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 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詩作NOTE - 6월 하순이면 물경 찜통 속에 들어앉아 있는 기분이 드는 게 무리는 아닐 터! 덥다. 더워도 한참 덥다. 이렇게 더운 걸 참으며 견뎌내야 하는 고역이 앞으로도 족히 두어달은 더 지내야 사그러들텐데, 생각만으로도 숨이 턱턱 막힌다. 그래도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해마다 여름이면 이 난리를 치는 게 비단 필자만의 고역은 아닐 거지만 그래도 유난스레 더위를 많이 타는 터수이고 보니, 늘 마주하는 한 여름 내내의 연단은, 필자에게는 오묘한 삶의 철학을 심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누구라서 여름에 시원한 그늘 싫어 하고, 한 겨울에 따뜻한 아랫목 외면하고픈 사람 있으랴만, 사람이 제 하고픈 일만 하면서 살아갈 수는 없는 게 인지상정이라, 그냥 다 그러려니 하면서 오늘도 더위 속으로 치열한 머리통 들이민다. 언제부터인가, 이만큼이라도 힘 남아 있을 때 봉사활동 좀 더 많이 하고, 자선사업에 힘 좀 더 기울여보자고 다짐하면서 솟아오르는 해를 올려다보며 종주먹 움켜쥐는 버릇이 생겨났다. 앞으로 이 뜨거운 여름 날씨를 몇 번이나 더 겪어볼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슬금 들어서인지, 후회하지 않는 늘그막이 되
박경호헬라어번역성경은 공인성경본문에 해당하는 스테판(1550) 헬라어 사본을 번역하여 현재까지 4복음서와 요한계시록이 출판되었습니다 이 번역성경은 원어의 어원을 파악하고 일대일 직역 방식으로 번역한 국내 최초의 번역성경입니다. 헬라어 번역성경 New Series 4복음서 중 첫 번째인 마태복음의 메인주제는 ‘계명순종’입니다. 즉, 마태복음을 숙독하면 계명순종으로 인도하여 거듭나게 합니다. 두 번째인 누가복음의 메인주제는 ‘죄사함의 조건 : 온전한 회개’입니다. 누가복음은 온전하고 완전한 회개로 구원을 얻게 해줍니다. 세 번째인 마가복음은 구원을 받았다해도 귀신으로 인해 타락하여 구원을 잃게 될 수 있기에 그 귀신을 추방하여 구원을 잃지 않게하는 원리를 보여주는 책이며, 메인주제는 ‘죄의 원인 : 귀신, 귀신추방’입니다. 마지막 요한복음은 거듭남부터 영원한 생명까지의 과정이며, 복음을 전파하여 타인을 천국으로 인도하기에 메인주제는 ‘영원한 생명과 그 전파’입니다. 그리고 요한계시록은 천국에 들어갈지 수 있을지를 진단해 주는 책이라 하겠습니다. 2022년 5월! 박경호헬라어번역성경 로마서가 출판되었습니다 이미 출판된 NEW 사복음서와 NEW 요한계시록에서 보시다
림삼/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詩作NOTE - 어느 해 여름이었던가? 때 이른 장마가 6월초에 시작되더니 한 달 내내 궂은 날씨만 이어져서 모든 사람들에게 햇빛에의 그리움을 간절히 염원하게 만들었던 적이 있었다. 그리고 올 해처럼 유난히 긴 봄가뭄을 거쳐 여름 초입에 이르기까지 비 구경하기조차 힘겨웠던 날들도 있었다. 사람들이야 원하든 원치 않든, 하늘은 제 맘대로 비를 뿌려준다. 그리고 바라거나 말거나, 제 멋대로 햇빛을 비춰준다. 그저 하늘 마음대로다. 사람들은 그냥 하늘이 선심쓰듯 베풀어주는 햇빛과 비를 막연히 기다리면서 살아간다. 마치 삶의 한 자락이 원치 않고 바라지 않는 이별과 아픔으로 빚어지는 걸 감수해야 하는 것처럼 말이다. 슬퍼도 웃어야 하고 외로워도 행복한 척 해야 하는 게 사람의 도리이며 살아가는 요령이라고 착각하면서, 하루 하루의 행복을 네잎 클로버의 행운을 찾듯 찾아 헤매면서, 다른 사람들도 다 그러려니 하고 믿고 있으니 종내 오늘도 가슴에는 눈물꽃이 피어난다. 그렇지만 설사 세상사가 그리 흐른다 해도 우리가 사람답게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의식해야 한다. ‘류수불쟁선(流水不爭先)’이라는 말이 있다. 흐르는 물은 서로 앞서려고 다투지 않
