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스포츠메카 전남 강진군이 지난 2일, 사이클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의 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지훈련 시즌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강진군에는 남·여 사이클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50여 명을 필두로 초등부 축구 25팀 800여 명, 배드민턴 대학 및 실업부 70여 명이 훈련을 진행중이다. 3월 초까지 중등부 축구 16팀, 배드민턴 초‧중‧고등부 33팀, 탁구 80팀, 배구 8팀, 야구 8팀, 볼링 15팀, 테니스 10팀, 사이클 50팀 등 총 2,700여 명의 선수단이 동계 전지훈련으로 강진을 찾는다. 연인원으로 따지면 약 4만여 명에 달한다. 치열한 전지훈련 유치 경쟁에서, 강진군만이 가진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인프라, 맛깔난 남도 음식, 훈훈한 인심과 친절 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마케팅해온 결과다. 강진군은 선수단이 최적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웨이트트레이닝센터 및 실내체육관, 축구전용 구장 등 편의시설 무료 이용을 지원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선수단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며 강진군은 주기적인 방역 및 소독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동계훈련 선수단 유치는 지
[today news] 강진군은 지난 28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군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버스 승강장에 온열의자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12월 초, 면 소재지와 이용량이 높은 승강장에 온열의자 32개를 설치했으며, 이달 말 강진버스여객터미널에 12개를 추가로 설치해 승강장을 이용하는 군민이 따뜻하게 대기할 수 있게 됐다. 온열의자는 겨울철뿐만 아니라 환절기에도 온도가 18도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작동되어 38도까지 올라가도록 설계됐다. 농어촌버스 첫차 시간인 5시 40분부터 막차 시간인 19시30분까지 작동된다.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 시간 버스를 이용하는 군민의 편의를 높이고, 길을 오가는 군민들이 잠시 앉아 추위를 녹일 수 있는 쉼터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군민의 발 역할을 하는 대중교통 이용환경 개선은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특히나 대중교통 이용객 중 어르신들이 많은 만큼,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20년 이상 노후된 승강장 개선 사업으로 2023년 본예산에 7천만 원을 반영했으며,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
[today news] 강진군 성전면에 위치한 은광폐차장 구경석 대표가 지난 19일 성전면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만 원을 기탁했다. 구 대표는 매년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왔다. 구경석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가 이어지고 있어, 지쳐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기탁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재희 성전면장은 “꾸준히 기부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데 매년 성전면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기부를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이 모여 소외된 분들의 마음에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복지 소외계층의 긴급지원,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 사진설명 : 성전면사무소에서 기부자가 성전면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림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詩作NOTE - 제목이 다소 경망스러워 보일지 모르지만 ‘새날 마중’의 의미를 지니면서, 계묘년 첫 날을 기리기 위한 시이다. 필자의 친인 한 사람이 회사 시무식 때 시낭송회를 곁들이는데, 그 때 사원들 앞에서 낭송하고자 한다면서, 새 해를 맞이하는 감동을 기념시로 써달라고 부탁을 해서 쓰게 되었으니, 가장 최근에 지은 시인 셈이다. 돌아보니 새 해의 권두시를 그동안 참 여러 편 썼었다. 어떤 해에는 정말 거창하게 민족의 염원이나 국가의 위상을 주제로 쓴 적도 있었고, 그 해의 동물을 시의 소재로 삼아 은유와 풍자로 적었던 적도 있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당시에는 나름 사명감이나 진취적 의미를 잔뜩 함축시킨 시대적 소명의식을 담고자 애를 썼는지는 모르지만, 시절이 바뀌고 역사가 흐르면서, 상황이 그에 따라 자주 변경되는 바람에 어차피 현실 감각은 정지된 채 그 자리에서 머물고 있는, 그냥 그저 그런 서사시에 불과했다는 생각에 허무한 실소를 자아내게 된다. 그래서일까? 아마도 올 해는 정초의 시를 가볍게 적으면서 올 한 해의 시 작업을 시작하게 되는 것 같다. 처음 시라고 하는 문학 장르의 작업을 시작한지 올 해로 벌써 50
[today news] 기독교장로회 강진읍교회 복지위원회 (이동종 장로) 루디아회 (최영남 권사)는 어려운 이웃들 60가정에 떡국과 계란등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최영남 루디아회장은 추은 계절에 작은정성을 모아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함께한 루디아 회원들과 차량봉사를 해주신 안수집사회에도 감사드린다며 훈훈한 새해 헌신봉사와 사랑나눔을 앞으로도 계속이어질거라 약속했다.
[today news] 강진군의회(의장 김보미)는 2023년 1월 1일 자 인사발령에 따라 강진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인사발령자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인사는 승진 1명, 강진군의회 전입 및 파견 직원 4명에 대해 이루어졌다. 특히 지난해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의회가 독자적인 인사위원회를 구성해 단행한 첫 승진 인사로 8급 직원 1명을 7급으로 승진 되었다. 이밖에 지방의회 의정활동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채용된 정책지원관 2명에게도 임용장을 수여하고 축하와 격려를 했다. 김보미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첫 자체 승진을 하게 되어 의장으로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인사권 독립을 통해 군의회의 전문성 향상과 책임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림삼/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詩作NOTE - 새 해가 밝았다. 2023년은 계묘년(癸卯年)이다. 육십간지의 40번째로 계(癸)는 흑색, 묘(卯)는 토끼를 의미하는 ‘검은 토끼의 해’이다. 토끼는 영민함의 상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예부터 검은색은 인간의 지혜를 관장한다고 알려져 있다. 2023년은 검은 토끼의 해인 만큼, 강인한 뒷발로 장애물을 뛰어넘는 토끼 모습처럼 팬데믹과 전쟁, 초인플레이션 등 그간의 온갖 어려움을 힘차게 뛰어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모든 사람들의 염원을 모아 힘차게 밝아온 것이라고 생각한다. 새 해에는 사람들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고 보듬으며 감싸 안아줄 줄 아는, 사람다운 사람들로 넘쳐나는 세상이 열리어지기를 고대한다. 누구의 눈치를 보거나 남이 먼저 해주기를 기다려볼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먼저 나서서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고 땀 흘리며 기꺼이 양보하면서 기쁨을 나누어주는 향기로운 사람으로 거듭나지기를 소망한다. 그렇게 이 세상이 평화와 평안의 바람으로 가득 차는, 따뜻한 바람의 누리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는 바이다. 그래서인지 필자가 올 해 벽두에 제언하는 화두는 바로 ‘바람’이다.
