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전남 강진군은 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최종 평가 결과 A등급으로 확정돼 사업비 11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지난 5월 수립한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에 따라 '2024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행안부에 제출한 결과 89개 시군 가운데 상위 20%로 A등급을 받았다.
투자계획 사업은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강진 푸소 시즌2(푸소 운영농가 지원 및 특화프로그램 운영 등), 정주인구를 늘리기 위한 사업(귀농·귀촌인 신규마을 조성 등), 인접지자체 연계 및 도농교류 사업 등이다.
[국민의 힘 전남도당김화진 위원장 / 전남도의회 전서현 의원]
이 사업은 강진군만이 아니라 국민의 힘 전남도당 김화진 위원장과 전남도의원 전서현의원의 중앙부처와 국민의 힘 예산결산위원 간사를 만나 국비를 요청 하는 등 국비확보를 위한 광폭행보에서 그 결실을 맺은 것으로 여야의 협치로 이루워진 훈훈한 사례로 주목 된다.
지방소멸대응 투자계획은 "푸소를 필두로 부족한 주거시설을 지원해 귀농귀촌인 등 정주 인구를 유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인근 지자체와의 연계도 생활 인구를 늘리는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어 해남, 영암과 자매결연도시인 광주 동구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상겠다"고 강조했다.한편 2021년 10월 강진군 포함 전국 89개 지역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됐으며 행안부는 이들 지역에 2022년부터 향후 10년간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매년 1조 원씩, 총 10조원을 지자체 투자계획에 따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