ㅡ혁진 김선일(투데이전남 이사) 인사가 만사라 했다 인사란 그 자리에 적임자를 배치하는것을 말한다 곧 인성을 갖춘 그 토대위에 교육적 양식으로 무장된 리더를 뽑는것이 곧 민주적 선거이고 그것은 민주적 인사가 된다 과연 최선의 인사를 선택했는지 이싯점에서 우리는 스스로 생각을 해봐야한다 우리사회가 위법 탈법 편법이 난무하더라도 목적하는 결과만 좋으면 된다는 위험한 프레임에 갇혀 있는지 생각해본다 더우기 우리 미래의 동량을 양성하는 교육의 지역사령관인 교육감선거에서랴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리더로서 모범이 되어야하고 어떤 가르침도 아이들이 훌륭함으로 무장된 분의 언어를 가감없이 흡수할수 있는 그런분의 리더라면 그누가 탓하겠는가? 광주교육감 후보께서 연구년을 받아서 바로 그기간에 본업을 무시하고 교육감선거에 나섰다고 한다 이것은 명백히 위법편법이 아니라고 말 할수 있겠는가 과연 이런분의 교육적 양심이 우리 아이들에게 뭐라 훌륭한 언어를 수사할수 있겠는가 선진미국은 학생들이 진정한 봉사를 하지 않고서는 기독교적 양심으로 그 봉사점수를 받으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나라 학생들 부모찬스로 봉사점수를 받는데 대해 꺼리낌이 없다고 한다 교육자적 양심이 이래도 좋
림 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詩作NOTE - 저녁 햇살만으로도 등줄기에 땀이 차는 걸 보니 영락없는 여름이다. 하마 여름이 성큼 다가선 모양이다. 올 여름은 또 어찌 지내야 할까? 얼마나 많은 무더위와 장맛비에 시달려야 할까? 은근히 머리로 들어차는 기우에 잔소름 돋는다. 해마다 이맘 때면 여름 날 걱정으로 이토록 미리 근심투성이 헤집어 오도방정 떠는 걸 보면 아마도 필자가 여름을 많이 타긴 타는가보다. 그러니 어쩌랴? 좋든 싫든 어차피 남들도 다 견디는 여름이고, 제 철 잊지 않고 질기게 찾아드는 여름인 것을. 올 여름도 정신줄 꼭 붙들어 매고 옹골차게 여름과 대적하여 큰 됫박으로 두어 되 땀 쏟아내다 보면 헛웃음 지으며 그리 물러날 게다, 이 여름은. 그러니 그럭저럭 시원한 가을바람 불어올 때까지 여름을 살자. 여름과 잘 타협하며 웬만하면 극성을 조금만 덜 부려달라고 지레 엄살이라도 부리면서. 허기사 아무리 여름이 기세를 올려 못살게 굴었어도 이미 그 몽니를 70년 가까이 견뎌낸 걸 보면 필자도 그리 만만하고 녹록한 성깔은 아닌 듯 하긴 하다. 이만큼 살다보니 나름 철학도 좀 생겼고 생각도 제법 깊어져서, 어디 가서 감당 못할 큰 실수는 하지 않을
[today news]]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을 놓고 불공정 논란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은 한국 정치사상 최초로 지방의원(광역·기초) 후보 공천 과정에 있어 출마 후보들의 자질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출발점을 만들고자 기초자격평가시험을 도입했다. 정진석 공관위원장은 이에 대해 “이기는 선거를 위해 돈공천, 사공천 짬짜미 공전을 철저하게 배제하고 공천의 투명성 확보 및 인재 등용에 만반을 기하기 위한 제도”라고 천명했다. 또, 이준석 당대표도 “기초자격평가라고 명명함으로써 자격시험으로 전환시켰을 때, 평가방식을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꾸고 지역구 후보마다 경선원칙에 따라서 자신의 평가점수에 비례해 가산점을 부여한다”며 “끊임없는 혁신과 개혁으로 국민께 사랑 받는 정당, 정치신인과 청년들에게 문호가 활짝 열려 있는 국민의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4월 17일 기초자격평가 시험과 19일부터 21일까지 면접시험을 진행했으며, 최종 공천 결과를 순차적으로 발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많은 국민들이 국민의힘의 이와 같은 새로운 시도에 대해 보다 능력 있고 검증된 새로운 인물들이 탄생하게 될 것이
‘ [today news-강향수 본부장] 당초 더불어 민주당 전남도당은 후보자 공천에 있어 도덕성, 당선가능성, 유권자 신뢰도, 정체성, 전문성, 사회기여도, 당 공헌도 등 다양한 심사기준으로 후보자를 검증해 공천할 것이라고 공언했었다. 그런데, 공천자가 발표되자, 여수지역 곳곳에서 후보자의 도덕성과 공관위의 공정성에 대해 문제가 제기되고 비난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심지어 지역위원장들의 사천이라는 직설적인 성토가 들끓고 있다. 민주당 공천추천관리위원회에서 검증했다는 여수지역 도의원 후보 공천자들을 살펴보면 불법과 비리 전력의 전과자들 투성이다. 