강진군의회 김보미 의장은 지난 2일, 지난해 12월 의정활동비 전액 270만 원을 기탁해 2023년 제1호 기부자가 됐다. 김보미 의원은 2018년 의원활동 시기부터 매년 12월이 되면 의정활동비를 모두 지역 아동들을 위해 기탁해 왔다. 이 기부금은 강진군에서 운영하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보미 의장은 “가정 환경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의 빛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했다”며 “강진군의회에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강진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보미 의장은 ‘강진군 저소득 주민의 생활 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강진군 장애인・노인・임산부 편의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 ‘강진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하는 등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 사진설명 : 강진군의회 김보미 의장이 12월 의정활동비 전액을 강진군에 기탁했다.
강진경찰서(서장 위동섭)는 지난 19일부터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한특별단속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보행자 보호 의무를 강화한 개정 도로교통법에 대한 3개월간의 계도기간 종료에 맞춰 홍보·계도와 함께 단속을 병행하여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한다. 앞서 7월에 시행된 도로교통법은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할 때' 뿐만 아니라 '통행하려고 할 때'까지 일시정지하도록 했다. 이는 운전자가 먼저 보행자를 살펴봄으로써 차량 중심의 교통문화를 보행자 중심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개정됐다. 시행 초기에 많은 운전자들이 법개정 내용을 인지하고 못하고 있고, 기준도 다소 확실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개정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3개월 간의 계도기간을 두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해 왔다. 이번 특별단속은 횡단보도 보행자 횡단 방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의 일시정지 의무 위반시 단속되며, 보행자가 명확한 횡단의 의사를 표시하거나 구체적인 위험이 발생한 것이 명백한 상황에서 제한적으로 단속한다. 그 외의 경우에는 제도에 대한 인식이 정착될 때까지 계도와 홍보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위동섭 경찰서장은 "개정 도로교통법은 운전자를 처
[today news]기독교장로회 강진읍교회 손하람 목사 와 복지위원회 위원장 이동종장로와 안수집사회는 23일 2022년 성탄절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강진자비원등 7개 복지시설 기관에 20kg 쌀42가마와 과일6박스를 나누며 격려와 위로로 훈훈한 성탄절과 년 말을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보내자는 마음을 전했다.
[당선증을 수여받고 있는 이병돈 신임회장] [today news]지난11~12일 후보접수를 시작으로 선거전에 돌입하여 투표가 22일 강진제1실내체육관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다. 투표는 정관에 따라 결정된 34개 종목단체, 11개 읍·면체육회 회장, 대의원 80명이 100% 투표에 나선결과 60대20의 큰 차이로 이병돈후보가 압도적 당선 되었다, 당선자 이병돈 회장은 성전면 출신으로 그동안 강진백련회골프동호회 회장, 아시아 100대 골프장 선정위원 등으로 활동중이며 스포츠로 행복한 강진실현 및 강진체육발전을 강조한다. 선거에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체육진흥시책 적극 추진, 학교체육을 통한 체육인재 발굴, 국제 및 전국단위 각종 스포츠행사 적극 유치 등 10대공약을 내놓았다. 당선소감 존경하고 사랑하는 강진체육인 여러분! 부족한 저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선거 공약에서 말씀드렸듯이 우리 강진군 체육회를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전지훈련 최우수지역으로 투명한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강진군 체육회 발전을 위해 여기까지 함께했던 정영록 후보에게 위로와 감사를 드리며 승낙하신다면 제안하신 공약도 적극 반
림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詩作NOTE - 한 겨울을 나타내는 색은 뭐니뭐니 해도 하얀색이다. 우선 대표적인 것이 눈이요, 얼음이니 온 천지에 하얀색으로 둘러쌓인 삶의 모습 자체가 백색누리다. 그래서 겨울에는 하얀 마음을 갖고 서로 보듬고 사랑하라는 권면의 말이 퍽도 자연스럽다. 밀가루, 설탕, 우유 등 하얀색을 띠고 있는 음식들도 겨울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한결 빛이 난다. 아마도 겨울이면 바라보는 시선조차도, 인지하는 마음까지도 하얗게 조화로울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맛깔스러이 여겨지는 건지도 모른다. 이제 불과 며칠 남지 않은 금년의 마무리 시점, 연말연시만 되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분주하고 괜시리 하릴없이 겅중거리게 된다. 무슨 큰 일이나 치른 것처럼 잡다한 일상이 피곤하고 쉽사리 지치게도 된다. 미처 갈무리하지 못한 어떤 계획이나 목표치를 대충이나마 매조지고 돌아올 새 해의 또 다른 일정을 구상하느라고, 그렇지 않아도 별로 맑지 못한 머릿 속이 뒤죽박죽이 된다. 색으로 표현하자면 짙은 회색이나 암갈색, 아니면 어두운 먹빛 투성이인 셈이다. 이럴 때 우리는 하얀색을 그리워한다. 티 없이 맑고 깨끗한 순수, 순결의 하얀색으로 칠하는 하루의 일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