 개소식) 다문화가족들의교류소통공간인‘다가온(on)’은다문화가족들이지역사회에‘다가와함께소통하자’는의미로공간명칭을정했으며이공간은다문화가족뿐아니라일반시민누구나이용할수
[today news 문장우 기자] 영암군은 환경실무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안전 부분이 개선된 ‘한국형 청소차’ 2대를 도입해 8월 말부터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진 출처 : 영암 군청 한국형 청소차는 2018년 환경부에서 환경실무원 안전사고의 획기적 감소를 위해 우리나라의 작업환경과 지형 등을 감안해 개발한 차량 모델로 ▲운전자가 차량 사방을 확인할 수 있는 360도 어라운드뷰 설치 ▲작업자 승·하차 확인용 카메라 ▲차량 내부 안전한 탑승공간 확보 ▲차량외부스피커를 통한 운전자와 작업자 간 상호 의사소통 가능 ▲후방 양쪽 조작 스위치 ▲유압 안전장치 설치 등 환경실무원의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제작되었다. 또한 영암군은 운전자들의 편의성도 함께 고려해서 청소차량에 오토매틱(자동) 변속기를 추가로 구입·설치하여 운전으로 인한 피로도도 최소화하였다. 360도 어라운드 뷰를 올 하반기에 전체 차량에 설치 완료영암군은 기존 청소차량에 대해서도 한국형 청소차량과 마찬가지로 하기로 하였으며, 해마다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급하고 파상풍, 독감, 폐렴구균 등에 대한 예방접종도 실시하는 등 환경실무원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today news 정일권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초등학생 220명을 대상으로 저소득층아동들의 의료비지원 사업을 위해 18개 소 치과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치과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 출처 : 무안 군청(치과 의료비 지원 사업) 지원 내용은 치아홈 메우기, 불소도포의 예방진료와 충치치료, 발치, 신경치료, 레진치료, 보철의 치료진료 등으로 본인부담금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며 초등학교 졸업까지 매년 지원한다. 의료비 지원 방식은 저소득층 아동이 원하는 치과 병․의원에 내원해서 치료를 받고 나면 무안군 보건소에서 치과 병․의원으로 치료비를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평생구강건강을 향상시켜 학교 및 가정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월 무안군은 무안군 치과의사협회와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의료비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무안 군청(의료비 지원 협약 체결) 저소득층 치과주치의 의료비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아동에게 치과주치의를 지정하여 예방진료와 구강치료 등 진료행위에 대한 진료비 중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 복지시설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4곳의 시설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사회복지관과 30일 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점검이 이뤄진다. 이번에 점검을 받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은 동신대 종합사회복지관과 인애 종합사회복지관, 양지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3곳이다. 점검 대상은 시설 운영과 관련해 시설 설치기준 및 각종 대장 관리, 시설 운영위원회 개최 여부 등이 이뤄지며, 시설 종사자 관리와 회계관리, 후원금 관리 분야에 대한 점검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나타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고, 인권 침해 등 중대한 위법‧부당한 사례가 발견되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보조금 등 행정적 지원을 중단할 방침이다. 중증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오는 30일 장애인 복지시설에 대한 점검도 진행된다. 이번에 점검을 받게되는 장애인 복지시설은 열린케어 장애인 자립생활센터로, 남구는 지도 점검표에 따라 직원 공개 채용을 비롯해 인건비 및 보조금 관리, 각종 사업비 집행의 적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위원장 장완익)의 가습기살균제참사 진상규명 소위원회(소위원장 최예용)는 군(軍)에서 국군장병들에게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했음을 확인했다. 가습기살균제참사 진상규명 소위원회는 지난 7월부터 군의 가습기살균제 사용 실태에 관한 조사에 착수했다. 군의 각종 가습기살균제 사용·구매 입증 문서와 군 복무 당시 가습기살균제에 노출되었거나 건강피해가 의심되는 병사들의 참고인 진술을 종합한 결과, 군이 국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지난 2000년부터 2011년까지 약 12년간 육·해·공군 및 국방부 산하 부대·기관 12곳에서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했음을 최초로 확인했다. 특히 이○○(30세)의 경우, 군 복무 중이던 지난 2010년 1월~3월간 국군양주병원 입원 당시 가습기살균제에 노출되었고 폐섬유화 진단을 받았으며, 2016년 정부에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 신고를 한 바 있다 (2017년 폐손상 4단계 판정). 군병원의 경우, 국군수도병원과 국군양주병원이 애경산업의 ‘가습기메이트’를 각 290개(2007년~2010년), 112개(2009년~2011년)를 구매·사용한 사실을 확인하고, 군병원 병동에서 생활한 장병들이 가습기살균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전라남도는 재정 지원이 끝난 성장가능성 높은 사회적경제기업을 키우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고도화 사업’ 지원 대상 기업을 오는 23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고도화 사업은 보조금 지원이 끝난 전남지역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7~9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원 사업비는 ▲신제품 기술개발 ▲기계 및 장비 구축 ▲상표 및 특허지원 ▲제품 공정 개선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전라남도는 현지 실사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9월 16일 지원 대상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민선7기 김영록 도지사 취임 이후 사회적경제기업 2천 개 육성을 목표로 사회적경제기업 브랜드·디자인 개발 지원, 신용보증 지원, 온·오프라인 판로 지원 등을 추진해왔다. 전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은 6월 말 기준 1천315개로, 지난해보다 179개가 늘었다. 분야별로 협동조합 792개, 마을기업 245개, 사회적기업 196개, 자활기업 82개 순이다. 김회필 전라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 고도화지원 사업은 시설장비 확충, 제품 공정 개선, 상품 및 특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