여수지역 도의원 후보 6명 중 무려 4명이 전과자이다. 도의원 후보 공천자 66.6%가 전과자이다. 이들 4명이 갖고 있는 전과는 총9건으로, 그 죄목도 배임수재, 사기, 도로교통법위반,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일반교통방해 집회시위, 도주차량 등 아주 다양하다. 도로교통법 위반죄 중에서 상습음주운전, 음주측정거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사고 후 미조치, 무면허운전 등 사회로부터 지탄을 받을 그런 범죄들이 다수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예비후보 정보 공개란을 보면 민주당 여수지역 도의원 후보 공천자 6명 중 최병
▲ 외국인 불법체류자 선도를 위한 선포식 현장(사진=불법체류자 예방·선도위원회) 사회 [today news] 불법체류자 예방·선도위원회(위원장 신재우)는 3일 외국인 불법체류자 선도를 위한 선포식을 영등포구청 앞 공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불법체류자 계도를 통해 농어촌 일손돕기 지원 활성화 대책 5개항을 발표했다. 신재우 위원장은 “매년 늘어만 가는 불법체류자 50만 시대를 맞아서 효과적으로 인력을 활용하고 선도함으로써 국가경제발전에 도움이 되는 현실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며 “불법체류자 인권을 위해서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법률지원 상담과 권익 보호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정부에 건의 하겠다”고 말했다. 불법체류자 예방·선도위원회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외국인근로자들의 상담과 취업 정보를 공유해 나가면서 선한 영향력으로 국익에 우선할 것이며 정부 부처와도 협의를 통해서 불법체류자 출구전략을 합리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이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주요 재난 및 현안 사업을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유미자 강진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27일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방문해 지역 재난안전관리에 필요한 사업과 주민 복리증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지난 3월에 특별교부세 대상 사업 15건을 발굴해 우선순위를 정했으며, 이날 행정안전부 김경태 교부세과장, 임성범 특별교부세팀장 등과 면담 시간을 갖고 사업의 필요성 및 파급 효과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건의 내용은 재난 사업분야에 준공 후 약 10년 정도 지난 가우도 다산‧청자다리(구 출렁다리)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케이블 피복, 목재 난간 및 바닥데크 등 보수․보강 공사와 강진만과 인접해 만조 시 탐진강 수위 상승 등으로 농경지 침수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군동면 명암지구 소규모 배수개선 사업 등이다. 현안 사업분야에는 최근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 생태탐방 학습홍보관, 생태체험관 등 시설물 확장으 로 인한 연안해역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강진만 생태계 환경 보존을 위해 생태공원 내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공사 사업 지원 등이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노선도 [사진=광주시] 서구의회 김옥수 의원 [today news-강향수 본부장] 광주 서구의회 김옥수 의원이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광주시 도시철도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도시철도 2호선 출입구의 입지선정과 내진설계에 대해 설계변경에 따른 출입구의 추가 설치와 내진 설계기준을 준수하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상무중 사거리와 풍금 사거리는 역사의 출입구가 2개 뿐이라 주민들 편익성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요구에도 광주시는 예산부족이라 어렵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하철 역사도 통행량이 가장 많은 곳이 아닌 반대편에 2개 설치한다는데 대해 설계변경과 추가설치를 요구하자 이번에는 저심도지하철 공사지침이 그렇다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조 2000억원이 투입되며 시작부터 적자운영에 따른 재정난과 투자대비 효용가치 등 여러 논란이 있던 도시철도 2호선이 공공재로서 정립되야 하나 시민의 편익성에 이어 안전마저 무시되는 졸속 추진 되고 있고 안전시공에도 문제가 있다"며 "도시철도 내진 설계 기준도 법리 해석을 이유로 안전을 무시한 채 도시철도 2호선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들로 나가자' 림 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詩作NOTE - 대관절 이게 얼마 만인가? 기억조차 가물가물하다. 별다른 제재 없이 정녕 자유롭게 억압 속에서 벗어나 마음껏 사람들을 만나 호흡하고 정겨운 대화를 나누어본 것이. 봄이 가기 전에 자연의 품에 안겨 만발한 봄꽃들과, 새싹으로 돋은 풀들과 함께 싱그러운 숨결을 공유하게 되었다는 사실이 정말 꿈만 같다. 하늘에 떠있는 구름이나 정겹게 내리쬐는 햇살 한 조각마저 새롭고 벅찬 감동이다. 물론 아직도 완전하게 모든 근심으로부터 벗어난 건 아니지만 다시 찾은 이 소중한 일상을 또 빼앗기지 않으려면 마무리와 끝맺음을 철저하고 확실하게 매조지해야 한다. 당국의 방침과 지도에 어긋나는 한 치의 일탈도 용납해서는 안 된다. 작은 방심이나 실수가 다시금 걷잡을 수 없는 회오리 속으로 우리를 잡아당길 수도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조심, 또 조심할 일이다. 이 얼마나 찬란하고 황홀한 계절인가? 그리고 저 멀리 펼쳐진 들로, 벌판으로 내닫는 우리의 꿈은, 시간은 또 얼마나 소중한가? 지금 우리 앞에 놓여진 이 소중한 시간을 더욱 값지고 보람있게 만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야말로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빛을 발할 때다. 전에도
사단법인 외국인 근로자 고용주 협의회 (대표 하준택)는 한시적 계절근로자를 상시화하고 참여국 범위 를 확대함으로써 안정적 인력확보가 가능해진 점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today news]사단법인 외국인 근로자 고용주 협의회 (대표 하준택)는 4월 20일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국민의 힘 중앙당과 더불어 민주당 중앙당에 진정서를 전달했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주 협의회 하준택 대표는 그동안 코로나 19로 해외 인력 수급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법무부가 수차례에 걸쳐 외국인 출국 유예와 기간 연장, 국내 일자리 정책을 발표한 점을 참작해 줄 것을 진정했다. 특히 한시적 계절 근로자를 상시 화하고 참여 국 범위 (유학생, 특별 체류자, 방문 취업, 문화 예술 구직)를 확대함으로써 안정적 인력 확보가 가능해진 점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곧 시행될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을 독려하고 이를 지키지 않는 불법 체류자 단속과 처벌에 나설 것인데, 양 벌 조항에 따라서 불법 체류자 고용주를 함께 처벌하는 것은 “코로나 19에 따른 현실을 외면한 부당한 처사”라고 항변하고 있다. 4월 19일 법무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활 황 기를 맞은 조선 분야 경